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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 Detectives 2012-12-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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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울어서 퉁퉁부은 얼굴로 [Les Miserables]를 보고 주차증도장 찍으러 가는데, 떡 하니 이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새벽이라 누가 보는건 아니지만,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니 화장은 안번졌더라;;;;)

 

 

 

 

 

 

 

 

원 샷

리 차일드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01월

 

시리즈중 [원샷]을 원작으로 했다. 이거 제목만큼, 거의 데킬라나 보드카 원샷한 느낌. 쓰읍~  

 

스릴러 작가 선호순위

 

오잉? 잭 리처. 내가 가장 (잠깐 안읽은 동안 마이클 코넬리거 읽어서 순위가 바뀌었음. 하지만, 다시 회복될 듯) 좋아하는 (정확히 말하자면, 디킨즈를 좋아한다던가 하는 좋아함이랑은 쬐금 다르다) 스릴러 작가인 리 차일드의 주인공이자,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주에 가장 근사치인, 보고있으면 별별 사건이 일어나도 하나도 걱정이 안되는 그런 남주이자 190cm에 100kg의 체지방 제로에 가까운, 짧은 탁한 금발에 파아란 눈동자를 가진...(음, 어째 요 네스베의 해리 홀레에 가깝지만, 그는 넘 북유럽인종이고, 이보다는 좀 더 둥그런 그런 느낌) 사람인데, 170cm의 핸섬한 톰 크루즈가?1?

 

(위는 해리 홀레 팬이 그린 해리 홀레)

 

근데, 마이클 코넬리도 자신의 남주 해리 보쉬를 영화캐스팅한다면 가장 근사치인 인물로, [트와일라잇]의 벨라 스완 아빠 빌리 버크 (Billy Burke)였으면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하면 작가들은 그 외적인 조건보다는 그 느낌을 만족시켜주는 배우를 맘에 두는듯. 리 차일드도 톰 크루즈에 대해서 뭐라 말했다면,

 

"With another actor you might get 100% of the height but only 90% of Reacher. With Tom, you'll get 100% of Reacher with 90% of the height."

 

다른배우는 키가 만족시켜도 느낌은 90%만 충족되지만, 톰은 키는 만족시키지 못해도 느낌은 100%이다...라고.

 

 

 

trailer  #1,2 중 두번째가 더 마음에 드네. '난 hero가 아냐. (뚝) 다음에 보면 너 죽는다' 테이큰 (Taken) 의 아빠대사만큼 임팩트는 없지만, 맨나중에 유대감처럼 모자벗어주고 쓰윽 묻히게해주는 사람들, 너무 보기 좋네. 미국에선 [호빗]에게 밀렸다지만, 당최 비난받을까봐 아동용이라 말한 ([그들은 이렇게 소설을 썼다]에선가 - 당최 책제목을 못외움 - 서 밝혀짐) 실제로 읽어보니, 왠만한 호러소설 못지않은 [호빗]에 왓슨아저씨가 나오니 당최 적응이 안되서, 차라리 이영활 보겠네.

 

 

---아래는 wiki의 Jack Reacher (http://en.wikipedia.org/wiki/Jack_Reacher) 에 대한 것중 그에 대해서만,

 

인적사항

잭 리처는 미육군헌병 소령출신. 1960년 베를린의 군기지에서 출생. 미육군사관학교 졸업. 13년간  군수사부근무. 가상이지만  the 110th Special Investigations Unit에서 근무해 극도로 험한 사건들을 수사한 경력이 있음. 프리퀄인 [The enemy]에서 대위로 강등되나 1997년 제대할때 다시 소령. 훈장 엄청 많이 받음 (the Silver Star, the Defense Superior Service Medal, the Legion of Merit, the Soldier's Medal, the Bronze Star, and a Purple Heart for wounds sustained in the bombing of the US Marine barracks in Beirut in 1983) 군제대후 떠돌이. 어린시절부터 군복무하면서까지 언제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라는 명령을 듣는데 익숙해져서 미국전역을 떠돌고 있음. 어린시절 너무 많은 나라를 떠돌아 다녀서 자신의 조국이 모르겠다고 생각함. 히치하이킹을 하거나 버스를 타고 다님. 소지품은 돈, 접었다폈다하는 칫솔. 그리고 9.11사태이후엔 여권이랑 ATM카드를 갖고다님. 운전면허증 안가지고 다님 

 

이름의 기원

작가는 직장도 그만두고 아직 주인공의 이름을 붙이지않은채 작품을 쓰던 중이었다. 아내와 함께 집근처 슈퍼마켓을 갔다가, 한 노부인이 그에게 가장 높은 선반의 물건을 내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때 아내가 "여보, 지금 쓰는 작품 잘 안되면 슈퍼마켓에서 reacher일 하면 되겠네"라고 말해서 거기서 따왔다고.

 

성격 

 

근본적으로 금욕주의자. 말도 많이 하지않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that's for damn sure". 사람들이 질문하면 그닥 대답도 잘안하고 끄덕이거나 어꺠를 움추려 상대방이 짐작케함. 소설속에서 자주 반복되는 말이 "리처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임. 냉철하고 거의 화내는 모습을 보이지않음.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 있는데 [NOthing to lose]에서 병원직원이 이라크파병군인 환자를 마구 대하자 화냄. 대체로 결말에 가까울때, 리처는 위협거리도 안되는 적을 냉혹하게 죽이기도 함. 하지만 그건 그들이 2인이상의 살인을 저지르는 녀석들이므로 없애는게 정의사회구현이 되는거니까. [Persuador], [Bad luck and trouble] 등 다수에서 그런거 볼 수 있음

 

[61시간]에선, 군심리학자의 아동의 공포반응연구가 보여지는데, 이미 6살때 비정상으로 빠른 반사신경과 공격화 레벨에 다다랐다고. 리처는 그나이때의 비정삭적인 공격화레벨은 (군보고서말마따나) 유전적인게 아니고, 두려워하기가 지쳐버려서 스스로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대체로 혼자있기를 즐기며, 약한 수준의 광장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오픈된 공간을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군중을 두려워함. [THe Hard way]에서 리처는 후회에 관련된 신경세포가 없다고. 그냥 그 뇌속에 없다고 묘사된다.

 

기술

리처는 하루의 어느때가 정확히 몇시몇분인지 알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신체시계를 활용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알람시계처럼 알려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휴먼메트로놈 기능을 통해, 시간과 관련된 상황일 경우 카운트다운을 정확히 할 수 있다. 시리즈 전체에 걸쳐 특히 [Bad luck and trouble]에 따르며 리처는 수학을 무지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좀 부족한...매혹되어있다). in-depth 기술적,군사지식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고난도의 싸움기술 소유. 어느 하나를 유난히 잘하는건 아니지만, 다양한 무술경험이 있음. 가장 좋아하는 기술은 팔꿈치찍기. 어퍼컷, 박치기. 경험, 기술, 지식, 힘으로 왠만한 적보다 강하지만 가끔 비슷한 호적수를 만나기도 함. 예를 들자면, [Nothing to lose]. 리처는 나이프든 적을 제압하는거 별로 안좋아함. 왜냐면 칼싸움은 별로 잘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물리학을 사용하여 과학적계산을 하여 싸움. 한손으로 어떻게 목을 부러뜨릴지, 머리나 가슴에 한방으로 어떻게 죽일지를 알고 있음.2.1미터에 180kg그램나가고 스테로이드까지 복용한 거구랑 싸울떼 가볍게 들어 머리위로 넘겨버리심 (헐~~) 

 

잭 리처시리즈에서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건, 무기에 대한 그의 엄청난 지식과 언제 사용할지 안다는거. 무력을 사용할때 감정은 없어지고 그냥 해버림. 적에 대해선 인간적 시각 그런거 없음. 이에 대해 2번의 예외적 상황이 있는데, 프리퀄인 [THe enemy]에서 군수사대시절 만난 바텐더가 있는데 싸우고 난뒤 보니 나쁜놈과 연관없는 것으로 밝혀짐. 그리고 [Persuador]에서 전직 정보부요원이 리처의 아름다운 부하직원을 살해했을때.

언제나 주변환경을 파악하고 있음. 뒤에서 공격을 받지않기 위해 항상 벽을 뒤로 하고 앉음. 엄청난 명사수. (그래,그래. 네가 못하는게 뭐가 있겠니) 시리즈내내 다양한 무기사용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줌. 해군 천야드 사격대회에서 해군아닌 사람으로 참가해 일등먹고 피스톨사격교관근무. [원샷]에서 장거리 사격씬에서 탁월한 기술적 군사적 지식을 선보임. 심지어 바람, 탄도궤적, 속도, 힘 같은거 계산해냄.

 습관, 신념,  태도, 가치관

[추적자, killing floor] 에서 이미 음악, 특히 블루스를 엄청좋아하는 것을 보여준다. 버스에서 내려서 사건에 뛰어드는 계기를 만들어주는데. 내적인 독백에 따르면 머리속에 그가 듣는 곡 콜렉션이 있다고. [NOthing to lose]에선 리처는 아무런 종교신념이 없으며 대놓고 소설족 그의 적이 믿는 기독교근본주의를 경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ad Luck and trouble]에선 비행기타고 LA갈떄 종교에 대한 경멸을 보여주고, 그래서 식사할떄 내놓는 쟁반에 종교문구 새겨놓는 알라스칸 에어라인을 싫어한다고. 그리고 you를 u로 low를 lo로 표기하는 식으로 철자파괴도 실어함. 옷을 값싼 아울렛에서 사서 2-일 입고 버림. 고정적인 수입은 없고 은행예금이나 가끔 일해서 버는 돈으로 먹고산다.시리즈중 [Bad luck and trouble]에선 적이 그의 은행계좌에 입금을 시켜주기도...운전도 할줄알고 좋아한다. 고정된 주소가 없고, 다이너나 값싼 식당에서 자주 식당을 하고 커피를 잘 마심. 얼마나 커피를 마셔대냐면 헤로인중독이 그닥 문제안되는 정도 -->허기사 [하드웨이]읽고있는데 밤늦게 에스프레소 더블을 마시냐? 아침식사 음식을 좋아하는데, 달걀, 팬케이크, 베이컨같은거. 아주 가끔 욕을 하기도 함.

 외모

리처는 6피트 5인치,196cm에 50인치의 가슴둘레, 몸무게는 210~250파운드, 100`115kg이 나간다. 아이스블루의 눈색깔과 탁한 금발 (그냥 dirty blue가 낫겠다), 그리고 극소의 체지방과 엄청 근육질의 뭄매 ([persuader]에 다르면 운동맹신주의자는 아니라고). 하지만 엄청나게 강하고, 끈기는 엄청나지만 그만큼 뛰어나게 달리지는 못한다고. 게다가 그의 힘은 뛰어난 지력과 군사훈련과 합해져서, 주변환경과 적을 매우 빠른 속도로 분석할 수 있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강하데.게다가 똑똑하고 분석력있고 끈기있고....단점이 뭐니? 고작 아주 빠른건 아니라는거. 그래도 왠만한 애들보단  빠를거 아냐.

 

흉터는 좀 많은데, 주로 레바논의 폭격사건으로 인해 배위에 많다. [Gone Tomorrow]의 포탄 흉터를 가로지르는 3-4인치짜리 흉터도 있다. 그는 흉터를 얼마나 형편없이 꿰맸던지 그 이후의 공격의 고통이 그닥 크게 느겨지지않는다고 말한다. 그 상처로 인해 혈액손실을 입어 기절하끼까지 했다고. 38구경 총탄에 의한 흉터가 가슴에 잇는데 아주 가까이에서 스쳐 화상을 입었다고. 팔에 흉터는 어릴때 형이 끌로 찔러서 생김. 

 

 가족관계

잭의 외할아버지 Laurent Moutier는 파리에서 가구복원가였다. 1914년 30세의 나이였던 그는 세계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지원입대하여 Verdun 과  The Somme에서 근무하다. 1919년에서 1929년동안은 상이군인을 위해 나무다리를 제작했다. 고명딸 Josephine Moutier를 두었다. 1974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할때도 그는 죽음에 대해서 전혀 두려워하지않았다. 잭은 어릴떄 외조부를 만난적이 세번 있는데 그를 매우 좋아했다.

 

잭의 엄마 Josephine Moutier Reacher는 파리에서 태어났고 잭의 아버지를 한국에서 만나 홀랜드에서 결혼해 30세의 나이에 그를 낳았다. 하지만 1988년에 사별을 하고 1990년 60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한다. 그녀가 고작 13살때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참여해 베아트리스란 가명으로 Le Chemin de Fer Humain (the Human Railroad)와 일해 80명의 생명을 구했다. 그녀는 자신은 나치에게 넘기겠다는 학교친구를 교살한다. Médaille de la Résistance (the Resistance Medal)을 받았다.

 

리처의 아버지 Stan Reacher는 해군으로 한국과 베트남에서 복무했다. 그의 직업 때무에 가족들은 전세계의 수많은 군기지로 이사를 다녔다. 1988년 사망한다. 그를 묘사랑때 잭은 "(그는) 아주 평범한 뉴햄프셔 양키라서 좋고 비싼것을 버거워해 부나 사치를 거부했지. 엄격하게 사물을 구분하고, 수줍음 많지만 다정한 분이었어. 하지만 냉혹한 킬러인지라, 그분 옆에 서있으면 난 리버라치 같이 보일거야"  

 

--> 리버라치는 게이 피아니스트.

 

군복무후 그는 "여기 외엔 더 이상 그분을 위한 자리는 없을거야'라고 말햇다. 잭은 형제가 단 한명, 그보다 2살많은 형 Joe Reacher뿐이다. Joe는 필리핀의 군기지에서 태어났고, 학교에서 못살게구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번갈아 도왔다. Joe또한 West Point졸업생이고 군정보국에서 5년을 근무한뒤에 재무부로 들어간다. 38세로 수사를 돕다가 사망한다..

 

 

---> 결론적으로, 외할아버지의 애국심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없는 강인함, 어린나이에 레지스탕스에 뛰어든 엄마의 강인함과 옆에 서있으면 아가로 보이는 강인한 아빠의 유전자. 스스로를 나약하게 만들 수 있는 가족도 이젠 없고, 종교도 없고, 나쁜말도 안쓰고, 적이 추적할 주소도 없고, 총이나 몸 엄청나게 잘쓰고 신체도 조절가능하고, 다른 사람때문에 울지도 않고. 뭐 거의 Kel이 바라는 초인적 남주. ㅎㅎㅎ 별별사건이 다 터져도, 뭐 해결해낼거니까, 안다칠거니까, 다쳐도 뭐 견딜거니까 등 안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ㅎㅎㅎ

 

 

내보기에 + [라인업]의 작가의 글을 참조하자면, 차별화된 남주를 만들어냄. 대체로 형사남주들은, 가족이 불운하지 연애도 잘안되지 상사는 괴롭히지, 능력도 없는 동료들이 힘들게 하지, 정신과상담도 받아야하지...그러니까 나같이 완전 빠져서 보는 이에겐 정말 힘든데, 그는 정말로 더할나위 없이 강한지라 가뜩이나 '강함'을 갈구하는 나에겐 완벽.

 

라인업

오토 펜즐러 편/박산호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05월

 

 

p.s; 문득 영화 [솔저]의 이 아저씨 생각났음.   

 

 

이영화의 남주도 꽤 좋았는데. 신체적으로 무척 강한데, 결국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정을 느껴서 도와주고. 진짜 강하다는건 이렇게 남을 지켜주는 거라는 생각이 들게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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