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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점이 많은 수험서 | 일본어 2022-06-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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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1 JLPT(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1

이치우,기타지마 치즈코 저
다락원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휘, 문법파트 해설집에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말 좋은 책. 그래서 별 수는 5개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일본어 공부를 하고는 있었지만 JLPT를 쳐보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아들이 시험 접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참에 나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JLPT N1 접수를 했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을 통해 N2 모의고사, N1 기본서를 받아서 공부를 해보긴 했지만, 당시는 가볍게 실력 테스트해보는 기분으로만 풀어봤기에 실질적으로 시험을 염두에 둔 공부는 접수 후에 시작한거나 마찬가지였다. <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을 처음부터 꼼꼼히 공부를 하고나서, <해커스 JLPT 실전모의고사 >를 풀었다. 시험까지는 여유가 있는데 봤던 책을 다시 보려니 신선함이 떨어져서 이 책을 구입했다. 다락원 교재로 시험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아무래도 여러 출판사의 교재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았기때문이었다. 

 

2015년에 발행된 [일본어 능력시험 한 권으로 끝내기 N1]의 개정판으로,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인 1교시 언어지식 (문자·어휘·문법) · 독해, 2교시 청해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JLPT N1 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문자·어휘,문법, 독해, 청해의 각 파트별 총정리는 물론, 예상문제와 실전모의테스트까지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출제된 어휘와 문법을 연도별로 정리하였고,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JLPT N1의 모든 파트를 종합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6월 14일에 책을 받아서 오늘 전부 마무리를 했다. 머리말을 읽어보면 어떻게 책이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겠지만,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을 파트별로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제1장 문자·어휘-기출 공략편

유형별로 연도별 기출 어휘를 정리해두었는데, 쭉 나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주 깔끔한 구성이라 눈에 잘 들어왔다. 단어를 읽어봄으로써 간단히 현재 내 수준을 평가해볼 수 있었다. 두 권의 책을 공부한 것이 헛되지는 않았던지 정리해둔 단어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기출문제들은  많이 틀리지는 않았다. 

 

 

제2장 문자 어휘 - 예상 공략편 

명사, 동사, い형용사, な형용사, 부사,외래어,파생어,유의어 ,그 밖의 표현 등 총 9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예상 어휘를 정리해두었는데, 상당한 양이었다. 모두 외우면 정말 좋겠지만 읽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예상문제를 풀면서 다져나가기로 했다.  총 40회에 걸쳐  345문제가 있었다. 문제 수도 정말 많았다. 문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닐까? 

 

제3장 문법 공략편

1순위 문법 50 ,2순위 문법 100으로 나누어서 총 150개의 문법을 설명하고 확인문제를 실었는데, 가장 맘에 들었던 파트가 문법 파트였다. 상세한 설명, 기출문제와 다양한 예문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을 했다. 더더욱 좋았던 것은 확인문제에 문법 번호를 써두었기때문에 그 번호로 찾아가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둔 점이었다. 확인 문제에는 앞에서 정리해둔 대부분의 문법에 관한 내용들이 들어 있었기에 아주 치밀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경어였는데, 경어를 비롯해  사역, 수동, 사역수동, 접속어와 지시어는 따로 정리해두었다. 

 

제 4장 독해 공략편

독해문제는 총 6개 유형이 있는데 유형별로 독해 포인트와 공략법을 알려주었다. 문제 수도 적지 않았다. 

 

제5장 청해 

청해를 할때 혼동하기 쉬운 발음등에 대해서 음성 지원으로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다. 이런 내용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는데 아주 친절하고 꼼꼼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제 유형별로 풀기 요령을 알려주고 예제 문제로 들어갔다. 다른 교재의 청해 문제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즉시응답 유형에서 문법을 잘 알고 있어야지만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많았다는 거였다. 결론은 다른 출판사의 교재보다 어렵게 느껴졌다는 것. 

 

 

스피드 체크북이 있어 단어와 문법을 간단히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반복해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별책으로 모의고사 2회분과 해석및 해설집이 있었다. 해설집을 보고 처음에는 실망을 했다. 문자·어휘·문법 파트까지는 정말 해석만 해두었기 때문이었다. 답이 이상한 것이 있어 출판사에 전화를 했다가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수정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독해 파트 공부를 하면서 성급했다는 생각을 했다. 독해 파트는 다른 출판사 기본서보다 더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문자·어휘·문법 파트 해설집만 조금더 상세한 설명이 추가된다면 정말 완벽한 수험서가 되지 않을까싶었다.

 

 

독해는 다른 교재에 비해서 길어서 시간 내에 풀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읽어내야했다. 청해도 문법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어려운 느낌도 들었고, 그래서 의기소침해 있는 중이다. 그래도 이 교재를 풀어보길 잘했다. 문제가 많아서 훈련도 많이 되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시험이 일주일 남았다. 이런 저런 행사들이 많아서 공부를 하지 못한 날도 많았는데 이제서야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다. 남은 일주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담주 약속이 많이 잡혀있어서 걱정이다. 틈틈히 해보는 수밖에. 남은 일주일도 화이팅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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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모의고사로 실력 체크 | 일본어 2022-06-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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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커스 일본어 JLPT N1 (일본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해커스 JLPT연구소 저
해커스어학연구소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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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고 정말 많은 책들로 공부를 했다.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단어장, 여행 일본어, 프리토킹을 위한 책, JLPT 공부를 위한 책등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내 일본어 공부 역사가 한 눈에 펼쳐진다. 원서를 읽을 수 있고, 일본 드라마를 자막없이도 어느 정도는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일상적인 회화 정도는 나눌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JLPT를 치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았는데, 아들이 접수를 했다고 하는 바람에 깊이 생각지도 않고 덜컥 접수를 하게 되었다. 시험이 다가오니 약간 긴장은 된다. 이왕 치는 것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겼다. 

 

 공부보다는 즐기는 맘으로 하던 일본어가 시험을 친다고 생각하니 완전히 공부 모드로 들어가서 쫒기는 기분도 들지만,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기본서를 끝내고 시간 안배도 체크해볼겸 모의고사 문제집을 구입했다. 많은 회차가 수록되어 있는 책을 찾았는데, 그나마 이 책이 5회분으로 많은 편에 속했다.  5회분이 수록되어 있는 문제집과 해설서로 분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분야별로 출제 형태나 문제풀이 전략을 제시하고 있고,  14일 학습 플랜, 7일 학습 플랜이 주어져있었다. 모의고사를 풀고 있는 시점이라면 그다지 의미는 없어보였지만, 계획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같았다. 

 

  JLPT N1을 쳐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기출문제들보다 어려운지, 쉬운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휘편이나 문법 문제는 기본서로 공부했던 <한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에 있는 내용들보다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되었다. 청해는 QR코드를 이용해 바로 들을 수 있어서 편했다. 고사장 버전과 일반 버전 두 가지가 있어서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섬세한 배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해설집이 아주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몇 가지로 정리를 해보자면, 

 

 첫째, 단어 확장을 위해서 사전을 찾는 경우는 있겠지만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단어들이 궁금해서 사전을 볼 필요는 없을 정도로 단어들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둘째, 보기에 주어진 단어의 활용도 알려주는 것. 어떤 단어를 넣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어휘 실력을 더 다질 수 있었다. 

 

 

셋째, 같은 발음으로 읽히는 것을 알려주어서 어휘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넷째, 해설집 뒷부분에 모의고사에 나왔던 단어나 문형들을 한 자리에 정리해둔 것도 좋았다. 

 

 

오답처리까지 모두 끝낸 다음에 마지막으로 훑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5회까지 쳐보고 나니 어느 정도 자신감은 붙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었고,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풀면서 정해진 시간에 다 풀기위해서는 어느 정도 속도를 내야하는지도 체크해보았다. 모의고사 정도로만 성적이 나와도 합격할 수 있을것같은데, 아무래도 시험장에서 치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싶다. 남은 기간동안 모의고사 문제집이 아닌 기본서를 한 번 더 봐서 실력도 키우고. 간도 좀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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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는 이런 대화들이 | 일본어 2022-06-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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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이티브는 쉬운 일본어로 말한다 - 직장인 편

maru(마루)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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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일에 JLPT 1급 시험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모르는 단어, 문법은 자꾸 자꾸 튀어나오고, 청해 문제를 풀때는 초집중하다보니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접수한 이상은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시험과는 별개로 회화 공부도 게을리하면 안될것 같아 같이 공부했던 언니와 일본어로 수시로 대화를 하고, 가끔은 문화센터 원어민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드라마를 보면서 회화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중에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와서 기쁜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 네이티브는 쉬운 일본어로 말한다 시리즈 문장편, 대화편>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재미있게 공부를 했다. 반복해서 듣고 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가 있어서 아주 좋아하는 책이기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 또한 클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일본 도쿄 소재 패션 기업의 마케팅부 재직중에 유튜브 채널 (maru)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에 일본어와 일본 관련 영상을 올리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YBM사에서 일본어 회화 교재를 출간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일본 현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귀로 익힌 표현과 면접에 꼭 필요한 문장을 선별해서 모두 담았고,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취업을 염두에 두지 않는 나같은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직장도 사람과 사람이 부딫히며 살아가는 곳이니까.

 

한 파트에 100문장씩, 6개의 파트 총 600개의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앞장에 우리말 표현을 싣고, 바로 뒷장에 일본어 문장이 있어 먼저 일본어로 바꿔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뭔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공부했던 책들은 일본어가 앞장에 우리 말이 뒷장에 있었다.) 어느 정도 기초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볼 수도 있고,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고쳐나갈 수도 있는 구성이었다. 단어에 대한 설명과 그 문장을 활용하는 상황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다. 

 

 

50문장이 끝나면 <망각방지장치1>을 활용해 반복해서 공부하고, 100문장이 끝나면 <망각방지장치2>를 배치해서 대화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회화를 공부하는 책이기에 당연히 듣고 말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QR코드가 있어 바로 바로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가 있었다. 우리말로 먼저 읽어주니까 원어민이 말하기 전에 먼저 말해봄으로써 실력을 다져나가는 것도 좋을듯했다. 

 

 

<직장인편>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직장에서 동료,상사, 거래처와 매일 쓰는 문장들, 면접 상황과 서비스 접객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이 아닐까싶었다. 내용면에서 좋았던 점을 이야기해보자면 첫째, 면접 상황의 문장을 공부할 때는 면접에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해답등도 제시하고 있어서 실제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면에서도 도움이 될듯했다. 둘째,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대화하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표현은 달라지기 마련인데, 어느 정도 편한 관계냐, 상사냐, 거래처 사람이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구분해서 알려주고 있는 부분들이 좋았다. 셋째, 이건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는데, 겸양어와 존경어를 사용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직장인편>이었기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싶었다. JLPT 청해 문제를 풀다보면 반드시 직장에서의 상황이 등장을 한다. 청해문제를 풀 때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QR코드를 이용해 바로 바로 음성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강의도 해주고 있으니 정말 공부하기가 편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교재가 있다고 해도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하루 5분, 5문장 일본어 습관을 만드세요! 라는 글에서 부담없이 하루에 5문장 정도만 읽어보는 것으로 매일매일의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아주 적은 시간이라고는 해도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상에 쉬운 것이 어디 있을까? 매일의 꾸준함으로 일본어 실력이 좋아진다는 경험을 이 책을 통해 해 보는 것은 어떨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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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기스를 뽑아둔듯 깔끔한 단어장 | 일본어 2022-04-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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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나공 JLPT 일본어 능력시험 N2 단어

김수경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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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PT 일본어 능력시험은 나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4년 전에 공부를 시작했을때, 목표는 원어민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었고, 취업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굳이 시험을 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아들이 시험을 쳐보겠다고 접수를 했다고 하니, 나도 한 번 쳐볼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고, 그냥 접수를 해버렸다. 겁도 없이 N1으로 접수를 하고 공부를 해보니 독해는 쉬웠고, 청해도 걱정과는 달리 할만했는데, 단어와 문법이 많이 어렵게 느껴졌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할듯하다. 이런 중에 이 책을 만났다. 평소 N2 단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 책에 있는 단어들이 어렵지는 않았다. 기출 어휘 500개, 출제 예상 어휘 500개를 분리하여 총 1000개의 표제어로 구성되어 있었다. 

 

20일 완성.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20일 안에 완벽한 단어 암기를 위한 치밀한 구성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포인트가 아닐까싶다.  책의 구성과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다. 

 

1. QR 코드를 찍으면 세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첫 번째는 원어민이 읽고, 한국인이 뜻을 알려주는 것을 두 번 반복한다. (6~7분 정도) 두 번째는 원어민이 읽고 뜻을 알려준다음 예문을 읽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분 정도 )  예문은 한 번만 읽어주었는데, 두 번 읽어주면 좋겠다싶었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욕심이다.) 반복해서 들으면 청해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했다. 

 

 세 번째는 저자 음성 강의인데,  (15~20분 정도)  특별한 내용보다는 교재에 있는 내용에 약간의 부가적인 설명이라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얻는 것은 적었다. 그래서, 어떤 강의인지를 알고 싶어서 들었던  Day1을 제외하고는, Day2부터는 패스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강의를 듣는 것이 암기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들어도 되고, 여건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싶다. 

 

2. 표제어  -> Step 1  -> Step2 -> Step3 , 이렇게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단어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Step 1 까지만,어휘력 부족으로 청해, 독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Step3까지 모두 학습하기를 권하고 있었다. 

 


 

표제어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자풀이를 달아두었다는 것이다. 한자  음을 알면 읽는데도  도움이 되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기도 쉬워서 아주 유용했다. 

Step 1  빈출 표현을 실어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는 것은 좋았는데,  출제가능 유형은 반복적으로 표기되고 있어 굳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싶었다. 

Step2  유사어, 반대어등을 정리함으로써 단어를 확장시킬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동사의 경우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해 적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Step3 예문을 통해 그 단어의 쓰임새를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해두었다. 후리가나 (읽는 방법)가 전부 적혀있어서 읽는 방법을 몰라 사전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읽는 방법을 전부 체크를 해야하는 성격이라 정말 도움이 되었다.  

 

3. Day가 끝날때마다 15개의 문제로 간단히 공부한 내용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5강을 마칠때면  WEEK 문제를 통해 한 번 더 복습을 할 수 있다.

 


 


 

4. 단어 중에서 부사가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데, 빈출표현이나 예문이 있으니 그 표현들을 통째로 외웠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틈날때마다 들춰보려고한다. 단어만 정리해둔 것이 있어서 잘라서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대부분 학습서에는 스케줄러가 있어 계획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책도 스케줄러가 있었다. 자신의 학습량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나가면 될듯했다. 

 


 

 

  N2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한다면 크게 무리하지 않고 20일동안 공부하기에 적당할 것같다. 리뷰 기한 안에 끝내려고 속도를 냈는데 엑기스만 뽑아두어서인지 단어의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보통 단어장을 공부하다보면 표제어 외에 추가된 단어들을 암기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야했는데, 다른 책들에 비하면 단어의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었다. 아마,  이 책의 출간 의도가 앞에서도 말했듯 '20일 완성,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이기 때문이 아닐까싶었다.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만들어진 책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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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본어 공부 시간 | 일본어 2022-04-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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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단어

전유하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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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으니 만 4년이 넘었다. 기초 단계를 벗어나 N2 실력은 되지 않을까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검증된 결과물은 없다. 공부를 하다보니 수준을 막론하고 일본어 책만 보면 욕심이 났다. 한동안 리뷰어 클럽에 일본어 학습서가 올라와서 열심히 신청사유를 쓰고, 선정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통 일본어 책이 보이질 않았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중에 이 책을 떡하니 만났다. 공부하는 대상은 일본어 생활 단어의 폭을 확장하고 싶은 초급자라고 했다. 단어 수준은 낮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공부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가 있었다.

 

내 일상에 딱! 내가 매일 쓰는 말부터 빠르게 배우는 일본어 단어장! 

 

  언어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JLPT N1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원서를 읽고, NHK 뉴스를 들으면서 일본어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중에 쉬운 말들을 잊어버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본어 선생님과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때는 자연스러웠던 것들이 어색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 책으로 일상생활 속 단어들을 다시 정리하고, 생활회화에 감을 찾고 싶은 욕심이 들었던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면, 7개의 파트 50개의 unit, 한 개의 unit에 25개 단어씩 총 1250개의 단어가 정리되어 있다. 

 

1. 수록된 단어 25개를 쓰면서 외우고, Tip 에 있는 내용으로 보충학습을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쓰이는 단어는 우리나라와는 조금씩 다른 표현으로 쓰이기도 했는데,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데 그치지 않고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리고, 한자마다 어떻게 읽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중점 (·) 을 찍어둔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초급자들을 위한 배려가 보여졌다. 

 


 

 

2. 공부한 단어들이 사용되는 회화를 통해 단어 복습과 함께 생활 회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3. 마무리 연습문제 를 통해 실력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다.

 


 

 

4. 쓰기노트가 있는데, 노트가 가득찬만큼 내 단어 실력도 높아졌을 것같은 만족감을 위한 용도로 가득채워보면 좋을듯했다.

 


 

 

5. 이 책을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유튜브 무료 강의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연결되는데 20분에서 25분 정도 강의가 이루어졌다. 유튜브를 먼저 들어도 좋고, 단어를 써가면서 먼저 외워도 좋고, 동시에 해도 좋고, 순서는 상관이 없을듯했다. 하지만, 꼭 유튜브를 듣기를 권하고 싶다. 저자의 밝은 음성은 기분을 좋게하고, 교재에 없는 예문들을 다량 만날 수 있는 것도 커다란 장점이었고, 듣기 연습 용도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같았다. 

 


 

 
 단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고급회화를 구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니까. 초급 단어는 거의 안다고 생각했지만 새로이 알게된 단어들도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단어들이라 일상회화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보였다.  사실, 이 책의 저자임을 알기 전에 저자의 유튜브 영상을 만난 적이 있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유튜버라는 인상을 받아서 구독 신청을 해두고 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더 자주 만나게 될것같다.  N1 단어를 외우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더 예쁘게 보이는 책이다. 

 


 

 

*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다. 왜 제목에 10시간이 들어가는 걸까? 내가 1과를 공부하는데 10분 정도 걸렸다. (동영상 보는 시간은 제외)  10분 x 50 =500분, 500분을 60으로 나누면 8시간 정도인데 .... 저자님, 가르쳐주세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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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내 것으로 만들고싶다면 도전 !!! | 일본어 2021-10-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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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커스 일본어 JLPT N5 (일본어능력시험) 한 권으로 합격

해커스 JLPT연구소 저
해커스어학연구소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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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29일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암기하는 것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오늘로 만 4년 3일이 되었다. 공부를 시작하면 일본어 능력시험을 쳐보는 것이 순서겠지만 아직 시험을 쳐본적은 없다.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라면 스펙을 하나 늘리기 위해서라도 욕심을 내었겠지만, 자막없이 일본 작품들을 보고, 원서를 읽고, 일본인과 대화를 하는 것 자체의 즐거움에 목적을 두고 있어서 시험이 큰 의미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걸까 알고싶은 마음에 수험서들을 기웃거렸는데, N1과 N2를 공부를 해보니 대충 수준을 짐작할 수는 있었다. N1은 아직 힘들고, N2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같았다.  그런데도  굳이 N5 교재의 서평단에 신청한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한 번 정리해보고 싶기도 했고, 다른 출판사의 수험서와 비교해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기때문이었다. 많은 일본어 책이 있는데도 해커스 책은 한 권도 없었다. (이런!!!)

 

  JLPT는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의 일본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인정하는 시험으로 N1부터 N5까지 다섯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N5는 가장 쉬운 단계로 히라가나나 가타카나,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한자로 쓰인 정형화된 어구나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교실이나 주변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장면에서 천천히 말하면 필요한 정보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럼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보자.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도 JLPT N5를 완벽히 대비할 수 있는 교재!> 라는 출간 의도에 따라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익히기, 발음하는 방법, 어휘와 문법 기초등 아주 기초적인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이 책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내용이지않을까 싶은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언어지식 (문자.어휘, 문법), 독해, 청해,  문제 유형에 따라 출제 형태및 문제 풀이 Step과 출제 경향, 학습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문제 푸는 스킬을 알려주었다. 레벨의 차이인지 출판사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타 출판사 교재로 공부했던 N2교재보다 훨씬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시험 유형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았다.

 

 

 별책으로 단어, 문형 암기장이 있지만 본문에서도 핵심 표현및 필수 어휘를 정리해두었다. 필수 문법 또한  단정하고 명료하게 정리해두었는데, 문법 설명이 끝날때마다 확인 문제를 풀면서 한번 더 체크해볼 수 있도록 해둔 것도 아주 좋았다.

 

 

 최신 출제 경향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심도있게 분석하여 교재 전반에 철저하게 반영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문제들로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고, 실전 모의고사 3회를 통하여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마무리하고 있었다. 청해 문제를 풀 때 홈페이지에 들어가 다운로드를 받을 필요도 없이 ( 최근에 공부했던 다른 출판사의 책은 다운로드가 필요했다.) QR 코드를 활용해 바로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정말 편리하고 좋았는데, 재미있는 점이 있었다. 일반 버전과 고사장 버전 두가지를 수록해두었는데, 두 가지를 들어보았다. 일반 버전은 잡음이 섞이지 않은 아주 조용한 녹음인데 반해, 고사장 버전은 시험지 넘기는 소리, 펜이 사각거리는 소리, 헛기침 소리 등으로 현장감을 살려두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출판사의 세심함이 느껴졌다. 재미있기도 했고.

 

 

 별책 부록으로 필수 단어. 문형 암기장이 있어 들고다니면서 가볍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10일 동안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과 QR코드를 수록해 듣기 연습까지 가능하도록 해두었다.

 

 

 완벽 분석 해설집 은 '이보다 더 상세할 수 있는 해설서는 없었다' 라는 말을 딱 생각나게 하는 해설집이었다. 1. 실제 시험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문제 풀이 해설! 2. 일본어 문장 구조의 이해를 돕는 해석! 3.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에 대한 설명까지 포함한 해설! 4. 사전이 필요 없는 어휘 정리! . 학습자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네 번째였다. 사전을 찾아보려면 시간을 뺏기기 마련인데, 틈이 없는 어휘 설명으로 시간 낭비를 없애고,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해주었다. 실제로 공부를 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해커스 일본어에 접속해서 로그인하면 온라인 실전 모의고사 1회분, 무료 교재 MP3, 무료어휘 암기 퀴즈, 무료 청해 받아쓰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이 있다. 청해 문제 풀이에서는 당연한 것이지만 어휘, 문자, 독해편 모든 실전 테스트의 문장을 QR코드를 이용해서 들어볼 수 있도록 해둔거였다. 어떻게 보면 어학 공부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듣기라고 할 수 있다. 알아들어야지만 말을 할 수 있고, 그래서 청해가 시험에 들어가 있는 것일테니까. 자연스럽게 청해 공부를 할 수 있고, 청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두었다.  다른 출판사 교재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N2,N1처럼 수준이 올라가면 이런 부분이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 책으로 처음 해커스의 수험서를 만났을뿐이라서. 다른 구성도 좋았지만 청해에 특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이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한 권으로 합격'이라는 제목의 책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과연 그럴까? 여기엔 단서가 붙어야할 것같다. 대충 공부하다가 '이 한 권이면 합격할 수 있대' 라고 생각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기초를 어느 정도 다진 후에, 시험을 치기 전에 마음의 준비도 할겸 정리해보는 용도의 책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이만한 책이 없을 것같다. 일본어의 기초를 공부한 적이 있어 좀 더 빠르게 마치고 싶어하는 학습자에게는 10일 학습 플랜을,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데, 좀 더 여유있게 꼼꼼히 공부하고 싶은 학습자에게는 1개월 학습 플랜을 추천했다. 2개월동안 학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일 분량을 나누어 학습하라는 팁도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게 플랜을 짜면 좋을듯하다. 일본어 교육 1위라고 하는 해커스의 책을 처음으로 만났는데, 그 말이 허튼 말은 아니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책, 정말 잘 만들었구나 감탄하며 공부했다. N2, N1도 해커스의 책으로 공부해보고 싶다.

 

* <해커스 JLPT N5 한 권으로 합격> 사용기

  어휘나 문법은 휘리릭 넘겨보니 모르는 것이 없어서 바로 문제 풀이로 들어갔다. 한자와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는 문장에 익숙한 나로서는 히라가나가 많아서 오히려 불편했다. 실전 모의고사까지 다 푸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틀린 문제는 없었다. 문제 풀이를 끝내고 단어와 문법을 한 번 읽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블로그 이웃들에게 힐링이 된다는 표현을 썼었는데, 그건 쉬웠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N1을 풀면서는 힐링이 된다는 표현을 쓸 수는 없을 것이다. 스트레스 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겠지. 가끔 이렇게 쉬운 문제들을 풀어주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듯하다. '우와, 재밌다~~~'라는 말을 내뱉으면서 문제를 풀었으니까. 언제쯤 N1 문제를 이렇게 풀 수 있으려나. 그날까지 내 일본어 공부는 쭉 계속될것이다. 아자아자!!!

이 책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N5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선물로 줘야지.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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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단번에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 | 일본어 2021-08-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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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2

김남주 저
일단기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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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능력시험 (JLPT)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최하고 일본 외무성이 후원하는 외국인 대상의 일본어 시험으로, 대학 입학과 일본 유학은 물론 한국 기업과 국내외 일본 기업 취업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는 시험입니다.

 

  이런 목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시험인만큼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 좋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할 것이다. 못 하나로 벽에 구멍을 뚫기보다는 전기 드릴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를테니까. 하지만, 전기 드릴을 가지고 있어도 사용하지 않고 보고만 있어서는 평생 작은 구멍 하나 뚫지 못한다. 그렇다면 학습자는 좋은 교재를 만나야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하는 것인데, 이 책은 어떤 책일까? 사실, 지난 6월에 <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공부를 했었다. N1 공부에 앞서 3회에 걸친 N2 모의고사를 쳐보았는데, 그 결과 N2는 합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봍어 N1에 욕심을 내고 시작했는데 N1의 벽이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리뷰를 쓴 이후 다시 스케쥴을 잡고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 중에 같은 시리즈인 이 책을 만났다. 자신감 회복의 차원이라고 해야할까?  책의 구성은 N1과 똑같았다. ( <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1> 에 대한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4502333 )이번 리뷰는 교재 순서대로가 아닌 큰 흐름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유형 공략하기

 

  문자편, 어휘편, 문법편, 독해편, 청해편으로 나누었고, 이것을 세분화해서 각 문제 유형별(총 19개 유형)로 상세한 유형 공략법을 제시했다. 2010년 개정후 전략 제시도 하고 있었는데, 학습서는 최신 경향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유형 공략법에서는 먼저 문제 유형을 설명하고, 답을 고르는 팁을 알려주었다. 풀이요령과 학습 전략을 읽어보고 문제 풀이에 들어가니 훨씬 접근하기가 쉬웠다.  독해편에서는 시간을 정해두고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하라는 말이 있어 스톱워치를 이용해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했다. 각 파트별로 합격을 위한 TIP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독해편 합격 TIP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N1 공부를 할 때는 놓쳤던 부분이었는데,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저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문제를 풀면서 깨달을 수 있었다.

 

 독해 질문은 추측하지 말고 철저하게 지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에 준거하여 풀어라.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대개 두 개의 선택지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럴 때에는 지문에서 나온 어휘나 그와 유사한 뜻을 가진 어휘가 많이 들어간 선택지가 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문에서 나오지 않은 단어가 들어간 선택지는 답이 될 가능성이 낮다. -P 277

 


 

2. 단어와 문법 정리

 

 독해편, 청해편에서는 실전 대비 문제를 푸는 것이 전부였지만, 문자,어휘, 문법은 공부할 내용이 정말 많았다. 문자와 어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면서 방대하다. 어떻게 보면 외국어 공부는 단어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빈출 어휘, 최근 경향 어휘, 필수 어휘, 빈출 한자, 여러 음을 가진 한자, 복합어, 헷갈리기 쉬운 어휘, 빈출 유의어, 최근 경향 유의어, 필수 유의어까지 정말 세분화해서 친절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문법 파트에서도 N2빈출 문법과 존경어와 겸양어, 통문장으로 익혀야하는 문장들까지 정리가 되어있어 진수성찬을 받은 느낌이었다.

 



 


 

 

3. 확인 학습과 실전 대비하기를 통한 문제 풀기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엄청난 양의 문제 폭탄이 기다리고 있었다. 문자, 어휘, 문법편까지 총 103회의 문제, 독해편에서는 5개의 유형별로, 청해까지 정말 많은 문제를 풀게되는데, 기본 좋은 폭탄이었다. 많으면 많을수록 많이 외우고 내가 아는 것도 많아질테니까. 마지막으로, 실전 모의고사가 한 회 수록되어 있어 실력 테스트를 해 볼 수 있게 해두었다.

 


 

 


 

4.  학습 플랜과 무료 MP3다운로드를 통해 청해 문제 풀이

 

 표지에 보면 예쁜 여학생이 35일 단기 합격 솔루션! 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35일 완성 프로그램으로 학습 플랜이 주어져있었다. 이 학습 플랜은 저자의 희망사항일뿐 학습자의 능력에 따라서 수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저자도 이 플랜을 기준으로 자신만의 학습 계획을 세우기를 권하고 있었다. 청해는 일단기 사이트에 접속해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었다.

 


 


 


 

 

5.  또 하나의 교재- 정답 및 해석

 

 이렇게 멋진 해설서라니! 단어면 단어, 문법이면 문법. 정말 상세한 설명으로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었다. 문제 풀고 해설서 보면서 정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청해 해설에서는 오답을 유도하는 문장까지 설명해주고 있어 그런 문장들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단, 독해편 해설은 철저하게 해석만을 해두고 있었다. 모든 것을 봤을때 정말 잘 만들어진 교재인 것같다. 유형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언어 지식쌓기를 통해 기본을 다지고, 실전 대비로 문제까지 정말 학습자를 위해 아주 꼼꼼하게 만들어진 교재였다. 전기 드릴을 손에는 쥐었는데 내가 어떻게 다루느냐가 문제일듯하다.


 


 

* 공부 체험기

 

  N1은 45일 완성 프로그램이었는데 사실 무리였다. 하지만, N2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 공부를 했는데, 문자편, 독해편, 청해편, 실전 모의고사, 문법편에서는 '통문장으로 익히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끝냈다. 오답처리까지. 어휘편에서는 외워야할 단어들이 너무 많아서 각 유형별 예상문제 한 회씩만 풀었다. 어휘는 차차 시간을 두고 외울 생각이다. 공부를 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니까 진도도 잘 나가고 즐겁게 할 수 있었는데,  N1으로 저하된 자신감을 N2를 통해 조금 찾았다. 하지만,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합격선 (정확하게 점수 산출 방법을 모르겠지만 )이긴 하지만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 독해 외에는 모두 부족하다. 청해를 할때 다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 의도를 잘못 알고 틀리는 경우도 있었고, 어휘도 마찬가지였다.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할것같다. 남겨둔 어휘 파트를 마무리 하고, N1 교재로 다시 돌아가야지.

 


* 오타로 보여지는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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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1 합격을 위해 넘어야 할 산 | 일본어 2021-06-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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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

김남주 저
일단기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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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설 속에 쓰여 있던 일본어 글자가 너무 예뻐보여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을 하겠다거나 번역을 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거창한 목표는 세우지 않았지만, 듣기를 잘 하고 싶어서 NHK를 듣기도 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고싶어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도 하고, 원서도 읽는 등 여러 통로로 일본어를 접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이왕 공부하는 것 일본어능력시험이라도 쳐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N5,N4,N3 까지는 단어가 그리 어렵지 않고 내용도 쉬워서, 몇 주 전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일한 저자의 JLPT N2 실전 모의고사로 실력 테스트를 해봤다. 걱정했던 청해파트도 어렵지 않아서 N2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렇다면 N1은 어떨까?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서평단 신청을 했고 책을 받아 공부를 시작했다.

 

  JLPT 실전 경험이 있는 학습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문제집을 많이 봐왔겠지만 나는 본격적인 수험교재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리뷰를 쓰기까지 2주 동안 공부를 끝내고싶었지만 능력밖이었고, 파트별로 한 회씩 문제를 풀어보면서 책의 구성을 살펴보았다.

 

  문자편, 어휘편, 문법편, 독해편, 청해편 총 5개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다. 각 파트별로 가장 먼저 어떻게 유형을 공략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었다. 사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하고, 문제유형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적절한 공략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문장이 있었다. 이렇게 명쾌할 수가?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아닐 수 없다. 한 문제에 매달려 있다가 다른 문제를 놓치면 안되니까.

 

 

3.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연연해 하지 말고, 선택지의 단어들을 하나씩 넣어보고 문장의 뜻을 다시 이해해서 찍어라. 4. 역시 모르는 문제는 끝까지 모른다. 찍고 넘어가서 다른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해야한다.

 

 문자,어휘편 에서는 빈출 어휘, 최근 경향 어휘,필수 어휘, 빈출및 필수 한자, 혼동하기 쉬운 한자들을 모두 정리해두었다. 적지 않은 양이라 단시간에 외울 수는 없겠지만 정리되어 있는 이 단어들만 외우면 N1 합격할 수 있단말이지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도 있었다.

 

 

 문법편에서는 38개의 빈출 문법, 17개의 의미가 유사한 문법 , 25개의 형태가 유사한 문법 으로 세분화해서 정리되어 있었다. 숫자로 적어두니 얼마 안되는 것같지만 정말 엄청난 양이었다. 게다가 최근 경향 표현 190개를 통문장으로 외울 수 있도록 정리 해둔 것은 시험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회화를 위해서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같았다.

 

 

 독해편에서는 단문 이해, 중문 이해, 장문 이해, 통합 이해, 주장 이해, 정보 검색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 아주 세부적인 유형 공략방법을 제시하고 있었고, 청해편도 과제 이해, 포인트 이해, 개요 이해, 즉시 응답, 통합 이해로 세분화해서 설명하고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이 파트에서는 합격을 위한 TIP이 도움이 되었다. (합격을 위한 TIP은 모든 파트에 있다.) 들은 내용을 적어두지 않으면 문제 풀이가 쉽지 않은데 적는 동안에 훅 지나가버리니 메모 스킬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졌다.

 

 청해는 깊게 학습해야한다. 스크립트를 거의 외울 정도로 학습하고, 음성만 듣고 완벽하게 해석이 가능해질 때까지 반복 청취하라. 각 문제 유형이 많이 상이하므로 각 유형별로 문제 푸는 요령을 익혀 두어라. 그리고 메모하는 연습을 하라. 한국어, 일본어, 한자, 영어, 숫자, 기호 등을 총동원하여 자신만의 메모 스킬을 만들어라.-P 461

 

 

 540여 페이지의 두께에서 알 수 있듯 정말 많은 양의 문제가 수록되어있었다. 그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졌다. 많은 문제를 푼다면 그만큼 공부하는 양도 양이지만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을테니까.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된 모든 문자·어휘, 문법 표현들을 빠짐없이 외우라고 했다. 여기에서 '모든'이란 정답만이 아닌 모든 예문과 문제, 그리고 독해와 청해의 지문까지를 포함한다고 하니 실로 얼마나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지만 N1 합격을 손에 쥘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별책인 <정답및 해석>도 정말 잘 되어있었는데, 사전이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 단어를 정리해두었던 <3세트로 단번에 합격하는 JLPT N2 실전모의고사> 에 비하면 덜 친절했다. 2주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N2와 N1의 수준 차이가 너무나 커다는 것이었다. 같은 저자의 책이지만 답지의 친절도도 N2와 N1의 수준 차이가 아닐까싶싶었다.  N2 모의고사를 쳐보고 우쭐했던 마음은 도망을 가버렸다. 하지만, 이 책을 완벽하게 공부한 후라면 달라지지 않을까? 이렇게 방대한 양을 내것으로 만들었다면 말이다. N1 도전을 위해서 이 산을 먼저 넘어야겠다. 저자가 말했듯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좋은 교재는 저자가 만들었으니 나는 올바른 학습자의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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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합격에 한걸음 다가가기 | 일본어 2021-04-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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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세트로 단번에 합격하는 JLPT N2 실전 모의고사

김남주 저/고쿠쇼 카즈미 감수
에스티유니타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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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3년 6개월이 지났다. 일본인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목표로 시작한 공부였기에  JLPT(일본어 능력 시험)을 쳐보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실, 지금 자격을 얻는다고 해서 특별하게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것도 아닐 것같고, 무엇보다 시험을 쳐야한다고 생각하니 즐기는 공부가 아니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고, 회화연습에 소홀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기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평가는 해보고 싶어졌다. 대충 가지고 있는 책을 보니 N3는 무난할 것같은데, N2는 또 어떨지... <3세트로 단번에 합격하는 JLPT N2 실전 모의고사>라고 하니 실제 JLPT에 가까울테고 내 실력을 테스트해보기에 적당한 책일듯했다. 시험을 쳐본 사람이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JLPT형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난 잘 알지 못하고 있어서 JLPT가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시험 레벨과 시간, 합격 기준, 문제 유형등을 설명해 놓은 부분을 꼼꼼하게 읽었다. 시험 시간도 길고, 문제 수도 제법 많았다.

 

 언어지식 (문자.어휘), 언어지식 (문법), 독해, 청해로 네 파트로 분류되어 있었다. 머리말을 읽어보니 N2는 문자.어휘 파트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다고 했는데, 실제로 풀어보니 다른 파트에 비해서 어휘 파트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다. 평소 많이 보고 사용했던 단어인데도 헷갈려서 틀리기도 했고, 완전히 처음 보는 단어도 있었다. 오히려 문법이나 독해는 어렵지 않았다. 문법 책을 여러 권 보면서 다져놓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자를 읽는 방법이 가장 어려운데, 독해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읽지는 못해도 한자를 보고 의미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풀 수 있었다. 가장 쉬웠던 파트가 독해였다.

 

 

 

 

 가장 긴장했던 시간은 청해를 풀 때였다. 듣기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과연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한 문제도 못풀면 어떡하지?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지 않았다. 평소 NHK를 들을 때보다는 느리게 느껴졌고, 내용도 완전히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어서 문제 의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시험을 전부 끝내고 내 실력을 진단해봤는데, 다행히 암울한 결과는 아니었다. '합격 기준 : JLPT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 종합 득점의 합격점과 2. 과목별 득점의 기준점을 넘는 점수가 필요하다. 즉 과락 제도가 있다. 또한, '득점 등화 (等化)'라는 상대평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고 했기 때문에 정확한 내 점수를 알 수는 없지만 합격선에는 들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생겼다.

 


 

  JLPT 완전체 문제를 처음 풀어보면서 문자, 어휘, 문법, 독해,청해 모든 파트에 걸쳐서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청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이었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푼 나의 경험담이었다.  

 책의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문제의 수준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 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왜냐하면 JLPT N2 문제를 모의고사 형식으로라도 풀어본 것은 처음이니까. 하지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문제집보다 더 두꺼운 해설서가 정말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어휘와 문법 정리, 명쾌한 해설, 그리고, 합격팁까지 신경써서 만든 것이 느껴졌다.

 

 

'시험직전까지 보고 또 보는 컨닝 페이퍼' 라는 핸드북에 문자와 어휘를 정리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둔것도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다.  해설서만으로도 충분히 독학할 수 있을듯한데, 어렵게 느껴진다면 유료 강의지만 저자 직강을 들어볼 수도 있으니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어떤 책을 만나든 책을 빛나게 할 수 있는 것은 학습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 책을 충분히 빛나게 했는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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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상용한자 공부 | 일본어 2021-03-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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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권경배(유튜브 자취생K) 저
길벗이지톡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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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시도했을때 히라가나, 가타카나 외우는 것이 어려웠다. 오히려 한자는 어렵지 않았다. 중학교때 한자 본문을 통째로 외우게 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한자 공부를 열심히 했기때문이었다. 완벽하게 써내지는 못해도 한자를 보면 대부분의 글자를 읽는 것은 가능하기에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소설이나, 만화책이나 기사를 이해하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다. 하지만, 읽는 것이 문제였다. 한 글자에 읽는 방법이 너무나 많았다. 품사가 달라질때 읽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그나마 애교로 봐줄 수 있는데, 자동사 타동사에 따라 다르고, 같은 명사라도 어떤 단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이건 산 너머 산이었다. 한자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이런 경우 때문이 아닐까싶다.

 

 한자는 읽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음독과 훈독. 공부를 하면서 한자의 음과 비슷하게 일본어 발음이 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읽는 것은 많은 부분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음독에 속하는 거였고, 훈독은 완전히 달라졌다. 분명한 것은 음독이냐 훈독이냐를 떠나서 무조건 외워야한다는 것인데 이왕이면 쉽게 암기할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닐까?

 

 지은이는 자취생K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본어사/일본어 문법론/일본어 음운론/일본 한자음 등을 이론적으로 학습했다. 이 책에서는 '일본어 한자 암기 암기 비법'시리즈 영상으로 많은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저자만의 한자 학습법을 적용하여 한자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가 유튜버이기에 좋은 점은 교재에 제시된 QR코드를 찍고 영상을 보든 그냥 유튜브를 들어가서 보든 저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은 영상을 찾아보고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있다고하니 적극 활용하면 될 듯하다. 나도 틈틈히 유튜브를 보고 있다. 그럼, 교재의 구성을 한 번 살펴보자. 총 51개의 과로 나뉘어져있고 44일간에 걸쳐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표가 만들어져 있었다. 한 과는 같은 부수에서 파생된 한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과~8과는 제외), 암기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공부에 들어가기 전 준비마당에서 일본어 한자의 음독과 훈독에 대해 정리를 해둔 부분이 있었다. 한자 1글자가 단어로 제시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훈독으로 읽는다, 음독의 단어 생산성이 훨씬 높다.(일본어 한자 교재의 주목적은 '한자와 음독을 익히는 것) ,한자의 음독과 훈독에는 우선 순위가 존재한다, 음독은 '딱딱하고 문어적'이고 훈독은 '캐주얼하고 구어적'이다. 무조건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외우기만 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음독과 훈독에 대해 알고 시작할 수 있기에 도움이 될 내용들이었다.

 

1. 한자를 공부하는 방법

 한자를 공부한 세대에게 한자를 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습자를 위하여<한자 획순의 기본 10원칙>을 제시한 점도 초보 학습자들에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한자 자체를 외우는 것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복잡한 한자의 경우 의미 단위로 분해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한자 모양이 가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암기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팁을 주었다. 그것을 적용해서 한자를 설명한 예를 보자.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글자의 생성원리, 필순까지 적혀있으니 한자를 외우는데는 아주 좋은 조건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었다.

 


 


 

 解 : 각진 뿔을 갈아 만든 칼로 소를 분해하고 풀어내는 구조를 이해하니

 

2. 음독과 훈독으로 한자를 쉽게 읽는 방법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우선 순위를 매겨놓은 것이었다. 한 단어에 읽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우선순위가 존재하고, 어떤 것이 1순위인지만 알아도 틀리게 읽을 가능성은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별 것 아닌것같지만 다른 한자책을 공부한 경험으로 봤을때 아주 유용한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두 번째는 잠깐만요 코너였다.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예를 들면, '象'은 코끼리 상, (추상적) 모습 상. 본뜰 상으로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두개의 음독을 가지고 있는데 항상 헷갈렸다. 그런데, 잠깐만요 에서 이렇게 정리해두고 있었다.

 

 

ぞう는 코끼리,しょう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이때, しょう는 인상/상징과 같이 디테일하지 않은 추상적인 느낌인 '(이미지적인 의미의)모습'으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명쾌할 수가. 다시 예문을 읽어보니 저 공식이 딱 맞아떨어지면서 헷갈리지 않았다. 그리고, 출현 빈도가 적은 음독은 예외 어휘로 알아두라거나 음독으로 읽히는 경우는 제시한 예시 정도밖에 없다는 등의 정보는 깔끔하게 그 단어를 정리했다는 느낌이 들게했다. 잠깐만요 에는 유익한 내용이 정말 정말 가득했다.

 공부를 하고나면 확인 문제가 주어졌다. 간단히 공부한 내용을 체크하면서 다시 한 번 복습을 하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었다.

 


 

 

 특별보너스로 한일 한자음 대응관계 24법칙 이 있었다. 한자음으로 일본 한자음을 유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부분들이고, 저자도 이 장의 목적이 감각을 익혀 한자를 효율적으로 공부할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기때문에 그냥 한 번 정도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본문에서 공부한 한자를 모아둔 휴대용 소책자 도 있는데, 한자와 한자음만 있어서 한자를 잘 모르는 학습자가 들고 다니면서 읽어보는 용도로 적당할 것같다. 개인적 선호도는 다르겠지만 한자를 따로 외우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것같아 개인적으로 썩 메리트는 느낄 수가 없는 부록이었다.

 


 

 

  이 책을 만나기 이전에 동양북스의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필수한자> 를 공부했다. (http://blog.yes24.com/document/10619736 )쉬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없었고, 정리만 딱 해둔 사전 느낌이었다. 한자 공부에 대한 기본 지식없이 무작정 외우는 공부였지만  2~3번 공부했더니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책마다 장점이 있다.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필수한자>는 예제가 수록되어 있어 실제 단어의 쓰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반면, 그 책에 비하면 본 교재는 일본어 초보자가 한자를 공부하기에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자가 두려워 일본어 공부를 망설이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으로 도전해 보면 좋을 것같다. 오랜만에 한자만 공부하는 책을 봤다. 총 51과중 5과만 본 상태이지만 조금씩 해나가보려고한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 설레는 일이다.

 

ps  저자님께

     60페이지의  補捉 이란 한자는 捕捉으로 쓰여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66 페이지 연습문제 2번의 보기 4번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책에서 언급한 단어는

     아닌데 완전히 새로운 단어를 의도적으로 가져오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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