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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다양했던 웃음 레퍼토리가 개취와 얼마나 부합하느냐가 관건!! | 기본 카테고리 2019-01-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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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안의 그놈

강효진
한국 | 2019년 01월

영화     구매하기


강효진 감독 / 122분 / 15세 관람가

라미란, 진영, 박성웅,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

개인적인 평점: 4.5점 (오락성: 6점, 작품성: 3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11일)
메가박스 북대구에서 관람하고 온 <내안의 그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강효진 감독님의 신작 영화 <내안의 그놈>은 박성웅씨와 진영씨를 비롯해, 라미란씨, 이준혁씨, 김광규씨, 이수민씨 등이 출연하시는 코미디 영화인데요.


■ 강효진 감독의 주요 연출작






<내안의 그놈>은 작년 12월 26일에 열린 언론시사회 후, 국내 언론으로부터 "바디체인지 영화는 독특한 설정과 풍부한 에피소드가 관건이다. 결국은 아이디어 싸움인데
한물간 조폭 코미디 장르를 끌어오니 진부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학원 코미디로 봐도 헐거운 모양새다. 10대를 겨냥한 영화라고 해도, 예상대로 웃고 넘기는 코미디라고 해도 관객의 눈높이를 낮게 잡은 듯하다. 진영이 박성웅을 모사하는 연기가 호기심을 주지만 영화의 결함을 덮기에는 지속 시간이 짧다. (평점 4점) [영화 저널리스트 정유미]", "바디체인지라는 비현실적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공감과 코믹을 능란하게 끌어낸 강효진 감독의 리듬감과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돋보인다. 겉모습과 영혼이 바뀌면서 형성된 다양한 전복된 상황이 촉발하는 여러 부성 모성 서사가 조화롭게 엮이며 기분 좋은 웃음을 양산한다. 감초 역할 톡톡히 해낸 이준혁은 영화의 숨은 공신이다.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등과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자, 그럼 제가 직접 보고 느낀 <내안의 그놈>은 과연 어떤 작품이었는지, 언제나 그렇듯 지금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려보도록 할게요.


※ 본 포스팅은 필자의 취향과 의견이 반영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다들 잘 아시다시피,
바디
체인지
무비(a.k.a.
바디 스왑 무비,
바디
스위치 무비)는 몸이 뒤바뀐다는 비현실적인 설정을 어떠한 장르와 형태로 구현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안의 그놈>은 17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출세 지향적 조폭 아저씨와 식탐이 끊이지 않는 신체를 보유한 왕따 고등학생의 몸이 뒤바꾸는 설정을 선택함으로써,
조폭 코미디와 하이틴 코미디의 컬래버레이션을 추구하고 있는 작품이었죠.







간단히 말해,
<내안의 그놈>은 '고등학생이 된 조폭 아저씨'로부터 얼마만큼의 재미와 매력을 느끼느냐에 따라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길릴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었는데요.






일단, <내안의 그놈>의 사실상에 단독 주연이나 다름없었던
진영씨는 고등학생이 된 조폭 아저씨를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럽게 소화
해내시며 극을 무난하게 이끌어 나가고 계셨죠.







그중에서도 특히, 마치
박성웅씨가 빙의되기라도 한 듯한 카리스마를 (아주 잠시) 발휘하며, 학원 폭력 가해자들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장면들은 양질의 웃음과 더불어 상당한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생산해내고 있더라구요.







<내안의 그놈>은
의외로 다양한 웃음 레퍼토리를 지니고 있었는데요.






라미란씨 특유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돋보였던
비련(?)의 싱글맘 '미선'의
걸크러쉬 코미디,
위트 넘치는
언변과 능청스러운 행동들로 영화 곳곳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계셨던
이준혁씨의 조폭 아재 코미디, 여기에 작중에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각자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해주심으로써
영화의 웃음을 깨알같이 보조하고 계셨던 박성웅씨와 김광규씨 등 <내안의 그놈>은
중견 연기자분들의
견고한 연기력에 힘입어 다양한 웃음 레퍼토리를 마련해 놓고
있더라구요.
? (feat. 작중에서 진영씨가
재학 중인 '진영' 고등학교)







다들 잘 아시다시피, 여러 장르 영화들 중에서도 특히 코미디 영화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작품에 대한 감상이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요.






그런
맥락에서 봤을 때,
<내안의 그놈>
또한 관객 각자의 취향과 기호에 따라,
노잼에서부터 꿀잼에 이르기까지 호불호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죠.







그와 더불어,
십대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장면이 빈번하게 등장한다는 점,
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하는 개그 코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은 개인의 시각과 관점에 따라 <내안의 그놈>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너의 이름은.>(2016)처럼 창의적인 서사와 연출, 풍부한 웃음과 감동,
강렬한
정서적 카타르시스,
여기에
아름다운
비주얼 및
OST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완벽한
바디 체인지 무비도 분명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바디 체인지 무비는 서사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유치함과 작위성을 감수한 채, 오로지 '웃음' 하나에만 전력투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일 뿐이지만,
<내안의 그놈> 또한 기존의 바디 체인지 무비들과 마찬가지로 서사적인 부분은 포기하다시피 한 채, 오직 웃음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전형적인 바디 체인지 무비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개인의 취향과 얼마나 부합하느냐에 따라, 러닝 타임 내내 정신없이 웃으며 즐겁게 즐기실 수도,
혹은 너무 재미없어서
중간에 극장을 뛰쳐나가실 수도 있어
보였던 <내안의 그놈> 리뷰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할게요. 모두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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