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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2041-로버트 스원 | 기본 카테고리 2018-01-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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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원이라는 영국 상류층 출신의 모험가가 스콧이라는 영국인 탐험가의 영향을 받아 남극에 대한 사랑을 평생에 걸쳐 진행한 내용과 앞으로 2041년에 닥칠지도 모를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 책으로 환경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그러면서 행동으로 나서길 바라는 내용의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남극하면 떠오르는 것이 막연하게 세종기지, 장보고기지가 한국의 발판으로서 존재하며 쇄빙선 아라온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정도와 개인적으로 남극마라톤에 참가를 할 수 있다면 좋겠구나 하는 정도였지, 남극대륙이야말로 지구의 마지막 보존지역으로 지켜나가야 할 가치있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었다.


지은이 스원이 그토록 존경해 마지 않았던 스콧에 대한 인상도 영국신사로서는 성공한 사람일지 몰라도 탐험가로서는실패한 고집불통이라는 이미지였다. 그보다 먼저 남극점에 도달한 노르웨이 출신 아문센과 비교가 많이 되는 것인데, 아문센은 남극점에 도달하기 위한 오직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탐험대를 구성하였기에 식량이 부족할 때는 포경선 사수가 고래를 잡아 먹으며 식량을 조달하기도 했으나 스콧은 기후, 토양, 광물, 팽귄 등 생태계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행하기 위해 대규모로 탐험대를 구성했다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며 특히 아문센이 남겨 둔 비상식량을 먹는 것은 수치로 생각하고 먹지 않았다는 것과 얼어죽은 망아지를 고기로 활용하지 않고 차라리 굶어죽었다는 것은 탐험가보다는 그냥 영국신사로 남았었으면 하는 바람을 크게 만든다.가뜩이나 새클턴이 망아지 고기를 식량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조언도 했었고, 함께 한 일행들이 건의를 했음에도 굶어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은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격은 상실한 것이라는 평소의 생각이었다.


물론, 실패한 그가 기록을 많이 남기고 있었기에 스원이 그를 보고 배운 점은 인정하지만 뛰어난 탐험가인 아문센을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로 받아들이기 보단 경쟁자로만 생각하고 그와 대비되는 행동으로만 일관한 그의 비극은 예견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인들은 그를 영웅으로 추앙하면서 남극점에 최초로 도달한 인물에 대한 평을 살짝 바꿈으로 2등국가인 노르웨이 사람 아문센보다 1등국가인 영국신사 스콧을 부각되게 만들었다는 것을, 그리하여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교육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단순히 스콧의 발자취만 쫓는다는 것으로 한다면 이 책 2041의 의미는 반감되고 말 것이겠지만 스원은 그의 불멸의 친구들과 함께 스콧의 발자취를 쫓으면서도 무지원, 무통신이라는 나름의 특색있는 탐험을 했다는 것과 그 이후 북극점에 도달했다는 것보다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점에 도달하기까지 해빙되는 얼음때문에 고생하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몸으로 느꼈다는 거 그리고 남극대륙에 쌓인 무분별한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환경보호를 통한 남극의 보호와 더불어 지구별의 보호까지도 생각하도록 지평을 넓혔다는데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2041년이면 새로 발효될 것이 분명한 남극조약을 기점으로 남극이 선점한 각국의 욕심에 의해 자국 이익 차원에서 개발된다면 지구별의 미래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남극대륙의 보존하기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남극에 대한 보존가치를 역설하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을 배를 차에 태워 종단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현재 남극대륙의 상공에는 프레온가스로 인해 뚫렸던 오존층이 스원과 같은 환경보호론자들에 의해 몬트리올의정서 라는 규제에 의해 배출가스를 줄임으로 오존층이 제 역할을 해 내고 있다는 현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영향을 여실히 알려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을 추천하는 100명의 유명인들의 말 중에서 특히 구구단 김세정이 말한 <지구의 차가운 심장>이 와 닿는다.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지구의 허파였다면 남극은 심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심장을 지키는 일이 남극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허파인 아마존을 비롯해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녹아 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W재단이라는 훌륭한 국제자연보존기관이 우리나라의 재정이 중심이 되어 후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탐험분야에서 스콧을 가진 영국인들처럼 환경분야에서 한국인으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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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없는 교실은 어디 있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17-12-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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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학교폭력이라고 하면 가해자와 피해자와 방관자로 나누어 지는 역학관계가 떠오르는데, '학교폭력'이라는 단어를 학교라는 장소를 매개로 발생하는 모든 폭력이라고 한다면, 실체에 대한 접근이 잘못된 시각이 존재할 수 있기에 '학생갈등' 또는 '학생다툼'으로 표현하자고 주장하면, 학부모들은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교사에 대한 책임을 더 중요하게 거론을 한다.  수학능력평가가 온 나라를 뒤집어 놓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학교의 중요성을 누구나 인정하고는 있지만 걸맞는 책임과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오히려 사교육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에 공교육의 현장인 학교라는 장소는, 발생되는 모든 일에 대한 과도한 책임으로 이어지고 거기에 따른 문제가 계속 제기되며 정작 교육의 본질은 사라지고 생활지도에 비중을 많이 두기도 한다.


팜파스에서 나온 이 책은 현직 초중고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주위에서 본 사실들을 기록하였기에 실체를 적확하게 알 수 있는 자료인데도 불구하고, 행정적인 처리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따뜻함을 깔고 접근을 한 것이기에 비교적 가슴아프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사회에서는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에게 보상하고 방관자는 도덕적 비난을 받는 것으로 사안이 마무리 되겠지만, 학교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와 방관자가 겹쳐지고 각자가 나름대로 아픔을 갖게 되기에 응보적 정의 보다 회복적 정의로 전환되는 학교교육이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가해자에게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정직한 책임을 지는 법을 알려주어야 하고, 동시에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적절한 수단도 알려 주여야 미숙한 선택을 하지 않는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고, 자신의 삶에 좀 더 충실하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좀 더 내 마음에 관심을 기울여야 진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피해자에게는 타인의 미움 앞에 좀 더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잘 찾고 배워나가면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가치있는 존재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며 숨기 보다는 자신의 상처와 직면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껴야 할 것이다.

방관자는 무관심하고 방관하며 동조하는 것이 실제로는 가해행위에 참여하는 것이란 인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신을 합리화하려다 보면 피해자가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가해자를 옹호하는 상태로 흐르기에 개인으로서의 행동보다는 집단으로서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피해자든 가해자든 방관자든 함께 하는 관계속에서 있음을 생각한다면 동조와 방관은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 아니고 가해자에 한 걸음 다가서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의 문제로 공적으로 다루어지는 경험을 한다면 이런 역학관계는 더 이상 학교사회에 발 붙이지 못할 것이다.

어찌보면 하늘향해 침뱉기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따뜻한 시각으로 솔직하게 토로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마음 아프지 않게 울타리가 진정한 울타리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따뜻한 곳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음을 다독이는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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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의 봄날 | 기본 카테고리 2017-10-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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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악지 가야금조

-삼국사기 악지는 이렇게 시작한다.

新羅樂 三竹 三絃 拍板 大鼓 歌舞 舞二人   放角頭 紫大袖公 紅  鍍金腰帶 烏皮靴 三絃
신라악 삼죽 삼현 박판 대고 가무 무이인 방각복두 자대수공홍  도금과요대 오피화 삼현
一玄琴 二加耶琴 三琵琶 三竹 一大 二中 三小
일현금 이가야금 삼비파 삼죽 일대금 이중금 삼소금

그러면서 현금에 대한 것이 1로 나오고, 2로 가야금에 대한 것이 아래와 같이 기술되어 있다.


加耶琴 亦法中國樂部箏而爲之 風俗通曰 『爭 秦聲也』 釋名曰 『箏施絃高 箏箏然 幷·梁二州箏 形
가야금 역법중국악부쟁이위지 풍속통왈 『쟁 진성야』 석명왈 『쟁시현고 쟁쟁연 병·양이주쟁 형
如瑟』 傅玄曰 “上圓象天 下平象地 中空准六合 絃·柱擬十二月 斯乃仁智之器” 阮瑀曰 “箏長六尺
여슬』 부현왈 “상원상천 하평상지 중공준육합 현·주의십이월 사내인지지기” 완우왈 “쟁장육척
以應律數 絃有十二 象四時 柱高三寸 象三才” 加耶琴 雖與箏制度小異 而大似之 羅古記云 『加
이응율수 현유십이 상사시 주고삼촌 상삼재” 가야금 수여쟁제도소이 이대 사지 나고기운 『가
耶國嘉實王 見唐之樂器 而造之 王以謂 “諸國方言各異 聲音豈可一哉” 乃命樂師省熱縣人于勒 造十
야국가실왕 견당지악기 이조지 왕이위 “제국·방언각이 성음기가일재” 내명악사성열현인우륵 조십
二曲 後 于勒以其國將亂 樂器 投新羅眞興王 王受之 安置國原 乃遣奈麻注知·階古·大舍萬德
이곡 후 우륵이기국장란 악기 투신라진흥왕 왕수지 안치국원 내견대내마주지·계고·대사만덕 전
其業 三人旣傳十二曲 相謂曰 “此繁且淫 不可以爲雅正” 遂約爲五曲 于勒始聞焉而怒 及聽其五種之
기업 삼인기전십이곡 상위왈 “차번차음 부가이위아정” 수약위오곡 우륵시문언이노 급청기오종지
音 流淚歎曰 “樂而不流 哀而不悲 可謂正也 爾其奏之王前” 王聞之大悅 諫臣獻議 “加耶亡國之音 不
음 류루탄왈 “악이부류 애이부비 가위정야 이기주지왕전” 왕문지대열 간신헌의 “가야망국지음 불
足取也” 王曰 “加耶王 淫亂自滅 樂何罪乎 蓋聖人制樂 緣人情以爲節 國之理亂 不由音調” 遂行
족취야” 왕왈 “가야왕 음란자멸 악하죄호 개성인제악 연인정이위 절 국지리란 부유음조” 수행
之 以爲大樂』 加耶琴有二調 一河臨調 二嫩竹調 共一百八十五曲
지 이위대악』 가야금유이조 일하림조 이눈죽조 공일백팔십오곡
于勒所製十二曲 一曰下加羅都 二曰上加羅都 三曰寶伎 四曰達已 五曰思勿 六曰勿慧 七曰下奇物
우륵소제십이곡 일왈하가라도 이왈상가라도 삼왈보기 사왈달이 오왈사물 육왈물혜 칠왈하기물 팔
師子伎 九曰居烈 十曰沙八兮 十一曰爾赦 十二曰上奇物 泥文所製三曲 一曰 二曰 三曰
왈사자기 구왈거렬 십왈사팔혜 십일왈이사 십이왈상기물 니문소제삼곡 일왈오 이왈서 삼왈순사
未詳
자미상​


 몇 글자 있지 않은 이 글로 한 권의 소설책을 만들어 내는 작가의 상상력과 옛지명을 현대에 적용하는 것은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진흥왕의 명을 받은 신라악사중 대내마 주지를 대나마 법지로 잘못 읽고 쓴 것과 계고와 만덕까지의 3인이 아정항 5곡으로 만들었을 때 류루탄(눈물 흘리며 감탄)했다는 것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나라잃은 슬픔이 가락까지 잃어야 하는 현실을,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며 술을 마시는 것으로 전환시키는 장면은 압권이라 하겠다.

상가라(고령),하가라(합천), 사팔(초계), 기물(남원), 상기물(달궁), 달이(하동), 거열(진주), 사물(사천), 물혜(**), 이혁(의령-이사의 잘못) <니문은 까마귀, 쥐, 메추리>란 동물을 묘사한 3곡을 만든다.

또한, 아시촌(함안), 성열(**)을 포함하여 옛지명에 대한 연구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나라읽은 망국의 한을 품고 신라에 귀순하여 국원이라는 충주땅 탄금대에서 한가롭게 가야금 열두 줄이나 튕기면서 흐르는 달천강을 벗삼아 유유자작한 세월을 보냈으리라는 단순한 생각을 치열하게 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의 고뇌하는 모습으로 변모시킨 작가의 글은 뼈대에 살을 입히는 정도가 아니라 숨이 돌고 피가 흐르게 만들어 따스한 온기까지 느끼기에 충분했다.


“즐거우면서도 무절제하지 않고 슬프면서도 비통하지 않으니, 바르다고 할만 하구나. 너희는 그것을 왕의 앞에서 연주하라.” (“樂而不流 哀而不悲 可謂正也 爾其奏之王前”)

처음엔 노했으나​ 3인의 신라음악 천재들이 만든 곡이 아정하다고 이렇게 얘기하는 원곡자의 심정은 어떠했을까를 생각하니 착잡해 진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최창원이란 작가가 한없이 부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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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역사 | 기본 카테고리 2017-09-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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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9-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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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만들기를 고심하는 씽크뱅크 출판사에서 2017년 9월1일 초판1쇄를 인쇄한

중국출신 하이란박사의 [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를 읽는다.

책을 읽고 난 후 올려다본 하늘은 왠지 더 맑아 보였다!는 부제처럼 되기를 소망하며 읽었는데,

역시나 가을하늘은 맑고 푸르고 높아보였기에 시기를 잘 선정한 구절이구나 생각하며 웃음 지었다.


예전에, 이가 빠진 동그라미가 잃어버린 한 조각을 찾아 길 떠났다가 마침내 한 조각을 찾았으나, 완벽하게 동그라미 형태를 갖춘 후에는 아무 말도 못하는 현실을 깨닫고 결국 살그머니 한 조각을 내려놓고 길떠난다는 얘기가 연상될 정도로, 완벽과 미완의 완벽에 대한 상상을 하면서 책을 펼쳐든다.


하이란 박사에 의하면, 인생 최고의 목적은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가장 비참한 인생은 스스로 선택하지 않고 남이 정해 준 대로 사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 자신이 의학을 공부한 의사로서 생활하다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스스로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만족을 느끼고 그것을 쓴 것이기에 더 와 닿는다고 하겠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것은 첫번째로는 감각기관을 즐겁게 하는 것이겠지만, 소유하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즐거움이 지속되는 시간도 매우 짧기에 두번째로 성취감을 느끼는 것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조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것일 확률이 크고 더우기 성취하기 위한 과정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가 있기에 세번째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행복감과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한다. 아울러 따뜩하고 친밀한 지속적인 관계맺음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어우러지면 훨씬 인생은 풍요롭고 아름다와 질 것이다.

인생에 연습은 없다는데, 단 한 번뿐이 없는 인생을, 순간만을 즐기는 욜로의 삶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을 한번뿐이 없는 인생이란 것을 생각하면서 살아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저자가 말한 "베이징에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은 상하이에서도 수영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자신의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순간에 불과한 감각적인 만족을 위해서 노력할 것인지, 마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갈 것인지를 선택하기는 쉬울 것 같다. 한의학에서 두려움은 신장을 망가뜨리고, 화는 간을 망가뜨리고, 슬픔은 폐를 망가뜨리고, 걱정은 비장을 망가뜨린다는 이론처럼 마음에서 비롯되는 병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면서 건강관리를 단순히 육체적인 현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현상과 융합해서 바라봐야 할 중요성이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 사상처럼, 실제로 완벽하지 않더라도 완벽하지 않음을 비관하지 말고 완벽하기 위해 보완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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