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외로워도, 그걸 친구 삼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밤 9시의 커피
http://blog.yes24.com/jslyd01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밤9시의커피
세상엔 살펴보면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 나한텐 밤 9시의 커피가 그 중 하난거 같아. 이 어메이징한 커피, 밤 9시의 커피야! 난 이렇게 멋진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어. 이게 내 대답이야.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3기 영화

6·7·8기 대중문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5,48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My Own Coffeestory
밤9시의 커피
그녀에 빠지다 그 커피
366 Diary
너 없이 산다
너 때문에 산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함께 살자!(공유와 공동체)
시네마가 있는 풍경
바람구두 이야기
내 여친 소개받을텨?
나의 리뷰
북카페
시네마카페
카페 놀멘놀멘
사랑
자본주의
교육
나의 메모
한뼘 이야기
투덜이
태그
갈가요 노래가삶을지탱하고사랑을유지하다 걷는듯천천히 좋은사람이되고싶다는생각을갖게만드는커피를내리는사람이나였으면 KTX승무원들에대한빚 첫번째첫사랑이안겨준선물 낭만불가 쿠바커피연수보내주시오 쿠바협동조합연수도좋아 혁명보다뜨겁고천국보다낯선쿠바
2020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새로운 글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우연의 만남

전체보기
메이데이, 노동절 단상 | 약속의 장소 2015-05-02 01:42
http://blog.yes24.com/document/803452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집필노동자와 카페노동자를 만나고, 

선배들의 호출로 찾은 모교에는 이런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 아니라, 노동자의 날입니다."


눈이 번쩍 뜨이도록 방가방가. 

나는 자본이 요구하는 '근면한(부지런한) 노동자' 따위는 질색이니까~

그 자체로 가치 중립적인 노동자여야 한다. 왜 사용자 입장에서나 종속적 의미로 사용함직한 '근로자'를 사용해야 하나! 자본(가)의 갑질이 드러나는 용어가 근로자다!

(=> '근로자'를 '노동자'로 바로 잡아야) 


오랜 만에 발을 디딘 모교는, 

'느낌적 느낌'이지만 더 이상 '대학교'가 아니었다. 


스펙쌓기용 사육 과정을 소개하는 광고가 도배돼 있고, 

(슬픔과 축하가 공존하는) 대기업 (노예가 됐다는) 입사 소식과 고시 합격 플랜카드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그러니까, 대학교라고 쓰고 직업인(노예) 양성소라고 읽어야 하는 그런 공간에서,


'노동자의 날'이라고 당당히 밝혀주는 눈 밝은 소수의 청년이 있었구나! 

노동절이라고, 성탄절, 광복절 등에 비견되는 노동자들의 '경축일'임도 알려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좋아.


그리고 늙수그레한 노동자들과 팔보채를 먹었다. 

야구노동자들이 몸을 움직여 노동절을 경축하고 있다.


그러나, 

쌍용차 해고 노동자 1명이 또 세상을 떠났다. 올 들어 2명째, 2009년 대량 해고 이후 자살과 질환 등으로 숨진 노동자는 28명.


아울러 노동자 자신들의 날임에도 쉬거나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는 것도 잊지 않는다. 노동자의 지위과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날임에도 많은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노동자 등은 쉴 수가 없다. '노동'은 이땅에선 '죽도록 일하는 것'과 동의어다. 개미친 나라, 대한민국, 개한민국.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라고 하지만, 

씨바, 노동자를 위한 기업(협동조합)보다 나라를 만들면 어떨까. 

'노동자들의 천국'인 초미니국가, 초소형국가체.


국가 모토는 '살고 살리고'이며 국가권력이 극히 제한되는 '리베를란트'처럼, 

국가 모토는 '노동 연대'이며 자신이 원하는 만큼 노동을 하며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면 모두 손을 내밀어야 하는 것을 헌법에 담고, 마리화나('마리한화' 말고!)는 합법적으로 거래하고 필 수도 있으며, '폴리아모리(다자간 사랑·Polyamory)' 역시 가능하고, 그러나 부정부패는 엄격하게 처벌하는 나라.


노동자를 위한 나라를 짓고 그곳에서 살고 싶다. 


이땅에서 나라를 만드는 상상은 홍길동만의 것이 아닐 수도 있잖아?!

=> '우리들의 천국' 초미니국가 한 번 만들어볼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이성적 결합을 원하는 곳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 전보다 낫게 쓰는 방법에 관해 말하고자 합니다."
야간비행 저 너머 세상을 향하여
대중문화 감수성으로 해석하는 한국 사회
최근 댓글
진짜 그렇게 번성했던.. 
저도 일본 작품을 보.. 
가을이 되면. 떠오르.. 
그죠, 송호창 의원에.. 
잘 들었으며 잘 읽었.. 
트랙백이 달린 글
우리안에 있는 ‘공유경제..
[함께 보아요] 마을감수성..
나카야마 미호, 애잔한 사..
[밤9시의 커피] '하쿠나 ..
[밤9시의 커피] 6월25일의..
많이 본 글
오늘 72 | 전체 1511489
2006-07-30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