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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21-08-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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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시모네 데이비스,주니파 우조다이크 공저/조은경 역/정이비 감수
키출판사 | 2021년 07월

아기에 대한 관심은 10대 때부터 있었다. 일찍이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자라왔던 탓일까, 아기를 좋아하고 돌보는 일은 내게 아주 가깝고 친숙했다. 그런 의무들에서 벗어난 중고등학생 때도 손수 도서관에서 육아 관련 서적을 읽으며 다양한 육아 방식을 접하고는 했다. 아무래도 일찍부터 다 큰 어른아이 취급을 받아서 그런지, '나도 이렇게 제대로 된 육아를 받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육아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다. 비록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결심이 든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예비부모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들었지만 결국은 인간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인간발달사라고 봐도 무방했다. 이 책 또한 그렇다. 아기를 위한 육아책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서 아기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해야 할 그것이다. 조심스럽게, 때론 단호하게, 자율성과 주체성을 주기도 하고, 적정한 거리에서 위험으로부터는 보호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

텔레비전에서 육아 방송이 나올 때마다 주로 서구 사회 엄마들은 이상적인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한국 엄마들은 대체로 공통적으로 과보호, 과한 훈육 등의 모습을 보이곤 한다.

우리 엄마 또한 그랬고. 오히려 그게 너무 당연해서 서구 사회 엄마들의 방식은 아직 한국에서 익숙치 않다.

서양의 방식이라서 이상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보다 선진적인 육아 문화가 자리잡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한국의 엄마들이 그냥 어쩌다 엄마가 되어버려서 아이를 본능에 의해서만 키우는 게 아니라 정말 책도 읽고 열심히 공부해가며 아이를 키웠으면 좋겠다.

책을 읽던 중 신선했던 부분이 있다. 나는 아기에게 '과보호'의 상황은 절대 없으며, 아기를 위해 하는 모든 보호 행동은 옳은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꼭 그러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예를 들어 크게 다친 것이 아닌 이상,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더라도 어르고 달래고 과하게 감정을 이입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부모의 본능은 아이가 울면 바로 달려가 안아주고 울음을 그치도록 달래주는 것일 테지만, 아이가 할 수 있는 한 자율성을 발휘해 일을 해결하고 상황을 헤쳐나가는 법도 배울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육아는 인간의 발달의 첫 시작 단계를 양육자가 책임지는 것이다.

그만큼 정말 중요한 일인데, 우리나라는 이미 굳어져버린 상식으로만 상황을 대처하려는 건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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