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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식물의 세계'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9-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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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극한 식물의 세계

김진옥,소지현 저
다른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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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식물의 세계'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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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과 대비되는 빨간색 꽃, 그리고 제목을 돋보이게 하는 초록색까지, 제목과 더불어 강렬한 삼원색의 표지그림이 시선을 끄는 책 <극한 식물의 세계>, '끝내 진화하여 살아남고 마는 식물 이야기'라는 부제 또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7년에서 9년을 기다려 단 이틀만 살고 죽는 꽃이 있다고? 키가 1~6cm밖에 되지 않는 나무가 있다고? 달라붙어 있던 식물을 서서히 옥죄어 가다 결국 죽게 만드는 교살자 나무가 있다고? 나무를 태운 연기만으로도 피부염과 실명을 일으키는 죽음의 나무가 있다고? 악랄한 방법으로 자신의 씨앗을 퍼뜨리는 열매가 있다고?"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이 드는, 너무나 생소하면서도 신기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극한 식물의 세계>지구 탄생과 식물의 진화 여정을 시작으로 크기, 속도, , 환경, 시간을 주제로 모두 31종의 극한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중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들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도 만날 가능성이 없는 생소하면서도 신기한 식물들이 더 많이 등장하는데요. 그 식물들의 모습은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실어놓은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식물은 지구에 언제 나타나게 된 것일까요? 또 최초의 식물에서 지금의 식물까지, 식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해온 것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457,000만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와 지질시대를 함께 알아보아야 합니다. p.13

 

저자는 "고작 100년을 사는 인간으로서 방대한 지구 역사의 시간을 실감하기는 어렵다"면서 약 46억 년을 1년으로 바꾸어 그동안에 일어난 일들을 달력의 날짜별로 나타내 보여줍니다. 46억 년을 1년 달력으로 바꾸면 110시에 지구가 탄생했고, 바로 지금은 1231일 밤 12시 정각이 된다고 합니다. 신석기시대는 1231일 밤 115851(실제로 1만 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것은 115930초이고, 115946초에 예수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지구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간의 등장은 정말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인간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거대한 꽃을 피우는 자이언트 라플레시아는 독특하게도 잎도, 줄기도, 심지어 뿌리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그저 땅바닥에 거대한 꽃 한 송이를 피우는 게 전부입니다. p.43

 

지름 1.1m, 무게 11kg, 꽃봉오리 지름만 해도 43cm나 되는 거대한 꽃 자이언트 라플레시아, 잎도 줄기도 뿌리도 없이 어떻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일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잎을 낼 에너지도, 뿌리를 뻗을 에너지도 모두 아껴두었다가 오로지 꽃을 피우는 데에만 쏟는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너무나 안타깝게도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피워낸 찬란한 꽃은 단 며칠 동안의 짧은 신화로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너무나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이언트 라플레시아는 흔히 말하는 짧고 굵은 삶,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을 피우며, 그 누구보다 강렬한 삶을 살다가 가는 것 같습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나이테연구소의 에드먼드 슐먼은 1957년 인요 국유림에 있는 브리슬콘소나무 숲에서 나무들의 나이를 조사하다가 수령이 4,600년이 넘는 나무를 발견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 있는 나무'라는 타이틀과 함께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 후 므두셀라의 정확한 수령이 4,789년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 브리슬콘소나무는 2022년 기준으로 무려 4,854년을 살아오고 있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p.320

 

이집트 피라미드가 건설되는 시절,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던 시절을 살아온 나무, 한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무려 5,000년 가까이 살고 있는 나무, 브리슬콘소나무에게 100년을 사는 인간들은 어떻게 보일까요? 때로는 너무나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오래 살았을 수도 있는 브리슬콘소나무 '프로메테우스'를 베어버리고 말았으니까요. 뒤틀리고 울퉁불퉁한 나무의 나이테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나무를 베어버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나무를 베고 난 후, 나이테를 세어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소 4,862년을 살아 온 프로메테우스의 나이테는 1964년에 멈춰버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산 나무는? 가장 오래된 겉씨식물은? 동물을 포획하기도 하는 식충식물은? 가장 큰 날개를 가지고 수백 미터를 날아가는 씨앗은? 돌로 위장해 평생을 살아가는 식물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주는 식물은? 8년 동안 3cm밖에 자라지 않는, 가장 느리게 자라는 식물은? 하루 동안 최대 91cm까지 자라는, 가장 빠르게 자라는 식물은?..., 등등 신기한 식물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직접 책을 통해 만나길 바랍니다.

 

 

꿈오리 한줄평 : 이끼식물부터 속씨식물까지 46억 년 지구 역사에서 그 어느 생명체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생소하고도 신기한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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