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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Roaring Currents) | 영화일기 2015-01-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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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량

김한민
한국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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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임진왜란 6년,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의 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한동안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하지만 그에게는 배 12척과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뿐. 거북선마저 불타면서 전란이 어수선해지자 해적왕이라고 불리는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의 수장 자리에 오르고, 330척에 달하는 배들이 명량의 회오리바다 울돌목으로 진격한다.

 

다시금 전투를 다룬다는 점에서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과 같은 분위기를 기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이다. 여기엔 전쟁 속에 피어나는 멜로드라마도 없고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특별한 시각도 없다. 등장인물에 부여된 크고 작은 사연들도 회오리바다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영화의 모든 장면은 이순신의 '의리'로 집결되고 상영시간 절반가량에 바쳐진 해상 전투는 오로지 거기에 집중했음을 말해준다. 절체절명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두려움과 싸웠던 위대한 역사는 그 자체로 드라마가 된다. 다만 그 드라마는 처음부터 주어진 드라마가 아니었는지 묻게 된다. 그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주인공의 존재감이 무거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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