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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1 합격을 위해 넘어야 할 산 | 학습 2021-06-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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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

김남주 저
일단기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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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일본 소설 속에 쓰여 있던 일본어 글자가 너무 예뻐보여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을 하겠다거나 번역을 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거창한 목표는 세우지 않았지만, 듣기를 잘 하고 싶어서 NHK를 듣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고싶어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도 하고, 원서도 읽는 등 여러 통로로 일본어를 접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이왕 공부하는 것 일본어능력시험이라도 쳐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N5,N4,N3 까지는 단어가 그리 어렵지 않고 내용도 쉬워서, 몇 주 전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일한 저자의 JLPT N2 실전 모의고사로 실력 테스트를 해봤다. 걱정했던 청해파트도 어렵지 않아서 N2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다면 N1은 어떨까?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서평단 신청을 했고 책을 받아 공부를 시작했다.

 

  JLPT 실전 경험이 있는 학습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문제집을 많이 봐왔겠지만 나는 본격적인 수험교재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리뷰를 쓰기까지 2주 동안 공부를 끝내고싶었지만 능력밖이었고, 파트별로 한 회씩 문제를 풀어보면서 책의 구성을 살펴보았다.

 

  문자편, 어휘편, 문법편, 독해편, 청해편 총 5개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다. 각 파트별로 가장 먼저 어떻게 유형을 공략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었다. 사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하고, 문제유형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적절한 공략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문장이 있었다. 이렇게 명쾌할 수가?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아닐 수 없다. 한 문제에 매달려 있다가 다른 문제를 놓치면 안되니까.

 

 

3.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연연해 하지 말고, 선택지의 단어들을 하나씩 넣어보고 문장의 뜻을 다시 이해해서 찍어라. 4. 역시 모르는 문제는 끝까지 모른다. 찍고 넘어가서 다른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해야한다.

 

 문자,어휘편 에서는 빈출 어휘, 최근 경향 어휘,필수 어휘, 빈출및 필수 한자, 혼동하기 쉬운 한자들을 모두 정리해두었다. 적지 않은 양이라 단시간에 외울 수는 없겠지만 정리되어 있는 이 단어들만 외우면 N1 합격할 수 있단말이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도 있었다.

 

 

 문법편에서는 38개의 빈출 문법, 17개의 의미가 유사한 문법 , 25개의 형태가 유사한 문법 으로 세분화해서 정리되어 있었다. 숫자로 적어두니 얼마 안되는 것같지만 정말 엄청난 양이었다. 게다가 최근 경향 표현 190개를 통문장으로 외울 수 있도록 정리 해둔 것은 시험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회화를 위해서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같았다.

 

 

 독해편에서는 단문 이해, 중문 이해, 장문 이해, 통합 이해, 주장 이해, 정보 검색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 아주 세부적인 유형 공략방법을 제시하고 있었고, 청해편도 과제 이해, 포인트 이해, 개요 이해, 즉시 응답, 통합 이해로 세분화해서 설명하고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이 파트에서는 합격을 위한 TIP이 도움이 되었다. (합격을 위한 TIP은 모든 파트에 있다.) 들은 내용을 적어두지 않으면 문제 풀이가 쉽지 않은데 적는 동안에 훅 지나가버리니 메모 스킬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다.

 

 청해는 깊게 학습해야한다. 스크립트를 거의 외울 정도로 학습하고, 음성만 듣고 완벽하게 해석이 가능해질 때까지 반복 청취하라. 각 문제 유형이 많이 상이하므로 각 유형별로 문제 푸는 요령을 익혀 두어라. 그리고 메모하는 연습을 하라. 한국어, 일본어, 한자, 영어, 숫자, 기호 등을 총동원하여 자신만의 메모 스킬을 만들어라.-P 461

 

 

 540여 페이지의 두께에서 알 수 있듯 정말 많은 양의 문제가 수록되어있었다. 그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졌다. 많은 문제를 푼다면 그만큼 공부하는 양도 양이지만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을테니까.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된 모든 문자·어휘, 문법 표현들을 빠짐없이 외우라고 했다. 여기에서 '모든'이란 정답만이 아닌 모든 예문과 문제, 그리고 독해와 청해의 지문까지를 포함한다고 하니 실로 얼마나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지만 N1 합격을 손에 쥘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별책인 <정답및 해석>도 정말 잘 되어있었는데, 사전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 단어를 정리해두었던 <3세트로 단번에 합격하는 JLPT N2 실전모의고사> 에 비하면 덜 친절했다. 2주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N2와 N1의 수준 차이가 너무나 커다는 것이었다. 같은 저자의 책이지만 답지의 친절도도 N2와 N1의 수준 차이가 아닐까싶싶었다.  N2 모의고사를 쳐보고 우쭐했던 마음은 도망을 가버렸다. 하지만, 이 책을 완벽하게 공부한 후라면 달라지지 않을까? 이렇게 방대한 양을 내것으로 만들었다면 말이다. N1 도전을 위해서 이 산을 먼저 넘어야겠다. 저자가 말했듯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좋은 교재는 저자가 만들었으니 나는 올바른 학습자의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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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합격에 한걸음 다가가기 | 학습 2021-04-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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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세트로 단번에 합격하는 JLPT N2 실전 모의고사

김남주 저/고쿠쇼 카즈미 감수
에스티유니타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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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3년 6개월이 지났다. 일본인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목표로 시작한 공부였기에  JLPT(일본어 능력 시험)을 쳐보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실, 지금 자격을 얻는다고 해서 특별하게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것도 아닐 것같고, 무엇보다 시험을 쳐야한다고 생각하니 즐기는 공부가 아니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고, 회화연습에 소홀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기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평가는 해보고 싶어졌다. 대충 가지고 있는 책을 보니 N3는 무난할 것같은데, N2는 또 어떨지... <3세트로 단번에 합격하는 JLPT N2 실전 모의고사>라고 하니 실제 JLPT에 가까울테고 내 실력을 테스트해보기에 적당한 책일듯했다. 시험을 쳐본 사람이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JLPT형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난 잘 알지 못하고 있어서 JLPT가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시험 레벨과 시간, 합격 기준, 문제 유형등을 설명해 놓은 부분을 꼼꼼하게 읽었다. 시험 시간도 길고, 문제 수도 제법 많았다.

 

 언어지식 (문자.어휘), 언어지식 (문법), 독해, 청해로 네 파트로 분류되어 있었다. 머리말을 읽어보니 N2는 문자.어휘 파트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다고 했는데, 실제로 풀어보니 다른 파트에 비해서 어휘 파트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다. 평소 많이 보고 사용했던 단어인데도 헷갈려서 틀리기도 했고, 완전히 처음 보는 단어도 있었다. 오히려 문법이나 독해는 어렵지 않았다. 문법 책을 여러 권 보면서 다져놓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자를 읽는 방법이 가장 어려운데, 독해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읽지는 못해도 한자를 보고 의미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풀 수 있었다. 가장 쉬웠던 파트가 독해였다.

 

 

 

 

 가장 긴장했던 시간은 청해를 풀 때였다. 듣기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과연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한 문제도 못풀면 어떡하지?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지 않았다. 평소 NHK를 들을 때보다는 느리게 느껴졌고, 내용도 완전히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어서 문제 의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시험을 전부 끝내고 내 실력을 진단해봤는데, 다행히 암울한 결과는 아니었다. '합격 기준 : JLPT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 종합 득점의 합격점과 2. 과목별 득점의 기준점을 넘는 점수가 필요하다. 즉 과락 제도가 있다. 또한, '득점 등화 (等化)'라는 상대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고 했기 때문에 정확한 내 점수를 알 수는 없지만 합격선에는 들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겼다.

 


 

  JLPT 완전체 문제를 처음 풀어보면서 문자, 어휘, 문법, 독해,청해 모든 파트에 걸쳐서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청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이었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푼 나의 경험담이었다.  

 책의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문제의 수준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 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왜냐하면 JLPT N2 문제를 모의고사 형식으로라도 풀어본 것은 처음이니까.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문제집보다 더 두꺼운 해설서가 정말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어휘와 문법 정리, 명쾌한 해설, 그리고, 합격팁까지 신경써서 만든 것이 느껴졌다.

 

 

'시험직전까지 보고 또 보는 컨닝 페이퍼' 라는 핸드북에 문자와 어휘를 정리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둔것도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다.  해설서만으로도 충분히 독학할 수 있을듯한데, 어렵게 느껴진다면 유료 강의지만 저자 직강을 들어볼 수도 있으니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어떤 책을 만나든 책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것은 학습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 책을 충분히 빛나게 했는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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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상용한자 공부 | 학습 2021-03-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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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권경배(유튜브 자취생K) 저
길벗이지톡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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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시도했을때 히라가나, 가타카나 외우는 것이 어려웠다. 오히려 한자는 어렵지 않았다. 중학교때 한자 본문을 통째로 외우게 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한자 공부를 열심히 했기때문이었다. 완벽하게 써내지는 못해도 한자를 보면 대부분의 글자를 읽는 것은 가능하기에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소설이나, 만화책이나 기사를 이해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다. 하지만, 읽는 것이 문제였다. 한 글자에 읽는 방법이 너무나 많았다. 품사가 달라질때 읽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그나마 애교로 봐줄 수 있는데, 자동사 타동사에 따라 다르고, 같은 명사라도 어떤 단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이건 산 너머 산이었다. 한자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이런 경우 때문이 아닐까싶다.

 

 한자는 읽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음독과 훈독. 공부를 하면서 한자의 음과 비슷하게 일본어 발음이 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읽는 것은 많은 부분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음독에 속하는 거였고, 훈독은 완전히 달라졌다. 분명한 것은 음독이냐 훈독이냐를 떠나서 무조건 외워야한다는 것인데 이왕이면 쉽게 암기할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닐까?

 

 지은이는 자취생K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본어사/일본어 문법론/일본어 음운론/일본 한자음 등을 이론적으로 학습했다. 이 책에서는 '일본어 한자 암기 암기 비법'시리즈 영상으로 많은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저자만의 한자 학습법을 적용하여 한자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가 유튜버이기에 좋은 점은 교재에 제시된 QR코드를 찍고 영상을 보든 그냥 유튜브를 들어가서 보든 저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은 영상을 찾아보고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있다고하니 적극 활용하면 될 듯하다. 나도 틈틈히 유튜브를 보고 있다. 그럼, 교재의 구성을 한 번 살펴보자. 총 51개의 과로 나뉘어져있고 44일간에 걸쳐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표가 만들어져 있었다. 한 과는 같은 부수에서 파생된 한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과~8과는 제외), 암기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공부에 들어가기 전 준비마당에서 일본어 한자의 음독과 훈독에 대해 정리를 해둔 부분이 있었다. 한자 1글자가 단어로 제시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훈독으로 읽는다, 음독의 단어 생산성이 훨씬 높다.(일본어 한자 교재의 주목적은 '한자와 음독을 익히는 것) ,한자의 음독과 훈독에는 우선 순위가 존재한다, 음독은 '딱딱하고 문어적'이고 훈독은 '캐주얼하고 구어적'이다. 무조건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외우기만 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음독과 훈독에 대해 알고 시작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다.

 

1. 한자를 공부하는 방법

 한자를 공부한 세대에게 한자를 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습자를 위하여<한자 획순의 기본 10원칙>을 제시한 점도 초보 학습자들에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한자 자체를 외우는 것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복잡한 한자의 경우 의미 단위로 분해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한자 모양이 가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암기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팁을 주었다. 그것을 적용해서 한자를 설명한 예를 보자.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글자의 생성원리, 필순까지 적혀있으니 한자를 외우는데는 아주 좋은 조건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었다.

 


 


 

 解 : 각진 뿔을 갈아 만든 칼로 소를 분해하고 풀어내는 구조를 이해하니

 

2. 음독과 훈독으로 한자를 쉽게 읽는 방법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우선 순위를 매겨놓은 것이었다. 한 단어에 읽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우선순위가 존재하고, 어떤 것이 1순위인지만 알아도 틀리게 읽을 가능성은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별 것 아닌것같지만 다른 한자책을 공부한 경험으로 봤을때 아주 유용한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두 번째는 잠깐만요 코너였다.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예를 들면, '象'은 코끼리 상, (추상적) 모습 상. 본뜰 상으로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두개의 음독을 가지고 있는데 항상 헷갈렸다. 그런데, 잠깐만요 에서 이렇게 정리해두고 있었다.

 

 

ぞう는 코끼리,しょう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이때, しょう는 인상/상징과 같이 디테일하지 않은 추상적인 느낌인 '(이미지적인 의미의)모습'으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명쾌할 수가. 다시 예문을 읽어보니 저 공식이 딱 맞아떨어지면서 헷갈리지 않았다. 그리고, 출현 빈도가 적은 음독은 예외 어휘로 알아두라거나 음독으로 읽히는 경우는 제시한 예시 정도밖에 없다는 등의 정보는 깔끔하게 그 단어를 정리했다는 느낌이 들게했다. 잠깐만요 에는 유익한 내용이 정말 정말 가득했다.

 공부를 하고나면 확인 문제가 주어졌다. 간단히 공부한 내용을 체크하면서 다시 한 번 복습을 하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었다.

 


 

 

 특별보너스로 한일 한자음 대응관계 24법칙 이 있었다. 한자음으로 일본 한자음을 유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부분들이고, 저자도 이 장의 목적이 감각을 익혀 한자를 효율적으로 공부할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기때문에 그냥 한 번 정도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본문에서 공부한 한자를 모아둔 휴대용 소책자 도 있는데, 한자와 한자음만 있어서 한자를 잘 모르는 학습자가 들고 다니면서 읽어보는 용도로 적당할 것같다. 개인적 선호도는 다르겠지만 한자를 따로 외우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것같아 개인적으로 썩 메리트는 느낄 수가 없는 부록이었다.

 


 

 

  이 책을 만나기 이전에 동양북스의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필수한자> 를 공부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619736 )쉬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없었고, 정리만 딱 해둔 사전 느낌이었다. 한자 공부에 대한 기본 지식없이 무작정 외우는 공부였지만  2~3번 공부했더니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책마다 장점이 있다.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필수한자>는 예제가 수록되어 있어 실제 단어의 쓰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반면, 그 책에 비하면 본 교재는 일본어 초보자가 한자를 공부하기에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자가 두려워 일본어 공부를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으로 도전해 보면 좋을 것같다. 오랜만에 한자만 공부하는 책을 봤다. 총 51과중 5과만 본 상태이지만 조금씩 해나가보려고한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 설레는 일이다.

 

ps  저자님께

     60페이지의  補捉 이란 한자는 捕捉으로 쓰여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66 페이지 연습문제 2번의 보기 4번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책에서 언급한 단어는

     아닌데 완전히 새로운 단어를 의도적으로 가져오신건가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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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말하기를 넘어 자유로운 회화를 위하여 | 학습 2021-01-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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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피킹 매트릭스 30초 일본어 말하기

함채원 저
길벗이지톡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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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날짜를 정확히 기억한다. 2017년 9월 29일이다. <츠바키 문구점>을 읽고 일본어가 너무 예쁘게 보여서 배우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들이 교양수업으로 일본어를 수강하고 있어서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뜻이 맞아 스터디도 하고, 문화센터도 다니면서 지금까지 계속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회화는 어렵다.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회화가 아닐까싶다.  <30초 일본어 말하기 스피킹 매트릭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30초동안 말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말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 함채원은 한일 국제회의 동시통역사 및 전문 번역사, 국제 행사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화려한 프로필을 보며 부럽기만 하다. 하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일본인과 자유롭게 회화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해보려한다.

 

  스피킹 매트릭스가 뭘까 궁금했는데,  한국인이 외국어를 말할 때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진행 과정을 한 장의 그림으로 응축해낸 것이 스피킹 매트릭스 (Speaking Matrix )였다. 이 책의 모든 콘텐츠와 훈련법은 스피킹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하여 각각의 프로세스를 원활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었다. 일단,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 스피킹 교재이기 때문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제 입으로 익힐 수 있는 훈련을 중요시했는데, 그 훈련과정이 상당히 재미있었다. 스피킹에 필요한 기본 규칙과 상황별 핵심 표현을 채우는 훈련인 INPUT과 실제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OUTPUT 두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있었다.

 


 

INPUT 기초쌓기 (1~ 25) , INPUT 상황별 핵심 표현 (26~ 40)의 구성은 같았다.

1) 핵심 매트릭스

 그 과에서 꼭 필요한 문법을 정리해두었다. 이 부분은 저자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강의는 이 부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Step 1에 나오는 문장들까지 설명하고 있다.

 


 

 

2) 집중훈련

Step 1~ Step2 에서는 듣고 따라하는 과정이다. 한 가지 유형에 3개의 문장씩 총 24개의 문장을 연습할 수 있다. 짧은 문장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살을 붙여 조금 더 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형때가 달라지는 만큼 문법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맘에 들었다. 반말, 높임말 연습부터, 동사,형용사의 어미 변화등, 초급 문법책에서 만날 수 있는 것보다는 높은 수준의 문법을 익힐 수 있다.

Step 3 에서는 3개의 문장 중 가장 긴 문장을 반복해서 듣고 말할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 긴 문장은 총 5번 연습할 수 있었다.

Step 4 를 통해서 쓰여진 문장을 보고 마지막으로 공부한 문장이 익혀졌는지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

 


 

 3) 응용 말하기 : 집중훈련에서 익혔던 문장들을 응용한 문장들을 2번 따라서 말하고,10초 안에 문장을 보고 내가 말을 해본다. 저자는 '소리내어 말하기'의 중요성 또 한 번 강조하고 있었는데, 무조건 큰 소리로 따라하는 것이 필요하다.

 


 

OUTPUT (41~55) 에서는 앞서 익힌 규칙과 표현들을 활용해서 말하는 훈련을 한다.

 INPUT (1~40) 까지 공부한 내용들로 매일 아침, 운전하기, SNS활동등과 같은 주제로 30초 동안 말할 수 있는 분량의 문장들을 연습할 수 있다. Step 1부터 Step 4까지 우리말 보면서 듣고, 들으면서 따라해보고 하는 과정을 4번 반복할 수 있도록 했다.

 


 

  3년동안 공부를 해왔고,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일상적인 대화는 할 수 있기에 '30초 말하기'를 위한 공부는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본어 책이라고 하면 모든 책이 다 궁금해진다. 경험에 의하면  난이도가  낮은 책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새로운 단어을 알게되기도 하고, 헷갈렸던 문법이 쉽게 이해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분명 이 책에서도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총 55과로 이루어져있기에 하루에 5과씩 11일동안 공부를 하고 리뷰를 쓰기로 마음먹었는데, 시작하고보니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내용이 쉬워서  6일 만에 끝내버렸다. 저자 강의는 굳이 듣지 않아도 되었지만 리뷰를 위해서 강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고싶어서 각 단계별로 하나씩 3개만 들어보았다. 크게 말할 일이 없으니 공부하면서 실컷 말해보자 싶어서. 그 외에는 QR코드를 이용해 전부 듣고 따라 말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아도 되겠지만 나는 바로 바로 찍으면서 공부했다.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하면 좋을 것같다.

 

 

  이 책은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이기때문에 계속해서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어있다. 회화책인만큼 일본인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회화들을 알려주는 것도 유용했다. 그것에 더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예문 해설이 너무나 자세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말하기 교재이면서도 단어 정리, 문법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초급자가 기초적인 말하기와 문법을 잡을 수 있도록 아주 잘 만들어진 책이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교재였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

P170 : 5 갑자기 체중이 5킬로나 늘었어요. 일본어 문장에서는 3 킬로라고 되어있다.

P208 : 2번 두 번째 문장에서 한글 문장과 일본어 문장이 다르다.

 

YES 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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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학습 2020-10-0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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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후지이 아사리 저
길벗이지톡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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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만 3년 8일이 되었다.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우고 처음 시작했던 책이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 이었다. 언어를 배울 때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문법을 안다면 회화를 할 때도 조금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싶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 단어장, 회화책, 문법책등 많은 책을 공부해왔지만 기초 문법을  한번쯤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쉬운 내용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초급 문법을 정리하는 목적으로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드는 구성이었다.

 

  24일에 책을 받고 리뷰 마감까지  2주일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를 하고 리뷰를 쓰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총 56과로  정답과 문형 찾아보기 라는 부록을 제외하면 579페이지였는데, 13일동안 51과, 499페이지까지 공부했다. 모든 연습 문제를 책에 풀고, 아는 단어라도  체크하고, 모든 예문을 MP3로 들었다 (강의는 몇 개 들어보니 아는 내용인데다 워낙 책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듣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결국 목표 달성은 하지 못했지만, 이 책이 어떤 책인가를 말하기에는 충분했다.구성을 살펴보면,

 

1단계- 핵심 문법 익히기

 

  자세한 설명과 함께 표를 이용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예문을 제시해두었다. QR 코드를 이용해서 바로 강의와 예문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맛보기 연습으로 쓰고 읽으면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어진 예문이 정중체면  답은 보통체로, 예문이 보통체면 답은 정중체로 쓰게 해서 두 가지 문장 형태를 동시에 연습할 수 있도록 해둔 것을 보면서 저자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예문이나 문제에 있는 모든 단어도 옆에 정리 해두어서 사전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 앞에 정리했으니까 두 번 쓸 필요는 없겠지 할 법도 한데, 두 번, 세 번 나오는 단어도 어김없이 정리가 되어있어 그 페이지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반복이 되도록 해 두었다. 작은 글씨로 혹시라도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나 꼭 기억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두었는데, 정말 꼼꼼하게 학습자를 배려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인트 정리를 통해 그 과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정리해두었다.

 

 

 

2 단계- 실력 다지기

 

1단계에서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게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1,2단계를 거치면서 반복과 정리를 자연적으로 할 수 있었다.

 

 

장문 도전하기

 

  그 과에서 배운 문형을 배치해서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게했다. 

<장문 도전하기>에는 이 책에서 설명하지 않는 문법이나 문형들이 조금씩 포함되어 있어서, 이 책이 첫 책이라면 조금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단어 정리와 해석이 잘 되어 있기때문에 단어를 외우고, 문형 복습을 하고, 독해 연습하는 것으로 활용하기에는 좋은 파트였다. 저자는 말하기, 듣기를 위한 공부법으로 <장문 도전하기>는 먼저 듣고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다시 듣는 것을 제안했는데, 나도 그 방법을 따랐다. 들리지 않는 부분이나 모르는 단어도 없어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듣기 연습을 하기에 좋았던 파트였다.

 

 

잠깐만요!

 

 일본 문화를 이해하면 일본어를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 코너를 통하여 일본 문화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덤 챙겨가세요!

 

 기본 문법에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부분이었다. 최근 읽고 있는 원서에서 조금 의아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파트에서 속 시원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우리말로는 같지만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평소 헷갈렸던 부분들도 만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의 구성을 이야기하면서 좋았던 점들을 얘기했지만 몇 가지 더 들어보면,

 

1. 같은 단어이지만 문법적인 쓰임이 다른 경우에는 페이지를 제시해서 바로 복습도 하고, 비교도 할 수 있게 해두었다. [ 예) 425쪽에서 배운 ~そうだ (~ 할 것 같다, ~ 해 보인다) 와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2. 한 단어에서 가타카나 , 히라가나, 한자중에서 어떤 것을 더 많이 쓰는지, 문법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은 어떤 것인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시험에서는 정해진 답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등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었다.

 

3. 일본인이지만 서울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하여 고전문학을 전공했고,대학원까지 다녔던 저자의 이력이 말해주듯 우리 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 글,말과 비교해서 설명을 하니 문법이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다.

 

  이렇듯 장점이 많았지만, <핵심정리 소책자>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앞,뒤 잘라버리고 포인트 정리만 모아둔 이 책으로는 내용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보였다. 옥의 티라는 느낌?

 이 책을 만나기 전에 저자의 책을 세 권 만났다.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심화편>,< 일본어 현지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를 공부하면서 자세한 설명이 참 좋았었는데, 이 책도 다르지 않았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부터 시작해서 워낙 자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첫 문법책으로 만나도 크게 힘들지 않겠지만, 그래도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심화편>으로 먼저 공부하고 만나는 것이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싶다. 듣기, 쓰기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고, 큰 소리로 읽으면서 공부한다면 자연스러운 말하기도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알찬 교재였다. 정말 즐겁게 공부를 했는데, 남은 부분도 빨리 마무리를 해야겠다.

 

<오타>

p162 耳にが → 耳に水が

p401 聞く가 1,2번에 모두 들어있다.

p613  [2] 2 . 知らない人 → 隣の人

p620 [5]   直した → 直しました

p629 [5] いた  →  います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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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가 꽉 찬 단어장 | 학습 2020-06-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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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단기 JLPT 단어장 N2

김남주 저
에스티유니타스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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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할까? 문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할까? 일본어를 처음 시작했을때 기본 문법서로 시작을 했었다. 그 책에 있는 모든 문법, 단어, 문장을 통째로 외운 후에 다른 책으로 들어가니 새로운 문장을 만나도 구조를 아니까 이해가 쉬웠다. 그런데, 일본어 선생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단어에서 막혀서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단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단어장들이 있고, 내가 공부한 단어장만 해도 제법 된다. 그 책들은 다들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어떤 책이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공부 스타일과 맞는 책들을 만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JLPT N2 필수단어 1650개를 30일 만에 끝낼 수 있게 구성된  'JLPT N2 합격 및 일본어 회화 정복 30일 프로젝트'입니다. -저자의 말

 

그 프로젝트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을까? 구성을 한번 살펴보자.

 

'만화와 암기팁으로 저절로 암기되는 일단기 JLPT단어장 N2'

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5~6컷의 만화로 시작한다. 대화 속에 몇 개의 단어를 넣어서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 있도록 했다. 만화로 시작하는 단어장은 처음이라 신선했고, 몇 번 읽으니 자연스럽게 외워졌다.

 

 

 하루에 공부할 단어는 55개였지만, 유의어와 관련 기출 어휘, 그리고 예문에 있는 단어들까지 공부하다보면 훨씬 양은 많아졌다. 대부분의 단어장은 예문을 수록해두고 있기에 그것은 크게 특별한 점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유의어,관련 기출 어휘를 수록해둔 것은 도움이 되었는데, 특히 일본어 고수 되기 라는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구분,어휘 확장,동음이의어 , 표현 확장, 유의어 비교등 꼭 필요한 부분들이었다.

 

 

 

 마지막으로 Daily Test 가 있는데 1초 만에, 3초 만에, 5초 만에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 것이 재밌었다. 너무 쉽쟎아하면서 풀다가 시간을 보고는 괜히 긴장하게 되었는데, 소소한 재미였다.

 

 

 여기까지 공부하고나면 하루 분량이 끝나는데, 대충 시간을 재어보니 두 시간 정도가 걸렸다. 하지만, 완전히 다 익힌 것은 아니기에 복습이 필수인 것은 당연지사.

 

"읽기 따로, 듣기 따로 공부해서는 단어 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습니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와 예문을 익혀 듣기와 읽기 및 쓰기를 함께 정복해보세요." 라는 저자 말씀이 있었지만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처음에는 그냥 눈으로 읽고,쓰면서 외우고, 큰 소리로 말하면서 공부했다. 복습은 설거지를 하거나 운전 중에 MP3 듣는 것으로 대신했다. 30일 분량을 전부 공부하고 나면 차근 차근 1과부터 다시 들으면서 공부할 생각이다. 이외에도 고득점 합격을 위해 한 걸음 더! 라는 파트에 어휘와 관용구를 추가로 실어두었고,  실전 Test 3회분도 수록하여 복습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INDEX핸드북 이라고 하여 다른 단어장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별한 구성의 단어장이 한 권 더 있는데, 이 책에 있는1650개의  단어들을 히라가나 50음도 순으로 전부 정리를 해 두었다. 책 한 권을 마스터한 뒤에는  INDEX핸드북 을 복습용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을것같았다.

 

 

 

MP3 다운로드를 해서 들어보니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1. 학습용- 단어와 예문을 일한 동시녹음으로

2. 암기용- 일본어로만 단어와 예문을

3. 확인용-단어만 일한 동시녹음으로

4.인덱스 핸드북- 일한 동시 녹음 버전

5.인덱스 핸드북- 일본어버전

 

 

 

 이 책을 공부하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어진 암기팁이 그다지 와닿지 않았고,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내가 활용을 잘 못해서 그런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눈길이 가지는 않을 것같다. 그것 외에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처음 만난 출판사라 긴가민가했던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다. 정말 알맹이를 꽉꽉 채워 만든 책이리고 말하고 싶다.

 

猫に小判 (고양이에게 금화)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가지고만 있고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여러분에게 쓸모없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꾸준히 익히고 반복 학습하세요. 외국어 학습에 있어 꾸준 ·반복· 집중은 철칙입니다.- 저자의 말

 

 이 말을 새기면서 꾸준히 한번 달려보자.

 

ps 4과까지 공부하면서 3개의 오타를 발견했다.

   57, 68, 79 페이지

  혹시라도 출판사 관계자님께서 보신다면 수정 부탁드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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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실력을 올려보자 | 학습 2020-06-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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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나공 일본어 보카 VOCA 15000

JPT초고수위원회 저
길벗이지톡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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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고 여러 권의 어휘책을 공부했다. 중심 키워드와 상황별로 나누어져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스스로 그런 어휘들의 수준을 벗어날 때도 되었고,  초보에만 머무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들때쯤 동양북스에서 나온<일단합격 JLPT N2 문자· 어휘>에 관한 책으로 공부를 했다. 그 이후에 어휘만 모아둔 책은 만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만났다. 800페이지가 넘는 묵직한 책을 만났을 때, 이런 책을 어떻게 공부하나하는 생각보다는 이 책을 마스터한다면 내 어휘 실력은 정말 높아져있겠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뿌듯했다. 자! 한 번 시작해볼까? 두 주먹 불끈 쥐고,

 

DAY1.

 

1) VOCA Check - 40문제 중에 정답 개수 37개였다.

 

 

정답 개수 31~ 40개 당신은 거의 상급자 수준?! 방심은 금물! 100% 완벽에 도전합시다.

그렇단 말이지? 공부한 보람이 있군, 하하하 !!!하지만, DAY2 부터는 좌절 모드. 역시 만만치 않았다.

 

 2) 본문

 

 책은 시험에 나오는 어휘들을 분석, 선별하여 중요도순으로 나누어 표제어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작성한 예문을 추가하여 단어 뜻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 뉘앙스와 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JLPT N2 수준 이상의 어휘를 중심으로, JLPT,JPT, EJU, FLEX, 일본어 검정, SNULT등 거의 모든 일본어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고득점용 어휘까지 실제 출제 패턴을 고려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중요도와 난이도를 고려해서 1~5순위로 나누었고,각 순위별로 열흘 분, 총 50개 과로 구성되어있다. Check를 간단히 한 다음 본문으로 들어간다.  이 책의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이었다.  어휘를 아주 세분화해 두었다. 명사 (기본 한자어, 읽기에 주의해야 할 음독 한자어, 고유어), 동사 (기본 동사. 복합동사), 형용사 (い형용사, な형용사), 부사 , 의성어·의태어, 속담·사자성어, 관용어로 분류를 해두었는데, 섞여 있는 것보다는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본문에는 110개의 새로운 어휘가 있었는데, 하루치로는 적지않은 분량이었다. 그래서, 현재 DAY5 까지만 공부를 한 상태다.

 

 

 

 2012년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저자진들이 개정판을 내면서 보강을 했다고 밝힌 부분들이 있었다. 예문을 읽으면서 사전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표제어를 제외한 모든 예문의 한자어 위에 독음을 달아두었고, 속담과 사자성어에는 한국 속담, 사자성어와 쓰임새 비교를 해 두었다고 했다. 덕분에 사전 찾는 시간도 줄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관용어는 같은 출판사의 <네이티브는 쉬운 일본어로 말한다- 1000문장편> 에서 공부했던 내용들이 몇 개 나와서 재미있기도 했다.

 

3) 쪽지 시험

 공부를 끝내고나면 마지막으로 쪽지시험이 있다. 쪽지시험은 공부한 내용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이기때문에 어렵지 않았다. 이렇게 한 과가 끝이 난다. 요즘은 QR코드나 콜롬북스와 같은 앱을 이용해서 듣기를 할 수 있도록 해둔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출판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바로 듣거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들을 수 있었다. 우리말 해석이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들으려니 힘든 부분이 있었다. 다른 한 자라도 읽는 방법이 같은 경우가 많아서 구별이 안될 때가 있기때문에, 처음에는 책을 보면서 들어보고, 공부를 한 다음에는 듣기만 반복해도 좋을 것같았다. 우리 말 해석이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싶었다. 예문은 제외하더라도 표제어만이라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지만 공부하는 동안 즐거웠다.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는 시나공. 이 교재 정말 마음에 든다. 내가 공부한 어휘책 중에 가장 어렵지만 보고 또 보고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쑥 올라가 있을거라는 믿음이 간다. 공부한지 3년이 되어간다.  문화센터 수업을 통해 회화 연습을 하고 있고, 드라마 보기, 책 읽기등은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하지는 않고 있다. 시험을 목표로 공부를 한다면 분명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는 도움이 될것같다. 이 책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한 번 도전해볼까?

 

ps 1 ) JLPT 1급을 따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일본어 능력시험에서 고득점 얻으신 분들, 모두 모두 존경합니다.^^

 

ps2 ) 앞 부분 읽다가 고이 모셔두었던 소설 책 (火山のふもとで, 번역본-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을 하루에 한 페이지 목표로 읽기 시작했는데, 공부한 단어가 바로 등장을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이래서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나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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