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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서적
경제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직시한다 | 일반 서적 2020-10-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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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의 선택

한진수 저
중앙북스(books)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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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의 역사서라 칭할 수 있겠다. 금전과 관련되는 역사적 중요한 일들을 제시해 가면서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을 짚어낸다. 그러기에 역사 속의 각 나라들 강약을 점검해 볼 수도 있고,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가도 살펴볼 수 있다. 돈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찾아보고 개괄적으로 제시해 준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부유한 인물들을 제시해 나라의 경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흐름을 통해서 세계가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보여준다.

 

돈을 통한 세계사의 흐름이라고 봐도 되겠다. 부가 없이 나라가 이루어져 나갈 수는 없다. 부를 쟁취하기 위해서 역사 속에서는 그렇게 싸우고, 빼앗고 빼앗기는 일들이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사람이나 나라가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이루어진 굵직한 이야기들이 글 속의 소재가 된다. 그 소재들을 찾아나가는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일이다.

 

크게 5개의 단위로 나누어 이야기를 해나간다. <문명의 탄생을 이루게 만든 것이 돈> <혼란의 시대, 돈이 선택할 곳에 가 있던 사람들 이야기> <투자와 투기의 시대> <전 세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돈> <반복되는 돈의 선택, 위기가 기회> 등의 내용으로 시대상으로 구분해 표현해 나간다. 시대를 가름하는 이름들이 잘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들어가서는 그렇구나.’ 하는 인정하는 분위기가 된다.

 

농사가 본격적인 경제활동의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왕과 노예계층이 생겨나고, 사회 구성원 사이에 계층 분화가 일어나면서 질서를 위해서 강한 공권력이 필요했고, 그것은 경제를 통해 이루어졌다. 생산과 소비를 담당한 집인 <오이코스>가 경제의 최소 단위로 이루어졌고, 성경, 함무라비 법전 등에도 경제에 관한 얘기들이 나온다. 그러면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직업이라는 것도 탄생하게 된다. 로마제국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돈으로 계산속에 세워진 나라다. 결국 노예부족이 나라가 망하는 계기가 된다. 노예가 부족하다는 것은 나라가 가난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 후 동양으로 비단길을 따라서 돈이 이동한다.

 

로마제국이 멸망하면서 유럽은 외부세력에 의해 위협을 받게 된다. 중앙과 멀리 있는 곳은 통치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봉건제도가 탄생하게 되고 영주를 중심으로 장원을 형성해 통치가 이루어져 간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돈을 가진 집단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들은 영주로부터 자치권을 획득해 내기도 한다. 그래서 자유무역 같은 것들이 행해지면서 도시가 비대해 지기도 한다. 또 길드를 조직해 그들의 권리를 지켜나가기도 한다. 이맘때에 유럽에서 상업이 부활하면서 도시들이 활기를 띈다. 11세기에서 12세기로 흐르던 이 시기,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고 처음에는 신앙심으로 전개되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경제적 이익을 탐하는 전쟁이 되어갔다. 그러면서 중국의 3대 발명품(화약, 나침판, 종이)이 유럽으로 유입되고 유렵은 큰 변화를 겪는다. 아라비아 숫자를 통해 기록하는 것도 이 시기다. 경제적인 질서가 형성되던 시기다. 그런 가운데 흑사병이 만연하고 이는 경제력에 큰 타격을 준다. 경제력이 개인에게 넘어가고 금융인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다.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은 금력으로 가문 자체가 하나의 큰 세력이 되었다.

 

서서히 새로운 자본 세력들이 등장하면서 자본주의가 싹트기 시작한다. 이때는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진화하는 과정 속에 있는 때다. 공동체에서 개인으로, 관습에서 계약으로, 농업에서 상공업으로, 도시화 진전이라는 형태도 나타났다. 이때는 땅이 없어도 돈을 가지는 방법을 사람들이 알게 된다. 돈을 위해서 대항해를 시작하기도 하고,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등이 일어나며 세상이 획기적으로 변해 간다. 이때는 재화로 금, , 동 등과 여러 물품들이 등장해 사용되게 된다. 그러면서 세계경제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나아가면서 개인들이 부를 축적해 큰 세력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들은 무역을 통해 더욱 큰 부를 이룩한다. 이들을 통해 노예무역도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세계에 다양한 인종들이 흩어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면서 은행이라는 것이 탄생하게 되고 길에서 돈이 돈을 버는 일들이 이루어진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도시의 형성은 부의 대규모 증식을 이룬다. 그리고 공장제 기계공업의 발달은 돈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산업혁명은 노동자 계급을 탄생시켰다. 돈의 축복을 받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 사람들이라고 이들을 지칭했다. 그들은 일은 죽도록 하고 정당한 분배는 받지 못했다. 그러기에 빈부의 차이가 심해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조합 같은 것이 생겨났다. 그리고 자유주의가 산업의 주류를 이루고 시장경제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이때 활약을 하게 된다.

 

자유주의가 발전할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지고 그것은 사회의 불안을 가져온다. 빈부의 갈등, 노동자와 사용자의 갈등 등이 첨예하게 일어나고, 그것은 공멸의 분위기로 나타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사회주의가 태동하고 일부에서는 수정자본주의가 생겨난다. 동서의 냉전시대는 이들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돈에 목줄을 맨 사회주의가 결국은 사람들의 나태를 불러와 붕괴되는 시간이 흘러간다. 그리고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사회주의적 요소를 많이 가미한 복지주의로 나아간다. 그것은 복지국가의 요소를 넓히는 일이다. 요즘 우리나라도 국가가 개입해 국가적 위기를 이겨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 이루어지는데, 그 한 모습이라 생각할 수 있다. 돈이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국가로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다. 수정 자본주의의 가장 큰 약점이 과도한 세금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책은 이렇게 돈의 흐름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소상하게 알려준다. 유명한 경제학자들도 곳곳에 포진되어 나타난다. 그들을 얘기하는 것은 당대의 경제를 나타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경제, 달리 말하면 돈>은 필요악이다. 이것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고 이것 때문에 풍요롭고 편리하다. 이를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들의 삶이 안온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 알아야 자신의 것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경제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그려내면서 인간의 보다 나은 삶을 바라보고 있다. 돈에 고통당하고, 돈 때문에 너무 힘든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돈에 가까이 갈 수 있게 하는 책이 될까? 돈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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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통해 삶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 | 일반 서적 2020-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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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무처럼 살아간다

리즈 마빈 저/애니 데이비드슨 그림/김현수 역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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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무를 좋아한다. 나무 가까이 있으면 그리 마음이 평온해질 수가 없다. 나무가 가진 덕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나무로 인한 내 마음이 그렇게 내는 것은 내 심리에도 영향은 있으리라. 나무와 가까이 있을 때는 다른 어떤 일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환경적 요인도 작용하리라. 그것이 나무의 포용력과 함께 어울려 내 마음이 그리 평온해 지는 것이리라. 난 이렇게 마음을 넉넉하게 만드는 환경을 이루어주는 나무를 좋아한다. 그 나무들로 가득 한 숲을 좋아한다.

 

이 책이 그 나무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무척 가지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졌고 만나니,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나에게 웃으면서 다가오는 듯해 기쁨을 이길 수 없었다. 정말 책을 만나는 장면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책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그 나무들이 나에게 각자 말을 걸어온다. 열심히 살아간다고. 서로 도우고 의지하면서 즐겁게 살아간다고. 그 이야기를 듣는 나는 인간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로 속이고 업신여기고 밟고 찌르는 삶들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이 나무들에게 배워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무들을 만나다 보면 그들의 품성이 기껍게 다가온다.

 

 

60 종류의 나무들이 들어 있다. 이름도 잘 들어보지 못했던 나무도 있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나무들도 있다. 그런데 그 나무에 저자가 각각 제목을 붙여 놓았다. 그것은 나무의 특징에서 뽑아온 나무의 품성이 되리라 생각한다. <행복은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는 라일락는 비교적 아무 땅에서나 잘 자란다. 그러면서 매년 2주 동안 심장이 터지도록 활짝 꽃을 피운다. 그래서 활짝 핀 라일락, 그 행복함을 들어 작은 주제를 만들고 있다. <다음 세대 돌보기>라 이름 지어진 단풍나무는 이릴 적 나무를 생각한다. 자신의 밑에서 힘겹게 자라는 어린 나무를 위해 땅 밑의 연결망을 통해 양분을 전달하기도 한다.

 

많은 나무들이 등장한다. 그 나무들을 적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이 책이 많은 나무들을 제시하고 그들의 삶을 그리면서 인간들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무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의 특징을 찾아내는 것이 읽을 만한 내용이다. 주목, 사시나무, 느릅나무, 미국너도밤나무, 서어나무, 야생자두나무, 버드나무, 솔송나무, 오리나무, 검은호두나무, 멩그로브, 밤나무, 런던버즘나무, 전나무 등이 나온다. 이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작은 보잘 것 없달 지라도 창대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존재, 인내의 미덕, 뿌리가 연결되어 하나를 이룬 나무, 말벌을 불러 위험을 벗어나는 느릅나무,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매끈하게 껍질을 발달시킨 나무, 자신의 모습을 지켜나가면서 자존하는 나무 등이 그들이다. 이렇게 나무들에 특징에 따라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여 표현해 내고 있다. 그것이 인간들에게는 깨달음이 된다. 나무를 통해 살아갈 길을 일깨우는 특별한 책이다.

  

 

책의 제작도 특별하다. 묶음 부분이 다른 책들과 다르다. 표지가 다른 책들과 다르게 붙어 있다. 보통의 책들은 표지를 크게 인쇄하여 내지를 전체적으로 덮는데, 이 책은 내지와 표지의 크기가 같다. 그래서 뒷부분은 묶음의 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책을 넘기고 각 장을 읽기는 좋지만 책이 만들어지다 만듯한 느낌이 있다. 쉽게 훼손될 듯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미지가 많은 특성상 전체적으로 잘 볼 수 있도록 제작한 특별해 보이는 책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 한참 생각해 본다.

 

책은 이미지가 반을 이룬다. 이미지가 내용을 잘 보완해 준다. 언어로 된 내용만으로는 책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을 이미지를 통해 제시해 주니 쉽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전해진다. 책이 행복하게 다가온다. 내용이 각각 나눠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작성되었다고 생각된다. 쉽게 부강할 수도 있고 제외시킬 수도 있는 구조다. 이런 내용은 연재하기 좋은 유형이라 생각이 된다. 이 책이 연재된 내용이 묶였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독립되어 만들어진 내용이기에 연재하는 방법으로 제공하기 좋다는 말이다. 그런 성격의 글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되리라 여겨진다.

 

나무에 삶에 역사가 들어 있다. 나무의 삶이 의인화 되어 있다. 이 둘을 통해 나무가 가진 삶의 다양한 특성이 나타난다. 그것은 지혜가 되고, 아름다움이 된다. 인간은 이들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즉 나무가 자신의 특성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 놓고 그것을 인간이 배우게 만드는 책이다. 나무는 말하지 않아도 인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존재다. 인간에게 유익하게 작용하고 인간에게 유용한 일깨움을 주는 요소다. 그 나무를 정신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게 만들고, 품성에 따른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멋진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도 많은 나무들을 제시하여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독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싱그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각각의 나무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전해진다. 나무의 긍정적인 요소가 잘 표현되고 있다. 이는 저자의 나무에 대한 진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나무의 객관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찾아낸 의미는 저자의 마음속에서 재가공 된다. 그래서 이런 책이 나오게 된 듯하다. 표지에 흔들리며 버티며 살아가는 나무의 지혜란 표현이 있다. 이 책의 특징적인 요소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나무의 특징과 의미를 읽으면서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책은 나에게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만들면서 다가왔다. 많은 이들에게 이 나무들을 만나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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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직시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불안을 이겨나가는 삶을 살자 | 일반 서적 2020-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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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안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엘리자베스 루카스,라인하르트 부르첼 저/황미하 역
일므디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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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우리 사회가 암담한 상황의 연속이다. 숱한 자연재해와 그것도 모자라 인재까지 속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가 어디로 가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 종교에서 말하는 말세라는 것이 실감나게 느껴지고, 종착역이란 말이 무게를 가지고 다가온다. 이것은 곳 사람들의 심리 속에 불안이란 말과 서로 잘 연결되어 있다. 사회가 주는 여러 환경들이 자신의 삶과 괴리될 때 느끼는 안정되지 못한 마음들이 불안이다. 이 책은 이런 불안을 다룬다.

 

지진이 일어난다. 각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인간들의 삶에 정말 위협이 된다. 지난 번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느낌이 왔다. 그때 나는 아파트 4, 집 침대 위에 있었는데, 흔들림이 잠깐 동안 지속되었다. ! 이렇게 해서 건물이 무너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그리고 삼풍백화점 붕괴 등 일련의 사건들이 눈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불안을 느꼈다는 말이다. 지난해는 폭우, 태풍이 유난히 심했고 많았다. 그들은 생활을 서서히 파괴했다. 농작물이 영글지 못하게 했고, 사람들의 마음에 금이 가게 했다.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었고, 현재를 힘들게 만들었다. 지난한 아픔이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파와 해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테러, 전쟁 등 험악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또 가장 심각한 것이 코로나로 표본이 되는 바이러스들의 극성이다. 생활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 내일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생활환경이 너무나 바꿔져 가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언텍터 사회가 되어 간다. 정겨움이 사라진 것은 예전의 일 같다. 불신만이 가득한 사회가 되고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이 책을 만나면서 그래 이 책을 읽어봐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현재의 실상을 잘 말해줄 듯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금상첨화고.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들게 되었다.

  

책은 대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엘리자베스 루카스와 저널리스트 라인하르트 부르첼의 대화다. 부르첼이 문제를 제시하고 루카스가 답을 해나가는 형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진다. 다양한 질문이 이루어지고 거기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진다. 둘은 로고테라피(의미치료)에 공통점을 지니고 있고, 대화치료 방식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책이 그것을 잘 알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불안을 평온으로 바꾸어 나가는 의미의 힘을 일깨워 현실에 대응하도록 만들어 나가는 책이다.

 

책은 몇 개의 소제목을 제시하고 있다. 소제목을 보면 무슨 얘기가 그려져 있겠구나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면 몸도 아픕니다> <힘들 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마음에 힘을 주는 삶의 기술> <상처받는 마음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부정적인 생각은 타인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일은 당신의 전부가 아닙니다> 등을 얘기하면서 <다른 이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날이 있습니다> 라 말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제 불안이 즐거움으로 바뀝니다>란 표현을 하고 있다. 치료의 의미가 강하게 들어간 글이다. 이들이 대담으로 마음의 불안을 건져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만 따라가면 어느 선에서 마음이 후련해 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듯도 하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뀐다. 생각을 통해 감정도 조절할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불안과 두려움도 생각을 통해서 통제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감정을 바꾸는데 가장 중요한 일은 감정을 수용하는 일이다. 즉 불안과 두려움이 일어나면 그것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피하지 말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이 불안한 감정을 승화시켜 바람직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우리가 갈망하는 영혼의 평안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여러 유형의 불안을 극복하고 자유롭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평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평온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 발레리나 여성이 어린이 발레단을 지도해 카니발 극을 공연해야 했다. 매번 무대 앞에서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무대 위에서 비틀거리면서 쓰러질 것이라고. 아이들이 자신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배울 것인데 말이다. 다른 이에게 부탁할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저자는 그녀에게 충고를 한다. 자신을 신뢰하라고. 한 번 극복하지 못하면 다음에 다른 무엇도 똑 같다고. 달아나서는 안 된다고. 이상한 것을 한 번 시도해 보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카니발 극에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춤을 창작해 보라고. 그러면 아이들도 같이 어울려 흥미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다음에 그 여성을 보았을 때는 훨씬 성숙해져 있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문제의 해결에 예화를 많이 사용한다. 상당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문제의 핵심을 짚고, 그것에 해결책을 흥미롭게 전해 주는 것이다. 이런 화법을 사용해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나가게 한다. 믿음과 긍정의 사인이 얼마나 중요한가 알게 해준다.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책임지고, 병이 진행되는 데에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니코틴이나 알코올 등 과도한 유해 물질을 몸속으로 들여보내는 사람,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데다 제대로 쉬지도 않는 사람, 자리에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 과식한 후 제대로 걷지도 않고 다른 운동도 별로 하지 않는 사람, 사소한 일에 과도하게 흥분하는 사람, 별로 웃지도 않고 노래도 부르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이 자신을 비난하거나 말의 힘이 약해지더라도 별로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요.

 

위는 자기 몸의 말에 잘 대응하지 못한 사람들을 나열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먼저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물어 본다면 삶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까? 단순한 삶, 바람직한 삶을 살고 하루하루를 즐기는 삶을 살라고 하지 않을까? 노을이 지는 광경을 바라보고,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꼭 안아 주라고 하지 않을까? 산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런 삶이 우리의 장애물 뒤에 있다. 이를 뛰어남을 때 우리는 만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제언을 하고 있다. 긍정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몫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면 불안도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이 되고, 극복의 모양을 갖출 수가 있게 될 것이다.

 

호흡기가 좋지 않는 사람들이 오늘의 시간들 속에 무척 힘들어 한다. 많은 병들이 호흡기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이 호흡기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가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호흡기를 위해 평소에 식생활도, 버릇도 바르게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해쳐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하면 고민만 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긍정과 노력은 모든 일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출구다. 생각을 건강하게 가져가야 한다. 그럴 때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 삶의 안내를 잘 받아 인생을 항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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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란 브랜드로 레깅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 일반 서적 2020-10-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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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다르, 디테일을 입다

신애련 저
중앙북스(books)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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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얻는 자가 뛰어난 자다. 결과를 내는 자가 지혜로운 자다. <안다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젊은 CEO로 등극한 저자를 보면서 느끼고 있는 생각이다. 저자는 대단한 기회를 얻고 있다. 그 기회를 살리고 있다. 인생에서 기회는 3번 온다고 한다. 그런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기회가 왔는지도 모른 채 시간을 흘리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기회를 잡고 있다. 그것은 능력이다. <포착>도 능력이요, <실천>도 능력이다. 평범 속에 들어있는 비범을 보는 시간을 가지는 책이다.

 

저자의 생각처럼 우리는 보통 미용을 공부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뭔가 부족하여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처럼 취급하고 인식한다. 그런데 저자를 보면 그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하게 된다. 테라피스트로 생활하는 삶도 능력 있는 자들의 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자자는 전업을 했지만 말이다. 인간은 자신의 몫을 지니고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는 책이다. 저자는 어린 나이에 특심을 가졌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에 대한 특심이다. 테라피스트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이다. 그래서 그 범위가 한정이 되어 있다. 저자가 자신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방향을 선회한 것이 요가다. 요가는 많은 사람들과 생활하게 되고, 그들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 것이다. 물론 이렇게 직종을 바꾸는 일이 쉬울 리는 없다. 많은 노력으로 그 일을 이뤄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요가 지도자 생활을 하다 보니 즐겁고 행복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일 10시간씩 입고 있어야 하는 요가복이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 나은 <요가복>을 생각하게 되고 그것은 스스로 요가복을 제작하는 쪽으로 방향을 가게 된다. 물론 어려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요가복>을 제공하겠다는 일념이 <안다르>라는 브랜드를 창시하게 된 것이다. 20대 초반에 창업하고 지금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상태다. 저자가 지금 20대 후반이니까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이 대한민국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를 키우기까지 자신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한다는 의미에게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함을 볼 수 있다.

 

책은 6개의 장으로 열어 간다. <1장 아웃사이더 디테일> <2장 이번 생에 창업은 처음이라> <3장 달리다 보니 어느새 날고 있더라> <4장 옷이 아니라 문화를 만들다> <5인싸들의 리더가 된 아싸’> <삶의 모든 가능성을 확장하는 법> 등으로 나눠 각 장 마다 몇 개의 소제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내용 전개가 일목요연하다. 개요가 눈에 보이는 명확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의 규격화된 상품과 같은 구조의 글로 이루어진 책이다. 아마 내용이 있고 형식을 가져다 붙인 책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그 내용이 너무 좋다.

 

<아웃사이더 디테일>에서는 애슬레저 룩의 방향성을 얘기해 준다. 저자가 요가 강사를 하다가 불편함을 느끼고 구상하게 된 결과물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생각이 기준이 되어 창업까지 가게 된다. 요가 강사가 <내가 편한 옷>이라는 개념으로 출발한 생각이 하나의 기업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은 그 과정을 보여준다. 물론 과정이라는 것은 어려움이 많이 들어 있다. 새롭고 특별한 것일수록 더욱 그렇다. <안다르> 브랜드의 기업은 2천만 원을 가지고 창업했다고 한다. 그런데 1년 만에 연매출 721억을 달성했다고 한다. 대단하고도 획기적인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도전과 시련은 남달랐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웃사이더의 승리라고 말한다. 패션을 했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의 패션 스타일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마 그것이 창의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성공을 한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내가 만들고 싶은 옷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계속했다. 그것의 답이 분명하다. 조금 더 편한 옷이다. 그러기에 편함만 찾으면 되었다. 기존의 모양이나 기술은 무시해도 되었다. 그것을 소비자들이 인정해 주었고 결국 이렇게 성공한 기업이 된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일을 하면서 많은 질문을 했는데 돌아온 답은 <그래 왔으니까?>라는 말이었다. 즉 관행이다. 이런 관행이 있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 아마 <안다르>가 관행에서 벗어나 실리를 추구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안다르>의 성공은 디테일에 있다. 옷의 기장에 대한 고정 관념을 파고들었다. 7, 9부 하던 것을 8부로 생각해 봤다. 옷 이전에 움직임을 생각했다. 그렇게 나온 것이 <안다르>. 이런 작은 배려를 고객들은 알아주었다. <안다르>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요인이 된 것이다.

 

처음 창업을 하는 사람의 고충도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자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말한다. 내가 입어서 만족할 때까지 고쳤다. 그리고 온라인에 가게를 열었다. 5천통의 전화로 알리고 그것이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말한다. 전화로 형성된 고객들을 방문판매까지 하면서 신뢰를 쌓아 갔다. 착용감이 곧 디자인이라는 관점으로 고객들과 관계가 맺어졌고 컬러를 통해 맛집을 형성했다. 안다르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착용감> <패턴> <컬러> 등이다. 립스틱 컬러에 아이디어를 얻어 레깅스를 만들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제품 당 리뷰만 5만 개였다고 한다. 그만큼 피드백이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이런 과정들이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고 결과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로 나아가게 된 듯하다.

 

저자는 책의 부분에 <달리다 보니 어느새 날고 있더라>란 제목을 달고 있다. 아마 그랬을 듯싶다. 거침없이 나아가는 저돌적인 성향에 오로지 고객들만 위하겠다는 생각이 겹쳐 달려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과정의 어려움이란 언어가 아니라도 짐작할 수 있다. 창업을 하는 사람, 어린 나이의 사장, 패션업계에 대해서 모르는 상황 등이 모두 어려운 내용이었을 게다 하지만 그런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었다. 아마 저자에게는 그렇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모르면 용감해 진다고 하는 말이 있다. 모르기 때문에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그냥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부딪혀 나간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 오늘의 날고 있음을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듯하다. 언제나 를 마음에 달고 생활하는 그 의문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옷을 만들면서 타깃으로 하는 연령대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 “요가복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고객이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스케일이 무척 크다. 구체적으로 저자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우리 타킷 고객이에요>라고 답한다고 한다. 몸매와 상관없이 편하게 모두 입는 옷, 바로 안다르가 추구하는 레깅스다. 압박이 주가 아니라 건강과 활동적인 삶을 도와주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본질과 정체성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당신의 삶을 특별하고 새롭게 확장한다.’는 의미의 <Stretch your story>라는 슬로건이 탄생시킨다. 안다르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의 일상이 행복을 더욱 넓혀 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뜻이다. 일상으로 입는 운동복을 지향하는 컬쳐 브랜드, 입기 전에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도 만들어 준다. 늘 믿고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업무 행정을 보여주기도 기회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싸들의 리더가 된 아싸>란 제목을 달고 창업을 하는데 완벽한 준비라는 허상에 대해 얘기한다. 완벽한 준비보다는 오히려 논리와 직관의 밸런스가 더욱 요긴하게 활용됨을 말한다. 그것은 추진력이 되고, 활동력이 된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금언으로 작용하는 얘기다.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 저자는 학생 최악을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면 조금의 성공도 즐거워할 수 있음을 말한다. 그렇게 작은 즐거움이 모여 큰 자랑을 이룰 수 있을 때까지 전진하면 된다고 여긴다. 아웃사이더만의 네트워킹도 만들고 서로 돕기도 한다. 안다르만의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회사를 만든다. 돈보다는 사람이 우선,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를 만든다. 늘 소비자를 생각하고 직원들에게 좋은 기업인 것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기업이 아니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개성과 자존심을 살려주면서 기업 운영을 한다. 대단한 기업가다. 국가의 모든 것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기업의 모든 것은 직원들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사고를 가진 기업이라면 충분히 건강한 기업이 될 수 있다. 직원들은 직원이기 전에 고객이기고 하다. 고객을 위하는 기업, 성공의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정말 대단한 브랜드고 대단한 기업인이다. 세상의 일을 하는데 나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능력이 문제가 된다. 또한 생각과 추진력이 문제가 된다. 문제를 발견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저돌성이 있는 추진력, 상활을 세밀하게 파고드는 치밀하고 예리한 디테일함, 고객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가짐 등이 큰 자산이 되어 훌륭한 기업가로 탄생하고 있는 아웃사이드의 기업인을 보고 있다. 독자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의 성취를 위해선 노력과 지혜, 그리고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잘 읽었다. 감탄을 금하지 못하면서 읽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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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인간관계를 다듬어 주는 슬기로운 도구다 | 일반 서적 2020-10-15 16:03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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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장차오 저/하은지 역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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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말투는 많은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게 하기도 하고 반대로 거부감이 들게도 한다. 말투가 거친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이 든다. 보통의 경우 조용한 말투, 예의바른 말투가 대인관계를 좋게 만들어 간다. 하지만 어떤 말투라도 상황에 따라서 달리 인식된다. 거친 말이 힘이 있는 말로 치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기에 상황에 맞는 말하기는 무척 중요하다. 말투도 상황에 맞는 말하기에 적용을 받는다. 그러기에 말투의 의미도 확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글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말투>를 얘기한다. 아마 상대의 마음을 휘어잡는데 말투가 요긴하다는 의미가 되리라.

 

앞으로 당신은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대화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언어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이 있다. 미래의 전략에 관련해서, 끌리는 말투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몸담은 업체가 사라진다고 해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능력 있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도 말투에 대한 지식과 바른 행위는 필요하다. 행위는 알고 늘 연습해 몸에 배게 해야 한다. 그래야 어느 때라도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여러 대화의 사례로 말투를 점검하고 있다. 저자는 대화가 토론이나 변론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 변론의 대가들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공포감을 준다. 이런 말투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들은 상대를 이기려 하고 친구를 패배하게 만든다. 그런 일은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 진정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끌리는 말투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글을 이끌어 나가는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 각 소제목의 글마다 3 가지 사항을 제시하면서 내용을 분명하게 한다. 가령 <상대가 좋아하는 화제를 찾아라.>란 소제목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 내용에 <1. 상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라. 2. 상대가 자부심을 느끼는 일에 관해 이야기하라. 3. 상대가 좋아하는 화제 속에서 기회를 찾아라.> 라는 내용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렇게 3 가지를 가지고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내용을 상세화해 나가는 방법이다. 이렇게 3 가지로 나눈 것이 얼마나 독자와 호흡을 같이 하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분명해 지는 내용만큼이나 독자와 소통이 쉽기 때문이다. 또 예화를 이끌어 나가는 3 가지 방법이다.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가 그것이다. 이렇게 같은 내용을 3 가지의 말투를 통해서 표현해 봄으로 독자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다. 끌리는 말투가 얼마나 인간관계를 순조롭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잘 알 수 있게 한다.

 

천체적은 구성은 3부로 되어 있다.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안해 진다.>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등이다. 이들 각 항목에 또 12에서 14개 정도의 소제목이 붙은 내용들이 들어 있다. 이들을 구체화하면서 글을 이끌어 나간다. 구체적인 말투에 관한 내용이고 그것이 어떻게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는가를 언급하고 있다. 내용이 무척 공감이 간다. 말투가 가지는 위력이 대단하기에 그것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들은 공감을 할 수밖에 없다. 말투는 정말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투에 대해 많은 예를 제시해 놓음으로 어떤 말투가 좋은 말투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끌리는 말투는 여러 정황을 자세히 살펴 모두에게 해결할 수 있다는 방법을 짚어 주는 내용을 담는 것이다. 이런 말투는 상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뿐만 아니라 권유와 위로의 방식을 통해 단계적으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도 한다. 상대가 더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말투도 좋은 말투에 해당한다.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말투는 보통 긍정의 말, 경어의 사용, 배려하는 말, 상대를 높여주는 말, 상대를 인정하는 말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말들이 행해질 때 인간관계가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말투를 제시하고 있는 중에 이런 말들이 마음에 무척 남는다. <3분 안에 상대의 관심을 끌어라> <대화 스타일은 성장 배경과 관련 있다> <들어주기를 잘 해야 한다.> <당신이 아닌 우리를 더 많이 쓴다.> <일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거절해야 할 일은 똑똑하게 거절한다.> 등이다. 이들에는 말투의 기본적인 자세가 드러난다. 이해, 배려, 진실, 정직, 신뢰, 사랑, 지혜, 열정, 절제 등의 좋은 말투의 기본적인 배경이다.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 이루어지는 화법에 상대를 어렵게 하는 말투가 나올 수 없다. 이 책은 이들을 자세히 살필 수 있게 하면서 우리들에게 좋은 말투를 사용할 것을 권유한다. 확실히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내용들이라고 생각이 된다.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에 말투가 작용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인생의 기회를 포착하게 만드는 것이 이 끌리는 말투다. 그 말투를 찾아보고 생각해 보는 것을 이 책은 하고 있다.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도 말투 때문에 일을 망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말투는 환경에 따라서 배우게 되고, 그것이 무기인 양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무척 곤란한 생각이고, 삶을 불리하게 만들어 나가는 요소가 된다.

 

말투라고 해서 반언어적인 언어 습관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것도 제외할 수는 없다. 고운 말투, 아름다운 말투, 작은 소리, 정확하고 또랑또랑한 소리 등의 말투를 사용해야 한다. 거친 말투나 성내는 말투, 크게 내는 소리 불명확한 발음 등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말투는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말투라는 것이 말하는 자세 전반을 나타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기에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말을 이끌어 내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말하는 자세가 거론되어 이 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선입관을 가지고 말투라고 하면 반언어적 습관은 떠올릴 수 있는데, 이 책의 말투는 광의의 의미로 이해하면 되리라 생각한다.

 

말투가 얼마나 "사람들의 삶을 용이하게 만들어 가는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말투는 상대에 대한 마음 나눔을 의미하기에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기회가 여기에서 생성된다. 마음을 내어 놓은 말투는 서로 진실을 나누고 슬기로운 화합이 이루어진다. 말투가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 간다는 말이다. 이 책은 그 비법을 우리들에게 제공한다. 대인관계가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든지,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위기에 봉착했다든지, 심각한 문제가 앞에 놓여 있다든지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으리라 마음에 온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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