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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zy/日常の謎
죽음마저 제대로 돌아갈 것을 믿게되는 (목요살인클럽#2) | - Cozy/日常の謎 2022-10-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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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 번 죽은 남자

리처드 오스먼 저/공보경 역
살림출판사 | 202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목이 두 번 죽은 남자, The man who died twice가 엘리자베스로 인해 묘하게 James Bond 영화의 [두번살다]와 비슷해서 첩보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탄 (등장인물들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목요살인클럽) 처럼 코지물임을 아시고 즐기시길.

 

지난 이야기.

여기는 켄트의 65세 이상만 입주가능한 실버타운. 광고로는 영국첫번째라지만 Ron이 8번째라는거가 확인된, Coopers Chase Retirement Village. 과거 수녀원이였던 부지에 건물들을 살려 중앙에 여러 시설 - 수영장, 공연장, 비즈니스센터, 식당 등 - 이 있고, 주변에 호수, 라마 (ㅋㅋㅋ)등 자연시설을 갖추고 여러 집들을 만들어서 분양하는 형태. 

10년전에 Ian Ventham이 땅을 사들여 분양을 하고 Ron이 바로 3년뒤 정착한 뒤로 300여명의 주민들이 생겼고, 더 늘리려고 하는 움직임에 다들 더 이상은 안돼.하는 분위기. 여하간, 강의나 모임이 있는 여러 방중 Jigsaw room의 목요일 2시엔 70대의 4명이 모여 Thursday Murder Club을 Japanese Opera: discussion이란 지루해보이고 아무도 관심없어 보이는 이름을 걸어놓고 운영하고 있었다.

원래 Kent의 경찰 출신인 Penny를 대신해 들어온 전직간호사 Joyce

행동파 Elizabeth

과거 노조위원장 출신 Ron Ritchie

Psychiatrist일을 은퇴했으나 지금도 간간히 하는 Ibrahim

Penny가 가져온 과거의 콜드케이스들을 보고 추리를 하고 범인을 잡아내놓다가 진짜 살인을 만나게 되었던게 1탄이었다. 

 

2탄에서는 죽은 남자가 살아돌아온다. 그건 바로 엘리자베스의 전남편이자 MI5 동료였던 더글라스. 그는 앞서 마이크 카마이클로 죽은 것으로 되어있었고, 이제 갑자기 MI5의 보호프래그램 때문에 그녀를 찾는다. 그가 마약업자로부터 살인위협을 받는건 그가 MI5 요원으로 일하던중 눈에 보이는 3천만 파운드의 다이아몬드에 욕심이 생겨 이를 훔쳤던 것. 그리하여, 이제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게 된다.

 

나레이터는 여전히 조이스가 대부분으로 여러사람의 입장에서 이뤄지고 (조이스 시점 너무 귀여워), 이러한 차이를 통해 조이스가 본 세계와 다른 사람이 본 세계의 간극을 느끼지만 그게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 시리즈물은 추리보다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매력, 또 그 인물간의 관계의 따사로움이 읽는 이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다.

스티븐과 보그단

이브라힘과 켄드릭

이브라힘과 조이스

이브라힘과 론

조이스와 엘리자베스

스티븐과 엘리자베스, 계획하는 사람과 운명으로 느끼는 사람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다이아몬드 절도, 살인, 협박, 마약, 퍽치기 등 잔인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마치 조이스가 엘리자베스를 보듯이 모든 것이, 즉 죽음마저도 제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게된다. 

 

 

* 등장인물 (1탄에서 죽은 인물도 있지만 이름이 언급되어서 그냥 다 포함시켜버림)

Joyce Meadowcroft, 사랑스러운 전직 간호사

Joanna, Joyce의 딸. 펀드매니저

Cornelius, Joanna의 어시스턴트

Bernard, 친절하나 혼자 홀로 꽂혀있는데 몰두.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Mary,

Elizabeth, 행동파

Stephen, Elizabeth의 세번째 남편

Ibrahim Arif, Paychiatrist 출신, 본인은 5~6살 더 어리게 보인다고 이는 필라테스와 수영의 덕분이라고 주장. 슈트를 챙겨입음

Ron Ritchie, 노조의원장 출신 

Jason Ritchie, 전 권투챔피언 현 TV 예능인

Penny Gray, 경찰출신

John Gray, 전직 수의사

Father Matthew Mackie, 묘지를 밀고 주택을 세우려는 Ian의 계획에 반대

 

- 개발업자

Ian Ventham, 돈을 벌기위해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개발업자, 잔머리는 엄청 굴리는데 은근 겁많음

Tony Curran, 과거 마약상 출신 건축업자

Bogdan Jankowski

Dennis Edmonds, 보석업자 

Karren Playfair, Gordon의 딸. 50대, IT관련일

Gordon Playfair, Ian이 노리는 땅 주인

 

- Fairhaven 경찰서 

PC Donna De Freitas, 20대초반 여경. 연쇄살인범을 잡는 꿈을 가지고 있다. 수사상황이 너무나 궁금해 벌이는 몸개그가 귀엽다.

DCI Christ Hudson, 살인사건 수사 담당자.  

 

- MI5

수 리어든

랜스 제임스

더글라스 미들미스

포피

 

- 그외

코니 존슨

리차드 베어드

앤드류 헤이스팅스

마틴 로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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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요코야마 히데오! | - Cozy/日常の謎 2022-10-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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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도관의 눈

요코야마 히데오 저/허하나 역
폭스코너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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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단편선이라면 가볍게 쓰고 가볍게 읽을 류가 많지만, 그는 마치 단편의 천재 로알드 달, 스탠리 앨런 등이 생각나도록 한편 한편 묵직하게 긴 이야기를 짧은 볼륨에 꽉꽉 눌러 담았다. 작가라면 하나씩 장편으로 쓰고 싶을 욕심이 있을텐데 그걸 버리고..

 

2004년도 전성기의 작품집이다. 

 

형사가 되고 싶었지만 유치장관리만을 맡게되었다가 은퇴하기 직전의 고집스러운 인물이 수사를 한다. 관련도 없이 그의 수사를 관찰하게 된 또 하나의 비형사 경찰의 이야기인 ' 교도관의 눈'

 

28년전 자신과 동생을 버리고 간 엄마를 지워버렸지만, 300만엔의 자서전 쓰기를 하면서 다시 마주한 과거를 보여주는 '자서전'

 

가정법원의 조정위원인 엄마가 한 케이스를 통해 자신의 딸을 과거를 마주하게 된 '말버릇'. 아, 이 작품은 뒤 타격감이 너무 크다.

 

현경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게 된 경찰이 해킹된 홈페이지를 마주하자 범인 색출과 사실 은폐에 고민하는 '오전 다섯시의 침입자'

 

'조용한 집', 내가 [클라이머즈 하이]로 반해서 요코야마 히데오에게 입문했듯, 그의 기자경력은 그저 주인공이 기자라든가 하는 것 이상으로 기자의 딜레마와 열정, 좌절을 다루고 있어서 멋지다. 여기에서도.

 

총애하는 여비서를 대체해 들어갔으면서 또다른 젊은 비서의 출현에 뒤로 밀리게 된 '비서과의 남자' 그를 멀리하게 된 상사의 이유는 무엇이었고, 누가 투서를 하였나.

 

한 편 한 편 등장인물의 인생이 어려서 부터 쭉 펼쳐져있음에도 이에 지루하거나 황급히 줄여서 다룬 느낌이 없다. 게다가 추리적인 면도 소홀하지 않았다. 딜레마를 다룸에 있어 거침이 없고 교훈적이지도 않다. 정말 마음에 드는 요코야마 히데오였다.

 

 

 

 

 

 

 

 

p.s: 요코야마 히데오 (橫山秀夫)

 

-D 현경 시리즈

1998, 그늘의 계절 (陰の季節) 가끔씩 맛있는 것은 아끼면서 간간히 드세요 , 제5회 마쓰모토 세이초상

2000, 동기 (動機) [그늘의 계절]과 같이 두고 간간히 단편의 제맛을 즐겨보삼, 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2, 얼굴 (顔 FACE) 여리지만 강직한 여경, 미즈호의 감동 성장스토리

2012, 64 (64, ロクヨン 그렇다니까, 인생 자체가 커다란 미스테리라니까 (Life is A Mystery), 주간문춘 미스테리베스트10 1위

2016, 刑事の?章

 

 

- F 현경 시리즈

2003, 제3의 시효 (第三の時?) 그리섬 까진...아니지만... 세 명의 카리스마 반장들의 형사물

 

- 시리즈외

1991 (2009년에 다듬어 다시 내놓음), 루팡의 소식 (ルパンの消息) : 제9회 산토리 미스테리 대상 가작

작가의 내공이 번뜩이는, 예상 이상의 강추 작품

시효만료 24시간전, 범인을 잡으려다 감동도 잡았다

2003, 진상 ?相 겉에서 보이는 것과 다른 이야기, 진상

2003, 클라이머즈 하이 (クライマ?ズ?ハイ) 인생은 커다란 미스테리 , 2004년 제1회 전국서점대상

2003, 살인방관자의 심리 (?相)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은 실망을 주지 않더군요

2003, 그림자밟기 (影踏み) 역시나 요코야마 히데오.

2003, 사라진 이틀 (半落ち) 단상들을 엮어서, 2003년 미스터리소설 베스트 1위

2004, 종신검시관 (臨場) 구라이시랑은 같이 일하고 싶을 정도지만 진부한 내용은 좀...

2010, 臨場スペシャルブック

2020, 빛의 현관 부모와 집, 집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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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억지스러우나 가볍게 읽기에는 굿 | - Cozy/日常の謎 2022-10-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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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밤의 미스터리 키친

이시모치 아사미 저/김진아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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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1탄인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Rのつく月には?をつけよう 반가웠던 Culinary mystery (グルメ ミステリ?)]가 정말로 반가웠던 이유는, culinary mystery 즉, 음식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반가워 다시 잡은 이 2탄은 확실히 묘사만으로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요리와 술의 향연은 계속되었지만, 이야기들은 좀 억지스러운 상상력이 있어서 시큰둥.

 

그럼에도 모두가 다 본격추리물만을 읽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편안한 뒷담화 (하하하)의 이야기속에서 힐링을 찾을 수도 있겠다.  

 

원래는 5명, 그러다 3명의 모임이 되었고, 나가에 부부가 되고 미국으로 갔다가 다시 본국으로 귀국한뒤에 4명의 모임이 되었다. 나가에 다카아키, 구마이 (나가에와 결혼해서 나가에 나기사가 된다. 책에서는 구분하기 위해 그냥 나가기사로 말한다) 나기사, 결혼해서 후유키가 된 (유아사) 나쓰미 그리고 그의 남편 후유키 겐타. 이 4명의 술모임에서는 요리와 술을 마시면서 한가지씩 일상의 수수께끼를 푼다. 

 

요리까지는 쉬웠으나 자르기는 어려웠던 로스트 비프와 안마의자, 

하루씩 차이나게 숙성한 연어 술지게미절임과 하루 차이나게 학원을 다니는 쌍둥이,

오징어 내장구이와 임신후 2년 지난 결혼,

전기압력솥으로 가볍게 요리했지만 성공한 닭요리와 입시 성공의 비결,

삼겹살 구이와 적절히를 몰랐던 후배의 이야기 (적절히는 일본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적당히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다코야키와 기대치 높았던 여인의 이혼,

샌드위치 메이커롸 여름방학 숙제,

 

그리고 써프라이즈

 

가볍게 읽기에 좋겠다. 

 

 

p.s: 이시모치 아사미 (石持淺海)

 

- 우스이 유카 (?氷優佳) 시리즈

2005, 문은 아직 닫혀있는데 (扉は閉ざされたまま) 브라보~! 뛰어난 작품이 탄생했다.

2008, 살인자에게 나를 바친다 (君の望む死に方) 살인자, 피해자, 탐정, 그리고 이들의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2011, 彼女が追ってくる
2013.わたしたちが少女と呼ばれていた頃

2017, ?美せよ、と成功は言った

 

- 자마미군 (座間味くん) 시리즈

2003, 달의 문 (月の扉)

2007, 心?と左手

2012, 玩具店の英雄

2016, パレ-ドの明暗

 

- 시리즈외

2004, 물의 미궁 (水の迷宮)

2006, 顔のない敵

2007,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Rのつく月には?をつけよう 반가웠던 Culinary mystery (グルメ ミステリ?)

2008,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耳をふさいで夜を走る) 완전범죄에 미치지 못하는 완벽함과 설득할 수 없는 살인논리

2010, この?

   八月の魔法使い  

   見えない復讐 

2011, ブック?ジャングル

       人面屋敷の?劇

2012, トラップ?ハウス

         フライ?バイ?ワイヤ

2013, ?け物はまだ手の中に

         三階に止まる

2014, 二?前を?く

         御子を抱く

         相互確?破?

2015, 第一話 石持?海「連作短編集?第一回」コレクション

        ?の司祭 ===> 二千回の殺人

2015, 罪人よやすらかに眠れ

2017,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殺し屋、やってます 임무완수 뿐만 아니라 추리와 처세, 안전까지, 정말 영리한 청부살인업자

        ?憎師

2018, 崖の上で踊る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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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만이 내가 하는 것을 내려다보고 있다 | - Cozy/日常の謎 2022-09-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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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月だけが,私のしていることを見おろしていた。

成田 名璃子 저
アスキ-.メディアワ-クス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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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은 [고민상담, 가끔씩 수수꼐끼를 푸는 전술사 미스 안젤리카의 거리 구석 ?み相談、ときどき、謎解き?―占い師ミス?アンジェリカのいる街角 2013 낮엔 OL,밤엔 점술사. 그리고 상담도 하며 수수께끼도 푼다.에 이 작품의 여주 니노미야 사키코가 살짝 나온다. 아니 그러기엔, 사실 이 니노미야 사키코가 다니는 회사에서 회계를 담담하는 미스 부스카 (회사가 벤처기업으로 성공하기전부터 회사에 입사해서 있는, 모든 이가 존재를 알지만 확실히 어떤 생김새인지 이름인지 목소리인지 알 수 없는)가 바로 이 안젤리카이고, 니노미야는 이 회사에서 잘 나가가는 OL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되는데, 지난달 친구의 결혼식 초대장과 배치도를 보고서 니노미야 사키코는 놀란다. 자신이 4년동안 만났던 남친 미큐리야가 헤어진 뒤 1년동안 그새 결혼을 해서 신랑의 친구로 초대를 받다니. 일이 바쁜 시기였고 투정겸 화풀이로 "헤어져"했을 뿐인데, 착한 남친이 그냥 그대로 연락을 끊었고 니노미야 또한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과를 하지 못한채 그동안 고층맨션을 사버렸다. 인연이 다 끝난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건만, 그는 이미 결혼을 했고 자신은 회사에서 일못하는 남자후배들로부터 3K녀라고 놀림을 받는다...고 친한 후배 리나는 열받아 한다. 3K란 큰 키, 고연봉, 고학력의 이상적인 남자를 가르키기도 하고, 고연령, 고학력, 고층 맨션의 여자력 (난 이 일본의 이 여자력이 참 웃기네. 자기보다 잘난 여자를 참을 수가 없나봐) 이 바닥인 여자를 가르키기도 한다. 

이떄 점을 보러간 길거리에서 미스 안젤리카로부터 '일주일안에 인연을 못만나면 일생독신. 원하면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물론 후자가 아니고 전자의 이야기에서. 그리하여, 과연 자신은 왜 결혼이 하고싶은 걸까도 잘 확신하지 못하는 가운데, 그녀는 일주일간 인연을 만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여러 해프닝과 꺠달음을 겪게 되는데...

 

일단 인연이 되는 인물이 저기 천제망원경 너머에 있다는 것부터 좀... 누군가를 관음증처럼 쳐다보는것에서 애정이...쓰읍....여하간 제목에서 [달만이 내가 하는 것을 내려다보고 있다]에서 내가 하는 일이란, 천체망원경으로 멀리 사는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여하간 일주일안에, 망원경 너머의 젊은 연하의 청년 미즈키가 주는 매일의 위로, 그리고 거래처의 사장님의 아들의 대쉬, 전 남자친구가 부인과 참석한다는 친구결혼식에 가야만 하는 것등 일주일간의 일이 정신없게 흘러가면서 책을 붙잡게 만는다. 과연 그녀는 누구와 연결이 되었을까. 아니면 결혼을 꼭 할 필요없이 혼자서도 잘 설 수 있게 되었을까. 

 

부름에 대답하는 남자가 정답이라는 안젤리카의 점괘는 맞아떨어지고, 진짜 안젤리카 또한 실력있는 점술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p.s: 나리타 나리코 (成田 名璃子 )

月だけが、私のしていることを見おろしていた。2012
?み相談、ときどき、謎解き?―占い師ミス?アンジェリカのいる街角 2013 
낮엔 OL,밤엔 점술사. 그리고 상담도 하며 수수께끼도 푼다.
?み相談、ときどき、謎解き? (2) ~占い師 ミス?アンジェリカの消えた街角~ 2013
ベンチウォ?マ?ズ 2014
クラス?へようこそ あの頃の想い、取りに?ろう 2015
不機嫌なコルドニエ 靴職人のオ?ダ?メイド謎解き日誌 2015
東京すみっこごはん 2015
不動産男子のワケあり物件 2015 부동산남자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물건
ハレのヒ食堂の朝ごはん 2016
東京すみっこごはん 雷親父とオムライス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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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타케 나나미에서 하무라 아키라로 이어지는 다리 | - Cozy/日常の謎 2022-09-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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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차가운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저/권영주 역
내친구의서재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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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리즈인 와카타케 나나미 시리즈 #1.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의 '비터함'을 더욱 내세웠다. 제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본에서 나오기는 동년대에 같이 나왔다만, 문고화는 시간차를 두고 이뤄졌다.

 

이야기는 와카타케 나나미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면서 시작된다. 악몽과 같았다는 경험이란 혹시.... 여하간, 그렇게 갑자기 떠난 기차여행에서 이치노세 다에코를 만나게 된다. 괜찮은 회사를 다니고 있고, 예쁜 외모에 남자에게 인기를 끌 것 같은 다에코는 말만큼은 독설가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은 있건만 여자친구들의 존재는 찾기 힘든데. 기차여행의 해프닝으로 서로 지인이 된 와카타케 나나미와 이치노세 다에코. 그 둘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보내기로 하지만, 나중에 연락해봤을땐 다에코는 자살시도로 의식불명이라는 이야기만 들려온다. 그리고 받게된 수기. 그 수기는 '내안에도 어떻게 할 수 없게 차가운 어떤 것'이란 독살범의 이야기와 회사에서 그의 존재를 찾는 '나'의 이야기로 이뤄진다.

 

일단 1부가 끝나고 나서 한번의 지각변동을 겪는다. 무의식적으로 '나'가 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나'가 나가 아니였음을, 그리고 처음부터 말했듯 다에코는 친구도 없고 거짓말을 잘한다는 것. 다시한번 앞을 돌아보면서, 어디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누가 누구에게 해당되는 것일까를 살펴본다. 괜히 맨앞에 등장인물소개가 간만에 달려있는 것이 우연이 아니고, 원서에선 없는데 번역서에선 편집부가 친절하게 달아준 것에 감사하게 된다. 이것도 일종의 서술트릭이려나. 한번 독자를 뒤집어 흔들고 난 다음에 다시 안정되어 이야기를 읽게된다. 

 

죽음을 앞둔, 친구라고도 할 수 없는 인물의 미스테리에 뛰어들어 위협을 받으면서도 이를 파헤치는 와카타케 나나미는, 그녀의 시리즈 하무라 아키라와 조금 닮아있다. 어떤 위협이 오더라도 자신이 납득할 진실을 마주 대하려는 용기가 있는 그녀. 현실은 생각보다 보기보다 거칠다. 맨마지막 페이지쯤이 되면 와카타케 나나미와 하무라 아키라와 겹쳐지는데, 그녀라면 진실을 추적하는 자리를 맡겨도 되리라 하는 안심감이 든다.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 대하더라도 이를 가볍게 입에 올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p.s: 와카타케 나나미(若竹七海)

 

- 와카타케 나나미 (若竹七海) 시리즈
ぼくのミステリな日常 1991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매우 독특한 미스테리물 :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6위 귀엽게 떄론 오싹하게 (와카타케 나나미 #1)
心のなかの冷たい何か1991

 

- 하무라 아키라 (葉村晶) 시리즈
プレゼント 1996  네탓이야 아, 다행이야. 다시 읽을 수 있어서

일상추리물 대가의, 어두운 인간속내를 들여다보기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1)
依?人は死んだ 2000 의뢰인은 죽었다 무심한 탐정으로 돌아와줘~~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16위

여탐정의 사계절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2)

?いうさぎ2001  진짜 좋은 사람이야, 진짜 좋은 탐정이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3)
さよならの手口 2014 주간문춘 미스테리 베스트10 중 10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4위 하세가와 탐정사무소에서 추리전문서점으로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4)

?かな炎天2016 주간문춘 미스티리 베스트10중 11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위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5)

?びた滑車 2018  

-- 

暗い越流 2014 에 두편 단편 실림.

상복없는 작가에게 상과 함께, 팬들의 인정과 사랑을 확인시켜준 단편집

 

 

- 하자키시 (葉崎市) 시리즈
ヴィラ?マグノリアの殺人1999  빌라 매그놀라아의 살인 환타스틱한 배경에서 벌어지는 귀여운 코지물

古書店アゼリアの死? 2000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 여전히 즐거운(ㅡ.ㅡa) 하자키시리즈 2탄
ク?ル?キャンデ? 2000
猫島ハウスの?動 2006 네코지마 하우스의 소동 고양이섬 네코지마의 어드벤쳐
プラスマイナスゼロ 2008
みんなのふこう 2010===> みんなのふこう 葉崎は今夜も眠れない 불행하다고 느껴? 아니, 불행하다고 말할 힘이 있다면 불행한게 아냐
ポリス猫 DCの事件簿  2011

- 시리즈외
水上音?堂の冒?  1992
閉ざされた夏 1993
火天風神 1994
サンタクロ?スのせいにしよう1995
製造迷夢 1995
海神の晩餐 1997
船上にて 1997
スクランブル  1997
八月の降??1998
遺品 1999
名探偵は密航中  2000 명탐정은 밀항중 요코하마발 런던행 하코네호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믹, 호러틱한 사건사고들
死んでも治らない―大道寺圭の事件簿 2002  다케도지 케이의 사건수첩 코메디 르와르 미스터리

バベル島  2008
御子柴くんの甘味と?査 2014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스핀오프, 미코시바의 오루스이와쿠 고난과 사건부

御子柴くんと遠距離バディ 2017

---

競作 五十円玉二十枚の謎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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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떄론 오싹하게 (와카타케 나나미 #1) | - Cozy/日常の謎 2022-09-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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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저/권영주 역
내친구의서재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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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읽은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에 관한 귀한 정보들)]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기타무라 가오루야 말로 일상 미스테리계의 시조였고, 그리고 이를 더욱 꽃피웠던 것은 요네자와 호노부나, 가노 도모코 등도 있지만, 와카타케 나나미의 역할이 크다. 그녀의 작품은 부드러운듯 하지만 매운기가 남아있는 크림소스 파스타와도 같은 느낌이다. 일상에서의 누구도 그냥 지나쳐버릴 '어긋남'에 신경을 쓰고, 이 면의 '누가 눈치채도 아무렇지않을' 진실을 밝혀내며 그 진실 속에서 일상 평범한 사람의 검은 속내를 보여준다.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준다. 

 

그녀의 대표작 불운한 탐정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를 보면, 그녀가 당하는 만큼 맵고 쓴 사건들이 등장한다. 보기엔 따뜻해 보이지만, 읽고나면 언제 부들거릴지 모를 냉기가 들어있다. 

 

그녀의 이 단편연작소설집도 그러하다. 마치 하나하나의 다양한 보석이나 돌로 꿰어진 하나의 목걸이와도 같다. 예전에 읽었던 리뷰에는 '매우 독특한 미스테리물 :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라고 썼는데, 이 작품들 하나하나 자체도 그렇고 전체를 놓고 봤을떄도 그렇고 하나의 레이어가 아닌 다층의 레이어가 등장한다. 꼭 냉기뿐만 아니라 귀여움도 있다. 

 

[나의 차가운 일상]에서 처럼, 이 시리즈는 저자의 이름과 같은 와카타케 나나미가 등장한다. 그녀의 경력은 실제와도 같은 부분도 있고 픽션인 부분도 있다. 그런 면에서 맨처음 이 작가의 책을 이 '와카타케 나나나미' 시리즈로 접한 나는, 일상미스테리라고 할때 마냥 작고 귀엽고 따뜻하게만 느껴지지않는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건축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와카타케 나나미는 사내보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것도 오락적인 부분을 가미하라는 부분에서 그녀는 고민을 한다. 그리하여 선배 사타케 노부히로에게 부탁을 하여 익명의 작가로부터 매달 1편씩 1년간 12편의 단편 미스테리 소설을 받게 된다. 이야기는 사내보 르네상스의 목차와 같이 소개된다. 

 

읽는 분들은 이야기 뿐만 아니라 계절과 익명의 작가의 상태를 고려하면서 읽으시면 나중에 가서 그냥 해설만 따라읽는 것이 아닌, 추리를 하실 수 있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리라. 

 

4월 벚꽃이 싫어 

사회에 나와서 들어간 첫번째 회사의 도산후 벚나무연립에 사는 '나'는 화사한 벚꽃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열어둔 대문문을 통해 방화범이 들어온 것을 알게된다. 보통사람같지만 그 속에 가진 이기심과 악의.


5월 귀신 

취직후 고생을 했는지 회사를 그만두고 요양에 힘쓰던 '나'는 공원에서 돈나무 가지를 자르려던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두가지로 해석되는 이야기. 더욱 자세한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지만, 믿고싶지엔 너무 잔인하다. 

 

6월 눈 깜짝할 새에 

청과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가 방문을 한다. 이웃상가에서 어째 그의 상가 야구팀의 사인을 알고있는 듯하다는 것. 과연 어떤 방법으로 사인이 유출되었는가. 귀여운 이야기. 

 

7월 상자 속의 벌레 

빙수가게 안에서 사촌의 이야기, 즉 소년의 실종기 이야기를 들어준다. 

 

8월 사라져가는 희망 

친구가 방문을 하여 나팔꽃에 얽힌 노이로제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옛날 이야기같은 이야기 

 

9월 길상과의 꿈 

고야산의 A사에 묵은 나는 어떤 여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만, 주지스님은 손님은 나 뿐이였다는 이야기를 한다. 길상과는 석류를 가르킨다. 어쩜 이런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있을뻔 하지않을까  (고야산을 간 적이 있다. 고야산을 가는 기차를 타고.일본사람들이 조용하고 예의 바르다는 것은 아는 사람이 있고 지켜야할 체신머리가 있을 경우라는 것을 꺠달았던 곳이다. 여하간 가지각색의 무덤이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곳. 죽음 앞에서서는 만인이 평등하다지만, 부자와 권력을 가진 자의 무덥의 존재감이 엄청난 것을 볼때 입맛이 씁쓸했다. 

 

10월 래빗 댄스 인 오텀 

요양을 하던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권유를 받고 선배의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데. 상대 거래처 담당자의 이름을 맞추면 광고면수, 즉 광고금액이 늘어나는 내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일본문학을 잘 아는 이들이라면 공평하게 추리에 나설 수 있었던 문제 

 

11월 판화 속 풍경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만난 선배동기들. 그런데 한 선배가 대놓고 판화도둑이라는 손가락질을 받는다. 

 

12월 소심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임심한 누나에게 좋지않은 재료를 보낸 친구에 대한 오해

이건 일본어로 누나와 언니를 같은 말로 부르는 것에 기인한 오해이기도 하면서 일종의 서술트릭이라고도 할 수가 있으려나. 귀여운 이야기이다. 

 

1월 정월 탐정 

왜 쇼핑강박증이 생긴 걸까. 하지만 산 것, 사는 장면 또한 기억이 안난다는 친구. 그의 미스테리를 푼다. 

 

2월 밸런타인 밸런타인 

여자애(...뭐 사람들을 히토비토라는 복수로 쓰지않고 히토로도 쓰니까)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초코렛전문점에서 비싼 초코렛을 사서 안을 확인한후 반품하고 다시 초코렛을 산 여자의 이유는 무엇일까.

흠, 그러느니 가까운 금은방을 가는게 일반적...쿨럭. 

 

3월 봄의 제비점 

수염을 기른채 외출을 했다가 한떄 과목을 같이 들었던 여자를 만나게 된다. 중국식 한자와 일본식 한자의 차이가 포인트로 등장했고, 이야기는 귀여웠다. 둘 중 누구일지는 상상도 안된다. 

 

그리고, 와카타케 나나미의 추리와 뒤이어지는 추리의 진실. 각각 다양한 인물들이 개입한 아무 관련도 없는 이야기와 같은 것들이 확 꿰어지면서 전체의 분위기가 그려진다. 다소 한기를 느끼게 되면서. 

 

그동안 수많은 시고토소설로도 나온 일상추리물을 읽었지만, 이렇듯 다양한 레이어의 분위기를 시간차를 두고 드러내는 일상추리물은 이 소설이 처음이었다. 귀여운듯 한기가 느껴지는. 

 

p.s : 와카타케 나나미(若竹七海)

 

- 와카타케 나나미 (若竹七海) 시리즈
ぼくのミステリな日常 1991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매우 독특한 미스테리물 :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6위
心のなかの冷たい何か1991

 

- 하무라 아키라 (葉村晶) 시리즈
プレゼント 1996  네탓이야 아, 다행이야. 다시 읽을 수 있어서

일상추리물 대가의, 어두운 인간속내를 들여다보기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1)
依?人は死んだ 2000 의뢰인은 죽었다 무심한 탐정으로 돌아와줘~~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16위

여탐정의 사계절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2)

?いうさぎ2001  진짜 좋은 사람이야, 진짜 좋은 탐정이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3)
さよならの手口 2014 주간문춘 미스테리 베스트10 중 10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4위 하세가와 탐정사무소에서 추리전문서점으로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4)

?かな炎天2016 주간문춘 미스티리 베스트10중 11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위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5)

?びた滑車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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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い越流 2014 에 두편 단편 실림.

상복없는 작가에게 상과 함께, 팬들의 인정과 사랑을 확인시켜준 단편집

 

 

- 하자키시 (葉崎市) 시리즈
ヴィラ?マグノリアの殺人1999  빌라 매그놀라아의 살인 환타스틱한 배경에서 벌어지는 귀여운 코지물

古書店アゼリアの死? 2000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 여전히 즐거운(ㅡ.ㅡa) 하자키시리즈 2탄
ク?ル?キャンデ? 2000
猫島ハウスの?動 2006 네코지마 하우스의 소동 고양이섬 네코지마의 어드벤쳐
プラスマイナスゼロ 2008
みんなのふこう 2010===> みんなのふこう 葉崎は今夜も眠れない 불행하다고 느껴? 아니, 불행하다고 말할 힘이 있다면 불행한게 아냐
ポリス猫 DCの事件簿  2011

- 시리즈외
水上音?堂の冒?  1992
閉ざされた夏 1993
火天風神 1994
サンタクロ?スのせいにしよう1995
製造迷夢 1995
海神の晩餐 1997
船上にて 1997
スクランブル  1997
八月の降??1998
遺品 1999
名探偵は密航中  2000 명탐정은 밀항중 요코하마발 런던행 하코네호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믹, 호러틱한 사건사고들
死んでも治らない―大道寺圭の事件簿 2002  다케도지 케이의 사건수첩 코메디 르와르 미스터리

バベル島  2008
御子柴くんの甘味と?査 2014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스핀오프, 미코시바의 오루스이와쿠 고난과 사건부

御子柴くんと遠距離バディ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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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作 五十円玉二十枚の謎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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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를 모두 이어주는 중요한 작품 (고전부 #6) | - Cozy/日常の謎 2022-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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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요네자와 호노부 저/김선영 역
엘릭시르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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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이 나온뒤 한참만에 나온 6탄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그동안의 수거되지 못한 떡밥(?ㅎㅎ) 들이 다 수거되는 터라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의 미래와 관계들이 어떻게 될 터인지 조금은 예견이 되기도 하다.

 

상자속의 결락

후쿠베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다가 그의 미래까지도 조금 예견이 된다. 변호사가 된 후쿠베라..

 

학교전교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총인원명보다 더 많이 나온 투표용지. 이로 인해 한 1학년 학생이 주목받아 비난을 받는데, 후쿠베는 이를 참을 수가 없다. 과연 많은 이들이 보고있는 가운데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후쿠베는 호타로에게 상담한다. 

 

거울에는 비치지않아

참 마음에 들었던 단편이다. 게다가 어린 학생들이지만 대단한 악의를 갖고 있구나. 그 거울 옆에 디자인한 학생의 이름을 달아 일종의 벌로 만든 후쿠베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왜이리 마야카가 호타로를 비난하는, 경멸하는 자세로 바라봤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고, 또 그 비난을 호타로가 벗을 수 있어 좋았다.

 

과거 카부라야 중학교에서 전교생이 참가하여 만든 대형거울의 조각이벤트, 호타로가 있는 조는 호타로만이 조각에 참가해 누가봐도 성의가 없는 일자형의 포도덩쿨을 만들어 냈는데. 필요하지않은 일은 하지않는다는 호타로의 원칙을 가지고 마야카가 하게 되었던 오해는....

 

 

첩첩산봉우리는 맑은가

이 에피소드는 언젠가 미리 읽었던 듯한 느낌이 든다. 어딘가에 따로 소개되었던가? 헬리콥터를 좋아했다는 선생님의 진짜 진심은...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고 싶은 호타로

 

우리전설의 책

호타로의 '달려라 메로스'의 독후감은 정말 별 여섯개를 주고픈 내용이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내는지, 작중인물인 호타로의 캐릭터에도 그리고 작가에게도 감탄한다. 옛날 이야기에서 추리를 끄집어내는 작품들이 요즘에 연이어 나왔는데 (아오야키 아이토의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옛날 옛적에도 사건과 추리는 있었다. ]와 [빨간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빨간모자의 탐정은 계속 되야 하지않을까]) 정말 감탄스럽다.   

 

이번 에피에서는 마야카의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화를 그리는 과정이 제대로여서 감탄스러웠다. 

 

긴휴일

오레키의 에너지 절약 원칙이 생긴 이유에 대한 것인데, 좀 안타깝다. 이 세상엔 두부류의 사람이 있지. 호구와 호구를 만드는 인간들. 여하간에, 엔딩에서 그것을 벗어나게 해줄 인물이라는게 지탄다였으면 좋겠네.

 

이제와서 날개라 해도

합창대회를 앞두고 그 책임감 강한 지탄다가 사라졌다니. 호타로는 하나씩 추적하며 지탄다를 발견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대한 두려움과 길을 잃은 느낌.

역시나 청춘 미스테리이다.

 

 

 

 

 

 

 

 

p.s: 요네자와 호노부 (米澤穗信)

 

- 고전부 시리즈 (古典部シリ-ズ)
氷菓(2001) 빙과 전통과 미스테리가 있는 고전부의 재생 (고전부 시리즈 #1)
愚者のエンドロ-ル(2002)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추리의 재미를 십분 살린 귀여운 작품 (고전부 시리즈 #2)
クドリャフカの順番(2005) 구드랴프카의 차례 탐정력보다는 다소 운발, 귀여운 장치 속에 쓰디쓴 자각의 청춘 (고전부 시리즈 #3)
遠まわりする雛(2007) 멀리 돌아가는 히나 
청소년기 나름의 고민과 성장이 사랑스럽다 (고전부 #4)
ふたりの距離の?算(2010) 두사람의 거리추정 
20킬로미터의 달리기에 걸친 수수께끼의 해결 (고전부 #5)

いまさら翼といわれても(2016) 이제와서 날개라 해도 

虎と蟹、あるいは折木奉太?の殺人(2014)' 호랑이와 게, 혹은 오레키 호타로' 단편은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 , 2017]에 수록

 

- 소시민 시리즈 (小市民シリ?ズ)
春期限定いちごタルト事件(2004)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그저그렇게 읽을 순 있겠다
夏期限定トロピカルパフェ事件(2006)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秋期限定栗きんとん事件(2009)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巴里マカロンの謎 (2020)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베루프 (ベル-フ) 시리즈 

さよなら妖精(2004) 안녕 요정 청춘, 아니 긴 인생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바닥치기에 대하여
王とサ?カス(2015) 왕과 서커스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자
??の10メ?トル手前(2015) 진실의 10미터 앞 
저널리스트의 소명이란 (베루프 시리즈)

 

- 시리즈외

犬はどこだ(2005) 개는 어디에 개찾기를 하고 싶었던 탐정
ボトルネック(2006) 보틀넥 이거 SF미스테리 아니죠, 호러죠.
インシテミル(2007) incite mill 인사이트밀
?い羊たちの祝宴(2008) 덧없는 양들의 축연  엔딩엔 의례 반전이 있는 것이라고 방심하지 말 것, 실마리는 곳곳에...
追想五?章(2009) 추상오단장 작가의 본질은 역시나 호러
折れた?骨 (2010) 부러진 용골
リカ-シブル(2013) 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
?願(2014) 야경

本と鍵の季節(2018) 책과 열쇠의 계절 인생의 스윗비터함이 녹아있는, 최상급의 청춘일상추리물

Iの悲劇(2019)
?牢城(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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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킬로미터의 달리기에 걸친 수수께끼의 해결 (고전부 #5) | - Cozy/日常の謎 2022-09-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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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 사람의 거리 추정

요네자와 호노부 저/권영주 역
엘릭시르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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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분량대비 추리적으로 해소해야 할 문제가 하나인지라 나도 모르게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 

 

가미야마고의 축제는 그 유래의 잔인함을 모른채 다들 칸야제로 부르지만, 가미야마고교 장거리 달리기 대회이자 선배로서 좋은 기록을 남긴 이으 이름을 따서 호시가야배라고 불러야할 대회는 그냥 마라톤 대회라고 불리우고 있다. 

 

매번 기우제를 마음속으로 지내며 대회가 취소되기를 바라지만, 올해 호타로 들이 2학년이 된 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처럼 (작년에 대회를 참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참가했다고) 달리게 된다. 3학년부터 1학년까지 반별로 시간차를 두어 공도를 달리는 20킬로미터의 대회. 여기서 호타로는 2학년 A반으로 일행중 가장먼저 출발하면서 시간을 두어 기다려 고전부원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확인한다. 그 이유는 1학년 오히나타 토모코가 임시가입신청서를 내었지만 정식으로 고전부 가입을 철회했기 떄문이다. 그 갑작스러운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호타로는 달리다 걷다 멈추며 기다리고 후쿠베, 마야카, 지탄다, 그리고 히나타의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은 모든 오해가 다 풀려...

 

과연 오히나타는 가입을 하였는가 했더니, 2014년 따로 연재된 단편 ' 호랑이와 게, 혹은 오레키 호타로의 살인'에서 (따로 나온 [오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책에 실려있다) 보니 일처리는 잘 된듯. 

 

단 하나의 문장이나 태도 등을 가지고 추리하는 안락의자 탐정으로서의 호타로는 여전히 실력이 좋지만, 길게보다는 짧은 단편이 더 좋다는 느낌이다. 

 

 

 

p.s: 요네자와 호노부 (米澤穗信)

 

- 고전부 시리즈 (古典部シリ-ズ)
氷菓(2001) 빙과 전통과 미스테리가 있는 고전부의 재생 (고전부 시리즈 #1)
愚者のエンドロ-ル(2002)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추리의 재미를 십분 살린 귀여운 작품 (고전부 시리즈 #2)
クドリャフカの順番(2005) 구드랴프카의 차례 탐정력보다는 다소 운발, 귀여운 장치 속에 쓰디쓴 자각의 청춘 (고전부 시리즈 #3)
遠まわりする雛(2007) 멀리 돌아가는 히나 
청소년기 나름의 고민과 성장이 사랑스럽다 (고전부 #4)
ふたりの距離の?算(2010) 두사람의 거리추정

いまさら翼といわれても(2016) 이제와서 날개라 해도 

虎と蟹、あるいは折木奉太?の殺人(2014)' 호랑이와 게, 혹은 오레키 호타로' 단편은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 , 2017]에 수록

 

- 소시민 시리즈 (小市民シリ?ズ)
春期限定いちごタルト事件(2004)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그저그렇게 읽을 순 있겠다
夏期限定トロピカルパフェ事件(2006)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秋期限定栗きんとん事件(2009)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巴里マカロンの謎 (2020)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베루프 (ベル-フ) 시리즈 

さよなら妖精(2004) 안녕 요정 청춘, 아니 긴 인생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바닥치기에 대하여
王とサ?カス(2015) 왕과 서커스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자
??の10メ?トル手前(2015) 진실의 10미터 앞 
저널리스트의 소명이란 (베루프 시리즈)

 

- 시리즈외

犬はどこだ(2005) 개는 어디에 개찾기를 하고 싶었던 탐정
ボトルネック(2006) 보틀넥 이거 SF미스테리 아니죠, 호러죠.
インシテミル(2007) incite mill 인사이트밀
?い羊たちの祝宴(2008) 덧없는 양들의 축연  엔딩엔 의례 반전이 있는 것이라고 방심하지 말 것, 실마리는 곳곳에...
追想五?章(2009) 추상오단장 작가의 본질은 역시나 호러
折れた?骨 (2010) 부러진 용골
リカ-シブル(2013) 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
?願(2014) 야경

本と鍵の季節(2018) 책과 열쇠의 계절 인생의 스윗비터함이 녹아있는, 최상급의 청춘일상추리물

Iの悲劇(2019)
?牢城(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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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명탐정이 아닌 신이였다. | - Cozy/日常の謎 2022-08-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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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신

아시자와 요 저/김은모 역
하빌리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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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같은 순수함이 빛나기도 하면서도 그 안에 잔인함까지 잊지않는 묘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작가이다. 여기에선, 

...화를 내거나 침울해하거나 겁먹은 표정을 보지 못했다. 늘 같이 있으니까 감정이 보일떄도 있지만, 아무리 큰 일이 벌어져도 예상내 냉정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p.158

... 신같아서 '신'이라 불리운다. 미즈타니는 신이 아니라 명탐정이라 불리우고 싶기도 한다....p.240

 

내가 보기에도 신이라기 보다는 명탐정에 가까우나 이 어린아이들에게는 어른에게 말하기 어려운 수수께끼를 도와서 풀어주려고 하고 그 높이에서 해결해주는 미즈타니가 신에 가까울지 모른다.

4편의 다소 귀엽기도 하지만 잔인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1화, 봄을 만드는 법

돌아가신 할머니의 벚꽃절임 유리통을 꺠버린 나, 사토하라는 신이라 불리우는 미즈타니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할아버지 모르는 사이에 벚꽃절임을 만든다.

 

겉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독극물에서 맛있는 절임차까지 만들 수 있는 꽃들. 겉보기와 달리 속이 얼마나 다른지.

 

2화, 여름이 자유연구

빠칭코에 빠져 폭력을 휘두르는, 가와카미의 아버지. 그를 저지하기 위한 자석시계. 하지만,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고 또, 진실을 알게되는데.

어른들이 제시한 결과는 오히려 당사자인 아동에게 불합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자기또래의 미즈타니와 사토하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가와카미.

아이들을 도우려는 자, 그들의 시선으로 내려가라.

 

3화, 작전회의는 가을의 비밀

운동회에서의 기마전. 막바지에서야 기마전의 전술을 가르쳐주는 미즈타니. 그리고 항상 좀 두려워 했던 친구가 친근하게 느껴지며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사토하라. 하지만, 겉보기와 다른 진실은 또 하나 더 있었고. 사람이 보여지는 것과 다르다는 말을 들어서는 아는 아동이지만, 그제서야 사람을 자기가 보고싶은데로 보는게 아니라 그들의 입장이 되어봐야 하는 것을 깨닫는 사토하라.

 

이런건 미즈타니는 이미 알고있어서일까. 어른스러운 언행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자세는 아이들에게는 어른과 다른 '신'처럼 믿음직한 존재이다. 

 

4화, 겨울에 진실은 전달하지 않는다. 

가와카미에 얽힌 괴담을 담력시험으로 이용하는 구로이와 일당. 그들에게 닥친 저주는. 

 

그동안 왓슨을 자처했지만, 그제서야 사토하라는 누군가를 돕는다는게 적극적으로 상대의 인생에 끼어들어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이 인간관계인 것임을, 작은 아동들, 학교의 세계에서 본 세계와 좀 더 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얼핏 보게된 사토하라였다. 

 

..누군가의 수수꼐끼에 도전해 해결책을 제기하는 것, 그사람의 인생을 짊어진 것이다....p.262

 

 

 

 

 

p.s: 아시자와 요 (芹澤央)

죄의 여백 罪の余白(2012) 진정한 공감이란
?いものが、?ませんように(2013)
今だけのあの子(2014) 
Best friends for Now
いつかの人質(2015)
許されようとは思いません(2016) 주간문춘 미스테리베스느10중 7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5위
아마리 종활 사진관 雨利終活??館(2016)
후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の耳たぶ(2017)
バックステ?ジ(2017)
아니땐 굴뚝에 연기는 火のないところに煙は(2018) 
괴담을 미스테리로 푸는듯 하다가...엄청 무섭고 재미있었다

나의 신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마 汚れた手をそこでで拭かない (2020) 첫맛과 뒷맛이 다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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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나름의 고민과 성장이 사랑스럽다 (고전부 #4) | - Cozy/日常の謎 2022-08-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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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遠まわりする雛

米澤 穗信 저
角川書店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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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4탄이다. 벌써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란 책이 나와서 아직 고전부 시리즈를 다 못읽은 나를 재촉한지 일년여가 되었건만....

 

이야기는 1탄 [빙과]에서 나온 빙과사건, 2탄의 여제사건, 3탄의 주몬지사건의 사이사이에 끼어진 것으로 이 주인공 네명의 고등학교 1년에 걸쳐진 이야기이다. 원래는 시간상 순서에 관계없이 발표되었다지만, 단행본으로 묶이면서 시간상으로 정렬되었다. 내 생각엔 여기까지는 읽어야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를 읽어도 큰 스포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동안 큰 노력없이 1,2,3탄을 읽었다면 이 4탄에는 우리나라에서 안쓰이는 일본의 한자숙어등이 많이 나와서 좀 고생을 했다. 리뷰에는 그냥 내가 속으로 번역한 대로의 소제목을 쓸까 하다가 4화 (직역으로) 마음에 집히는 녀석은...을 그냥 번역서 제목의 '기억이 있는자는'으로 바꿔 썼다.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가 다 번역서를 따라했기때문에

 

1화, 해야할 일은 간단하게

입학 1개월간의 실감과 이후의 포부를 2장 이내로 쓰시오하는 과제였나보다. 어젯밤 대강 썼지만 집에 두고온 오레키 호타로는 방과후 이걸 또 써서 내려니 고역이다. 이때 치탄다가 또 '신경이 쓰이네요 (키니 나리마스)하고 다가온다 (마야카는 입학후 1개월이 지나 후쿠베 사토리스 따라 고전부에 들었으니 아직은 고전부원은 3명일뿐이다. 

피아노의 괴담은 어떻게 해결할지 알지만, 본관에서 별관까지 가기가 싫어서 만든, 무담거미의 모임 사건. 후쿠베는 호타로의 신념 ' 하지않아도 될 일은 하지말고, 해야할 일은 간단히'를 언급하며 그가 굳이 만든 사건의 배후를 집어내지만, 우리의 호타로는 아직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2화, 대죄를 짓다.

B반의 수업도중에 들려온 A반의 수학선생님의 고함과 화를 내지않는 것으로 알고만 있는 치탄타의 큰 소리. 오해가 불러온 것은. 

아, 이건 내 입장이라 정말 이해가 된다. 난 D동에 살고있는데 가끔 B동 같은 호수의 물건이 배달되어 온다. B와 D는 듣기에 거의 비슷하니까.

 

3화, 정체를 알고보니

여름방학, 빙과사건을 해결한뒤 온천과 민박집에 가게된 고전부원들. 간밤에 본 유령이 목매는 광경이 과연 무엇인지를. 모든 형제는 다정할 줄 알았다는 치탄다의 말처럼 가까이 가면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지기도 한다. 모든 그림은.

 

4화, '기억이 있는자는'

저자는 정말 떡밥회수를 잘한다. 앞에 의미없이 늘어놓은 듯해도 다 나중에 회수가 되니까. 방과후에 들려온 교감의 딱 1번의 방송의 실태를 추리한다.

 

5화, 새해문 많이 열려라.

이건 아케마시네 오메데토우.란 새해 인사를 아키마시데 오메데토우로 말장난하여 바꾼 것이다. 아케루 열다, 아키루. 열리다.

새해첫날 가문의 심부름을 하게된 치탄다가 오타로를 아레쿠스 신사로 부른다. 마야카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사토시도 온다고 했다고. 여기서 역사적인 에피소드를 바로 방송에 방송했던 것을 기억하는 호타로는 위기를 탈출하는데.

 

6화, 수제 초코릿 사건

여기서는 왜 마야카가 자존심 상하지않고 계속 사토시에게 들이대며 사토시는 큰 반응없이 도망치기만 하는지가 알려진다. 애들아, 그나이의 집착에 대해 고민하다니... 시간이 지니면 더 큰 곤란과 딜레마가 닥칠 것인데, 그래도 순수해서 귀엽다.

 

7화, 멀리 돌아가는 히나

누군가의 말하나로 추리를 하는 스타일 내가 무척 좋아하는 것인데. 무심히 여러 사람이 하는 말 속에 진실을 파악할 수가 있다. 그나저나 치탄다의 세계는 오레키의 세계와 겹치기 힘든것인가. 성인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들은. 

 

고전부 시리즈는 꼭 계속 연재해주었으면 좋겠다. 작가도 애착을 가지고 있듯이. 이 4명의 각기 개성이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해서 어떤 사회인이 될지가 정말 궁금하다.

 

 

 

 

 

p.s: 요네자와 호노부 (米澤穗信)

 

- 고전부 시리즈 (古典部シリ-ズ)
氷菓(2001) 빙과 전통과 미스테리가 있는 고전부의 재생 (고전부 시리즈 #1)
愚者のエンドロ-ル(2002)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추리의 재미를 십분 살린 귀여운 작품 (고전부 시리즈 #2)
クドリャフカの順番(2005) 구드랴프카의 차례 탐정력보다는 다소 운발, 귀여운 장치 속에 쓰디쓴 자각의 청춘 (고전부 시리즈 #3)
遠まわりする雛(2007) 멀리 돌아가는 히나
ふたりの距離の?算(2010) 두사람의 거리추

いまさら翼といわれても(2016) 이제와서 날개라 해도 

虎と蟹、あるいは折木奉太?の殺人(2014)' 호랑이와 게, 혹은 오레키 호타로' 단편은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 , 2017]에 수록

 

- 소시민 시리즈 (小市民シリ?ズ)
春期限定いちごタルト事件(2004) 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그저그렇게 읽을 순 있겠다
夏期限定トロピカルパフェ事件(2006) 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秋期限定栗きんとん事件(2009)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

巴里マカロンの謎 (2020)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 베루프 (ベル-フ) 시리즈 

さよなら妖精(2004) 안녕 요정 청춘, 아니 긴 인생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바닥치기에 대하여
王とサ?カス(2015) 왕과 서커스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자
??の10メ?トル手前(2015) 진실의 10미터 앞 
저널리스트의 소명이란 (베루프 시리즈)

 

- 시리즈외

犬はどこだ(2005) 개는 어디에 개찾기를 하고 싶었던 탐정
ボトルネック(2006) 보틀넥 이거 SF미스테리 아니죠, 호러죠.
インシテミル(2007) incite mill 인사이트밀
?い羊たちの祝宴(2008) 덧없는 양들의 축연  엔딩엔 의례 반전이 있는 것이라고 방심하지 말 것, 실마리는 곳곳에...
追想五?章(2009) 추상오단장 작가의 본질은 역시나 호러
折れた?骨 (2010) 부러진 용골
リカ-シブル(2013) 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
?願(2014) 야경

本と鍵の季節(2018) 책과 열쇠의 계절 인생의 스윗비터함이 녹아있는, 최상급의 청춘일상추리물

Iの悲劇(2019)
?牢城(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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