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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만나지는가 /모길비 | 일반 서적 2022-12-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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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과서의 쓸모 : 부와 권력을 만드는 핵심 개념 20

임라원 저
모길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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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생활을 통해서 교과서를 읽으면서 성장했다. 교과서는 의당 학습의 근본적인 교재이기 때문에 누구도 그 효용성에 대해 의심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교과서를 읽고 그 속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며 학습의 능력을 길러나가는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학창생활이었다. 학창생활은 교과서와 더불어 생활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참고서가 많이 나오게 되고, 참고서 위주의 학습을 하게 되었다. 시험도 참고서 위주의 구체적인 지식을 다루게 되었고, 교과서보다는 참고서를 더욱 중요한 텍스트로 삼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객이 전도된 학습 도구의 시대가 된 것이다.

 

즉 우리들의 학창시절에는 교과서가 학습의 재로로 사용되는 비중이 그리 높게 인식되지 않았다. 그것인 입시제도가 잘못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진학을 위한 입시에서 깊은 사고력과 이해력을 요구하기보다는 암기력과 기억력에 의존한 단순 지식을 묻는 물음들이 많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교과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다룬다.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교과서다. 그러기에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일반적인 원리에 더욱 치중한다. 그런데 학창시절 당시에 우리들은 교과서의 가치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책만 구입하고 어떤 경우에는 문제집과 참고서로 학습을 거의 전부를 행했던 기억을 가진다. 교과서는 형식적으로 구입이 이루어졌고 장식품으로 인식되었던 기억도 있다. 교과서의 특성상 학습하기에 쉽지 않게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일반적인 내용이 많이 담겼기 때문이리라.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교과서보다는 경제, 정치와 법 교과서를 두고 얘기를 해나간다. 저자는 부는 힘과 궁극적으로 한 곳에 위치한다고 생각한다. 부가 있는 곳에 힘도 따른다고 보고 있다. 권력과 부의 묘한 관계를 인지하고 이 책에서 부의 기본 개념들과 힘의 기본 개념들을 교과서를 통해 들춰내고 있다.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들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 있다. 무척 개념들이 산뜻하고 깔끔하게 표현되고 있다.

 

나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새롭게 교과서를 만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학창시절에 느끼지 못했던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내용을 교과서가 담고 있다는 점이었다. 교과서를 다시 읽으면서 이해의 폭이 확실히 넓어지는 것을 목도할 수 있었다. 교과서는 본질적인 문제를 풀어주면서 학습의 기본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구체적이고 단순한 것들도 어떤 원리에서 나오게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게 교과서라는 것을 새삼 인식하는 시간이었다. 교과서가 학습의 근간이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음을 인지했다. 교과서가 학습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발견이었고 교과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저자는 경제 교과서가 부와 관련된 개념을 교과서를 통해 우리들에게 10 가지로 전해 준다는 점을 얘기한다. 그리고 낱낱이 분석해 나가면서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들의 원리를 일깨워준다. 교과서에 표현된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경제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10 가지로 정리해 상세하게 표현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통해 경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경제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하게 한다. 10가지 개념은 희소성, 수요와 공급, 경제원칙, 기회비용, 시장, 경제성장률, 투자, 인플레이션, 경제적 유인, 정부 실패 등이다. 흔히 우리가 듣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가지는 의미를 많은 예화를 통해 분석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경제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는 게 교과서란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부의 중요한 개념에 희소성에 관해 얘기를 들려준다. 교과서에 게재된 희소성을 가지고 와서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희소성이란 말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정리해 준다. 희소성은 바로 부와 직결된다는 얘기를 하고 희소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그 기준이 옛날에는 능력과 지식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인격이라고 말한다. 도덕성이 갖춰진 인물이 바로 희소가치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것은 부와 연결이 되고 거부가 됨을 말한다. 졸부에게는 없는 인격이 거부에게는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많이 제시해준다. 그러면서 내가 세상에 필요한지 그렇지 못한지는 내면이 결정한다고 말한다. 내면이 선한 생각과 마음으로 이루어질 때 희소성이 높아짐을 말한다. 부에 대한 다른 핵심 개념들도 희소성과 같은 방식으로 제시해 간다. 교과서에서 정의된 내용 소개, 관련 용어들의 분석, 다양한 예들의 제시, 분석적인 방법의 용어 설명 등으로 이루어진다. 내용이 교과서로부터 출발하고, 개념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간다. 교과서가 핵심 개념을 얼마나 잘 제시해 주고 있는가를 명징하게 보여준다.

 

책은 파트1, 2로 나누어서 이끌어 간다. 파트 1에서는 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즉 경제 교과서를 바탕으로 얘기를 한다는 말이다. 파트 2에서는 정치와 법 교과서를 재료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곳에서 추출한 힘의 핵심 개념 10 가지를 소개한다. 권력, 정치, 헌법, 기본권, 평등권, 정의, 규범, 권력 분립, 정치참여, 국제 평화주의 등이다. 정치와 법이 가지는 기본 용어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들을 제대로 인식할 때 힘의 위치와 힘이 가지는 속성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간다.

 

얘기의 순서는 우선 먼저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핵심 개념의 어휘들을 간명하게 제시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권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존엄하다. 인간이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명, 신체, 재산 등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가 있는데, 이를 인권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권보호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인 인권을 기본권이라 한다.

 

고등학교 정치와 법 비상교육 p31

 

그리고 그 개념의 주변 내용들을 표현하고 있다. 나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의 권리가 중요하듯 상대의 권리도 중요하고 그 권리가 존재해야 권력도 존재한다. 권력을 가진 자가 일을 잘 해야 그 권력도 유지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권력에서 끌어내려 진다. 의무와 선택은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자유다. 자유로운 가운데 상부상조할 때 그 속에서 권력이 솟아난다. 즉 나도 살아야 하지만 상대도 살아야 하고 모두가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권력이 필요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을 잘 살게 만들어주지 못하는 권력은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기본권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자유, 권력, 의무와 선택의 차이, 상대에 대한 이해 등의 얘기들을 들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많은 예화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권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함을 숫자로 명시해 보여주기도 한다. 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힘보다는 많은 사람을 통해서 나오는 힘이 더욱 강함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힘은 국민으로부터라는 말이 성립하는 것이다.

 

교과서가 얼마나 쓸모가 있는가를 이 책은 분명하게 우리들에게 제시해 준다. 경제와 정치와 법이라는 고등학교의 교과서를 재료로 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 개념을 설명하면서 제시된 내용들이 얼마나 본질적이고 원론적인 얘기들인가를 보여준다. 그들이 우리들의 실제 삶 속에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음도 밝히고 있고, 우리들의 삶 속에 내재된 모습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즉 교과서가 우리들의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 개념들을 잘 담고 있음을 책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교과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해 볼 수 있었고, 우리의 삶에 적용되는 핵심 개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교과서에 대해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과서가 학습을 해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하는 것이고, 기본 개념들을 익히는 책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다. 학창시절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못했던 지식의 기본 원리들을 일깨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부와 힘을 재료로 해서 얘기를 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은 교과서가 선택되었지만 다른 과목의 교과서들도 마찬가지리라 생각한다. 학습을 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원리부터 탄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교과서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다시금 생각해 본다. 또한 우리들의 삶 속에도 교과서가 충분히 중요한 구실을 하리라 여겨진다. 삶의 기본 원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것이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기초와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은 교과서에 잘 담겨져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교과서에 대해 재인식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요즘 수능이 참고서보다는 교과서를 충분히 공부하는 자들이 풀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한다고 들었다. 교육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교육의 원리가 잘 적용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 아닌가 한다. 교과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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