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1학기는 집에서 공부하다가 한 학기가 다 끝난 느낌이네요.
매일매일 수학만은 꼭 습관처럼 하도록 유도하다보니,
게다가 이제 울첫째는 2학년 2학기!!!
이제 시작인 학년이면서도, 옆에서 아이 학습을 챙겨주다보니
이제서야 그나마.. 수학을 어떡해 공부해 나가야 할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더라구요.
개념 - 유형 - 응용 - 심화..
2학년 2학기 예습으로 이미 개념부분 학습이 마쳐진 상태인 지라
유형부분에 해당하는 문제집이 필요했는데,
언제나처럼 고민하지 않고 선택하는 천재교육입니다.
해결의 법칙이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던 시절도 있었는데..ㅎㅎ
해결의 법칙은
기초수학, 셀파수학, 일등수학 3종류로 구분이 되어 있고,
두 번째 단계인 유형부분인 셀파수학을 선택했습니다.
2학년 2학기 수학 목차는1학년때부터 연계되는 부분들인데,
조금 더 깊게 들어간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울 아이 여름방학 지령이 구구단을 잘 외워오기가 하나의 미션이었답니다.
요즘 문제집들의 대세이죠!, 해결의 법칙에서도 QR코드를 제공해서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1학년때는 조금이라도 학습을 놀이식으로 접근하게 해주느라
쉬워보이고, 가벼운 교재를 선택했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좀 더 자세한 설명, 그리고 우리아이에 맞는 스타일이 슬슬 정해져가더라구요.
만화스타일을 이제 슬슬 안 보는 것 같은데, 천재교육의 만화는
재밌다며, 쭈욱 만화를 찾아서 읽어보더라구요.
유형문제집이지만, 아주 간단하게 개념 설명이 되어 있고,
유형 문제에 집중되어져 있습니다.
유형 영역에 해당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는데,
아이 시각에서, 중간 수준의 문제들인 듯 싶고,
문제 배열도 넉넉해서,
힘들지 않게 아이와 공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문제집이 너무 두껍거나, 문제의 분량이 너무 많거나 하면
아이가 해보지도 않고 미리 겁먹는 경우가 있었는데,
해결의 법칙 문제집은 은근슬쩍 아이에게 밀어주면,
스스로 넘겨보는 문제집이라
저처럼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최적의 문제집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