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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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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개설

지식을 위한
명절인데, 난 한가하다 | 지식을 위한 2022-09-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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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출렁거리고 있는 명절

그리 느껴지는 시간들일 게다

하지만 내겐 이 시간들이 오히려

너무도 조용해 땅바닥에 떨어지는 바늘 소리도

들릴 듯하다

내일이 한가위다

음식을 만들 일도 별로 없다

이제 명절, 한 세대가 지나면 어떤 모습일까

아직까지는 고향으로 달려가는 차량들의 행렬이

도시를 빠져나가고 고속도로를 주차장으로 만드는 차량의 행렬이

일상적이고 그렇게 인식되는 것이 당연한 듯

명절이면 고속도로에서 뉴스도 진행된다

하지만 과연 한 세대가 지난 후에는

이런 날들이 어떤 모습일까

그 전조가 약간은 보이고 있는 요즘이다

공항이나 선착장이 오히려 복잡해 지고 있다

세상이 확자하게 흐르는 이런 날 오히려

분주함 속에 조용한 나 같은 사람도 있다

이런 것이 또 하나의 삶의 모형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닐까?

먼저 살아간 가족들이 모두 떠난 자리에서

이제는 가족 중에서도 찾아가는 자보단 기다리는 자가 되어

이런 시간엔 기다릴 것도 없이

도시의 연륜이 모인 정자에 앉아

명절의 흐름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나 같은 사람도 있다

나 같은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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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질빵 | 지식을 위한 2022-09-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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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주변에서 만나는 사위질빵은 굵은 덩굴이 잘 보이지 않아 1년짜리 풀 덩굴이려니 하고 생각하기 쉬우나 회갈색의 굵은 덩굴이 만들어지는 나무덩굴임에 틀림없다. 북한 사람들은 느낌대로 그냥 ‘질빵풀’이라고 했다.
나무 이름인 사위질빵에는 숨겨진 깊은 뜻이 있다고 한다. 질빵은 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을 말하므로 사위의 멜빵이 된다. 한편 비슷하게 생긴 덩굴로 할미밀망이 있는데, 할미질빵, 혹은 할미밀빵이라고도 부른다. 이를 두고 임경빈 교수는 재미있는 풀이를 하고 있다. 사위질빵은 덩굴이 가늘고 약하여 큰 짐을 옮기는 멜빵으로 부적합하고, 할미밀망은 덩굴이 굵고 튼튼하여 무거운 짐을 나르는 데 제격이다. 귀한 사위가 힘든 일을 하지 않도록 지게의 멜빵끈을 끊어지기 쉬운 사위질빵으로 만들어 조금씩 짐을 나를 수 있게 한 반면에 항상 들볶아대는 ‘얄미운 사람’인 시어머니에게는 튼튼한 할미질빵으로 멜빵끈을 만들어 골탕을 먹였다는 해석이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이다. 너무 가까이 있다보니 오히려 이름도 잘 모른다. 이름을 알아도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나도 몇 번이고 기억했는데 다시 잊었다. 그리고 어제 이 사진을 찍으면서 다음에서 꽃이름 알기에서 검색해 봤다. <사위질빵>, 위에 인용한 설명의 글처럼 사위에 대한 사랑이 덧붙여진 이름이다. 애잔한 마음까지 스며있다. 그런데 우선 보기엔 풀이 좀 거칠어 보인다. 꽃이 힘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 꽃이 그렇게 마음에 남지 않은 모양이다. 이제는 깊이 새겨질 듯하다. 이 글로 인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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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날에 생각한다 | 지식을 위한 2022-09-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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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이 저물어 간다. 8월과 대동소이하게 흘러간다. 특별한 듯 하더니만 여상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보면서 연속성을 느낀다. 2일이 되고, 5일이 되고, 태풍도 가까이 올 거고, 시월이 문턱에 도달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가 의식을 하든 그렇지 않든 시간은 달음질한다. 그것이 안타까우면서도 보기가 좋다. 고이는 것은 썩어니까?

 

오늘도 해를 볼 수 없는 시간이 흘렀다. 요즘은 하늘에 구름이 그리 많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내려 앉은 하늘이 초강력 태풍의 전조인 듯해 마음이 무거워진다. 5,  6일 정도에 가까이 이르리라 여겨지는 태풍은 매미를, 루사를 불러내고 있다. 매미의 기억은 참람하다. 바닷가에서 살고 있던 난 그때 매립지 건물로 쏟아져 들어온 해일로 인해 아는 사람도 잃어야 했다. 산 중턱에서 바라본 그 만은 온전히 성난 바다가 되어 있었다. 평소엔 그리운 바다, 가고 싶은 바다, 조용한 바다였는데 말이다.

 

그때를 생각하면 끔찍하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기억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정보를 제공하는 쪽도 정말 책임감이 지대하다. 이번 태풍이 무사이 잘 지나가길 소망해 본다. 비 오지 않은 오늘은  비교적 넉넉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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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왔다 | 지식을 위한 2022-09-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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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정이 자나가는 것을 지켜 보았다. 9월이 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신기하게 시간은 흐르고 어제의 시간과 오늘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데,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8월과 9월, 그 언어가 주는 이미지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 더위와 시원함, 햇살과 바람, 푸름과 색색의 열매........많은 차이가 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언어가 가지는 속성 때문인 듯하다. 언어는 무엇을 나누어서 생각하게 만든다. 그것을 언어의 분절성이라고 하는데, 그 성질이 연속되는 시간의 완전한 다름을 표현해 준다. 아니 그렇게 느끼게 한다. 물리적인 거리는 실제로 얼마 되지 않는데 말이다.

 

이제 9월이다. 뭔가 많은 것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결실의 계절, 독서의 계절, 채움의 계절 그 길에 서 있다. 이제 열심히 달려가는 일만 남았다. 남은 햇살 조각이라도 줍고, 바람도 어깨에 걸어야 하겠다. 열심히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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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과 열매 | 지식을 위한 2022-08-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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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을 생각해 본다. 이 공간이 허허벌판, 흙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이제 이렇게 푸름으로 가득한 것이 상천벽해를 얘기하기 좋을 듯하다. 어찌 이렇게 푸른 생명들이 가득할 수 있는지 그 신비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가꾼 열매들,, 잡초들 무성하게 땅을 뒤덮고 있는 상대를 지켜본 감회는 즐거움이다. 생명이 일렁거리고 많은 유익한 열매들도 자란다고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누런 흙밖에 없었는데,

 

고고마밭이다.  이제 한 달 정도 있으면 열매를 캘 듯하다. 그때는 흙을 다시 만나야 하리라. 보통 추석 때 열매들을 만나곤 했는데, 올해는 추석이 너무 일러 과일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추석이 지나고 보름 정도의 시간이 있어야 열매들이 우리 곁으로 올 듯하다. 약재로 사용하는 여주다. 여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심었다. 그것을 무엇 때문에 기르는가 이제까지는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 그 열매를 유익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심었다. 번식력이 대단하다. 올해도 여주는 많이 따서 말릴 수 있을 듯하다.

 

가을이 다가온다. 푸름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제저 잎들이 색깔이 변하면 가을도 저물어 가리라. 그리고 흰눈을 생각하는 시간이 오리라. 2022년도 그렇게 우리 곁에서 떠나가리라. 땅과 열매, 그리고 시간들이 비빔이 되어 내 안전에 머문다. 시간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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