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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재 리뷰(기타)
불행의 원인을 찾아 극복하기 위해서! | 여중재 리뷰(기타) 2022-1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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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왜 매번 불행을 선택할까

러진웨 저/이효선 역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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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안의 임상 경험이 있는 심리학자들의 상담 내용을 접해보면, 대체로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일단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성장 과정이나 성격, 그리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강렬한 상처 등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어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12년간 누적 약 8천 시간 동안 3만명 이상다양한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계발을 위해 힘써 왔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하여 중국 최고 상담 자격인 국가 2급 전문 심리 상담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의 실례를 제시하면서, 전문가의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결국 상담자의 몫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원가족이라고 지칭되는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가족들과의 관계를 정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기 위해서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더듬으며, 혹시 그 과정에서 심리적 상처나 트라우마가 자리를 잡지는 않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어린 시절부터 쌓인 상처가 문제가 되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저자의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저자는 상담자들에게 지름길이 아닌 살면서 마주칠 수 있는 난관에는 가능성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강조한다. 결국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스스로의 역할이며, 상담자가 그것을 직시할 수 있는 심적 태도를 갖추었는가 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를 찾은 상담자들은 자신의 삶을 불행하다고 믿는 이들이 대부분이며, 이 책은 그러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불행의 원인을 찾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하는 내용이라고 하겠다.

 

저자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심리적 능력을 얼마나 충분히 갖춰놓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먼저 객관적으로 인지할 핑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자세를 갖춘 이후에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 힘을 인지력, 감수성, 감지력, 수용력마음 성장의 4단계를 통해, ‘자신을 더 편하게 대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해지며, 자아실현의 토대를 다질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또한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단 하나의 방법만이 옳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것은 또한 과거를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자신을 격려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것을 제대로 인지할 필요가 있음을 전제하고 있다고 하겠다.

 

저자가 임상에서 마주친 다양한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많은 이들이 자기도 모르게 불행을 마주치는 사람들’(1)임을 알게 되었다고 토로하고 있다. 서로 다르지만 각자 내면의 상처가 있거나 반복되는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그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결국 저자는 불행하다고 여겨지는 자신의 문제와 상황을 먼저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음을 조언하고 있다. 이어지는 항목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목표를 행복력이라고 규정하면서, ‘행복력 : 어떤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힘을 기를 것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즉 스스로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한 후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극단적 감정적 부작용을 해소하고 행복력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서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음 성장 4단계가 제시되는데, 먼저 마음 성장 1단계 : 인지력의 핵심은 나 자신을 진심으로 알아간다는 제목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마음 성장 2단계 : 감수성을 통해 내 감정을 인식하고 받아들인다는 점을 확인했다면, ‘마음 성장 3단계 : 감지력내 감정의 원인을 탐색하고 이해한다는 내용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 마음 성장 4단계 : 수용력에서는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한다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잇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행복력을 맛볼 수 있으며, ‘행복력은 나를 자그마한 우주의 중심이 되게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진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결국 자기에게 처함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것을 이해하고 해결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자세가 갖춰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겠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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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고, 이모라서 가능한 조언들! | 여중재 리뷰(기타) 2022-11-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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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 말고, 이모가 해주는 이야기

소복이 글그림
고래가그랬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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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을 때 찾아가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딱히 특별한 조언이 아니더라도, 그저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찬구 같은 부모와 자식 관계라고 하더라도, 엄마의 입장에서 고민의 내용은 그저 듣고만 있기가 힘들다. 어떻게든 고민을 풀어주려고 노력을 하거나, 때로는 자식을 대신해 그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도 할 것이다. 문제는 부모의 그러한 행동이 자식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만일 그러한 일들이 반복된다면, 자식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자신의 고민을 부모에게 털어놓기가 힘들게 된다.

 

실상 고민이 생겼을 때 그것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고, 때로는 고민을 쉽게 지워버릴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살아가면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제시하고, 그것을 <엄마 말고, 이모가 해주는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때로는 그 고민을 들어주는 것으로 답을 대신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다. 그러한 방식은 바로 엄마 말고 이모이기에 가능하다는 설정이며, 그 까닭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수긍할 수가 있다고 하겠다.

 

일관된 흐름을 지닌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각각의 고민들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하나씩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구성이다. 그저 무지무지 춥던 날, 놀이터 시소에서 겉옷을 벗어 놓고 뛰어노는아이들의 상황을 제시하고, 그림을 통해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이 놀기에 안좋은 날은 없어라고 외치는 그림을 예로 들 수 있다. 만약 이모가 아니라 엄마였다면, 추운 날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찾아서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지 않았을까? 이처럼 엄마라면 짐짓 쓸 데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을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이모이기 때문에 자유롭고 엉뚱한 답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모든 고민들을 진지하게 다루기보다는 풀기 어려운 문제는 조금은 가볍고 엉뚱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생각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학교 혹은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그림자를 서로 어울려 춤추는 형상으로 제시하면서, 저자는 표정은 안 보여도, 네 마음은 알 것 같아라는 위로를 건네고 있다. 때로는 성인인 저자 자신의 입자에서, 때로는 아이들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그저 고민을 들어주는 저자의 역할이 그림을 통해서 잘 드러나고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저자는 이모도 엄마가 되어 알게 된 마음을 자녀와 잠자리에 드는 광경을 그림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책의 마지막 장면은 자녀인 듯한 아이가 다양한 모습으로 춤을 추는 그림과 함께 너의 춤은 나도 춤추고 싶게한다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아이가 자라면서 저자의 자식들에게도 엄마가 아닌, 이모처럼 고민을 들어주고 때로는 격려를 하는 저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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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동물의 교감을 그리다! | 여중재 리뷰(기타) 2022-11-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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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걷는 사이

에바 린드스트룀 글그림/신동규 역
위고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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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개(무세)가 산책을 하며, 함께 걷는 무세가 좋은 이유를 아이의 시선으로 토로하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책의 첫 장면이 나는 무세가 좋아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그래서 무세랑 놀아도 돼요?”라는 질문에 대한 허락의 답변으로 아이는 무세와 함께 산책을 하게 된다. 아마 항상 자신과 놀아주는 아이를 무세도 무척 잘 따르는 듯, 산책을 하는 동안 서로를 배려하며 느릿느릿걷고 기둥이나 울타리를 만나면 잠시 멈춰서 한참 동안 냄새를 맡는 무세의 모습이 이어진다. 

 

아이가 무세를 보고 꼬맹이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아이는 무세가 나이가 많고 뚱뚱하다고 표현한다. ‘귀는 팬캐이크처럼 얇고’, 함께 걸을 때는 꼬리를 흔들기도 하며 자신을 좋아하는 무세의 모습에 만족하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는 그 행동 하나하나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지켜보며, 독자들에게 무세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공원에서 목줄을 풀고 놀 수 있기에 행복하고, 아아의 도시락인 샌드위치를 무세에게 내어주면서도 불평하지 않을 정도이다.

 

다시 길을 나서 바쁘게 앞서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아이와 무세는 언제나 맨 뒤에서걸으면서 한 발짝 가고 한 번 쉬고하면서 산책을 즐기는 것이다. 때로는 바람이 불어 걷기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와 무세는 바람이 잠잠해질 때까지 쉬었다가 다시 산책을 즐기곤 한다. 둘은 언제나 우리가 걷는 그 속도로산책을 즐기며 서로 교감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것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산책을 마치면 무세는 주인인 아주머니의 손에 넘겨지고, 아이는 아쉬움에 무세가 내 개라면 정말 좋을 거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아마도 아이와 무세의 교감과 우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무세를 제외한 다른 개들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아이의 집에서는 동물을 키울 수 없는 형편일 지도 모르겠다. 아이는 좋아하는 무세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걷는 사이>가 된 것에 만족하고, 헤어질 때는 아쉬움을 간절하게 토로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정이 든 무세와 교감을 나누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라고 하겠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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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부드럽게 하여 건강을 되찾는 법! | 여중재 리뷰(기타) 2022-11-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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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몸을 상상하라

오하시 신 저/안선주 역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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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로 건강을 유지하기라는 주장이 이 책의 집필 의도를 명확히 설명해준다고 하겠다. 저자 스스로 한 문장으로 자세를 바르게 만드는 책이라고 밝히면서, 자신이 제시한 기적의 문장을 따라한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동안 처세나 건강 관련 책들을 적지 않게 접했지만, 저자들은 모두 자신의 방법이 최선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에 적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그 방법을 몸에 익히고 경험적으로 증명한 저자 자신에게는 매우 쉬운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이 전혀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역시 몸을 부드럽게 하면 반듯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저자가 제시하는 기적의 문장을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문제는 방법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것을 이미 저자도 알고 있으며, 더욱이 그러한 방식을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익혀 자신의 습관으로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그동안 저자를 찾은 환자들의 경우, 이 책의 방식을 충실히 실천하여 적지 않은 효과를 보았을 것이라 짐작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절실한 마음으로 저자를 찾았던 환자들과는 분명 다르기에,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지닐 수밖에 없음을 전제하고자 한다. 크게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목차에서, 가장 첫 번째는 진정한 자세는 힘을 빼고 뼈대로 서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몸의 긴장 상태는 불편함을 유발하기에 몸을 꼿꼿하게 유지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평소 자세의 흔들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긴장을 풀고 흔들림을 유지하기 위한 기적이 문장을 강조하면서, 이어지는 항목에서 읽기만 해도 바른 자세가 되는 기적의 10문장을 제시하고 있다. 아마도 10개의 단계로 제시되는 기적의 문장에 따라 바른 자세를 익히기 위해서는 1회성이 아닌 오랜 동안 반복적으로 실천하면서 습관으로 만들어야만 할 것이다. 저자는 계속해서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문장 완벽하게 활용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그것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몸과 마음을 굳게 하지 않는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것으로, 자신이 설계한 바른 자세와 그에 이르는 기적의 문장의 효용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아마도 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을 꾸준하게 익힌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나, 문제는 바쁜 일상에서 이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소 막연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다만 몸의 긴장을 풀고 가급적 몸의 뼈대로 서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은 오늘부터라도 출근하면서 당장 실천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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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와 퍼즐로 두뇌를 깨워라! | 여중재 리뷰(기타) 2022-08-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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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재미있는 두뇌트레이닝 미로찾기 1

하은 저
Gbrain(지브레인)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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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갈래로 어지럽게 갈라져 헷갈리기 쉬운 길을 미로라고 하고, 그것을 평면에 그려놓고 올바른 길을 찾도록 하는 게임을 일컬어 미로찾기라고 한다. 사람들은 잘못 갔다가 되돌아 나오기를 반복하면서 마침내 찾아낸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의 쾌감을 맛보기 위해서 미로찾기에 도전하곤 한다. 제주도를 비롯한 관광지에도 나무나 인공 구조물로 미로를 조성하고, 체험자들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만든 곳도 적지 않다. 미로찾기에 한번 빠져들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함께 즐기는 아이들도 만족스러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재미있는 두뇌트레이님이라는 수식어에서 보듯, 미로찾기는 아이들에게 적당히 지적인 긴장을 주기도 하고 또한 두뇌트레이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아마도 시리즈로 기획된 듯한 이 책은 그 가운데 1권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미로찾기가 집중력과 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미로와 수학 퍼즐 등 재미있는 퍼즐을 풀며 즐겁게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들부터 고학년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미로는 물론 다양한 퍼즐들을 함게 제시해 놓고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야말로 두뇌트레이님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간단한 미로찾기는 물론 다른 그림 찾기숫자 색칠 퍼즐그리고 간단한 수학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을 하도록 하는 문제 등이 출제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모양을 숫자로 변환시켜 이해하도록 하는 퍼즐은 나중에 수학에서 방정식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이번 추석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미로찾기와 퍼즐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책의 뒷 부분에 별도로 답이 제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풀기를 어려워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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