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ife is Kind to me
http://blog.yes24.com/kelpark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Kel
Everything in this world is relative, my dear Watson.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5월 스타지수 : 별16,45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Read
Watch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 Others
Hear
See
one moment of my life
On Mysteries
Detectives
Yes24에는 없는 것들 리뷰
예스24 글
블로그 정리중~
나의 리뷰
Mystery + (정리중)
- Police Procedurals
- Historical
- Cozy/日常の謎
- 本格推理
-- Locked Room murders
- Hard-Boiled
- Suspense/Thriller
- Espionage
- Horror
- SF/Fantasy
- Reference
- Comics
- Films
Fiction
Nonfiction
Comics
Our spanish love song
あなたやっぱり
To know is to love
Commentary
웬디 수녀
Gift
Life goes on
한줄로 강력추천
I love You
미완성리뷰
나의 메모
info
quotes
태그
이책이나를살렸다 ReadingSlump 이노우에히사시 나쓰메소세키 나는강아지로소이다 동물소설 페이지터너 부탁하나만들어줘 외동딸 애거사크리스티완전공략
2022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파트너 (相棒)
Booksellers’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Twentieth Century.
Agatha Christie's Miss Marple ( TV series)
Agatha Christie's Poirot (TV series with David Suchet)
코난 미스테리 투어 (コナン ミステリーツア)
일본추리작가협회상 (日本推理作家協会賞)
Golden Age Mystery Authors
내가 좋아하는 탐정들, 또는 콤비 (만날때마다 업데이트)
100 mysteries & thrillers to read in a life time (from Goodreads & Amazon USA)
긴다이치 고스케 (金田一耕助, Kosuke Kindaichi)
순전히 주관적인, Kel의 미스테리 베스트 (작성중)
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Sherlock Holmes' Cases by chronological order
검찰측 증인, Witness for the prosecution :original story, adapted play and a movie in 1957
Michael Connelly : reading references
Ten Crime Books You Have to Read Before You Die (by John Connolly and Declan Hughes)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셜록 홈스’ 외전의 세계 (한겨레신문)
************* 미스테리, 어디까지 읽었니 (정리중)*************
Alfred Hitchcock's Filmography
First Detective in real, Vidocq
(100인의 추리작가가 선별한 100대) Thrillers (David Morrell, Hank Wagner 편집)
본격미스테리베스트 + 본격미스테리대상 (일본)
LOCI's Detective Goren : Modern time Sherlock Holmes
100 Best Characters in Fiction Since 1900
[마스터 앤 코맨더] 참조자료
Edgar Awards
마쓰모토 세이초의 [10만분의 1의 우연(十万分の一の偶然, 1981)
Jeremy Brett, forever Sherlock Holmes
My Agatha Christie Collection
The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by Category (The MWA Mystery 100 List (1995))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The CWA Mystery 100 List (1990))
Malice Domestic Agatha Awards Nominees and winners

전체보기
이 작가, 이게 데뷔작이면 나중엔 스릴러의 여왕이 될지도.... | - Suspense/Thriller 2018-06-10 13:5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4394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저/이수영 역
arte(아르테)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심리스릴러는 읽고싶고, 이미 늦은 오후에 시작하는지라 개중 얇고 가벼운 책으로 잡았다 (아, 요즘 책 너무 무거워). 근데, 좋은 점도 있고 아닌 점도 있고. 너무 늦지않게,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없지는 않다.

 

그레이스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게된 것을 후회하는 어머니를 설득해 동생을 얻었지만, 태어난 밀리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밀리를 원하지않았고, 나이 차이가 많은 그레이스는 동생 밀리를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잡을 정도로 애정과 헌신을 다했다. 대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후 그녀는 열심히 노력해 특수학교에 맡긴 동생을 돌볼 수 있는, 해로즈백화점의 남미 과일바이어가 된다. 하지만, 동생을 그녀에게 맡기고 뉴질랜드로 떠날 예정인 부모나 친구나, 속내의 불안을 나눌 수 없는 그레이스는,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동화처럼 공원에서 자신과 밀리를 둘 다 포용해 줄 수 있는, 미모와 지위, 재력을 갖춘 남자 잭 엔젤을 만나 단순에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 된다.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연이어 오가며 진행되고, 잭의 한두마디의 말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었는지 알아낼때마다 충격을 가져온다.

 

그렇게 완벽해보였던 잭은, 실상 자신보다 연약한 여자를 교묘하게 학대하고 그 눈에 비친 공포와 절망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그는 그레이스에게 있어 밀리가 엄청난 존재임을 알고, 밀리를 이용해 그녀를 조종하게 위해 결혼을 했으며, 밖으로는 학대받은 아내를 위한 변호로 유명한 무패의 변화사이며, 애덤과 다이앤, 루프스와 에스더와 같은 커플에게는, 완벽한 아내와 완벽하게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는 부부임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내내 그레이스가 어떻게 계속 잭에게 당하고, 그에게 도발당하여 또 도망치다, 스스로에게 불리한 문서와 목격자를 만들어내고, 또 어떻게 심리적으로 학대를 당하는지 보여준다. 솔직히 중간이 넘어갈때까지 너무나 이 가학-피학의 이야기가 계속되서 좀 이상한 기분이 들며 (그래도 가학자의 심리보다는 피해자 쪽 시점인지라), 오히려 그레이스에 짜증도 났다만, 또 조금씩 (사이다에 대한) 희망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첫째, 아무리 잭이 어필할지라도 에스터가 의심하듯, 1) 완벽한 커플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2) 그가 정상적이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해보지 못했기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의 완벽한 관계란, 서로 완벽히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숨쉴 공간을 주는 '거리'가 있어야 함을 알지 못했기에 계속 의심을 사게되었고, 3) '완벽함'을 추구한다면서 결정적인 실수를 2번이나 하였고, 4) 그리고 다운증후군의 지능에 대해 너무 미리 결정적으로 단정내어 버렸다는 것.

 

밀리가 학교를 졸업하여 같이 살게 될 경우, 잭의 가학적 쾌락의 대상은 그레이스가 아닌 밀리가 될 것이며, 밀리는 가장 좋아하는 색인 노랑색의 방이 아닌, 지하에 만들어놓은 고통의 빨간 방에 살게될 것이라는 시간기한이 점차 줄어들며, 긴장을 높여주면서 이야기는 파국을 달려간다.

 

엔딩이 사이다만큼은 아니었고 (그래도, 믿었는데 잘해주었네, 000), 잭의 사악함과 철저함이나 그레이스가 패닉으로 무능력한 부분에 있어 보다 설득적으로 묘사를 하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작가의 이 데뷔작은 꽤나 마음에 들었다. 관심있게 지켜봐도 될 듯하다.

 

(원서 디자인이나 번역서 디자인이나 어떤게 더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불안을 전달하는 노랑색이라는 컬러는 꽤 마음에 들었다)

 

 

p.s: 책으로 암호나 메세지 주고받는다는 아이디어는 정말 매혹적이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93 | 전체 3186123
2006-04-16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