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기뿐 아니라 여러가지 글쓰기가 많아지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소재~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참여한 책이라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글쓰기 소재가 많네요..
창의성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 학생과,선생님께 글을 쓸때 글을읽을때 중요한점들을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엄마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고 아이가 글쓰기전에 요런부분을 알려주니 글을쓸때 부담감이 좀 덜한거 같네요.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고, 기발한 글쓰기 소재들인거 같아요.
이런 글쓰기 소재를 만들어내신 선생님과 아이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도 바퀴벌레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저한테 얘기하기도 하더라구요.
'무조건 맛있는 걸 많이 뿌려둔다', ' 어두울때 움직이니 어두울때 대화를 시도한다'
뭐 이런 얼렁뚱땅 웃긴 답변이엿지만,, 아이가 평소에 생각도 못했던 이런 이야기를 할수 있다는게 재밌고 좋았어요.
급식 많다고 투덜대는 아이에게 이런 글쓰기 소재가 눈에 확 들어왔는지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한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는 다른아이들의 글쓰기도 볼수 있어 재미있고, 자기도 이런글들을 술술 쓸수 있을거 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참고가 될만한 글쓰기 소재들이 많지가 않아서 방학때 매일쓰는 일기쓰기가 곤욕이였는데,
이책만 있으면 평소에도 글쓰기를 하면서 글쓰는 연습도 할수 있고, 일기쓰기나 독서록 쓸때도 많은 도움이 될듯해서 우리집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했던 글쓰기 소재가 들어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