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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고민하다 보면 [외국소설-미국 총 미스터리] | 외국소설 2022-11-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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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국 총 미스터리

엘러리 퀸 저/김예진 역
검은숲 | 201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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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추리소설에 담아 놓은 여러 가지 흥미 요소는 독자별 취향에 따라 다르게 와 닿을 것이다. 나는 인물들의 심리나 행동의 내적 동기에 유독 관심을 둔다. 그러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읽다 보면 저절로 그렇게 된다. 인물은, 탐정이든 경찰이든 희생자든 범인이든 관계없다. 모두 다에게 해당되니까. 그(그녀)는 왜 그렇게 행동하는가 하는 점. 

 

2만 명이 들어찬 로데오 경기장에서 한 사람이 총을 맞고 살해된다. 누가 죽였는지, 범죄에 사용된 총은 어디에 있는지를 찾는 내용이 글의 대부분이다. 신기하게도 지루하지가 않았다. 다 읽고 나면 지루할 만한 묘사였다 싶은데 읽는 동안에는 무비 카메라를 움직이는 사람이라도 된 마냥 긴장감이 든다. 어느 한 줄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혹 이것을 놓치기라도 하면 사건 해결에 필요한 중요 단서를 놓치고 말 것만 같기도 하고. 그랬음에도 결국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말았지만. 

 

죽는다는 것, 어떻게 죽는가 하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과 같은 답을 요구하는 표현이라는 바를 모르지 않지만 이 소설에서 또 확인한다. 이렇게 살고 이렇게 죽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단 말인가. 이건 합당한가. 이래도 되는 건가. 내가 된다고 혹은 안 된다고 해서 세상 이치가 내 방식대로 돌아갈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삶의 기준을 위해서는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기는 한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건이었다. 

 

소설 제목이 미국 총이다. 총을 찾는 이야기. 우리로서는 아주 낯선 소재. 로데오 경기장도 내가 머릿속그림으로 그려 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엘러리의 활약은 흥미로웠다. 범인을 내 손으로 잡아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읽었으므로 궁리 자체를 하지 않았기도 하고 알려 준 바를 바탕으로 추리할 능력이 없기도 하니. 그런가 보다 하면서 읽고 있어도 이것대로 또 재미있었으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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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2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