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올랐다
16강 전은 어느 팀과 붙는지 잘 모르겠다
그만큼 16강을 생각할 수 없게 게임이 진행되었던 듯하다
우리가 올라갈 수 있는 경우의 수
정말 별로 없는 가운데 그것이 일어났다
우루과이가 가나에게 2점 이하로 이기고
한국이 포르투칼에게 1점 이상 이기고
이 두 조건이 이루어져야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전적으로 보면 쉽지 않은 일이었다
확률로 치면 10% 정도로 생각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이루어졌다
한국이 1: 1로 진행되다가 더 주는 시간에 1골을 넣었다
그 한 골은 정말 예술적인 골이었다
손흥민이 50m 이상을 드리볼 해서 올라가고
따라간 황희찬에게 공을 넘겨 주면서 그것이 골로 들어갔다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도록 멋지게 계산해서 뛰어
골로 연결시킨 신나는 골이었다.
정말 멋진 골이었다.
한국이 2:1로 이기고 난 뒤 16강 확률이 60% 정도 되었다고 여겨진다
아직 우루과이와 가나가 6분여 남은 경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도 한국이 이긴 것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면 골 득실에서 한국에게 이기기 위해
우루과이가 한 골을 더 넣으려고 기를 쓸 수밖에 없다
그 우루과이가 총공격을 하는 시간이 흘렀다.
그 6분 동안에 몇 번의 유효 슈팅이 있었다 그런데 막히거나
가나 골잡이가 잘 잡았다
결국 우루과이가 2:0으로 밖에 이기지 못했다
한국이 골득실에서 우루과이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4점, 2점으로
16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정말 감동적인 게임이었다
아마 오늘은 한국 축구의 축제의 날이 될 듯하다
아시아가 3팀 16강에 올라갔다
아시아의 축구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
대단한 경기를 했다. 즐겁게 관전을 했다
정말 스릴 만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