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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를 만든 '모두'의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7-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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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삼성페이 이야기

김경동,여산 저
김영사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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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주소 : http://m.blog.yes24.com/document/14792813

이 책은 1인칭 시점을 통해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술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지만, 책을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이 이야기의 저자는 한두명이 아니라 '참 많은 이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평소 책을 읽을때 나역시나 그냥 넘기곤 했던 책의 맨뒤... '부록'에 우연히 시선이 가서 잠시 읽다가... 결국 그들의 얘기를 다 읽고말았다. 거기 짧게 적혀있는 자기삶에 충실했던 한사람 한사람,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살았던 샐러리맨들의 이야기가 책의 정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삼성페이'가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 평가와 검증을 거쳐서 나온 결과물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카드에 입사하기 전에 PG사에서 결제 업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 삼성카드에서 신세계 프로젝트를 통해 '휴대폰 인증 간편결제'를 만든 것, 삼성전자로 이직한 것, 삼성월렛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실행한 것, MSC가 해체되고 새로운 조직으로 간 것, MST 기술을 인수한 것, 한국과 베트남에서 삼성페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 이 모든 것이... 의도한 것도, 계획을 세워서 진행한 것도 아니었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세상을 바꾸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향한 초점과 도전을 포기하지 않은 자에게 주어진 선물이자, 전단계의 결과물을 다음 단계로의 도약대로 삼아 꾸준히 전진하다 이룬 성과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성과는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니... 이 책의 출간시점이 흥미롭다.

세렌디피티의 최정점에는 삼성페이가 있다. 저자의 말로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점에서 휴대폰으로 마음 편하게, 간단하게 결제를 하는 장면을 만들어 고객의 눈에 심어주었다. 지구 위 그 어떤 나라에서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결제를 위해 휴대폰을 카운터 건너편의 점원에서 건네고, 또 점원은 이유를 묻지 않고 그것을 받는 세상은 삼성페이 때문에 만들어진 것 같다. 그 이전에는 그런 일을 해본 적이 없다. 따로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휴대폰 하나로 다 되는 세상이 삼성페이 때문에 얻은 혜택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삼성페이를 기획하며 깨달은 바를 정리해 준 것도 신선했다. 심도 있는 철학적 이론을 설명하기 보다, 자신이 겪은 바를 실생활에 적용하여 공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신사업을 어떻게 기획하는지, 실행하는지, 고객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서비스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정하는지, 무엇보다 동료들과의 만남과 관계 유지를 통해 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삼성전자는 좋은 기업이나, 단점이 있고, 또 단점은 있으나, 그것을 바꿔나가는 살아있는 기업이다. 그렇기에 좋은 인재들이 모여들고, 그런 인재들이 모여 삼성페이를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내가 그리도 좋아하고, 잘 쓰고 있는 삼성페이는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님을 실감나게 알 수 있었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밀튼 프리드먼이 쓰던 말로, 점심을 얻어 먹은 사람도 실상은 자신이 그 시간에 할 수 있었던 다른 일을 포기한 만큼 비용을 지불했다는 뜻으로 '기회비용'을 설명하는 말이다. '삼성페이 이야기'를 읽는 것도 자기 시간을 들이는 만큼 기회비용이 든다. 하지만 그 기회 비용을 지불할만큼 재미있다. 내가 직접 경험하는 동시대의 역사를 한꺼풀 벗겨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와 함께 얻는 '결제 관련 지식'은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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