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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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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개설

날개
그날 아이에게 | 날개 2022-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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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이에게 (2001년 7월 쓴 글)

 

한 아이가 오랜만에
학교에 왔다
원래가 학습에 흥미를 덜 가진
아이였지만
수업 시간에 늘 분위기를
망치곤 했지만
비워진 공간은
애틋한 안타까움의 너울이었다

허리가 아팠다고 했다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아픔이 다가왔다고 했다

아마
시험이 부담이 된 모양이다
이제는 견딜만하다고 했지만
완전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어쨌든 학교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말밖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학습에 별 흥미를 가지지 않은 아이가 학교 생활에서 시험의 부담 때문에 아팠고, 그것이 결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날 아이의 아픔만큼이나 나도 아팠던 듯하다. 거의 결석이 없는 학교,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오죽하면 결석이 되었겠느냐? 지금 생각해도  아픔이 진하게 밀려온다. 며칠을 쉬고 등교한 아이를 보면서 그 애잔함을 뭐라고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질책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격려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그냥 스스로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수밖에. 그래서 조용히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했던 듯하다. 당시는 학교가 그래도 생명줄이었다. 지금은 내신성적 때문에 학교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중퇴하여 검정고시를 보는 학생들이 많지만 말이다. 당시는 학교를 그만둔다는 것은 문제아들이나 하는 것으로 치부했다. 학교에 대한 결석이 얼마나 아팠을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아이는 잘 성장하여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어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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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서 | 날개 2022-03-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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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 본다.

이제는 새로운 글은 써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이 언터넷 공간에 내가 쓴 글이 낙엽처럼 되어 곳곳에 널려 있다

그것들을 이제 주워 쓸모 있게 만들어야 하겠다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깔개로 사용해도 좋으리라

정말 돌아본 기억들은

새록새록 과거 속에 머물게 한다. 

과거가 과거로만 머물면 의미가 퇴색되리라

오늘 그들을 다시 불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으리라

 

2009년 6월에 쓴 글이다 

 

햇살 내린 세상이
너무나 밝다.

풀 한 포기, 나뭇잎 하나라도
그 미세한 선까지
선명하게 우리 눈에 다가온다.

흙을 뚫고 올라오는
가늘디 가는 새싹,
그 여리디 여린 색깔까지
지으신 이의 뜻을 담은 듯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향기로
그들을 일깨우고

모든 물상들이
새롭게 마음을 연다
많은 말들을 한다
가득한 향기가 된다

햇살 내린 세상이
너무나 맑다

그 속에 우리네 마음들도
모두 비칠 것만 같다
우리네 부끄러움이 그대로 드러날 듯하다

 

-햇살 아래서

 

그때도 이렇게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낸 모양이다. 숱한 기억들이 산재해 있는 시간들을 언어를 통해 재생해 보는 것은 나의 발견이리라. 자신을 다시 자신 위에 세우는 시간들을 가져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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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노래(9/4) 대추 | 날개 2021-09-0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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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가 가득히 익어가고 있다

가을을 만나면서 대추를 마음에 품는 것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는 열매기 때문이다.

 

길을 가다가 어느 건물의 공간에서 만났다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넉넉한 마음이 되었다

풍성함과 싱그러움이 머무는 자리

이들은 귀한 열매가 되어 우리들과 나누게 될 게다

 

대추를 보면서 가을이 완연하다는 생각이 들고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은 보는 만큼만 세상이 보이고

그것이 그 안에서는 전부가 된다

 

대추가 정말 내 마음에 흡족하게

가을의 전령사처럼 거리를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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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경기 | 날개 2021-07-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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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라도 좀 먹으면 힘이 날까

오늘 올림픽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너무 

힘이 써진다

결국 보람도 없이.

여자 펜싱 결승전, 정말 온힘을 다했지만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 나라, 오늘 결승에 한 명이 올랐다

하지만 은메달에 그쳤다

선수들이야 그렇다 치고, 태권도는 지도자들이 마음을 많이 써야할 듯

정말 양궁처럼 선발전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로 뽑힌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해 나갔는가?

우리 선수들에게도 도라지를 먹여야 할 듯

도라지가 아니라 산삼이라도!

그렇게 힘을 쓰지 못함에서야

정말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를 응원하는 것은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일인데

수단 방법을 다했는가? 의문이 된다.

내가 도라지라도 먹어야 할 판이다.

오늘도 힘이 쭉  빠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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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끼로 | 날개 2021-07-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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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 요즘 점심 한 끼로 이만한 식단이면

메밀로 만들어진 냉면이다

부수적으로 들어간 재료가 넉넉하다

육수는 말할 것도 없다

은근, 시원, 달착지근한 음식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어느 시골 음식점에 들렀다

마침 메뉴에 이게 있었다

지금은 어떤 음식보다도 시원함과 배부름이 공존하는

식단이 필요했고, 육수와 얼음 메밀면

이게 딱이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했다

입에서 녹아 흐르는 맛은 최고였고

그것은 더욱 가경(아름다운 경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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