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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두란노): 소외된 외국인을 섬긴 30년 기도사역 | 신앙서적 리뷰 2017-01-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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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김상숙 저
두란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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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두란노): 소외된 외국인을 섬긴 30년 기도사역

<주님, 오늘도 부탁해요>를 읽으며 김상숙권사님의 삶은 철저히 말씀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교회밖 세상에서 사는 동안 얼마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였는지 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조지 뮬러의 생애를 다룬 글을 읽은 권사님은 그가 평생동안 성경을 200독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의 기도가 전부 응답되었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뜻대로만 기도했을테니까요. 믿음의 기도의 시작은 성경인 것입니다. 조지 뮬러의 기도가 성경 읽기에서 시작한 것 같이 우리의 기도도 성경 읽기에서 시작해야하고, 그런 기도를 했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현재 김상숙권사님은 성경을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져 하루에 40장 이상을 읽고 한 달이면 1독을 마치고, 1년이면 12독을 마친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성경읽기를 계속해서 이미 138독을 했고, 200독이 목표라고 합니다. 매일 꾸준히 성경읽기도 힘들어 1년에 1독을 하기도 힘든데, 몸이 아파서 일어날 수 없을 때에도 성경 읽는 것은 중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읽고, 암송하며 마음 판에 말씀을 새기자, 인생에서 수많은 일들을 만날 때마다 마치 컴퓨터의 엔터키를 누른 것처럼 상황에 맞는 말씀이 튀어나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달아야하겠지요.

김상숙권사님의 삶을 보니, 철저한 감사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언어가 감사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배웠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고통이나 환란을 만나도 범사에 감사할 때 우리는 더 큰 기도의 능력을 받고, 응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얻는다고 합니다. 불신, 불안해 하며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데서 나옵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시143:3-4)"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의 기본 정신은 절대 사람에게 구걸하거나 간접적으로 필요를 호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것, 빚은 절대로 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재정 문제에서 자유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돈 걱정을 하고, 돈 이야기만 하게 되어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게 될 것이고, 아무도 주님의 증인이 되는 이 귀중한 일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기에, 동역자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을 섬기는 사역을 하는 권사님은 아파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그들의 수술비, 병원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었는데, 권사님의 가족이 가진 수준과 능력에 비해 너무나 많은 돈이 필요했지만, 언제나 풍성하게 우리의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마음으로 재정문제에 자유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돈에 대해 자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내가 고민하고 걱정한다고 해서 없던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해결할 수도 없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힘들어했습니다. 2015년은 저에게 참 힘든 해였습니다. 연봉이 20%나 줄어 들었고, 남편이 하던 사업은 힘들어져 빚을 떠 안게 되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저는 암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구역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직장생활을 하고, 그럭저럭 가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십시오, 주십시오" 아이처럼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주님의 체험하고 난 후에도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는 훈련의 반복이 필요하다합니다. 마가복음 6장 35-44절에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마가복음 6장 47-52절에서는 예수님 곁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직접 체험했던 제자들이 배에서 풍랑을 만나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나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훈련과 순종하는 훈련을 반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또다시 절망하고 두려워하고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성경의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성경말씀을 더 사모하는 한 해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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