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펀치, 체인소맨으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작품
원래 인터넷에서 '1화의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짧은 스토리의 임팩트가 강한 작가인데, 그 장점이 잘 드러난 작품이 바로 룩 백이다.
최근 본 단편만화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고, 완성도도 높았고 여운도 깊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단편만화는 그냥 스쳐 지나가듯 보는 게 전부였는데, 정말 드물게도 꼭 구매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 작품.
체인소맨 역시 1부가 끝났고 2부 연재를 앞두고 있는데 기대가 크다
파이어펀치보다 체인소맨이 여러모로 더 좋았던 만큼, 체인소맨 1부보다 2부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가의 정말 재미있는 작품 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