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삶을 객관적으로 들려주는 작가님의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가 아닌 그 치열한 삶의 현장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46 "마음 편히 내 장사를 하고 싶다"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애초에 회사가 주는 편안함과 마약 같은 월급에 길들여져 과감히 창업에 나서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는 정말 창업을 해야겠다면 아래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답을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첫째, 왜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해야하는가?
둘째, 왜 지금 해야 하는가?
셋째, 왜 이자리여야 하는가?
넷째, 왜 이 아이템이어야 하는가?
다섯째, 1,000곳의 가게 중 5등 안에 들 자신이 있는가?
돈 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1장
첫 장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고찰이 있다면 나머지 장에서는 자영업도 결국 사람이다라는 것을 계속 이야기 합니다.
사람을 먼저 모으고 돈은 그 다음에 번다
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2장
작가는 비즈니스에서 100퍼센트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이 바로 답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은 어떤게 필요할까, 손님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내 직원 즉 내 사람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성장의 기회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 등등 어느 것 하나 사람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점이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결국 돈그릇을 키우는 핵심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여기에 성실함과 꾸준함이 따라와야만 보통의 장사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