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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 오잔호텔로 오세요: 포근포근 달콤한 티타임 이야기 | 서평 2022-05-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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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후 3시, 오잔호텔로 오세요

후루우치 가즈에 저/남궁가윤 역
놀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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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커버 O / 북커버 X

요즘 트렌드인지, 이 책도 북커버를 씌운 것과 없는 것 모두 표지가 있는데 북커버가 있는 표지가 대표 이미지이기도 하고 오잔호텔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 책을 읽고 있거나 읽은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북커버가 없는 모습은 오잔호텔의 야외 모습인 것 같다. 일본 특유의 그 풍경 그림체 느낌이라 흥미로웠다. 그래도 나는 북커버가 있는 버전이 더 취향!

-

“어서 오세요. 오잔호텔입니다!”

오잔호텔은 도시 한복판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고즈넉한 운치를 자랑한다.

7년 전 스즈네가 이 호텔에 입사한 데에는 호텔 정원도 한몫했다.

바쁜 일과 사이 잠시 정원에 앉아 쉬는 점심시간은 고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올봄, 스즈네는 드디어 선망하던 애프터눈 티 기획 부서로 이동해 기대와 의욕으로 충만한 상태.

도쿄에서 처음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 유서 깊은 오잔호텔 애프터눈티팀이라니!

게다가 선배가 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도 막중하다.

스즈네는 새로운 애프터눈 티를 개발하기 위해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지만 파티시에 다쓰야에게 번번이 거절당하고 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상심도 크다.

최고의 애프터눈 티는 대체 뭘까?

-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추천한다. 달러구트는 판타지고 이건 현실에 훨씬 더 가깝지만, 두 권 다 읽으면서 나는 힐링할 수 있었기에 강추!!

-

'배려'를 받으며 셰프가 되는 것은 사양하겠다.

그 이후로 은사인 나오하루하고도 연락하지 않는다.

p. 113

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스즈네는 스이린의 사생활을 잘 알지 못한다. 상하이 출신인 화교 남편과 일본에서 태어난 딸이 한 명 있다고 들은 게 전부다.

분명히 뭔가 사정이 있겠지.

p. 153

-

서두에서 잠시 언급했듯 이 책은 내가 읽으면서 포근한 봄날, 일본 어느 곳에 놀러가 잔잔히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게 한 책이다. 일본의 2~30대 여성의 시선(스즈네)이 주가 되어 또래의 남성 파티시에(다쓰야)의 시선도 함께 읽으며 일본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저출산과 육아휴직 문제, 난독증에 대한 '배려' 이야기, 타 국적의 비정규직 이야기 등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은 문제도 발견할 수 있어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웠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현대의 다른 국가들이란 안타까운 것이다.

한편으로 내게는 낯선 일본의 정취를 그림과 글로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무래도 애프터눈 티 이야기라 디저트 이야기도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이 책에서 디저트의 맛과 차의 맛 하나하나 섬세하고 수려하게 표현해 정말 내가 그들을 먹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이건 원작과는 별개로 번역가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번역이 정말 내 취향이라 번역가분 성함을 기억해 놓기로 했다. 남궁가윤 번역가님.

-

읽는 동안 요즘 엄청나게 바빠진 현생 속에서도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바쁜 일상이더라도, 잠시 애프터눈 티 타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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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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