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내 일상의 쉼터
http://blog.yes24.com/joakdh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조아
처음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5월 스타지수 : 별3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하루
스크랩
나의 리뷰
정치/경제
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종교
컴퓨터
영화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예스맨
출판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 1 | 전체 7096
2010-02-03 개설

전체보기
바나나란 무엇인가 | 사회과학 2010-10-25 22: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270894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2010 꼭 읽어야 할 화제의 도서 리뷰 대회 참여

[도서]바나나

댄 쾨펠 저/김세진 역
이마고 | 201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렸을 땐 가장 먹고 싶어하던 과일이 바나나였다.

물론 너무 귀하고 재미난 생김과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희귀한 과일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때 부터인가 바나나는 값싼 과일로 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국내적으로는 수입 자율화를 거치면서, 국외적으로는 더 발전된 운송체제와 보관방법으로 인함이리라.

바나나는 물컹하고 구입후 얼마 안가서 쉽사리 상하는 과일이기에 필리핀에서부터 마트까지 어떻게 샛노란색을 유지하며 올 수 있나 궁금해 했다.

이 책을 통해 바나나의 특징과 역사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언젠가 본 사진에서 바나나는 커다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렸다고 생각했는데,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풀이라고 한다. 바나나의 꽃에 해당하는 부위(꽃차례)가 자라서 바나나로 바뀌는 것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사진이 있었다면 좀 더 이해가 쉬웠을꺼 같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바나나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동안은 녹색을 띠는데 갓 딴 바나나는 매우 단단하기에 보관이나 운반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열매를 딴 순간부터 에틸렌 가스가 분비되면서 노랗게 변하며 과육이 부드러워지고, 녹말이 당분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렇게 후숙하는 성질에 의해 수입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숙성을 지연시키는 저장법이 필요함은 말 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과일이 아니기에 그 역사를 가늠해 본 적이 없는데, 놀랍게도 바나나의 기원을 아담과 하와가 따 먹은 선악과에서 부터 시작한다.

바나나를 부르는 각 나라별 어원을 따라가보면서 바나나가 어느 나라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퍼지게 되었는지를 조사하는 과정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바나나는 씨가 없는 열매라서 이를 번식시키기 위해 알줄기를 옮겨 심는 방법으로 재배를 한다.

바나나의 종류가 1000여종이나 된다고 하는데 플랜테이션으로 운영되어 세계 각국에 퍼지는 바나나는 단 한종류, 캐번디시 뿐이라고 한다.

이것이 가장 맛이 좋고 전염병에 강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인도에서 저자가 맛보았다고 하는 가정에서 기른 바나나의 다양한 맛이 너무나 궁금하다.

농장에서 옮겨 심는 방법으로 재배를 하다보니 모두 유전적으로 한 형제나 마찬가지이기에 곰팡이균에 의해 퍼지는 전염병에 취약하다.

한 농장에서 병이 시작이 되면 모든 나무가 죽게 된다는 약점이 생긴다.

이를 위해 유전조작이 필요하지만 아직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한 안정성이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품종개발을 위한 노력뿐만이 최대한의 대안이다.

우리는 가끔씩 먹는 후식 또는 간단한 식사 대용이지만, 바나나가 주식이고 무기를 버리고 농장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는 생사를 주관하는 가치를 지닌 것 또한 바나나다. 그런한 바나나가 공정한 거래를 통해 노동에 대한 정직한 가치를 부여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