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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놀라실거예요 (해리 홀레 #10) | - Police Procedurals 2022-06-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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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폴리스

요 네스뵈 저/문희경 역
비채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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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추리소설 이상의 재능이 있는데 그놈의 가상인물인 셜록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내 이름을 기억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고 아서 코난 도일 경이 셜록 홈즈를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밀어버렸던 날 이후 그는 다시 셜록을 살려내라는 성화에 글복했다. 과연 이 경우에도 맞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는 후자일 것 같지만, [팬텀 (크리넥스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읽으세요 (해리 홀레 시리즈 #9))]에서의 충격에 큰 허탈감을 보았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이 나왔을때 즈음에 해리 홀레가 죽기전의 사건들이 나온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고, 내 사랑하는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이 책을 잡아들고 아마 비슷한 상실의 아픔이 느껴져서 읽지를 못했던거 같은데, 지금 다시 잡고 읽어보니 이건 왠열? 

 

모든 것이 이중적이다. 

..이어지는 침묵 속에서 다시 부엉부엉 소리가 들렸지만 이번에는 다른 데서 들렸다. 새가 옮겨간 모양이었따. 그러다 불현듯 꺠달았다. 다른 새였다. 두 마리가 있을 수 있다. 같은 종 두마리, 숲에서 부어부엉 울었다....p.578

 

이 작품은 조금 복잡하다.

미제사건에 관련된 경찰의 무능에 화가났던 것인지 미제사건의 자리에서 같은 날 경찰들이 살해당하는 연쇄경찰살인사건,

그리고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지내고 있던 인물의 미스테리,

경찰청장이 된 미카엘 벨만의 비리와 군나르 하겐이 조직하여 베이테 뢴, 비레른 홀름, 카트리네 브라트 (참, 여기서 편집자 분들꼐 감사드린다. 맨 앞에 인물정리가 되어 있어서 꽤 굵은 책을 오래 보면서도 인물 파악을 잘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실 아주 긴 시간은 아니었다. 해리 홀레 시리즈는 열고 코 박으면 그냥 페이지가 넘어가니까), 스톨레 에우네으로 된 수사조직의 열정과의 대비,

해리 홀레의 사생활에 나타난 사이코패스 같은 인물의 위협과 행복 등, 많은 것이 대척점에 서서 긴장감을 각각 이끌어내며 복잡하게 사건이 진행된다. 

 

그리고 과거의 사건들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이 그림자들은 각자 말을 하고 있다. 그 그림자에 귀를 기울이는 이는 해리이다. 모든 것이 다 해결되보이는 순간, 다시 한번 과거의 그림자가 움직인다. 역시 요 네스뵈의 스토리텔링은 기가 막히다. 

 

 

 

 

 

 

 

 

 

p.s:  요 네스뵈 (Jo Nesbo)

 

- 해리 홀레 (Harry Hole) 시리즈

1. 박쥐 (The Bat), 1997 이제껏 당신이 본 해리 홀래의 굳은살과 주름이 배기기 전의 모습 (해리 홀레 시리즈 #1)
2. 바퀴벌레 (Cockroaches), 1998 사랑스럽기까지한 해리의 과거 모습을 보니 씁쓸하네 (해리 홀레 #2)
3. 레드브레스트 (The Redbrest), 2000 
해리 홀레, 그 제대로 된 시작 (해리 홀레 시리즈 #3)
4. 네메시스 (Nemesis), 2002 읽고나면 눈이 너무 높아질텐데... (해리 홀레 시리즈 #4)
5. 데빌스 스타 (The devil's star), 2003 악몽을 복수로 바꾸다 (해리 홀레 시리즈 #5)
6. 리디머 (The redeemer), 2005 해리 홀레를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작품 (해리 홀레 시리즈 #6)
7. 스노우맨 (The Snowman), 2010 
저 눈사람은 왜 집을 보고 있지요 (히히히, 은근 무섭지, 해리홀레 시리즈 #7)
8. 레오파드 (The Leopard), 2009 스스로 무너질지언정 당하진 않아 (해리홀레 시리즈#8
9. 팬텀 (The phantom), 2011 크리넥스와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읽으세요 (해리 홀레 시리즈 #9)
10. 폴리스 Police, 2013

11. 목마름The Thirst, 2017

12. 칼 Knife, 2019

 

- Doctor Proctor 시리즈

(2007) (English: Doctor Proctor's Fart Powder)
(2008) (English: Doctor Proctor's Fart Powder: Bubble in the Bathtub)
(2010) (English: Doctor Proctor's Fart Powder: Who Cut the Cheese? also known as Doctor Proctor's Fart Powder: The End of the World. Maybe)
(2012) (English: Doctor Proctor's Fart Powder: The Great Gold Robbery)

 

- 오슬로 1970 시리즈

블러드 온 스노우 Blood on Snow (2015) 정말 간만에 느낀 강렬한 매력이었다, 오래 기억에 남을.
미드나잇 선 Midnight Sun (2015) 백야의 밤, 죽음을 무릅쓰니 사랑이...
The Kidnapping (2016)

 

- 스탠드 얼론

2007, white hotel

2008, 헤드 헌터 (Headhunter)

2014, 아들 (The son) 강렬한 복수극보단 다정함이 더 감동적

2020, 킹덤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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