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시린동하의 일기 인연
당동얼 출판
3040 여성 추천 소설로 우와 딱 보는 순간 나? 하게 되는 책이었지요.
인연이라는 제목만큼이나 나의 인연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읽어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만남과 헤어짐...
드라마 소재인줄 알았던 그런 사랑~!!
사랑에 대해서 인연에 대해서 잔잔하니 읽혀질것 같더라구요.
과연 어떤 인연이 있을지 두근두근하면서 첫장을 넘겨볼수 있었어요.
네가 그토록 기다리던 난이 곱게 망울을 터뜨렸는데 청아한 그 향기를 맡아 주어야
할 너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구나..
이대목만 봐도 너무 가슴시린 시였답니다.
첫장부터 의미심장한 시를 접하고 더욱 궁금궁금해지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며느리로 불린 동하와 그 오빠 강옥이.
어른들이 미리 점찍어 놓은 상대들이래요..
어른들이 그래도 아이들 세계는 틀리던데 말이어요. 꼬
옥 붙여놓음 다른아이하고만 친하던데 말이어요..ㅎㅎ
하지만 강옥과 동하 이 둘은 어릴때부터 서로를 위했네요.
하지만 어릴때 동하의 이사로 둘은 헤어지고 어느날 성장후 우연히 다시 재회하게 되었대요
각자 배우자가 있었고 하지만 친구같이 지내는 사이였어요.
둘의 사이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만땅이었지요.
서로 시로 글로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되어 갔답니다.
너무 멋진 두사람의 이야기이지요.
뜻이 맞는 친구같은 말이지요. 하지만 과연 친구로만 끝내었을까요~~
배우자가 있어도 서로 뜻도맞지않고 외롭기는 두사람다 마찬가지였지요.
그래서 둘은 함께 여행도 다니고..
동하는 남편과 이혼도 한다고 해요.
정말 둘이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린시절 감정이 그대로인 둘사이보면서 말이지요.
서로 헤매이지 않고 원없는 사랑을 했겠지요.
하지만 그 둘을 시기하듯 끼어드는 마의 세계. 더욱 커다란 후폭풍이 있었으니.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점점 어둠이 드리워지고..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남겨진 두사람..
둘의 사랑의 결실은...
사랑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운명이라는 시간속에서 헤매이고 있는 청춘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책인것 같아요.
인연이라..함께 사랑을 찐하게 하고 헤어지는 사람은 인연이 없다고들하지요.
연애운, 결혼운이라 해서 사랑해도 헤어지고 못만나는 사람이 되기도하고
우연히 만나 결혼하기도 하는 우리네 인연..
그래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련지요.
오늘 가슴시린 동하의 일기를 다시한번 보면서 인연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는 여운을 준답니다.
정말 가슴시린 동하의 일기였어요.
사랑하면서 생기는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정말 진정한 사랑이 판가름나지요.
어려운 시기도 다 사랑으로 감싸안고 용기를 가지고 시작할수 있는
그런 동하와 강옥의 사랑이야기였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