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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직시한다 | 일반 서적 2020-10-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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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의 선택

한진수 저
중앙북스(books)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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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의 역사서라 칭할 수 있겠다. 금전과 관련되는 역사적 중요한 일들을 제시해 가면서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을 짚어낸다. 그러기에 역사 속의 각 나라들 강약을 점검해 볼 수도 있고,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가도 살펴볼 수 있다. 돈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찾아보고 개괄적으로 제시해 준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부유한 인물들을 제시해 나라의 경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흐름을 통해서 세계가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보여준다.

 

돈을 통한 세계사의 흐름이라고 봐도 되겠다. 부가 없이 나라가 이루어져 나갈 수는 없다. 부를 쟁취하기 위해서 역사 속에서는 그렇게 싸우고, 빼앗고 빼앗기는 일들이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사람이나 나라가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이루어진 굵직한 이야기들이 글 속의 소재가 된다. 그 소재들을 찾아나가는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일이다.

 

크게 5개의 단위로 나누어 이야기를 해나간다. <문명의 탄생을 이루게 만든 것이 돈> <혼란의 시대, 돈이 선택할 곳에 가 있던 사람들 이야기> <투자와 투기의 시대> <전 세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돈> <반복되는 돈의 선택, 위기가 기회> 등의 내용으로 시대상으로 구분해 표현해 나간다. 시대를 가름하는 이름들이 잘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들어가서는 그렇구나.’ 하는 인정하는 분위기가 된다.

 

농사가 본격적인 경제활동의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왕과 노예계층이 생겨나고, 사회 구성원 사이에 계층 분화가 일어나면서 질서를 위해서 강한 공권력이 필요했고, 그것은 경제를 통해 이루어졌다. 생산과 소비를 담당한 집인 <오이코스>가 경제의 최소 단위로 이루어졌고, 성경, 함무라비 법전 등에도 경제에 관한 얘기들이 나온다. 그러면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직업이라는 것도 탄생하게 된다. 로마제국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돈으로 계산속에 세워진 나라다. 결국 노예부족이 나라가 망하는 계기가 된다. 노예가 부족하다는 것은 나라가 가난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 후 동양으로 비단길을 따라서 돈이 이동한다.

 

로마제국이 멸망하면서 유럽은 외부세력에 의해 위협을 받게 된다. 중앙과 멀리 있는 곳은 통치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봉건제도가 탄생하게 되고 영주를 중심으로 장원을 형성해 통치가 이루어져 간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돈을 가진 집단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들은 영주로부터 자치권을 획득해 내기도 한다. 그래서 자유무역 같은 것들이 행해지면서 도시가 비대해 지기도 한다. 또 길드를 조직해 그들의 권리를 지켜나가기도 한다. 이맘때에 유럽에서 상업이 부활하면서 도시들이 활기를 띈다. 11세기에서 12세기로 흐르던 이 시기,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고 처음에는 신앙심으로 전개되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경제적 이익을 탐하는 전쟁이 되어갔다. 그러면서 중국의 3대 발명품(화약, 나침판, 종이)이 유럽으로 유입되고 유렵은 큰 변화를 겪는다. 아라비아 숫자를 통해 기록하는 것도 이 시기다. 경제적인 질서가 형성되던 시기다. 그런 가운데 흑사병이 만연하고 이는 경제력에 큰 타격을 준다. 경제력이 개인에게 넘어가고 금융인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다.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은 금력으로 가문 자체가 하나의 큰 세력이 되었다.

 

서서히 새로운 자본 세력들이 등장하면서 자본주의가 싹트기 시작한다. 이때는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진화하는 과정 속에 있는 때다. 공동체에서 개인으로, 관습에서 계약으로, 농업에서 상공업으로, 도시화 진전이라는 형태도 나타났다. 이때는 땅이 없어도 돈을 가지는 방법을 사람들이 알게 된다. 돈을 위해서 대항해를 시작하기도 하고,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등이 일어나며 세상이 획기적으로 변해 간다. 이때는 재화로 금, , 동 등과 여러 물품들이 등장해 사용되게 된다. 그러면서 세계경제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나아가면서 개인들이 부를 축적해 큰 세력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들은 무역을 통해 더욱 큰 부를 이룩한다. 이들을 통해 노예무역도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세계에 다양한 인종들이 흩어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면서 은행이라는 것이 탄생하게 되고 길에서 돈이 돈을 버는 일들이 이루어진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도시의 형성은 부의 대규모 증식을 이룬다. 그리고 공장제 기계공업의 발달은 돈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산업혁명은 노동자 계급을 탄생시켰다. 돈의 축복을 받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이라고 이들을 지칭했다. 그들은 일은 죽도록 하고 정당한 분배는 받지 못했다. 그러기에 빈부의 차이가 심해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조합 같은 것이 생겨났다. 그리고 자유주의가 산업의 주류를 이루고 시장경제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이때 활약을 하게 된다.

 

자유주의가 발전할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지고 그것은 사회의 불안을 가져온다. 빈부의 갈등, 노동자와 사용자의 갈등 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고, 그것은 공멸의 분위기로 나타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사회주의가 태동하고 일부에서는 수정자본주의가 생겨난다. 동서의 냉전시대는 이들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돈에 목줄을 맨 사회주의가 결국은 사람들의 나태를 불러와 붕괴되는 시간이 흘러간다. 그리고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사회주의적 요소를 많이 가미한 복지주의로 나아간다. 그것은 복지국가의 요소를 넓히는 일이다. 요즘 우리나라도 국가가 개입해 국가적 위기를 이겨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 이루어지는데, 그 한 모습이라 생각할 수 있다. 돈이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국가로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다. 수정 자본주의의 가장 큰 약점이 과도한 세금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책은 이렇게 돈의 흐름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소상하게 알려준다. 유명한 경제학자들도 곳곳에 포진되어 나타난다. 그들을 얘기하는 것은 당대의 경제를 나타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경제, 달리 말하면 돈>은 필요악이다. 이것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고 이것 때문에 풍요롭고 편리하다. 이를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들의 삶이 안온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 알아야 자신의 것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경제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그려내면서 인간의 보다 나은 삶을 바라보고 있다. 돈에 고통당하고, 돈 때문에 너무 힘든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돈에 가까이 갈 수 있게 하는 책이 될까? 돈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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