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티가 등장했습니다. 근데 사티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이 찾기 여행을 떠났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너무 쉽게 찾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사티가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만나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왠지 퍼시벌과 비슷한 전개인데...거기에 카심의 경우가 섞인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여자라는 특성에 맞게 약간 이야기 전개가 변형되었고요. 파시벌과 비슷한 전개라면 거의 폐인에 가까운 느낌일 듯하네요. 일단은 퍼시벌보다는 낫지만..ㅋㅋ 어떻게 화해가 가능할 것인가.. 그게 궁금하기도 합니다. 사티는 벨 하고도 화해해야하지만 퍼시벌과도 화해를 해야하니.. 뭔가 좀 복잡할 듯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