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튜브를 보다가 우주의 탄생과학에 대해 어쩌구 블랙홀이 어쩌구 하면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영상을 많이 봤는데, 이게 알고리즘을 타고 외계인, ufo 등 의 영상까지 타고 가게 되었고, 그러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황당하죠
이 책은 종교적인 관점과 더불어 인간의 오만함에 대해 지적하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허무 맹랑한 소리가 있기는 한데, 심각하게 볼 것은 아니고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재미있습니다.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이 넒은 우주에 우리 인류만이 있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유일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누군가 다른 생명체가 있다고도 확신할 수 없는 이런 불확실한 우주의 세계관이 바로 현재 나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책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