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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책을 읽어주며 노력 중인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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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퀴즈 : 한국사 퀴즈 백과 | 기본 카테고리 2021-07-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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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또래 퀴즈 : 한국사 퀴즈 백과

최인수 글/최유림 그림
이젠교육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금 초등학생들은 5학년 2학기에 한하여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 5,6학년 걸쳐 배우던것을 한학기로 줄여버려 아이들이 학습하기가 더 부담스러워진 것은 명확한 사실이죠. 그래서인지 선사시대부문을 3학년때 배우는데 한국사영역은 아니고 그냥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모습 차이를 배운다죠. 아무튼 아이들에겐 머리에 담기에는 아주 힘든 시기라 할 수 있겠네요. 저 또한 지금 그 방대한 양을 한 학기동안 머릿속에 집어넣어라 하면 아마 머리를 쥐어뜯으며 소리를 지를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꼭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던 건 한국사가 그리 어렵고 재미없는 부문은 아니라는걸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같이 문제도 내보고 퀴즈를 맞춰보며 첫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재미로 다가가게 하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선두로 하면 좋을것 같네요.

이 책은 선사시대~근현대까지의 한국사를 알려주고 있네요.

1. 선사시대
2. 고구려
3. 백제와 가야
4. 신라와 발해
5. 후삼국과 고려
6. 조선
7. 근현대


1. 선사시대 부터 살펴보면,

구석기 시대에 돌을 깨뜨려 도구로 사용하여 사냥을 하며 생활을 했었다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니 처음이 어렵지 않게 다가갔는지 3학년 올라가면 구석기시대의 도구는 무엇인지 선생님이 물어보면 손들고 먼저 얘기할 수 있겠다며 딸이 신나며 얘기하네요. 책이 아이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갔다는 근거겠죠.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순서로 발전한다는것을 돌을 가지고 충분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시키기 쉬웠어요. 우리가 학교다닐때 배웠던 아직 기억에 남는 유물들..빗살무늬토기, 반달돌칼 그리고 고인돌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어요.

2. 고구려

압록강 근처에서 고구려를 세운 주몽에 대한 문제를 필두로 신랑이 신부 집 뒤에 조그만집을 짓고 살았던 서옥제라는 풍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요즘 흔히 말하는 데릴사위와는 조금 다른 풍습이여서 색다르게 느껴졌네요. 고구려때 불교를 받아들인 소수림왕은 고구려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왕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만주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노래 가사에도 있죠. 북쪽으로 땅을 가장 넓게 확장시킨 왕으로 그 아들 장수왕은 남쪽으로 영토를 넓혔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구요. 고구려를 눈독들인 수나라를 물리친 을지문덕 장군의 유명한 살수 대첩에 관한 문제도 있네요.

3.백제와 가야

온조왕이 한강유역에 처음 백제를 세웠던 것처럼 한강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백제가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고이왕과 활발한 정복으로 백제를 큰 전성기에 놓이게 한 근초고왕을 다룬 문제도 있었어요. 앞서 고구려때 남쪽으로 영토를 넓힌 장수왕 얘기를 했었죠. 이때 고구려의 영토확장에 위협을 느껴 백제와 신라가 손잡은 사건이 바로 나제 동맹이죠. 백제를 위해 열심히 싸운 계백장군의 유명한 황산벌 전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결국 신라에 패배 당하고 말았네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국가로 발돋움할 때 낙동강 주변에 세워진 나라가 바로 가야에요. 6개 부족이 모여 이루어진 나라로 바다를 통해 교류가 활발했던 나라였다고 하네요. 이 가야는 신라에 서서히 흡수되어 사라지게 되지만 신라와 일본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김해에 가면 가야왕국을 재현해놓은 곳도 있고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니 아이를 데리고 가보면 역사공부를 할 수 있겠단 생각도 잠시 들었네요.

4. 신라와 발해

신라의 농업이 크게 발전하며 경제적으로 크게 만든 지증왕은 우산국(=울릉도)까지 정복해 영토를 넓혀갔으며 처음으로 왕이란 호칭을 썼다네요. 신라에서 민간신앙이 강해서 불교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던 만큼 이차돈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불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내용에서 더 알아보고 싶어 따로 이차돈에 대해 검색까지 해봤을 정도로 흥미로웠어요. 신라의 독특한 신분제인 골품제, 청년을 위한 화랑도, 신라에서 힘있던 귀족들의 회의인 화백회의, 신라의 천마총과 금관총에 대한 문제들도 있었어요. 초등학교 수학여행때 경주 천마총을 갔었는데 너무 신기한 무덤형태라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할뿐더러 아직까지 경주에 가면 볼 수 있으니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당 유학길에 해골에 든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신라의 승려 원효대사에 대해 나와 있으며 일본을 이어 해상무역을 주도하고 청해진을 설치해 신라백성을 보호한 장보고에 대한 문제도 다루고 있네요. 당의 군대를 무찌르고 멸망한 고구려땅에 발해를 세운 대조영, 주변의 나라로부터 해동성국 즉 바다 동쪽의 번성한 나라로 부러움을 받던 나라가 바로 발해였네요.

5. 후삼국과 고려

전라도 지방에서 후백제를 세운 견훤, 옛 고구려땅 중 철원에 후고구려를 세운 활을 무척 잘 다루었던 왕 궁예는 신라왕의 후궁이 낳은 아들이라니..스스로 미륵보살로 자처하여 살았던 궁예의 인생은 어찌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도 잠시 드는 순간이었네요. 궁예가 왕건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왕건은 고구려를 잇게단 의미에서 고려라고 나라이름을 짓고 북진정책으로 영토확장을 했다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과거제, 귀족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음서제와 공음전이 나와 있으며 유교가 정치적으로 고려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 문제들도 다뤄놓았어요. 고려북쪽 유목민중 거란에 전쟁없이 외교담판으로 땅을 빼앗기지 않았던 서희의 기지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거란은 또 침입하게 되고 강감찬 장군이 좁은 계곡으로 적을 유인해 크게 물리친 귀주대첩은 너무 유명한 얘기죠. 여진 정벌을 위해 윤관이 만든 군대 별무반, 큰 권력을 누리지만 결국 왕권을 넘봐 왕궁에 불을 지르며 난을 일으킨 이자겸, 무신관 문신의 차별에 들고 일어선 무신정변, 몽골의 침입에 맞서 싸운 삼별초 부대, 몽골군을 물리치기 위해 만든 팔만대장경 문제를 다루고 있네요. 팔만대장경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니 참으로 경이롭네요.

6. 조선

요동지방을 점령하라는 최영장군의 명을 무시하고 다시 개경으로 돌아와 권력을 장악해 고려왕조를 무너뜨려 조선왕조를 연 이성계.
새롭게 출발함을 알리기위해 한양을 수도로 정하게 됐죠. 집현전 설치, 한글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 조카인 어린 단종을 내쫒고 왕이 된 인물 세조. 성종 때 조선사회에 영향을 끼친 경국대전. 천민(노비)과 양민(상민, 중인, 양반)으로 신분이 나뉜 조선시대~
나라의 위급한 상황을 알리기위한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알린 조선의 통신 수단 봉수. 실제로 높은 산 꼭대기에 봉수대가 남아있는 곳이 아직도 있으니 실제로 아이와 가보며 얘기를 나누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조선의 국왕이 일본에 보낸 공식적인 외교사절인 통신사. 코로나여파로 지금은 볼수 없지만 부산에서 통신사 행렬 축제가 열릴 때도 있어 참관하면 참 좋을것 같네요. 세금제도를 개혁해 특산물 바치는 것을 없애고 쌀, 베 등으로 세금을 내게한 제도 대동법. 정조가 만든 도서관이자 정책연구기관인 규장각. 조선 후기에 전국적으로 쓰게 된 상평통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라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었어요. 조선 후기에 권력을 잡은 가문들에 의해 좌우됐던 세도 정치. 이후로 조선은 점점 망해가게 되는거겠죠.

7. 근현대

조선이 외국과 맺은 첫 조약인 강화도 조약. 하지만 평등한 조약은 아니였고 일본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조약이였죠. 어렵게 살던 농민들이 들고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은 나라가 바뀌길 원했으며 외국세력들도 물러나길 원했던 것이었죠. 일본에게 외교권을 빼앗겨 부당함을 알리기위해 네덜란드로 보낸 외교단 헤이그특사. 근현대를 공부하다보면 일본에 대한 울분을 절로 토하게 되는데요. 정말이지 치를 떨다가도 눈물이 나다가도 확실히 짚고 알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인만큼 더 관심이 가는 시대가 아닌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난 3.1운동. 일본의 총칼앞에 맨손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을 외치던 조선인들을 보고 전 세계가 놀랐다고 하네요.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도 잠시 북한이 휴전선을 넘어 남한을 공격한 6.25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도 가족도 잃었죠. 아프지만 잊지말아야할 역사이기에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해줘야할 듯 하네요. 군사정권에 맞선 5.18민주화 운동, 독재정권에 맞선 6월 민주 항쟁에 대해서도 잊지않고 얘기해줘야 할 부분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가 살고있는 지금은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로 우뚝 설 수 있는 것이다 얘기해주며 퀴즈도 풀고 맞춰보며 역사에 대해 서로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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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 기본 카테고리 2021-06-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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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수산나 이세른 글/로시오 보니야 그림/김정하 역
우리학교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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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어렸을 적 한번쯤은 날고 싶다든지 투명인간이 되고 싶다든지 순간이동을 하고 싶다 등등 초능력을 가진다면 각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떠올려 봤을겁니다. 책표지를 살펴보면 코끼리와 물고기들이 날고 있죠. 과연 내가 알던 그 초능력에 관한 이야기일까하며 궁금해하면서 내용의 첫 페이지로 넘겨 한장 읽어보면 내가 알고 있던 초능력에 대해 살짝 부끄러워집니다. 이 책에서는 막연히 꿈꾸던 초능력이 사실 알고보면 아주 사소한 아니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적어도 우리 아이들한테 만큼은요.

이 책에는 18명의 친구들이 나옵니다. 스페인 작가의 글이라 친구들의 이름이 약간 생소할 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타국적인 이름이라 아이들한테는 더 신기하고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을것 같네요.

동물친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야기 소녀 엘레나.
다람쥐처럼 폴짝 뛰어다니는 긍정적인 소년 마크.
겁이 무척 많지만 용감하게 맞서려는 소녀 노라.
아름다운 선율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소녀 마리나.
친구들도 웃게 만들만큼 재밌는 농담을 할 줄 아는 소녀 루시아.
레이더와 탐지기같은 눈, 귀, 코, 피부를 가진 소년 카를로스.
머릿속이 늘 질문으로 가득 차 있는 소녀 유나.
늘 차분하고 침착한 마음을 가진 소년 다니엘.
언제나 책과 함께하며 지루할 틈이 없는 소년 마태오.
무슨 일이든 재빠르게 나서서 해결해주는 소녀 클라우디아.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기억할 수 있는 소년 알베르토.
정리도 잘하고 계획도 정말 잘 세우는 소녀 소피아.
조그만 단지에 특별한 비밀 재료들을 모으는 소년 세르히오.
어떠한 상황에도 적응하며 맞춰나갈 수 있는 소녀 라우라.
무슨 일이든 포기하는 법이 없는 소년 레오.
덧셈, 곱셈, 나눗셈도 계산기처럼 순식간에 맞추는 소녀 카를로타.
마법처럼 주위를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행복한 소년 파블로.
기발하고 놀라운 것들을 찾고 만들어내는 소년 아드리엘.

이렇게 18명의 친구들은 각자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맞춰보자~하고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스스로 생각하고 친구들의 능력을 찾을 수 있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저도 딸과 같이 친구들의 초능력을 찾으면서 함께하는 시간이 아주 즐거웠으니까요. 책을 읽으면서 아니면 읽은 후 우리 아이의 초능력은 무엇인지 같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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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둠활동 딱 싫어! | 기본 카테고리 2021-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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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둠활동 딱 싫어!

박그루 글/최선영 그림
니케주니어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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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학교 2학년 딱 9살인 딸이 읽기에 적당한 수준의 내용과 학교생활 이야기 중 모둠활동이라는 주제로 다가가 이 나이때의 아이들에게서 충분히 있을 법한 감정들을 다루고 있는 글입니다. 실제 제 딸은 이 책의 주인공과는 좀 반대적입니다. 친구들의 의견에 따라가는 편이라 책 주인공 서율이 친구인 희수의 성격에 가깝습니다. 친구들이 여러 의견들을 내면 따라가는 편이라 저는 좀 답답하게 느껴졌지요. 앞으로 남은 4년을 자기 주장 하나 없이 따라만 가면 이 아이가 자존감 낮은 아이가 될까봐 덜컥 겁부터 나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아이가 읽게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생각과 감정들이 아이 마음속에서 동요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글이 시작되기 전 작가님께서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담겨있는데 이 책을 정의할 수 있는 글인 것 같았습니다.

' 솔직하게 말하고, 귀 기울여 봐요'

이 책에는 4명의 친구들이 나와요.

남의 말을 듣는 것보다 자기 말하기를 좋아하는 주인공 서율이,
친구들 말을 잘 들어주고 참고 따라주는 착한 친구 희수,
장난스럽지만 친구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친구 준우,
뭐든 잘하면서 일등을 하고 싶어하는 조금 불편한 친구 새미.

체험수업을 하기위해 모인 이 4명의 친구들이 같은 모둠이 되며 이야기는 시작되요. 동네에서 한달 뒤에 열리는 모래 조각 축제에 서율이 반이 참여하게 되는데요. 서율이는 장난스러운 준우와 조금만 못해도 쏘아댈 것 같아 싫은 새미 때문에 '모둠활동 딱 싫어! ' 하는 마음이 생겨버렸죠. 여기서 9살 딸이 자기반에도 준우처럼 장난 잘치는 친구가 있다고 갑자기 푸념을 늘어놓는게 내용이 썩 재밌고 맘에 들었나봅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서율이 모둠은 성을 모래조각하기로 결정하게 되요. 축제는 한달 뒤지만 틈틈히 시간날 때마다 연습삼아 바닷가에 모이게 되는 서율이 모둠.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4명의 친구가 잘 만들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일등만 하고 싶어하는 새미와 새미를 불편해하면서 모래조각이 얼른 끝나버렸음 하는 서율이 사이에는 어느새 긴장감이 도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이 친구들은 모래조각을 하면서 과연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딸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말을 저에게 하더군요. "아빠 모둠활동은 서로 의견을 들어보고 협동해야하는데 서율이 모둠은 솔직히 성을 잘 완성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어~"하고 말이죠. 의견을 내고 들어주고 협동해야 한다는걸 잘 알고 있던 딸을 보자니 왠지 모를 안따까움이 들더군요. 친구들 얘기 잘 들어주고 부끄럼타던 희수처럼 용기내어 자기 목소리 낼 수 있는 날은 찾아오겠지하며 마음을 다독여봤어요.

성에 문을 달지 말지 티격태격하면서 새미때문에 눈물을 왈칵 쏟아버린 서율이. 둘에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진짜 아이 말대로 성은 완성될 수 있을까요? 점점 결말로 내딛을수록 아이보다 제가 더 궁금해지더군요.

서율이는 평소에 자주 들리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언니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언니의 얘기를 듣고는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요. 말도 많고 제멋대로에 이기적이지만 자기를 좋아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마음이 풀리게되는 서율이. 새미와는 화해할수 있을까요?
서율이는 말을 많이 하는것보다 잘 들어주는 친구로 바뀌고 싶다고 생각하게되요. 친구들 말에 귀 기울이니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서율이를 보며 점점 용기가 생겨 큰소리로 질문할 수도 있게 된 희수도 자신감 없던 모습은 사라지죠.
이 네 명의 친구들은 협동 끝에 성을 완성시키고 만답니다. 처음엔 비록 의견이 맞지 않아 모래조각이 잘 안 되었지만 서로 솔직하게 말하고 귀 기울여주니 멋진 작품이 완성된거겠죠. 우리 아이들이 모둠활동에서 뿐만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나아감에 있어서도 용기내어 솔직하게 말하고 귀 기울여 살아가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알아가보면 좋을것 같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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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또래 퀴즈 : 한국사 & 신기한 퀴즈』 | 기본 카테고리 2021-06-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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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또래 퀴즈 : 한국사 퀴즈 백과

최인수 글/최유림 그림
이젠교육 | 2021년 06월

 

또래 퀴즈 : 신기한 퀴즈 백과

강영훈 글/원혜진 그림
이젠교육 | 2021년 06월

 

신청 기간 : 6월9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희망하시는 도서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발표 : 6월 10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서로 묻고 답하며 두뇌&지식이 쑥쑥 커져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퀴즈 백과 또래 퀴즈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하는 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담아낸 지식 퀴즈 백과입니다.

 

이 책 ≪또래 퀴즈 - 한국사 퀴즈 백과≫에는 선사 시대, 고구려, 백제와 가야, 신라와 발해, 후삼국과 고려, 조선, 근현대 등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식 퀴즈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앞쪽에 질문, 뒤쪽에 정답 해설로 구성되어, 퀴즈 맞히기 놀이를 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상식을 익히기에 더없이 유용한 책입니다.

 

이 책 ≪또래 퀴즈 - 신기한 퀴즈 백과≫에는 사회 현상, 발견과 발명, 과학 현상, 미래 생활, 조상들의 지혜, 동물, 식물 등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식 퀴즈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앞쪽에 질문, 뒤쪽에 정답 해설로 구성되어, 퀴즈 맞히기 놀이를 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상식을 익히기에 더없이 유용한 책입니다.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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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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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코끼리의 함정 | 기본 카테고리 2021-06-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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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끼리의 함정

다카바타케 준 글그림/고향옥 역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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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그림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장난꾸러기 코끼리의 행동으로 보아 아마 함정을 파고 있는듯 보여집니다. 누구를 위한 함정일까요? 아이들은 벌써 흥미로운 얼굴을 한채 머릿속으로 온갖 상상을 하며 어서 그 다음페이지로 넘기고 싶어 손이 옴짝달싹 못하네요.

" 아, 다 됐다. 가장 먼저 누가 빠질까?"

줄지어 가는 개미,
깡충깡충 뛰어오는 토끼,
어슬렁거리는 개 한마리,
실룩실룩, 뒤뚱뒤뚱 걸어오는 오리 두마리,
땅 속에서 기어나오는 두더지 무리들.

과연 코끼리가 파놓은 함정에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은 저마다의 생각으로 서로 얘기하기가 바쁘네요.

코끼리가 파놓은 함정 위로 지나가는 너무 가벼웠던 개미무리떼들, 멀리뛰기 선수처럼 함정위를 가뿐히 폴짝 뛰어 넘어가버린 토끼,
마치 명탐정이 된 듯 킁킁 냄새맡으며 오줌만 누고가버린 개,
뒤뚱뒤뚱 걸어오는 오리들 빠진다 하는 찰나에 갑자기 파놓은 함정에서 튀어나오는 두더지 무리들.

어리둥절하다가, 가슴이 두근두근대다가, 힘이 쏙 빠졌다가, 가슴이 조마조마했다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다가,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가, 실망한 코끼리의 마음과 한마음이 된듯이 꼭 내가 파놓은 함정처럼 아쉬워하는 아이들 모습이 정말 재밌어하는게 느껴지네요.

코끼리가 다시 만들어야지 하는 그때 쏴! 쏴! 내리는 비.
함정은 완전히 망가져 버렸죠. 속상한 마음에 코끼리 눈에서 눈물이 글썽거리는 그때였어요.
물이 가득찬 함정에 퐁당 뛰어든 엄마돼지와 아기돼지들,
소문이나 난 듯 마치 수영장에 온 것처럼 우르르 몰려온 동물친구들. 풍덩풍덩!탐방탐방! 참방참방!
(특히 이 표현들이 저는 아이들이 평소에는 잘 들어보지 못했던 의태어들이라서 참 좋았어요. )

누가 알수 있었을까요? 코끼리가 만든 함정이 즐거운 놀이터가 될 줄이야라고 말이죠. 나뭇잎 위에 올라가 같이 즐기고 싶어하는 개미모습을 보고는 둘째가 신나며 얘기하는 것을 끝으로 이야기가 끝이났네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코끼리와 한마음이 되어 파놓은 함정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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