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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정치를 고뇌하는 여성들 | 인문학 서평 2022-08-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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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나 아렌트

줄리아 크리스테바 저/이은선 역
늘봄출판사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간적 정치를 위해 분투하는 여성 정치철학자, 문필가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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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빠리 7대학 명예교수인 줄리아 크리스테바(1941~ )가 토론토 대학 알렉산더 강좌

(1889~ 1926년 토론토 대학 학부 영어과 과장이었던 알렉산더 교수를 기념하여 창설된 강좌,

학자 비평가를 초빙해 영문학 관련 주제로 강의 진행)에서 1999년 설파했었던 한나 아렌트

(1906~ 1975 정치철학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었던 여성 정치 이론가) 연구 이론 내용을

동 대학에서 출판( Hannah Arendt; life is a narrative 2001)한 것인데 국내 여성 학자에 의해

번역된 '한나 아렌트 이론 연구서(학술서)'로 보면 되지 싶습니다,

 

역자가 후기에 밝혔듯이 이 책은 불어 강좌를 통역자에 의해 영어로 출판한 것으로 원서

텍스트에 쓰이는 언어가 그리스어나 라틴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몇 번의 전환을 통해서

영어로 표현된 것을 다시 우리말로 옮겨야 하는 난점들이 토로되고 있는데 대개 일반 독자

로서도 읽어 내기가 결코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난해 + 난해)

 

이 책은 해외 대학의 전문 강좌가 시발인 만큼 이해를 위한 전문적 지식들을 요구하는 부분

들이 꽤나 되는듯 싶습니다, 그러나 일반 검색을 통해 통상 상식적 부분들을 찾아 보고 전체

적인 주제 의식의 의미를 인식하게 되면 일정정도 어렴풋 이해가 가능 하리라 싶습니다,

(이런 전문 학술 도서류의 책이 서평단 도서로 등장한다는 것이 적잖이 의아하기도) 

 

-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정치적 삶 없이는 어떠한 삶도 없고, 구술적 재탄생 안에서 소통 않고는 어떤 삶도 없다고

합니다, 결국 삶은 곧 사유이며 이야기라는 것을 이 책은 아렌트 사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렌트의 삶과 사유 자체가 인간의 생이 아무리 비참하고 고통에 찬 것이라 해도 그것을

기억하고 구술하면서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 고통에 찬 과정들을 크리스테바는 철학적이고 신학적으로 그리고 문학적으로 더욱

정교하게 의미화시켜 주었다, (P185)

 

줄리아 크리스테바는 이 강좌를 통해서 한나 아렌트의 저작에서 철학적 측면들, 즉 그녀의

언어, 자아, 몸, 정치적 공간, 그리고 삶이라는 개념들에 대해 탐색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렌트의 사고 속 모순과 그녀의 정치적이고 철학적인 관점들의 오해를 바로 잡고자

했다고 합니다,

또한 '판단'의 챕터에서는 기독교 종교적 기도(마태복음)를 인용하여 정치 행위에 관한

용서와 약속을 사유하고 현재에 살도록 초대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시발인 크리스테바의 알렉산더 강좌 이전에 주제의 시원인 정치

철학자 한나 아렌트를 비롯하여 국내 번역자에 이르기 까지 모두가 여성 학자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비인간, 반인간의 부조리한 세계와 분투하면서 철학을 하거나 필봉을 잡는 문필가

로서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성들, 그 여성들의 열정적 활약상을 되돌아 보게 만듭니다,

또한 그러한 여성들의 삶과 사상들이 다름아닌 아모르 문디 (amor mundi 세계 사랑)의

길 이라는 것에 공감하게 되는 것이지요,

여성 학자인 역자는 끝으로 이 책의 테마에 있어서 그 연장선으로 이 땅의 우리 정치가

더욱 인간적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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