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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눈을 가진 히토시 | 문학 2022-01-1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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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낙원 1

미야베 미유키 저/권일영 역
문학동네 | 200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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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라는 작품으로 처음 만난 이후 참 많은 작품을 만났다. 버블 경제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 사회의 현실을 파헤쳤던 소설은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임에도 지루한 줄 모르고 읽어나갔다. <모방범> 또한 3권 1536쪽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했지만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단순히 사건의 해결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들어가는 것이 미야베 미유키 소설의 매력이었다. 아직 1권을 읽었을 뿐이지만 <낙원>도 그 연장선 상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방범>은 젊은 여성들만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을 중심을 펼쳐지는 소설이었다. <낙원>의 주인공은 '모방범'사건 당시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다. 그녀는 '모방범'사건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지인의 소개로 중년 여인 도시코를 만나게 되었다. 교통 사고로 죽은 아들 히토시에게 예지 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히토시가 그린 그림들에서 자신이 죽을 것을 미리 알았다는 것, 그리고 히토시가 죽고나서야 세상에 드러난 16년 전의 살인사건에 대한 암시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결정적으로 '모방범'사건의 범행 장소를 그린 그림까지 있었다. 시게코는 도시코가 죽은 아들을 추억하고, 추억을 되새기고, 누군가와 히토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시게코는 히토시에게 정말 그런 능력이 있었던 것인지를 조사해주기로 했다. 9년 전 '모방범'사건도 결심을 굳히는데 한 몫을 했다. 그녀가 만난 많은 사람들은 '모방범'사건으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다.

 

  초능력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히토시가 살인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어디선가 입수했을지도 모른다는 전제하에 시게코는 조사를 해나갔다. 그런데, 살인 사건 관계자들, 히토시의 학교 선생님들, 아동 상담센터 선생님등을 만나는 과정에서 시게코는 확신하게 되었다. 히토시는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 시게코의 확신은 16년 전에 일어났던 살인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자하는 결심으로 이어졌다.  살인 사건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지, 시게코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모방범'사건으로도 이어질지 궁금하다. '단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소녀가 주인공인 이야기 속 이야기가 있었다. 그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와 닿아있을지 감이 오지 않았다. 9년 전 사건에 마음의 빚과 두려움등이 남아있는 듯하지만,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는데, 그것 또한 2권까지 읽어야지만 모든 비밀이 풀릴텐데 빨리 2권을 만나러 가야겠다.

 

ps ) 블친이신 woojukaki님으로부터 최근에 선물 받은 책이다. 리뷰도 없었고, 책 소개글을 읽어도 생소했고, 읽는 동안에도 몰랐다. 그런데, 나난님의 리뷰에 달려있는 내 댓글을 보고 알았다. 내가 읽은 책이라는 것을. 아니, 어떻게 전혀 생각이 안날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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