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Life is Kind to me
http://blog.yes24.com/kelpark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Kel
Everything in this world is relative, my dear Watson.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94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Read
Watch
- Mystery suspense Thriller SF Horror
- Others
Hear
See
one moment of my life
On Mysteries
Detectives
Yes24에는 없는 것들 리뷰
예스24 글
블로그 정리중~
나의 리뷰
Mystery + (정리중)
- Police Procedurals
- Historical
- Cozy/日常の謎
- 本格推理
-- Locked Room murders
- Hard-Boiled
- Suspense/Thriller
- Espionage
- Horror
- SF/Fantasy
- Reference
- Comics
- Films
Fiction
Nonfiction
Comics
Our spanish love song
あなたやっぱり
To know is to love
Commentary
웬디 수녀
Gift
Life goes on
한줄로 강력추천
I love You
미완성리뷰
나의 메모
info
quotes
태그
이책이나를살렸다 ReadingSlump 이노우에히사시 나쓰메소세키 나는강아지로소이다 동물소설 페이지터너 부탁하나만들어줘 외동딸 애거사크리스티완전공략
2022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파트너 (相棒)
Booksellers’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Twentieth Century.
Agatha Christie's Miss Marple ( TV series)
Agatha Christie's Poirot (TV series with David Suchet)
코난 미스테리 투어 (コナン ミステリーツア)
일본추리작가협회상 (日本推理作家協会賞)
Golden Age Mystery Authors
내가 좋아하는 탐정들, 또는 콤비 (만날때마다 업데이트)
100 mysteries & thrillers to read in a life time (from Goodreads & Amazon USA)
긴다이치 고스케 (金田一耕助, Kosuke Kindaichi)
순전히 주관적인, Kel의 미스테리 베스트 (작성중)
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Sherlock Holmes' Cases by chronological order
검찰측 증인, Witness for the prosecution :original story, adapted play and a movie in 1957
Michael Connelly : reading references
Ten Crime Books You Have to Read Before You Die (by John Connolly and Declan Hughes)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셜록 홈스’ 외전의 세계 (한겨레신문)
************* 미스테리, 어디까지 읽었니 (정리중)*************
Alfred Hitchcock's Filmography
First Detective in real, Vidocq
(100인의 추리작가가 선별한 100대) Thrillers (David Morrell, Hank Wagner 편집)
본격미스테리베스트 + 본격미스테리대상 (일본)
LOCI's Detective Goren : Modern time Sherlock Holmes
100 Best Characters in Fiction Since 1900
[마스터 앤 코맨더] 참조자료
Edgar Awards
마쓰모토 세이초의 [10만분의 1의 우연(十万分の一の偶然, 1981)
Jeremy Brett, forever Sherlock Holmes
My Agatha Christie Collection
The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by Category (The MWA Mystery 100 List (1995))
Top 100 Crime Novels of All Time (The CWA Mystery 100 List (1990))
Malice Domestic Agatha Awards Nominees and winners

- Hard-Boiled
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그냥 날것으로 보여주며 충격을 안겨준다 | - Hard-Boiled 2022-11-23 18:4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1769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너희들 무덤에 침을 뱉으마

보리스 비앙 저/이재형 역
휴머니스트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원제 J'irai cracher sur vos tombes, 즉 I'll spit on your graves이다. 얼마나 크고 깊고 강한 증오와 복수심이 느껴지지 않는가. 성경에는 죽음의 무덤 위에서 춤을 춘다라는 말이 있던데 (고린도전서), 그보다 더 강렬하다.

 

1946년 미국인 버넌 설리반 (Vernon Sullivan)이란 이름으로 발표된 이 작품은 프랑스의 느와르 범죄문학의 하나이다. 시기상 마침 미국에서 펄프픽션, 하드보일드, 느와르 (더쉴 해밋, 레이먼드 챈들러 등)이 유행하고 있었으며, 프랑스는 마침 영국에서 넘어온 고딕소설 이후와 맞물린데다가, 세계2차대전 직후 베트남의 독립운동, 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문화, 사회계가 혼동스러웠다. 게다가 하드 보일드와 느와르란 장르는 완숙으로 단단하게 삶은 계란이나 검은색을 의미하면서, 최대한 감정을 억제하여 폭력을 묘사, 서술하는 장르이다. 

그러기에 이 소설은 무척이나 성적, 언어적으로 폭력적이다. 화자인 '나'는.

...중요한 건 오직 한 가지, 복수하는 것, 그것도 가장 완전한 방법으로 복수하는 것이다...p.83 

이 중요할뿐, 성적인 것도 에로틱한 것이 아니라 인종간 접촉을 터부하는 사회에서의 복수의 수단일 뿐이다. 

 

이야기는 '나'란 화자의 나레이션으로 이뤄진다. 그의 말, 행동은 그대로 묘사, 서술될뿐 그 어떤 비판, 비평이 없다 (예를 들면, 그는 그녀를 취했다. 그건 폭력적이고 야비한 행동이였다...이렇게 써진게 아니라, 그는 그녀를 손을 이용해 어쩌고 저쩌고를 했고 그녀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등으로 쓰는 것). 마치 영화를 지켜보는 느낌이다 (마침, 그당시 중남미에선 독재및 인권탄압 등에 대한 대항으로 검열을 피하기 위해 느아르 장르의 문학이 흐름을 이었다). 

 

나는 동생이 살해된 뒤에 톰 형의 친구 클렘의 도움으로 미국 남무 가상의 도시 벅턴으로 이주, 서점관리인이 된다. 그의 목표는 여자애들과 자는 것으로만 보인다. 그렇다고 그가 호색한이거나 에로틱한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의 정체는 조금씩 드러난다. 클렘이 다른 사람과 달리 톰 형에 친절했다는 것, 백인 보다 흑인에 대한 목소리를 지닌 것이 들통날까봐 조심하고 있다는 것 등. 그는 겉으로는 백인이지만 속은 뼈속같이 흑인인 남자였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경우엔 대게가 조상과의 인연을 끊고 백인처럼 살겠지만, '나'는 인종간 교류로도 사람이 목숨을 잃고 또 그에 대한 벌칙이 없는 것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분노와 복수심에 크게 미달되었다는 것은 알 수 있다)에 대한 복수심으로 백인인척 하며 흑인의 욕망을 감추지않는다. 백인인척 하는 것은 대게 인종차별없이 살아가기 위함이 아니라 보수라는 목표를 위한 수단일 뿐인 것이다. 상류사회에 사는, 흑인을 노동자로 쓰나 그 접촉도 싫고 경멸하는 두 부유한 젊은 여자들을 목표로 하게된다. 죽기전에 그들이 그렇게도 구분을 짓고 손대기도 싫은 흑인과 가장 깊은 신체적 접촉 (성적관계에서의 삽입과 임신)을 가졌다는 충격을 안겨주며,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범죄를 기획한다.

 

이 작품에서는 그 어떤 교훈을 주려고 하지않는다. 인종간 차별은 나쁜 것이며 그러지 말라.는 류가 아니라, 현재의 인종차별이 얼마나 큰 복수심을 일으키는지, 목소리가 적은 흑인을 대신해 그대로 눈 앞에 보여주는 것이다. 충격을 안겨줌으로서 독자들이 인종차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러기에 그는 해석을 요구하는 영화화를 기피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영화 시사회장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여하간, 현대에도 차별은 그대로 존재한다. 아이티에서 태풍으로 집을 잃은 그 모습과 1947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선 9천만 프랑을 프랑스에 지불해야만 했던 그 모습은, 현재 코로나 이후가 되니 1주 35시간의 노동시간마저 힘겹다는 프랑스 중류 노동자의 여유와 아무도 모르게 닿아있다. 그들은 난민을 거부하고 그들의 구제와 복지는 신경안쓰고 범죄율에만 신경쓰면서 또 누군가의 복수심을 얼마나 키워나가고 있는지 모르는 걸까. 우리사회는 그렇다고 다를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스크류볼코메디와 하드보일드가 섞인 작품 | - Hard-Boiled 2022-11-03 19:1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09472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3시에 멈춘 8개의 시계

크레이그 라이스 저/송예슬 역
린틴틴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에 고전추리물을 다시 출간해줘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 시리즈인데 (오토 펜즐러가 기획한 건지) 그중에도 이 작품이 끼어있어서 읽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1930~50년대 10여권 시리즈 작품이 인기를 끌어 드라마로 시즌2까지 그리고 극장판 영화 3편 (극장판 영화 하나는 1950년에 만들어졌으니 그떄까지 인기였겠지) 까지 만들어질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이에 대한 소개글은 여기에 가면 있다. Beyond the Book: Craig Rice’s John J. Malone (mysteryscenemag.com)),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은 동서추리문고에서 나온 [스위트 홈 살인사건]이 있다. 그때 아가사 크리스티와 도로시 세이어즈를 들먹이며 추천사가 있었는가 본데, 잘못되게 기대를 하게 만들면 실망만이 있을뿐이다. 제대로 말했어야지. 아가사 크리스티랑 도로시 세이어즈를 생각하면 안되고 1930년대의 스크류볼 코메디를 하드보일드와 섞었다고 말해야 옳다. 


 

 


(타임지에 소개된 추리소설가로 유명하고, 추리소설계의 도로시 파커,,,라고 하지만, 글쎄, 원서로 읽었어야 했나 도로시 파커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 읽으면서 그런 느낌은 생각나지는 않던데..)

 

존 말론은 17명이 차를 훔치고 있는 장면을 봤더라도 피고인을 무죄로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변호사이며 이 작품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다. 제이크 저스투스는 기자출신 딕 데이턴 밴드의 매니저인데 몸으로 하는 활약을 맡고 있으며, 헬렌 브랜드는 시카고 북부 부호의 상속녀로서 아름다움과 일단 몸으로 처리하고 생각해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크류볼 코미디의 정의를 보면 거기엔 좀더 사회적으로 나서는 여성상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1930년대에서 이렇게 남자를 리드하고 조종하는 여성 등장인물은 흔치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여하간, 헬렌의 옆집 잉글하트가문의 수장인 알렉산드리아 할머니가 살해당하고 쌍둥이자 손녀딸인 홀리가 그 범인으로 지목된다. 그녀는 이른 저녁부터 헬렌에게 말하고 침실에서 쉬고 있다가 악몽을 꾸고 잠에서 꺠는데, 온집안의 시계 자명종이 울리더니 다 3시에 멈춰있는 것을 발견한다. 게다가 할머니가 살해당해 있는 것이였다.

원서 표지에 보이는 칵테일잔과 3시를 가르키는 시계, 가 이 작품의 핵심이다. 도대체 추리에 진전이 나가기는 커녕, 저스투스와 헬렌의 음주활약극이 80% 이상을 이룬다. 그러다가 좀 정신을 차린 말론이 목격자들의 말을 다시 검증하기 시작하고, 매우 간단하게 사건은 해결된다.

 

그러게, 추리로서는 매우 간단한데, 이렇게 정신없는 액션코메디러브쇼를 봐야 한다는게 어떤 의미에선 꽤 지루할 지도 모르지만, 그냥 즐기고 읽으면 괜찮기도 하다. 맨처음에 들었다가 그떄에는 제대로 다 읽지도 않고 던져버렸지만, 최근에 다시 잡고 읽으면서 그 흥을 즐기다보니 책이 끝나 있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매력적인 탐정 스펜서 #4 | - Hard-Boiled 2022-07-26 11:5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6229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직수입양서]Promised Land

Parker, Robert B.
Dell Publishing Company | 199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977년 에드가상 (최우수소설) 수상작이다. 그런만큼 정말 재미있다. 하루만에 읽어낼 정도로.

여기서는 Sexism, 해방주의자들, 과격페미니스트, 부부란 무엇인가, 사랑과 결혼은 무엇인가도 논하면서 영화 [잭키 브라운]의 원저 엘모어 레나드의 [런 펀치 (재키, 맥스와 함께 오델과 연방요원을 등치고 해피엔딩.)]처럼 악당과 법으로부터 의뢰인을 기발한 방법으로 도망치게 해준다. 

 

 * 등장인물

Susan Silverman, Semifield 고등학교의 guidance counselor, 스펜서의 연인

Harvey Shepherd,

Kam Neal Shepherd,

Captain Slade, Barnstable police

Hawk

King Powers, 최종보스

 

 

스펜서는 도망간 아내를 찾아달라는 Harvey Shepherd의 의뢰를 받는다. 경찰에도 실종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의욕은 없고, 결국 스펜서는 Pam Shepherd를 찾아낸다. 그녀는 과격 페미니스트들과 같이 있으며, 결혼생활에 대해 회의적이다. 다만 아직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남아있다. 그녀는 아내에게 원하는 대로의 삶이 답답하다고 한다. 이를 본 스펜서는 의뢰인에게 아내를 찾았지만 돌아가지않겠다고 하니 어디있는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길길이 뛰는 의뢰인. 하지만 이 의뢰인은 아내걱정만 할 수 없다.그를 찾아온 Hawk를 본 순간 스펜서는 의뢰인이 커다란 지뢰를 밟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제목 promised land는 (Boston의 promised land는 capr cod이지만) 이 의뢰인이 만든 회사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에스크로계좌에 묶여놓은 상태로 개발지에 전기, 수도를 놔야 허가를 받을 수 있어 사채꾼으로부터 돈을 빌린 상태였다. 하지만, 땅에 다 집을 지어 팔아야 돈을 갚을 수 있는데, 이를 역이용한 사채대마왕 King Powers는 엄청난 이자를 물리면서 그 회사를 차지하려고 한다. 이의 보디가드를 맡은 Hawk 하지만 이 Hawks는 스펜서와 20년지기 인연을 가진 인물로, 순순히 보스의 말만을 듣지않는다. 

 

이 둘의 인연은, Netflix에 [스펜서 컨피덴셜 Spenser:confidential] 로 보여지지만, 영감을 준 것으로 내용이 스펜서의 설정과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스펜서 캐스팅이 잘못되었다. 


 

 

여하간, 제대로 의뢰를 받지않았음에도 도와달라는 말에 또 최종보스가 뜬 것을 본 스펜서는 최종보스를 잡으면서 경찰체포도 받지않은 방법을 구상한다. 마치 영화 [스팅]이나 [잭키 브라운]처럼.

 

스펜서란 인물은 참 독특하다. 책도 많이 읽어서 라틴어 인용도 하고, 고전 인용도 하고, 전직 복서라 몸도 끝내주고, 요리재료는 다 갖췄는지 착착 요리를 해내는데 정말 정식으로 하고 (샐러드 야채의 신선도를 위해 얼음물에 넣어놓는다니), 연애도 하면서, 경찰과도 잘지내고, 묘한 관계인 Hawk에게 의리도 지키면서 사건도 너좋고 나좋게 해결한다. 머리까지 비상한것. 

 

 

아래는 Pam이 스펜서에게 감탄해서 그를 평가한 말.


 

1편에 비해서 4탄은 문장이 정말 더 나아졌고 이야기의 연결도 좀 더 설득력이 있고 스무스하고 더 재미있다. 1탄은 조금 지루하게 읽었다면, 4탄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사건들 사건들, 이를 느긋하게 해결하는 스펜서의 모습이 즐거웠다. 넷플릭스의 [스펜서]보다는 이 Spenser : for hire란 TV시리즈 인트로가 더 이 시리즈의 분위기를 설명해주는듯. 

 

이 시리즈 7탄은 Maltese Falcon 상을 수상했는데, 시리즈 전체가 40편이다. 정말 좋아한다면 한번쯤 1탄부터 40탄까지 감상해도 좋을 정도이다.

 

아참 이 시리즈는 완전 보스톤 가이드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80년대를 풍미한 탐정 스펜서 Spenser #1 | - Hard-Boiled 2022-07-26 11: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62277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직수입양서]The Godwulf Manuscript

Robert B. Parker
Dell Publishing Company | 199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나라에 소개된적도 있다고 하는데, 미국 80년대의 유명한 탐정이다. TV드라마로도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레이몬드 챈들러의 8번째 필립 말로우가 미완성인채 작가가 별세하자, 이를 나머지 써줄 것을 의뢰받을 정도로 탐정도 문장도 비슷한 성향이다. 하지만, 여자 탐정 등 여러 탐정들 시리즈를 썼으며, 여기서도 좀 탐정이 독특한데 데니스 르헤인,  로버트 크레이스, 할렌 코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지금 표지는 아래로 바뀌었고, 사실상 이 시리즈의 1권은 4탄인 Promised land를 읽기위함이었다. 4탄은 에드가상 최우수소설상을 수상했다. 


 


작가나 탐정이 위와 같은 이미지인가 했더니 완전 아니올시다. 작가는 교수로 온화한 이미지이고, 탐정 또한 거칠고 아무렇게나 살고 목숨을 넘나드는 활동을 하는 르와르 계통이 아니라, 블루밍특급과 비슷하게 연애도 하고 요리도 하고 꾀도 부린다.

 

보스턴에서 살아서 완전 보스턴 가이드 같은 시리즈이다. 스펜서 (Spenser로 시인의 이름처럼 끝에는 S이다. C가 아니라)는 서포크 검사사무실에서 근무했었고, 이제는 전화서비스로 연락을 하는 80년대의 탐정이다. 휴대폰도 없고 총을 마구 남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베른하라트 귄터처럼 아내불륜조사를 거절하지도 않고 온갖 수사를 다 하는데, 하라료의 사와자키처럼 사건의 해결이나 의뢰인의 조사보다는 그 대상까지 다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다. 그러니까 그 당시의 하드보일드 탐정으로는 혁신적이였겠지.

 

이번에는 대학의 중세문서 Godwulf manuscript가 도난 당하고 이것을 돌려주는 댓가로 특정 단체에 거대금액의 헌금을 하라는 연락을 받은 대학총장이 스펜서를 고용한다.

 

* 등장인물 

Bradford W. Forbes, 총장

Carl Tower, 학교보안실장

Spencer, 주인공, 37세 6피트 1인치, 150ㅏ운드

SCACE, Student Committee Against Calital Exploitation

Terry Orchard, 여기 비서역 학생

Dennis Powell

Catherine Connelly

Mark Tanor.

Vincent Haller, 변호사

Martin Quirk, Lieutenant, 담당형사, 그나마 스펜서랑 말이 통하는

Belson, sergent 

Irish Milford, 변호사

Lowell Hayden, 중세문학전공 영문과 교수

Phil

Sonny

Joe Broz, 악당보스

 

 

그까짓 중세고문서를 찾는데, 갑자기 Terry는 한밤중에 룸메이트인 Dennis가 침입한 두명의 사람에게 살해당하고 약물이 삼켜진채 버려진 것을 스펜서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허는 일이 발생한다. 

 

이제 스펜서는 고문서와 살인이 결탁된 사건을 맡게 된 것이다. 그런가운데에서도 경찰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고 공조하면서, 의뢰인을 가장 중요한 상태로 수사를 시작한다. 우리의 스펜서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이다 (뒤의 흑인은 20년 우정의 Hawk)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연쇄살인범과 엮인 성형외과의 | - Hard-Boiled 2022-07-05 16:1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52244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리얼 페이스

치넨 미키토 저/민경욱 역
소미미디어 | 202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사기리 아스카, 실력좋은 마취의. 현재 대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그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히이라기 성형 클리닉의 면접을 본다. 하지만, 첫만남부터 오해. 그녀의 생각에는 히이라기 다카유키는 건실한 성격의 바로된 성형의라고 보기엔 너무 돈을 밝히는것 같다. 

그녀가 있는 동안에 들어온 의뢰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거부의 남편이 어린 후처의 얼굴을 첫아내의 얼굴로 만들어 달라는 것, 야쿠자의 아들이 횡령한 것을 덮기위해 다른 얼굴로 바꿔서 법망과  복수를 피하겠다는 것, 그리고 지금도 예쁘지만 점차 나이가 들면서 연예계의 입지가 줄어들자 성형중독이 된 여배우의 건 등. 아스카의 생각에는 도덕과 윤리를 생각해 모두 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히이라기는 수술건을 받아들인다. 단, 바로 받아들이지않고 그 의뢰인들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둔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성형한 미인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범, 가구라 세이이치로가 형사에게 쫓기고 있다. 가구라가 저지른 원한의 방화사건으로 히이기라와의 연관성이 들어나는데...

 

 

작가는 대체로 감동적인 의학소설을 쓴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순수한 머리대결인 추리물이다. 

 

...정신외과...성형수술을 바라는 사람들은 많든 적든 자기 외모에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고 있지. 그러니까 성형외과 의사는 수술을 통해 사람들의 정신을 치유하는 거야...자기 얼굴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마음이 그것을 추하다고 판단해버려....p.197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모습이 과연 어떤 것인지. 이를 파악하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히이라기...음, 나중에 가면 반전이 있지만, 결코 돈만 밝히는 의사가 아닌듯하다. 앞으로 더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을듯. 꽤 가독성이 좋은,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기관총을 쏠때 카타르시스가... | - Hard-Boiled 2021-03-08 15:5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97650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세일러복과 기관총

아카가와 지로 저/이선희 역
이레 | 200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워낙 다작에 가벼운 분위기인지라 나도 좀 저평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일본에서 잘팔리고 또 전설의 작가이기도 한듯하다. 그의 시리즈 또한 독특하여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고.

삼색고양이 홈즈는 같이 사는 어리버리 형사보다 더 똘똘한 추리를 선보이고, 유령 시리즈는 괴담일듯하나 코메디와 로맨스가 가미되어 상상력이 뛰어나고, 그외 여러 시리즈 등도 뚜렷한 세계를 갖고 있다. 

이 '세일러복과 기관총'을 일종의 문화코드이기도 해서 책을 읽다 나오기도해 영화로를 보기 힘들터이니 책을 찾아 읽었는에, 생각보다 재미있다. 물론, 여성에 대한 개념이 쫌 아직 전근대적이긴해도, 그럼에도 여자고교생 보스에 대한 충성은 뭉클하다.

이 시리즈는 1978년에 소개되어 대 히트를 했고, 2탄 졸업은 1987년 그리고 3탄은 2016년에 나왔다. 

호시 이즈미는 17살의 평범한 여고2년생이다. 아버지 밖에 없는 그녀는 출장으로 바쁜 아버지가 돌아오는 길에 차도로 밀려가 차에 치어 죽은 사고를 당한다. 

한편, 그의 할아버지는 세력이 약해져가는 송사리파 (송사리파라고 좀웃었는데 한자로는 目高이다)의 두목이었고, 그의 차기두목예정자는 이즈미의 아빠였다. 이게 그가 없으니 이즈미가 4대 두목이 되던가 아니면 해산을 해야하는데.

이즈미는 어찌저찌하여 이들 좀 순한 송사리파의 두목이 되어, 가장 최고보스에게 인정을 받는듯하다 아버지가 남긴 무슨 물건을 찾는 이들로 인해 살인사건, 고문살인사건등을 당하고, 납치는 계속 당하다 결국 기관총을 발사하며 복수를 한다.

여기서 가장 브레인이 마유미였는데, 아깝게 간게 아쉽고, 또 후속작을 예견하려는듯 또 한 인물 (그것도 좀 정이 갔는데..)이 세상을 떠나며 좀 조용히 살려는 이즈미가 또 다시 나서려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조폭이 뭐 어디가 더 착하고 나쁘고 그런게 있으랴. 죄다 누군가 힘들게 번거 뜯어먹는건데 (내용에는 임대료를 수거한다고 하는등 착하게 산다지만), 그래도 마음과 몸을 다해 누군가를 지키려는 모습은 아직도 중세 영주와 기사나 사무라이가 연상되어 조금 너그럽게 볼 수 있었다.

꾸준히 영상화되고 천년돌이라는 하시모토 칸나라는 아이돌까지도 이 영화 주연을 맞는등 꾸준한 것은, 남눈치 보고 조용히 살아야하는 일본인들에게 할말 다하고 당돌하게 기관총을 날리는 여주의 모습이 카타르시스를 안겨줘서가 아닐런지.

(영상을 보니 볼이 통통하고 눈이 동그란 소녀가 거친 현실을 만나면서 시체도 보고, 아저씨들과 수사도 하고 두목다운 리더쉽도 기르고..어째 조금 나카마 유키에의 고쿠센의 양쿠미가 어릴때 저러지 않았을까..도 싶다.

아마 일본인들은 최근에 나온 3탄이나 계속적으로 영화나 드라마화된 것을 보면서 쇼와시대에 대한 복구로망을 품고 있는듯하기도 하다 )

 

등장인물

 

호시 이즈미, 고교2년생 17살

호시 다카시, 이즈미의 아빠, 무역회사 엘리트 영업맨, 외국제품을 좋아함

사카이 요시코, 이즈미의 고모

사카이 데이치, 이즈미의 고모부, 대학 조교수

오쿠자와 데쓰오, 이즈미의 절친 남자3총사중 하나 

와타나베 슈헤이, 유도소년, 안짱다리, 이즈미의 절친 남자3총사중 하나 

다케우치 도모, 우등생,이즈미의 절친 남자3총사중 하나 

마유미, 다카시의 애인

사쿠마, 키큰, 송사리파 부두목

겐지, 딸딸보

히데키, 안경쓴 마른

다케시, 뚱뚱 

구로키, 형사

하마구치, 제일 큰 조직두목, 하마구치물산 사장

세키네, 소나무파 두목

다크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역시나 여전히 내가 가장 사랑하는 탐정 | - Hard-Boiled 2021-02-25 22:0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90874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지금부터의 내일

하라 료 저/문승준 역
김영사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종일관 의뢰인 모치즈키 찾기였다. 그 와중에 만난 경찰과 조폭, 탐정사무소 사람들을 죄다 구워 삶는 그의 모습은 능란하다 못해 여우에 가까웠다. 물론 그의 인상은 여우보다는 늑대지만.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의뢰인에 대해 알고난뒤 여전히 사와자키는 낭만을 저버리지않았ㄱ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잘 알고 위협하고 구슬리는 인물들 모두 그를 마음 속에서 신뢰한다. 사와자키는 누군가를 해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뢰인을 위해 일하지만 그렇다고 불법적인 일을 눈감아주지 않고 경찰이 아닌 그 당사자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길을 골라줄거라는 것을. 그리고 그의 옆에 누군가 친구를 두지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거친 말을 하면서도 그의 옆에서 단단한 지지대 위에 올라있는 듯한 느낌을 느낀다는 것을. 

아, 난 사와자키가 왜이리 좋을까. 

일단, 지난 리뷰에서 쓴 그에 대한 소개. 14년이 지난건가 이제 그는 50대 중반이 되었고, 블루버드는 이제 없다만.

... 사와자키 (?崎, 사와사키라고 읽기쉽지만, 사와자키), 40대 초반 172~173cm 정도의 키. 20대였을무렵, 20여년전부터 전직경찰인 와타나베의 밑에서 일을 시작해, 여전히 (그가 경찰와 야쿠자를 둘 다 등치고 도망간뒤 그의 이야기는 스포일이니 생략) 와타나베의 이름을 걸어둔, 니시신주쿠 '나루코텐신사'근처 건물 2층 사무실에서 홀로 사립탐정일을 하고 있다. 올해 나온 5탄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지는 모르나, 1탄과 2탄 사이엔 2년정도 시간이 흘렀고,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로 보아 아무리 길어도 1~2년 이상은 흐르니 않았다. 그래서 4탄 (2004년)은 3탄 (1995)에서 그닥 시간이 흐르지않았는지, 그는 휴대폰 사용법을 모른다. 그는 잘나가지 않은 자동차 블루버드를 그냥 굴리고 (하지만, 약간 츤데레인지라 돈이 들어가서 새차를 사지않는게 아니라 블루버드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솔직히 이 블루버드도 그걸 아는거 같다는 생각이 이책 초반 느껴진다;;;) 취미로 바둑을 좋아하며 필터없는 담배 피스를 사두고 피며 24시간 전화응답시스템으로 비서를 대신한다...

 (2004, 愚か者死すべし,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탐정, 사와자키 리뷰 중에서 ) 

 

사와자키는 유독 돈에 관심이 없다. 자신이 얻어낸 정보도 소스를 제공한 쪽에 100% 사례금을 주게 한다. 지난 작에는 유독 그리하여 내가 다 사와자키가 먹고살 수 있을까 걱정했다만. 

그런 그에게 고맙게도 히토쓰바시 근처의 흥신소에선 일거리를 주고, 가끔 불륜조사도 하는 모양이다. 그런 어느날 신사로 보이는 인물이 그를 방문한다. 모치즈키 고이치, 밀레니엄이란 이름이 붙은 저축은행 신주쿠 지점장. 사와자키는 금융업, 경찰, 조폭 등을 별로 좋게 보지않는데 그건 사람 등치는 이면을 봐서 그런걸까. 하지만 사와자키는 그를 신사로 본다. 

모치즈키의 의뢰는 회사내 상대세력이 미는 대출건을 조사해달라는 것. 즉, 아사쿠사의 유래깊은 요정 주인 히라오카 시즈코에 대한 조사. 

의뢰를 받아들이고 사와자키는 생각보다 빨리 착수해 알아보러 갔다가 놀라고 만다. 히라오카 시즈코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도대체 누가 그녀의 이름을 대고 대출을 받으려 한 것이며, 정보가 빠를 터인 모치즈키가 이를 모르냐는 것.

그리하여 밀레니엄 파이넌스의 신주쿠 지점을 방문한 그는 지점장이 부재이고 6시까지는 마감시스템상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손님으로 기다리기로한다. 그런데 나타난 2인조 강도. 지점장실의 금고를 열려고 하나 지점장실은 본사의 경비실 열쇠도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또 지점장을 기다리던 중 강도 한 명이 사라진다. 나머지 한명은 사와자키와 가이즈란 청년의 쿵짝쿵짝에 전의를 잃고 자수하기로 하는데.

그리고 문이 잠겨져있지않았던 지점장실내 금고에서 나타난 거금. 그리고 사라진 지점장과 그 날 오전에 꺼진 cctv. 그리고 그를 추궁하는 경찰과 함께 세이와카이 구미에서 나타난 조폭들. 도대체 그 금고를 둘러싼 음모는 무엇이며, 모치즈키는 어디로 갔으며, 그는 무슨 계획이였으며......

사와자키는 지점장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혹시 당신이 내 아버지가 아닙니까?"하는 소리를 하는 청년 가이즈와 거의 함께 (사와자키는 같이 다니려 하지않았지만...) 추적에 나선다.

 

사와자키는 사람의 지위, 돈, 힘에 영향을 받지않는다. 아무리 높은 위치, 돈이 많아도 인간을 등치는 것을 싫어한다. 진실을 말하는 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세이와카이 구미 간부인 하시즈메의 추궁에도 이전부터 내 맘에도 들었던 조직원 사가라와 상대하고 싶어한다. 

"사가라는 나한테 거짓말을 하지않아."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사와자키도 제대로 봤고 나도 제대로 봤다. 조폭이라고 쓰레기라 말을 들어도 화를 내지않는 사가라는 자신이 쓰레기같은 일, 조폭일을 한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보험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상대가 아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역소송을 거는 보험회사의 담당자나 한국 노동법의 틈새를 이용해 열악한 조건을 만드는 엄청난 연봉의 글로벌기업의 임원들은 쓰레기란 말을 들으면 고소를 하겠다고 하겠지. 사와자키에겐 이들 모두 쓰레기 이지만, 사실을 인정하는 사가라와는 진실의 대화를 한다. 

누구나 신뢰를 할 수 있는 탐정. 하지만 탐정이란 일이 가끔 사람들이 꺼리는 일도, 민망한 일도 해야하기에 신사같은 그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와자키. 그런 그도 50대가 되니 조금 달라진걸까. 왜 소스를 주고받는 지인의 아들을 만나고 싶은걸까. 

마지막 의뢰인은 내 마음에도 들었는데 왜 친구가 되면 안될까.

난 책장을 덮어도 그 어딘가 잘 살고 있기를 바라고 또 걱정도 하고 그래서. 사와자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될 인물을 놓치는게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사와자키는 내 걱정에도 언제나 터프하고 속으론 다정하고 냉철하고 머리 잘굴리며 잘 살아갈 듯.

이 시리즈는 나에게 무척이나 의미가 깊다. 이 작가로 인해 나는 일본어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으며 언젠가 그에게 팬레터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여하간, 후반까지는 다소 실망하고 있었는데 (물론 그가 인간심리를 가지고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협상은 재미있었다) 결국 맨마지막 전화통화에서, 바둑기보를 두고 고민하는 그의 모습에서, 그리고 엔딩의 마지막 줄에서 다시 든든한 믿음을 회복했다. 

역시나 내가 가장 사랑하는 탐정이다 (사와자키는 뭔가 된게 든든한데도 뭔가 걱정하게 만든다. 전자는 이 세상의 잣대가 그에겐 아무 의미없고 그 이상 강하다는 거고, 후자는 그래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좀 힘들까해서...)

 

 

p.s: 하라 료 (原 ?, 原 りょう)

1988. そして夜は甦る,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그리고 난 깊이 매료되었다

1989, 私が殺した少女, 내가 죽인소녀 존재감강한 작가의 강철개성의 탐정

1990, 天使たちの探偵 천사들의 탐정 내가 사랑하는 탐정

1995, さらば長き眠り, 안녕 긴잠이여 내가 사랑하는 작가 카테고리로 등극하심

--> 첫번쨰 단편 '소년을 본 남자'는  [노란흡혈귀],  구판안내: [일본서스펜스걸작선]

2004, 愚か者死すべし, 어리석은 자는 죽어야 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탐정, 사와자키

2018, それまでの明日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세상에서 없어져도 아무 의미가 없는게 아냐 | - Hard-Boiled 2020-06-07 13:4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59024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들 도키오

히가시노 게이고 저/문승준 역
비채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난번에 읽었을때는 (トキオ, 時生 도키오  사랑하는 존재를 통해 나는 계속된다이들의  흥미진진한 어드벤쳐에 끌려 읽었다면, 이번에는 책을 다 읽고난뒤의 그 여운을 기억하게 되었다. 죽음 그 이후에도 이어지는 인연과 사랑에.


미야모토 다쿠미는 그레고리우스 증후군이라는 불치병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레이코와의 결혼을 선택하고 그리고 아들 도키오를 얻는다. 그들에게는 이미 끝이 보이는 인생이었지만, 이들은 건강한 동안 행복했고, 십대의 도키오가 어느날 허무하게 쓰러지고 난 뒤 다쿠미는 레이코에게 아무도 믿지않을 고백을 한다. 


내나이 23살, 1979년에 이미 이 아들, 도키오를 만났노라고...


다쿠미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말하지않는 어머니가 양부모에게 맡긴 아들이었다. 보통의 소년으로 자라던 그는 매년마다 찾아오는 한 아줌마가 이상했고, 그러다 서류를 통해 자신이 양자임을 알게된다. 생모가 보내오는 돈과 싸우는 양부모로부터 다쿠미는 인연의 끈을 놓아버렸고, 도쿄 아사쿠사의 허름한 방에서 호스테스인 지즈루의 돈으로 욱하는 성격과 한방에 돈을 벌겠다는 허황된 꿈을 안고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찾아온 청년, 그는 다쿠미에 대해서 다 알고있는듯 하면서도 또 신기한듯 안타까운듯 다쿠미를 돌본다. 도키오. 


이렇게 실패자의 인생을 사는 다쿠미는 어느날 갑자기 지즈루가 사라지고, 또 그녀의 뒤를 좇는 수상한 두무리의 남자들을 발견하고는 그녀를 구해야겠다며 오사카로 떠난다. 도키오는 다쿠미의 생모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면서 나고야롤 가야한다고 그를 설득하고.


생모의 죽음 앞에서 그동안 험하게 살았지만 실질적으로는 어리광을 부리고 마구하는 도련님같은 내면 속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대하게 되는 다쿠미, 그리고 그동안 소중함을 몰랐던 지즈루에 대한 의리를 다하며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도키오의 정체.


읽으면서 도키오의 정체를 알고있었지만 세부적인 것은 생각이 안나서. 다 읽고나니 도키오가 어느 시점에서 아버지에게 온 것을 알게되자 너무 행복해졌다. 그러니까 죽음이 끝은 아닌거잖아. 


그리고 또 안심했던 것은 만화책이 돌아온 것. 그러니까 언제나 가장 소중한 것은 다시 돌아오는 거야. 이게 픽션이라도, 언젠가는 꼭.


히가시노 게이고는 정말 가독성이 높다. 그래서 후딱 읽게되면 의외로 또 금방 잊혀버리기도 하지만, 그 반면에 감동도 쥐고 있는 작품이 있다. 예를 들면 붉은 손가락 (강추! 최고의 작가의 올해 최고의 작품같은. 지금도 기억나는 감동적인 이야기. 지난번 내 리뷰를 읽으면서 자식에 대해서 생각했던데, 없으면 없는대로 세상에서 존재가 사라진다고 아무 의미도 없고 아무 기억도 없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 갑자기 눈물이 나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어떤 사소한 일도 다한다, 전직형사 싱글마더 여탐정 시이나 루미 | - Hard-Boiled 2020-05-11 23: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47667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직수입일서]探偵は女手ひとつ シングルマザ-探偵の事件日誌

深町 秋生 저
光文社 | 2019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탐정은 여자 하나, 싱글마더 탐정의 사건일지..란 제목에다가 표지가 너무 강렬하게 다가와서 주문했다. 기리노 나츠오의 미로나 와카타케 나나미의 하무라처럼 묵묵하게 자기일을 해나가는 여자 탐정이 보고 싶었다. 그런데, 해설처럼 참 새로운 타입이다.


혼슈의 야마가타현의 중소도시, 37살의 시이나 루미는 원래 현경 경찰출신이였고 같은 경찰이였던 남편은 그녀가 아이 하나를 낳은 후 순직했다. 결혼후 경찰을 그만두었기에 이제는 탐정사무소를 차려서, 거의 심부름센터 수준의 일까지 하고있다. 빠찡코 개장전 줄서기, 농촌의 일돕기 등등 그러나 그녀는 그런 일에 귀천이 없으며 오히려 그런 일도 잘하는 탐정이라고 소문나기를 바란다. 묵묵히 자기일을 하는 그녀는, 자신의 딸과 자주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만 전화로 그 마음을 달래고 또 아침 저녁 밤낮 새벽을 가리지않고 자신의 차, 주차장, 넷트카페 (=PC방), 만화카페 등에서 대기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한다.


첫번째, 붉은 보석

여기 혼슈의 야마카타현은 체리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최근년도에 들어 엄청난 양의 수확체리를 바로 훔쳐가는 일이 발생한다. 경찰서장이 된 전상사가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기는 서로가 너무 잘알아, 누구를 의심하면 바로 정보가 새나간다면서. 그녀는 밤을 새서 세 명의 용의자의 차량에 추적기를 붙이고 잠복하는데...


성실한 그녀는 마음에 들지만, 글쎄 사건의 난이도는 좀 낮다. 


두번째, 어두운 추적

고령화로 농업종사자들이 줄어들자 그녀또한 일이 줄어든다. 이번에 맡은 일은 전국적 체인규모의 슈퍼에서 도둑을 잡는것. 훔쳐가기 쉬운 물건들의 위치, 다른 이의 눈에 띄이지않는 위치 등을 체크하고 그녀는 초긴장상태의 도둑들의 표정을 파악하며 실적을 올리는데, 이번에 잡힌건 한 소녀. 근데 그소녀가 다리에서 떨어져 사체로 발견된다. 다들 자살이라고 하지만...


세번째, 하얀 붕괴

아. 역시나 이 작가는 하드보일드였다. 잠깐 코지인가 했지만. 루미는 딜리버리 헬스 (닝글리시. 딜리헤르라고 약어로 쓰는데, 일종의 에스코트서비스 배달) 운전사로도 가끔 일하는데, 조폭두목 이시가미가 부른다. 아차 싶어서 일을 안맡으려하나, 유흥업계 여자 3명이 납치되었고 그 전에 납치되었다 돌아온 여자를 만나봐달라고 한다. 납치를 당해서 엄청나게 성폭행, 강제영업을 당한 사정을 듣고 분노에 찬 루미는 과거 상사에게 지문을 조회하는 등 추적에 나서는데...


아, 정말. 처참하네. 가정에서도 의붓아버지에게 당하고 도망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몸을 파는 것 밖에 없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루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중심을 잡아가는 여자...


자위대원 상대 술집에 중국인 한국인 접대부라니..으으으으.


네번째, 푸른 육성

음, 어째 제목에 컬러가 들어가는게 존 맥도널드의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 같네.


겨울이 되면 1미터 쌓이는 눈으로 고령화된 지역에선 눈을 치워주는게 큰 일인데, 루미가 맡은 것은 과거 엄청 잘나갔던 술집마담의 저택. 그녀의 집 근처에는 그녀가 사들여 임대주택을 짓고 빌려준 집들인데. 그중 잘생긴 홀아비에게 관심을 갖는 집주인. 하지만 저녁늦게 식재료를 배달하는 여인의 정체에 의문을 품고 루미에게 의뢰하는데...


겨우 손가락 하나 짤리고 풀어준다고, 야쿠자가? 


다섯번째, 검은 야회

탐정으로서 가장 많이 의뢰받는 일은 바람난 배우자 조사. 이번에는 잇페이의 아내 우라라가 연락해온다. 파칭코에 잘 가는 그가 며칠내내 안나타나고 여자향수냄새를 풍기며 집에 들어온다고.. 루미는 그의 뒤를 찾다가 결국 사정을 알아내는데. 


호스트에게 엄청난 빚을 지워서 자신의 밑에 종속시키려는 다른 지역 조폭사업가의 음모를 밝혀낸다. 


여섯번째, 힘든 재판

탐정으로서 또 많이 의뢰받는게 스토커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하는 것. 스토커는 경찰의 경고에도 계속 들러붙어 해를 입히고, 루미는 협박과 경고 등을 섞어가며 떼놓지만... 

  

 * 등장인물 (작가는 시리즈계획을 밝히지않았으나, 리뷰어들은 시리즈화를 요구하므로 아마도..)
 시이나 루미 : 야마가타현경 경찰출신, 현 탐정사무소 소장. 37세 싱글마더
 치에 : 루미의 딸, 초등학생
 이시가미 켄 : 센다이에 본부를 둔 조폭그룹의 야마카타현 지부장. 겉으로는 사업가인척하나...루미를 높이 평가한다. 루미를 자기 부하로 두고싶어한다. 
 유우키 타케시 : 루미의 전상사. 현재 히가시네시의 경찰서장. 루미를 높이 평가한다. 협력관계
  야마지 슌스케 :과거 루미의 후배. 현재 야마가타서 강력계 형사
 하타나카 잇페이 : 루미가 경찰시절 체포하고 달래고 보호하고 그랬던 양아치출신 현 정비공. 루미를 존경하고 잘 따라서 많이 도와준다. 겉으로 건장하고 야쿠자급 살기를 띄우고 과거 명성도 현 일진들이 잘 알아서.
 우라라 : 잇페이의 아내. 잇페이가 유일하게 무서워함. 루미를 존경하고 잘 따름


아참, 이 작품의 최대 특징이자 매력은 야카가타현의 사투리 (https://www.youtube.com/watch?v=3JLj_cjdglc&feature=youtu.be). 일단 읽어서 부정형인지 과거형인지 알아내는중. 리뷰에 보니 일본인들도 뭔소린가...하는중. 




p.s: 아참, 그나저나 작가 후카마치 아키오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 작품 [갈증]은 번역되어 나왔다. 난 살펴보곤 이 책은 안읽는게 낫겠다 싶었다가 책장을 살펴보니 꽂혀있더라. 여하간, 일전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을 너무나 멋지게 영상화한 나카시마 테츠야감독 (엄청난 원작에, 배우의 연기, 음악, 영상까지 압도적)이 영상화 했는데, 여기선 왜 입체적인 인물을 살리는게 아닌, 정말 단순한 악녀를 만들어낸건지...  아버지의 폭행도 원인인데, 고마츠 나나가 분한 여주는 그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를 그런 악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난 그닥.... (텐징 노부 #1) | - Hard-Boiled 2019-04-20 19:2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2508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첫 번째 법칙

게이 헨드릭스,팅커 린지 공저/최유리 역
아름드리미디어 | 2016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동안 동양인 탐정은, 얼 데어 비거스의 찰리 챈이 대표적으로 있었지만, 추리의 10대법칙이라든가에서 알 수 있듯 대체로는 악당이나 주인공의 미스테리한, 그러나 존재감없는 도우미로 등장했다. Goodreads에 가서 보니, 꽤나 신선하다고 받아들여지던데. 불교배경을 지닌, 티벳승려 출신이라고. 근데, 문화적 배경이 동일한 데서 자란 나로선 딱 티벳승려라는게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작품 내용중 중국인이라 여겨지면 기분 나빠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가 티벳의 수도생활을 억압적으로 묘사를 한다던가, 서양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거라든가 등에서. 물론, 그가 물증이나 물질적인 것보다는 보다 직관에 집중을 하려고 한다던가, 죽은이에 대한 예의 등등에서는 기존의 서양인 탐정들과는 다른 부분을 느끼긴 했지만. 그리고, 뭐랄까 억지로 만든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어서. 스티븐 킹은 자신의 등장인물을 태어나게 하고 그들이 행동하는대로 따라가게 만든다고 했는데, 이 텐은 뭐랄까 게임 심즈 (The Sims)에서 온갖 치팅키를 써가면서 만들어낸 (ㅎㅎ, 요즘 다시 하고 있는터라) 거 같은. 등장인물의 매력을 느끼기도 전에 주변인물들이 그에게 먼저 호감을 느끼고 먼저 친구가 되고 하는 느낌이 드는지라.

 

여하간, 그래도 동양철학을 배경으로 시리즈를 만들어내간다는 건 괜찮은 아이디어긴 했다.

 

텐징 노부 (Tenzing Norbu)는 티벳 승려 출신의 전직 LAPD이다. 총격사건을 통해 그동안 자신의 내면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에 귀기울인 그는 어쩌면 안전할 경찰직을 그만두고 사립탐정을 시작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가진 것은 거의 도움이 안되는, 뒤떨어진 컴퓨터와 휴대폰. 과거 그의 도움으로 성공과 높은 연봉을 갖게된 해커 마이크의 도움과 (음, 근데 도움이라기보다는....음, 거의 강요같은데. 여기서 좀 호감도 하락) 이전 파트너인 빌 등의 정보력을 갖게되지만. 그의 보물은, 과거 가수출신 약장이 지미로부터 사들인 집, 클래식카, 그리고 고양이 탱크. 이제 사립탐정의 첫발도 내딛기전, 바바라 맥시라는 여인이 그의 집을 찾아온다. 과거 지미의 연인이였다는 그녀는, 사이비종교 '천국의 아이들'에서 도망쳐나왔다며 지미에 대해 저작권에 관련하여 경고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를 가게 내버려둔 텐은, 결국 살해된 그녀의 사체를 보고, 내면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무시하지 말라는 첫번째 규칙을 어긴 것를 후회한다. 지미와 연결된 그는, 과거 인기를 얻었으나 지금은 잊혀진 가수들에게 찾아온 수상적은 이들의 저작권회복 제안과 보험에 대해 의혹을 느끼게 되고...

 

책을 만나는 타이밍의 문제인걸까, 아니면 딱히 티벳승려출신이라는 소재에도 입맛좋게 부분부분만 가져왔다는 느낌이 그닥 편안하지않아서일까.  

 

 

 

p.s: 게이 헨드릭스 (Gay Hendricks), 팅커 린지 (Tinker Lindsay)

- 텐징 노부 (Tenzing Norbu)시리즈

#0.5 The broken rule of Ten 2013

#1 The First rule of Ten 2012 첫번째 법칙

#2 The Second rule of Ten 2013

#3 The Third rule of Ten 2014

#4 The Fourth rule of Ten  2015

#5 The Fifth rule of Ten 2016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오늘 106 | 전체 3235264
2006-04-16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