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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디스브록 '글쎄, 개가 보기엔 말이야' 심리치료사의 반려견 야콥이 전하는 행복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9-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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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글쎄, 개가 보기엔 말이야

톰 디스브록 저/마정현 역
황소걸음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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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느 가을 날 오후, 넓은 공원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쳐다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있는 것이죠. 그 순간만큼은 어떤 걱정도 고민도 다 떨쳐버리게 되고, 주위엔 평화로움이 가득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누군지는 모르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연스레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둘이 나누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기도 하고, 듣다 보니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힘들고 지친 일상의 모든 것들에서 자유로워지는 느낌도 듭니다. <글쎄, 개가 보기엔 말이야>를 읽는 동안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리치료사인 ''와 그의 반려견 야콥이 나누는 이야기속에서 말이지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가 아닌 심리치료사인 ''가 반려견 야콥에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꿈오리는 우연히 그 옆에 있다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절로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심리학자, 심리치료사, 신경학과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여러 책을 쓴 인기 작가인 톰 디스브룩은 사람들이 직장과 일상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독일 함부르크에서 반려견 야콥, 고양이 카미노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된 야콥은 남인도 바르칼라 해변에서 떠돌던 개였으며 저자에게 입양된 후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쎄, 개가 보기엔 말이야>'행동은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까?, 우리는 왜 자신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가, 생각을 다 믿어도 될까?, 누구를 위한 친절일까?, 달라서 행복하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 의미란 무엇인가 또 무의미는 무엇인가?'까지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둘이 나누는 이야기와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절로 깨닫게 됩니다.

 

 

전문 심리치료사였던 ''"내 삶에서 중요한 무엇이 빠진 것 같다는 의문"에 빠지며 중년의 위기를 겪게 되는데요. 그때 단지 날씨가 기분을 밝게 해준다는 이유로 인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남인도 지상낙원 바르칼라에 도착한 ''는 그곳에서 떠돌이 개 야콥을 만나게 되고, 많은 행정절차를 해결한 후에 야콥을 입양할 수 있게 됩니다. 떠돌이 개로 살던 야콥 입장에선 입양으로 인해 독일로 이민을 하게 된 것이지요. 그렇게 시작된 독일에서의 삶, 야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과 더불어 "행복엔 재능이 젬병"인 한 인간을 보살피게 됩니다. 바로 자신을 입양한 그 인간이었지요.

 

인간에게 행복이 매우 중요하다, 내가 그 말을 믿을 거 같아? 자기 행복을 위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데? 네 눈엔 그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p.16

 

야콥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으면 피자 가게가 있는 오른쪽으로 가면 되는데, 왜 왼쪽으로 가는 것인지를 말이지요. ''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피자를 좋아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피자가 필요한 걸 알지만 피자를 옷가게나 서점에 가서 찾으며 실망한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찾는 피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믿고 있다'고 말이지요. 다른 사람에겐 있지만 자신에게는 없는 피자, 그래서 "자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여자나 남자를 만나거나, 가정을 이루거나, 사장이 된 후 아니면 은퇴해서 시간이 아주 많을 때 비로소 자기 인생이 시작된다고 믿어. p.66

 

대학만 졸업하면, 취업만 하면, 결혼만 하면,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면, 자식이 결혼을 하면..,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그런 일이 다 이루어지고 나면 나만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나요? 정말 그때가 되면 나만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일까요?

 

야콥이 "대단히 유감입니다만 내일모레 지구는 멸망합니다."라고 하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는 근사한 산책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아가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등등 하고 싶은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야콥은 내일 당장 그것을 다 해보자고 합니다. "모레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라면서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나중에 여유가 되면..., 그때는 하고 싶었던 일들을 정말 할 수 있을까요?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당장 내일, 모레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꾸 미루지 말고 그냥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린 많든 적든 이 땅에서 살 수 있는 날을 선물로 받았어. 그 선물을 가치 있게 쓰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배은망덕한 게 아니고 뭐야?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기뻐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고. p.103

 

잘 먹고, 건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야콥은 말합니다. 바닷가에 사는 개가 배우는 게 있다면 "먹이 한 조각, 친절한 말 한마디, 쓰다듬어주는 것, 무엇보다 살아있다는 데 감사한다"고 말이지요. 소소한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그토록 행복해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만약 내일이 없다고 하면, 매일 매일 찾아오는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지금 살아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알게 될까요? "온전히 이 순간을 사는 법"을 아는 개 야콥, "지금 뭘 하든 미래나 과거에 대한 생각 때문에 정신적으로 방해받는 법"이 없는 야콥, 우리도 야콥처럼 "언제나 현재를 살아 간다"면 어떨까요?

 

우린 언제나 다 죽지만 다른 모든 날은 죽지 않는다는 것,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건 사랑이라는 것, 크고 작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내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 행복은 대게 작은 것에 있다는 것..., 등등 더 많은 이야기는 직접 책을 통해 만나길 바랍니다. 오늘 꿈오리 한줄평은 책속 문장으로 대신합니다.

 

사랑하는 인간 여러분,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해지세요. 여러분은 진짜 이상한 종이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사랑스러워요!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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