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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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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과 하늘 | 감동, 이야기 2022-12-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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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다녀왔다. 장모님을 뵙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부차적인 일을 섞어 갔다 왔다. 이곳에서 갔다왔다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마음을 내야 걸 수 있는 거리다. 그 길을 오늘 달려갔다 왔다.

 

처가의 어른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 속에 있었다. 집안의 큰 일에 마음을 써주신 어른들이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약소한 선물을 전달했다. 시골에서 어른들이 그 선물이 뭐라고 도로 챙겨주시는 것이 많았다. 물리치는 것도 예의가 아닌 듯해 감사하게 가져왔다. 대표가 되는 것이 감말랭이다.  달콤한 맛이  대단한 풍미를 전해 줬다. 시골에 갈 때 가끔 떡국떡을 그곳에서 한다. 겨울도 되었고 떡을 좀 만들어 먹자는 의논이 되었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쌀 3대 분량의 떡을 방앗간에서 했다. 지금 따뜻하게 잘 먹고 있다. 장모님께 조금 넣어 놓고(잘 자시지도 못한다) 집에 가져왔다. 아마 다음 해 전까지 떡국을 많이 먹지 않을깨 생각한다.

 

그곳에서 멋진 사진 한 장을 건졌다. 아직도 하늘에 매달려 있는 감이 그림이 되고 있었다. 내 마음에 풍요가 몰려 왔다. 겨울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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