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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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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은 | 나를 위한 2022-05-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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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니 집착력이 적어진다. 그 말은 어떤 일에 끈질김이 줄어든다는 말이다. 무엇을 한 가지 계획을 하고 그것을 풀어갈 때 잘 풀리면 꾸준하게 나아가는데, 잘 풀리지 않으면 중도에 그만 두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것은 지난 시절과는 많이 다른 점이다. 지난 청년의 시절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은 꾸준함이 있었다. 그것이 사소한 것일 지라도 물고 늘어져 안 되는 것도 되게 만드는 끈질김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것이 귀찮아진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간단한 생각을 한다. 아니 그만큼 정신력이 버텨주지 못한다는 말도 되겠다.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다. 재미가 있으면 밤을 새워 읽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안 된다. 조금만 읽으면 스스로 피곤함을 느낀다. 눈의 피로도가 심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치밀하게 하지 못하는 경향도 생겨난다. 계산을 대충하고 다 했다고 생각한다. 청소를 하는 것도 그렇다. 꼼꼼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얼렁뚱당하곤 다했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나이가 들어가니 젊을 때완 많이 차이가 난다. 그렇게 악착같이 해보아야 뭐하겠는가 하는 생각과 정신력이 치밀함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 그렇게 되는 듯하다. 둥글어진다고나 할까? 이게 아집이나 편협으로 흐르면 곤란해 지는데, 그렇지 않고 원만으로 간다면 그것도 좋을 듯하다. 좋은 게 좋고 쉬운 것이 좋다.

 

요즘의 내 삶의 한 부분이다. 치밀한 것, 까다로운 것, 깊은 생각을 요하는 것, 무리한 숫자들, 공간 개념 등이 자꾸 거리가 생긴다. 그럴 때는 <그래라, 모르겠다>란 말들이 집에서 자주 나온다. 귀찮다는 다른 표현이리라. 나이가 들면 어린애가 되어간다는 말이 있다. 그렇지는 않을 지라도 능력이 반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젊은 시절에 바둑 실력이 뛰어난 어느 노인과 바둑을 둔 적이 있다. 평소의 실력이라면 내가 3점 정도는 접고 둬야 되는 실력이었다. 그런데 시합에 들어가면 정선으로 둬도 막상막하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것은 그분의 실력 때문이 아니라 정신력 때문이라는 생각이 지금에사 든다. 나도 마찬가지다. 요즘 무슨 경쟁이 되는 일을 할라치면 실력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다. 그것은 끈기, 집착력, 승부욕 등이 결핍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늦은밤, 이런 저런 생각은 많은데, 생각이 정밀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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