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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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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버려진 나무 | 지식을 위한 2023-0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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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나무들이 지천으로 늘려 있다.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들이 그냥 버려져 있다. 가져가는 것이 두는 것보다 효용성이 떨이지니 그냥 두고 있는 듯하다. 산길 정비와 산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나무를 제거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야말로 솎아주기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나무들도 잘 자라고, 사람들이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확보할 것이다. 그러기에 나무와 그 가지를 정리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정리까지다. 그것을 옮길 수가 없다. 옮겨도 용처가 마땅치 않다. 그래서 산에 가면 요즘 이렇게 나무들이 방치되어 썩어가는 것이 많다.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할 때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요즘은 전기나 기름 혹은 가스를 이용해 불을 지피고 이용하니까 나무들을 사용할 일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산마다 나무들이 즐비하게 널부러져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흉물스럽다. 하지만 그것이 나무이기에, 땅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이기에 그래도 많이 낫다. 땅으로 쉽게 돌아가지 못할 것들이 나무처럼 널부러져 있다면 그것은 큰일이다. 나무등걸을 보면서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적에 나무를 한다고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인 듯하다. 산길을 걷다가 나무를 보면서 별 생각을 다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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