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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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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블로그 야간독서습관이벤트 참여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4-2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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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조용한 비
10시 10분부터 11시 5분까지
책 완독


특별한 날의 특별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쓸쓸하지만 참을 수 있다. 내가 고요미 씨 몫까지 기억하면 된다. 그러나 조금 더 소소한, 아침에 맛있게 먹으느 마른반찬이나, 빨래를 널 때의 습관이나 둘이 함께 걸어서 돌아오던 길에 떠 있던 달이나, 그런 일상생활의 기억이 쌓이지 않는 건 참을 수 없다. 이런 사소한 것이야 말로 인간을 만드는 것 아닐까? 69, 70

사람이 기억으로 만들어졌다면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기억을 만들지 못하게 된 사람은 살아갈 의미가 없다는 말 같다. 그렇지 않다. 73

"나, 추억이라는 말 싫어해. 추억 자체는 어쩔 수 없지, 자연히 생기니까. 하지만 추억이랍시고 끄집어내면 사이비 같아. 특히 추억 만들기는 최악이지. 본말전도야. 지금을 내버리고 뒤를 돌아보고, 마음이 현재에 없는 거잖아. 사람은 추억 따위로 만들어지지 않았어." 74

"건실하지 않은 삶은 편해 보이지만 오히려 힘들지 않아?" 84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지 못하기때문에 사고전날까지의 기억밖에 없고 하루를 보내고 자고 일어나면 전날 기억은 없이 사고전날로 돌아가고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

내 옆의 사람이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내가 기억하면 되고


붕어빵을 매일 열심히 굽고 구운 일상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구운 실력과 그 맛은 기억하는 고요미처럼 기억하지 못해도 시간은 존재하고 그런 시간을 조바심내지 않고 그저 감사하게 하루하루 충실히 보내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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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비

<미야시타 나츠> 저/<이소담> 역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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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독서습관 이벤트 참여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4-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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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조용한 비 미야시타 나츠

6시50분부터 7시20분까지

65페이지까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의 병까지 알고 받아들이고 힘겨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건 쉽지 않다. 짧은 시간은 가능하겠지만 긴 시간을 그렇게 보내는 것은 지칠 수 있고 변할 수 있기때문이다. 병으로 인한 시간들에 의해서 힘듦을 견디기가 어렵기때문일것이다.

"망설여진다면 더 나아가지 않는 게 좋아" 44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본인도 잘 모르는 법이야. 도움이 되고 안 되고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도움이 되는 시기도 다르고, 그러니까 지금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게 공부를 놓을 이유가 되진 못해.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만 가지고 세계를 만들어. 내가 있는 세계는 내가 실제로 체험한 것, 내가 보고 듣고 만진 것, 생각하고 느낀 것, 거기에 약간의 상상력이 추가된 것만으로 이루어져있어"

"내 세계에도 너는 있어. 네 세계에도 내가 있고. 하지만 그 두 세계가 똑같지는 않아" 52

"세계는 넓어., 하지만 내 세계는 내 키에 맞을 뿐이야. 이렇게 생각하면 초초하지 않니? 더 많으느 것을 알고 싶고 또 알아야 한다는 기분이 들잖아"

"하지만 새로운 것이나 진귀한 것을 많이 본다고 해서 꼭 세계가 넓어지는 건 아니야. 한 가지를 얼마나 깊이 파고드는가에 따라 사람의 세계가 깊어진다고 생각해" 53

"너는 너만의 세계를 일구기 위해 학교에 다니는 거 아닐까?"

"그중에 하나라도 좋으니까 흥미를 느끼는건 없어? 만약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지. 학교란 그런 곳이라고 하나의 단원 혹은 지도의 한 지점으로 네 세계에 추가될 거야. 하지만 만약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게 세계의 출입구가 될 거야. 너에게는 돌파구일 수도 있고, 언제든 열 수 있어, 그문을 통해 너는 밖으로 나갈 수 있어" 55,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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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비

<미야시타 나츠> 저/<이소담> 역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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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독서습관이벤트 참여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4-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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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조용한 비

미야시타 나츠 저/이소담 역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2월

 

10시 10분부터 10시50분까지

처음부터 43페이지까지

 

양과 강철의 숲은 읽은 적은 없지만 유명한 작품인가보다 그 책을 통해서 책 선전을 하는거 보면 말이다.

제목과 표지 그림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띠지에 있는

내일이면 기억이 사라지겠지만 오늘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붕어빵을 구울거야

라는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기를 아는 사람이란 것을 바로 알았어. 그런 사람을 쭉 봐왔으니까. 포기할 줄 아는 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 17


"하지만 포기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다 창치고 말아. 포기에 익숙해져서. 지배되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되거든. 내 주변 사람들도 지금은 다들, 뿔뿔이 흩어졌어" 18

 

맛에는 힘이있다. 먹기 전까지 가슴을 채우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21

 

이런 음식을 만난다면 특히나 내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때 저런 음식을 만나서 위로받으면 그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게 눈길이 갈거같다.

난 아직까지 힘든상황이 없어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위로받은 음식이 없다. 음식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기억나는 음식도 없다.

그래서 어디 여행을 가서 먹은 음식을 기억하고 그 음식이 다시 먹어보고싶어지고 힘들때 먹으면 위로받는 다는 음식이 있다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고 부럽다

그런 음식이 있다면 삶이 힘들어도 조금은 힘낼 수 있지 않을까


누나가 문제로 여기는 것이 다른 선택지가 사라지는점인지, 아니면 우리가 친밀해지는 점인지 잘 모르겠다. 누나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듯이 천천히, 각오는 되어 있는지 물었다. 나는 질문을 받고서야 비로서 각오를 의식했다. 내게 필요한 것은 각오였다. 목 언저리에 걸려 있던 덩어리가 이름을 받고 위장으로 툭 떨어진 기분이었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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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독서습관이벤트 참여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2-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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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1.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플라톤 저 박문재옮김
http://m.yes24.com/Goods/Detail/82936937

2. 7시40분부터 8시 10분
20페이지

3. 현자는 지혜로운 자 라는 뜻인데 이때 사용된 그리스어는 소포스 이다 소포스는 지혜를 뜻하는 명사 소피아의 형용사다 당시에 소피아는 기본적인 현실 세계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뜻하는 말이었고 이러란 소피아 지혜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소피스트로 불렸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소크라테스를 소피스트로 본 것이다 소피스트들은 천문지리를 비롯해서 온갖 전문 분야를 연구해서 가르쳤고 특히 수사학에 뛰어났다 조금 후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소피스트라는 주장을 반박한다 13

전문기술로 번역한 그리스어는 테크네이고 여기에서 소크라테스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한 지혜는 그리스어로 소피아 이다 의술 수사학 웅변술 작곡이나 작사 등은 테크네이고 당시에는 그런 기술들을 아는 지식을 소피아지혜로 칭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지혜를 단지 인간적인 지혜라고 규정함으로써 그런 지혜와 구별한다 즉 자신이 추구한 것은 이성에 의거한 추론과 변증을 통해서 알아낸 보편적인 지혜인 반면에 소피스트들이 추구했던 상대적이고 현실적인 지혜는 자신에게 천부적으로 주어진 어떤 특정한 재능이나 영감을 통해 얻어진 단편적인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17

우리 두 사람 모두 대단하고 고상한 무엇에 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기가 무엇인가를 안다고 착각하는 반면에 나는 그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내가 무엇인가를 안다고 착각하지 않는 것을 보니 내가 그 사람보다 더 지혜롭기는 하구나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적어도 이 작은 것 한 가지에서는 내가 그 사람보다 더 지혜로운 것 같아 보이는군 20

소크라테스가 고발당했을때 고발에 대해 자신을 변론한 내용인 변명부분의 시작
쉽게 말하고 귀에 쏙 들어오는거보니 확실히 말은 잘하네요
쉽게 말하지만 이해하는 저는 어렵다는
역시 철학책
계속 읽고싶었으나 미뤘는데 이벤트참여로 아침마다 조금씩이라고 읽어야겠네요
어려운지 몇장 읽으면 졸려서 ㅜㅜ
재미와 졸리는건 다른가봅니다

4 새벽독서습관이벤트참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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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플라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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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독서습관이벤트참여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2-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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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1.히가시노 게이고 사이언스?
http://m.yes24.com/Goods/Detail/86152308

2. 8시분부터 8시40분까지
189부터 페이지 끝

3.
두 가지 매뉴얼
정규 매뉴얼과 비정규 매뉴얼 - 두 가지 매뉴얼이 존재하는 건 일본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왜 정규 매뉴얼은 지켜지지 않는가 적당히 편하게 넘어가고싶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가장 큰 원인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정규 매뉴얼을 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200페이지

현장에서 일하면 효율화를 추구하지 않을 수 없다 매뉴얼을 지키느라 효율이 떨어지는 걸 체감하다 보면 어차피 이런 건 표면상의 방침에 지나지 않으니 조금 어겨도 상관없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또한 나는 현장을 잘 안다는 자존심도 매뉴얼을 경시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한편 정규 매뉴얼을 만든 사람은 어떨까 국가가 지정한 안전기준을 훌륭하게 충족시켜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매뉴얼을 현장에 넘겨주고 이걸 따르라 고지시하면 자기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실은 지시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고 할 수 없다 사고는 언제나 그런 부분을 소홀히 하는 까닭에 발생한다 201페이지

현장 사람이 꿰뚫어 본 것처럼 매뉴얼은 지켜지지 않을 걸 전제로 만들어졌으며 매뉴얼을 엄수하는지 확인하면 효율이 떨어져 이익이 줄어든다는 걸 매뉴얼 제작자들은 알고 있다 따라서 확인 시스템도 느슨해지는 것이 아닐까 202페이지

방법은 하나뿐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자세를 급료에 반영하는 것이다 평가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수라도 써야 이런 유의 사고가 줄어들 것이다 203페이지

42년 전 기억
인간의기억은 참 신기하다 착각에는 이유가 있고 세월이 흘러도 그 이유를 찾기가 가능하다 211페이지

책은 누가 만드는가
독자가 서점에서 책을 산다
책값이 서점을 경유해 출판사로 들어간다
출판사는 경비 등을 제한 이익으로 작가에게 인세를 지불한다
작가는 그 돈으로 생활하며 다음 소설을 쓴다
작가가 원고를 출판사에 넘긴딘
출판사는 원고를 책으로 만들어 서점에 배부한다
서점에 책이 진열된다
독자가 서점에서 책을 산다
222페이지

책 한 권에서 남는 작은 이익이 오밀조밀하게 쌓여서 출판업계를 지탱한다 하지만 늘 흑자가 나지는 않는다
기대한 만큼 팔리지 않으면 당연히 적자다 그리고 소설에 한정하면 이익이 난다고할 만큼 흑자를 기록하는 책은 한 줌밖에 안된다 출판사는 수많은 책을 적자를 각오하고 내고 있다 안 팔릴 게 뻔한 작가에게도 일을 의뢰해 원고료와 인세를 지불한다 왜일까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223페이지

도서관과 북오프에 있는 책을 만드는데 누가 돈을 지불했는지 그것만은 잊지 말았으면 한다
세금도 북오프 매출도 책 제작과는 무관하다 도서관을 두고 세금으로 유지된다 는 사람들이 있는데 세금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책 없이는 빈 건물에 불과하다
이 세상에 새 책이 나오는 건 서점에서 돈을 내고 책을 사는 독자들 덕분이다 도서관과 북오프에 책이 있는 건 그 사람들이 책에 돈을 쓰기 때문이다
어쩌다 실수라도 도서관과 북오프 이용을 현명한 소비 생활 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시라 그건 출판업계를 지탱하는 구매독자들을 모욕하는 짓이다 226페이지

마지막 편을 읽고 뜨끔했다 내가 읽는 책윽 70~80프로가 도서관이용이기 때문이다 난 지금껏 읽고 또 읽을거 같은 책만 사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나 실용서만 사고 책은 이사하거나 집에 보관시 자리차지하는 짐같이 느껴져 도서관이용이 현명한 생활이라 생각했는데 책이 나오는건 읽는자가 있기때문이 아니라 구매자가 있기 때문이었다는걸 생각못했다

드뎌 한귄을
이벤트 덕에 읽고 좋은 부분 기록도하고 강제로라도 매일 조금씩 읽으니 책을 좀 더 읽게돼서 좋다

4. 새벽독서습관 이벤트 참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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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은모 역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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