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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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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 작가들의 글 2021-06-0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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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물총새 물을 차고 올라

날개 더욱 파래지는 둔덕에

바람도 살금살금 기어와

허물벗는 저녁때

나태주, 시간의 쉼표

나태주 글그림
서울문화사 | 2020년 11월

 

창밖에 쓰레기차의 소리가 들리는 새벽

참 열심히 산다는 생각이 문득

바람이 살금살금 머무는 글귀와 맞닿아

정밀하면서도 활기 있는 삶이 이루어지는 

사람들의 나라를 만난다

 

서로 일면식도 없지만

서로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요즘의 삶의 형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궁구하게 하는

새벽의 소리다

자연의 아늑함과 인사의 성실함이 잘 조화를 이루는 한 때

새벽 5시를 지나가고 있는 시간

어둠이 시나브로 스러져 가는 것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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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내 삶은 | 작가들의 글 2021-06-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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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지나가고

폴꽃 향기가 스쳐가고

흰구름이 흘러가고........

그러나 끝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태주, 시간의 쉼표

나태주 글그림
서울문화사 | 2020년 11월

 

시인은 뭔가 일이 일어나길 기다리는 듯하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평온함,

풀꽃 향기는 풀꽃 향기라서 좋고

바람은 바람이라서 설레고

흰구름은 바라만 봐도 즐거운 그러한 마음으로

오늘도 머물길 원하는데

시인은 무슨 일을 기다리는 듯하다

사실 힘이 있고 열정이 있을 때는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젠 화평과 평화가 좋다

무슨 일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힘겨움을 동반할 듯하다

고요가 좋고 여유가 좋고 선함이 좋은

그런 내 삶의 시간인 듯하다

자연의 일부분이길 염원하는 마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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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6/5) | 작가들의 글 2021-06-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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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못했을 땐 보고 싶어 힘들었고

만나서는 언제든지 짧은 시간 아쉽더니

이제는 다시 새처럼 떠난다니 어쩌나!

 

나태주, 시간의 쉼표

나태주 글그림
서울문화사 | 2020년 11월

 

앞의 나태주 시인의 글귀를 보면서

만해의 님의 침묵이 갑자기 떠오른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의 철리가 아니더라도

만남과 헤어짐은 기정사실인 것,

그것을 조율하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당신의 인생은 어떠한가

살만한가? 아쉬움만 가득한가?

 

나는 오늘도 헤어진는 연습을 하고 있다

만나는 기쁨도 누리고 있다

그런 것들을 자꾸 가슴에 지니다 보면 시간이 많아져

삶이 조금 더 길어질 것인가 생각해 본다

슬픔과 고통은 시간을 길게 하는 속성이 있는 것,

너무 빨리 흐르는 시간이 안타까운 이들이 많은데

더러는 아픔과 고통도 안타까움을 희석시켜 주려나

역설적 발상을 해본다

어찌되었던 기쁘고 즐겁게 가는 삶이 되어야 하지 않으랴

만남과 헤어짐은 자연적인 것이라 마음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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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독서3) | 작가들의 글 2021-06-04 08:25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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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그녀가 의자를 끌어당기거나 거실의 집기들을 조금씩 움직여주면, 베르니스는 세상에서 자기 자리를 찾은 듯한 느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루 일과가 끝난 후 산만한 음악과 훼손된 꽃들 등 우정이 지상을 휩쓸고 간 모든 것은 처음에는 얼마나 고요히 설레게 헸던가? 주느비에브는 소리 없이 자기 왕국에 평화를 만들어놓았다. 그러면 베르니스는 한때 자신을 사랑했던 이 작은 포로 소녀가 그녀 안에서 무척이나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 잡아 잘 보호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남방우편기

생텍쥐페리 저/배영란 역
현대문화센타 | 2008년 12월

 

한 때 사랑을 했던 작은 소녀, 늘 마음에서 사라지질 않는 작은 소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남의 아내가 되고 어머니가 되어 있는 소녀는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져 보호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이 소녀는 아이를 잃게 되고 가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가지게 되면서 옛날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내보인다. 그것을 수용하는 베르니스의 애타는 마음이 잘 그려진다. 서로의 마음이 이미 옛날의 그것이 아님에도 그렇게 일탈의 감정이 되는 것은 현실과 이상의 관계가 되겠지? 그들의 일탈은 한 때의 바람과 같은 것이었다. 결국은 정처를 잃은 자들의 흘러 다니는 말과 자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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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날(3일) | 작가들의 글 2021-06-0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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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타오르기보담은 안으로

끓어오르기를 꿈꾸고 열망했지만

번번히 핏물이 번진 손수건, 패랭이 빛

치사한 게 정이란다 눈 감은 게 마음이란다

 

나태주, 시간의 쉼표

나태주 글그림
서울문화사 | 2020년 11월

 

피빛이 진하게 번지는

보훈의 날들

요즘은 현충원이나 야산에 있어야 될 것 같은

마음이 된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그리움이란 단어, 희생이란 어휘가 눈물 속에 머물러 있어

늘 고갤 숙이게 만드는 나날들이다

유월은 보랏빛 도라지꽃도 마음 한 자리도

저리 붉은 장미도 마음 한 자리지만

패랭이꽃

그 피빛 마음이 고갤 숙인 사람들의 어께에

무게가 된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리움 너머

내로남불을 당연시하며

자신과 가족을 위해 꽃을 심는다

바람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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