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나서 볼까 합니다.
금요일이네요
식구들이 자유로운 시간이 되어서
바람이나 보내고 오자고 마음을 내고 있습니다
오후에 어디론가 떠날 듯합니다
저는 이젠 운전을 맡기고 뒷자석에 앉기도 합니다.
쉬면서 자면서 그렇게 나들이라도,
길이라도 걸을까 합니다.
날씨기 너무 화창하네요
걷기가 정말 좋은 시간인 듯합니다.
이런 날은, 불금이 되는 이런 명정한 날은
집에 있기가 곤란한 모양입니다.
나는 있어도 괜찮은데, 식구들이 그런 모양이라서
동참해 나들이라도 나서볼까 합니다.
바이러스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나들이
햇볕, 웃음, 명랑, 나눔이 한 공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