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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格推理
반복되면 반복될 수록, 하지만... (밀실살인게임 #3) | - 本格推理 2022-09-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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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우타노 쇼고 저/김은모 역
한스미디어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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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노 쇼고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끝까지 방심하지 말지어니...))가 내 일본 미스테리 베스트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동일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조금 실망스럽기 까지하다. 아마도 그 작품이 가장 정점이었는데다가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모든 운을 다 발휘하여 썼을 작품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의 작품중에서 이 시리즈도 꽤 볼만 한것이 (하지만, 비록, 1탄과 2탄이고 3탄이 될 수록 좀 시들해지긴하다) 본격물의 여러 트릭을 다 사용해보았다는 것. 밀실, 알리바이, 열차시간표, 사라진 흉기, 희안한 동기 등등을 1, 2탄에서 각각 보여준다.

역자의 말처럼 1탄 (극한의 탐정놀이 (밀실살인게임 #1))은, 익명성이 보장된 채팅룸에서

두광인 (도쿄인이란 한자어와 발음이 같아서, 토쿄에 사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스베이더 가면),

044APD (초점이 어긋나거나 소프트포커스 필터를 쓴 듯 흐리게 인물처리, 콜롬보의 차번호인지라 콜롬보라 불림),

aXe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하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도끼란 관련된 이름이 추정된다),

쟌가군 (늑대거북이에게 촛점을 두고 있으며,거친말투에 '잔학'과 비슷한 닉네임처럼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다),

반도젠 교수 (자크 푸트렐의 작품에 나오는 이름으로, 노란 아프로 가면을 쓰고 렌즈가 방글, 소용돌이치는 장남감 안경을 쓰고 있다)의 5명이 서로 사건을 저지르고 이를 맞추는 살인게임 퀴즈를 하고 있었고, 여기에서도 서술트릭이 사용되듯이,

1탄에서 2탄 (상탈만하네 (밀실살인게임 #2) ==> 이건 내 오해였던 것 같다. 이 수상을 이 작품으로 했다는 것이 아닌데) 으로 넘어갈때에도 서술트릭이 사용된다 (자, 여기서 표지의 그림을 잘 살펴보자. 정말 표지는 예술이다). 2탄에서는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통한 게임의 무분별한 확산과 모방범의 문제가 나오게 되고, 

이 3탄에서도 동일한 이름들의 채팅화면이 등장하면서 살인 게임이 계속된다.

 

하지만, 1,2탄과 그 사이에 써먹은 트릭들은 이제 3탄에 오게 되면 좀 시들해진다. 추리물이 단지 트릭과 퍼즐이었다면 아마도 그 생명력이 짧았을듯, 여러가지 다양한 서브장르와 또 다른 장르와의 퓨전등을 통해 추리장르의 재미를 살렸다면, 이 3탄까지 오기까지 보는 사람이라면, 본격추리물의 공식이나 트릭은 어느정도 다 평균값정도로 보고 도전에 응하였을듯. 텐션이 떨어지고, 이 시리즈가 3탄까지 오게된 것을 조금 아쉬워하게 된다. 

 

하지만, 2탄의 리뷰에서 밝혔듯 이렇게 하드코어한 트릭들이었기에 내가 힘든시기를 (울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기 며칠전까지) 이 트릭들을 푸느라 열중하며 괴로움을 견뎠기에 애착이 간다. 

 

 

 


 

p.s: 우타노 쇼고 (歌野晶吾)

 

- 시나노 조지 (信濃?二) 시리즈

1988 長い家の殺人 긴집의 살인    밀실트릭치곤 난이도 '하', 개연성 '중', 인물매력도 '중'

1989 白い家の殺人 흰집의 살인    그닥 공정하지도 그닥 인상적이지도...

1989 動く家の殺人움직이는 집의 살인    역시.. 내가 감탄했던 우타노 쇼고가 빛나기 시작한다

1999 放浪探偵と七つの殺人 방랑탐정과 일곱개의 살인 방랑탐정 시나노 조지 사건집

  

- 밀실살인게임 (密室殺人ゲ?ム) 시리즈

2007 密室殺人ゲ?ム王手飛車取り 밀실살인게임 극한의 탐정놀이 (밀실살인게임 #1)

2009 密室殺人ゲ?ム2.0 밀실살인게임 2.0 상탈만하네 (밀실살인게임 #2)

2011 密室殺人ゲ?ム?マニアックス밀실살인게임 매니악스  

 

- 마이다 히토미 (舞田ひとみ) 시리즈

2007 舞田ひとみ11?、ダンスときどき探偵 마이다 히토미 11세, 댄스 때때로 탐정 카타야마 형사에게 삼색고양이 홈즈가 있다면, 여긴 히토미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1)

2010 舞田ひとみ14?、放課後ときどき探偵 마이다 히토미 14세, 방과 후 때때로 탐정 귀여움은 시니컬함으로 바뀌고 난 김이 빠지고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2)

2012 コモリと子守り 

 

- 시리즈외

 

1990 ガラス張りの誘拐

1991 死?を買う男 시체를 사는 남자 (세번의 반전 끝에 드러난 진실)

1992 さらわれたい女 납치당하고 싶은 여자 (귀엽군)

1995 ROMMY そして歌?が?った

1996 正月十一日、鏡殺し

1998 ブ?ドゥ??チャイルド

2000 安達ヶ原の鬼密室

2000 生存者、一名

2002 세상의 끝, 혹은 시작 世界の終わり、あるいは始まり

2002 館という名の?園で

 2003 葉?の季節に君を想うということ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끝까지 방심하지 말지어니...)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1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의 1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2003 家守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다섯가지, 집의 밀실살인

2004 ジェシカが?け?けた七年間について

2004 魔王城殺人事件

2005 女王?と私 여왕님과 나

2005 そして名探偵は生まれた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귀엽고, 짜증나고, 안쓰러운 밀실추리소극 3편)

2007 ハッピ?エンドにさよならを 해피엔드에 안녕을 (읽은이의 허를 치는 엔딩의 단편들)

2009 절망노트 絶望ノ?ト

 

2011 春から夏、やがて冬 봄에서 여름, 이윽고 겨울 오해해서 미안해

2014 ずっとあなたが好きでした 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2016 Dの殺人事件、まことに恐ろしきは

2017 ディレクタ?ズ?カット 디렉터스 컷 너무 뛰어난 작품을 썼다는 것은 축복이자 저주인걸까? 계속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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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어디까지 인가 | - 本格推理 2022-07-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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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날, 너는 무엇을 했는가

마사키 도시카 저/이정민 역
모로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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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연쇄살인범이 경찰서에서 탈주를 한다. 목격제보가 들어온 새벽시간 그 거리를 달리던 소년은 경찰의 추격에 달아나다가 사망하고 만다. 왜 그 소년은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않고 수상하게 달려 오해를 자초한걸까. 아니, 이렇게 말한다면 읽다가 내가 한탄을 내뱉은 인물들과 다를바가 없을 것이다. 피해자도 책임이 있다고 비난받는 일본사회. 여하간 소년 미즈노 다이키 군은 허무하게 죽었고 그의 어머니 미즈노 이즈미를 납득하지 못한채, 왜 아들이 죽었는가에 매달린다. 그러면서 허물어져 가는 가정.

 

15년이 지난 2019년 한 OL이 집안에서 교살된채 살해되고 그의 불륜 상대 유부남인 모모이 다쓰히코는 경찰이 찾고 있는 중이다. 이주일이 지나도록 행적이 밝혀지지않은 그. 다쓰히코의 어머니는 왜 내 아들이 이래야 하는지 납득하지 못한채 며느리인 모모이 노노코의 적극적으로 남편을 찾지않는 모습에 화가 나고 의문을 가진다. 

 

15년은 둔채 서로 간극이 있는데다가, 전혀 비슷하지도 않는 이 사건을 잇는 것은 유능하지만 괴짜라는 소리를 듣는 미쓰야 슈헤이 형사의 질문이었다. 그 소년은 무엇을 했기에 자전거를 새벽녁에 달렸던 것일까가 다시 의문점으로 다가오고, 파트너가 된 신입형사는 다도코로 가구코는 이런 모습에 짜증이 치밀어 온다. 

 

그대로 묻혀버린 미스테리는 살아있는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든다. 미즈노 이즈미도 그렇고 미쓰야 슈헤이 또한 그러하다. 결국 이런 의문점이 사건을 해결했지만, 난 자꾸만 미즈노 이즈미의 가정에 신경이 쓰인다. 사실은 마음과 다르지만, 나만 슬프고 너희 누나라는 작자와 아빠라는 작자는 그렇게 슬프지않은 것이 아니냐며 내몰아치고 혼자가 되었던 모습이. 작가는 '어둠을 품은 여자의 마음이 가닿는 미스테리'를 써달라는 요청에 이 작품을 내놓았고, 나는 이 어둠이 그대로 장례식장에서 묻히지않은채 주변을 어둡게 만들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과거에 매달려 현재를 아무것도 아닌 것을 만다는 안타까운 모습을 본다. 또한, 그 많은 일본 미스테리 소설에 나오는 피해자들의 가족에게 향하는 '책임논란'이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 이제는 그런책을 많이 읽은 일본에서도 그만 나와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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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추리물의 트릭들을 이용한 유머 미스테리 | - 本格推理 2022-05-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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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왓슨력

오야마 세이이치로 저/이연승 역
한스미디어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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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나 체스터튼이 활동하던 시절 영국의 추리협회 detection club에서는 셜록홈즈의 왓슨처럼 탐정역의 보조, 어시스턴트를 정할때 보통인보다 아주 쬐금 떨어지는 인물로 설정할 것으로 만들었다. 가끔씩 셜록 홈즈 오마쥬들을 보면 왓슨을 무시하는 (흑흑) 경우도 있지만, 위대한 탐정이나 소시오패스 셜록홈즈의 매력도를 높혀주고 인간미를 선사하는 것이 바로 왓슨이다. 왓슨이나 헤이스팅스가 없으면 셜록이나 포아로나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더라고 잘난척만 하는 파일로 밴스 (어떤 부분에서는 아주 세상무지한 셜록홈즈와 달리 탐정중 가장 지식이 충만한 탐정이다. 추리소설 천권을 읽은 반 다인이 만들었다) 처럼 재수없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본다. 셜록 홈즈가 보통인과 달라서 보통인의 관점을 가진 왓슨의 시점을 소중히 여긴거랑 달리, 헤이스팅스가 가끔 귀여운 추리를 해서 포아로의 회색뇌세포를 자극했던 것과 달리, 왓슨은 옆에 있으면 그 인물의 탐정력을 높여주는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 그리하여 여기 단편7권과 이 단편이자 과거의 사건들을 꿰뚫는, 현재의 유괴범에 대한 추리엔 보통인이다가 와토손, 와토 소지의 존재로 인해 능력치가 높아져서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피해자의 다잉메세지, 태풍으로 고립된 섬이나 눈으로 만들어진 클로즈드 서클 등 본격추리물 (작가가 원래 밀실추리물의 새로운 강자인지라. [밀실수집가] 등을 원서로 주문해 읽어봤는데 명랑 발랄하다)의 트릭등을 이용해 유머 미스테리를 만들었다. 상큼하다. 완전 본격추리물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지 모르지만, 며칠내내 사이코패스 리카의 이야기를 읽었던 내겐 기분전환엔 딱이였다. 

 

 

 

p.s: 오오야마 세이이치로 (大山 誠一郞)

アルファベット?パズラ?ズ(2004)
?面幻?曲(2006)
密室蒐集家(2012) 2013년 본격미스테리 베스트10에서 2위, 본격미스테리대상 수상 미스테리한 '밀실수집가'의 활약
赤い博物館(2015)

알리바이를 꺠드립니다アリバイ崩し承ります(2018) 시계수선겸 안락의자탐정의 알리바이 깨기

 

- 안솔로지
蝦?倉市事件1(2010)===> 晴れた日は謎を追って がまくら市事件(2014) 가상의 도시 가마쿠라시를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한 사건 연작집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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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형식의 폭로극과 진실 | - 本格推理 2022-05-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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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아사쿠라 아키나리 저/남소현 역
북플라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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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피란델로의 [작가를 찾는 6명의 등장인물]이 생각났다. 그 6명은 이 책의 대학생들 6명 처럼 가면을 쓰고 있다. 인간에게는 한면만 있어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할 수 없다. 나에겐 나쁜 사람이 누구에겐 좋은 사람일 수 있고. 애초부터 좋은게 뭔지 나쁜게 뭔지 부터 따져야할 수도 있다. 그리고 기점이 하나의 시점이 아닐 수도 있다. 

 

쿠가 쇼타, 미남, 리더형, 게이오대학 정책학과

하카마다 료, 187cm의 장신에 메이지대학 

야시로 츠바사, 머리색이 조금 밝은 모델형 미인, 오차노미즈여대. 여행을 좋아함

시마 이오리, 와세다대, 몸집이 작음.

히티너 쇼고, 릿코 경제학. 동네 산책이 취미

모리쿠모 키미히코, 무테안경, 히토츠바시대학

 

이야기는 이 중의 누군가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SNS로 인기를 끄는 IT기업 스피라링크스에 지원하였다가 필기시험, 서류심사, 1차, 2차 3차 집단 면접에서 살아남은 6명. 이들은 한달여뒤 그룹토론에서 회사에 좋은 인상을 주면 전원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서로 동지애로 똘똘히 뭉친다. 그러나 토론일정 며칠전에 새로운 규칙이 나온다. 토론날 서로 결정해서 마지막 취업할 1명을 뽑으라는 것.

서로가 경계하는 가운데, 갑자기 하얀 봉투가 나오고 거기에 적힌 이름에 따라 열어보니 당사자외 타인의 비리가 들어있었다. 서로 과거에 저지른 일들이 나오고, 이를 어떻게 조사해쓰냐는 알리바이 조사도 하게 된다. 

 

이야기는 기대, 실망, 그러나 다시 기대하며 인간적임을 깨달으며 책장을 덮게된다. 과연 면접자는 피면접자의 무엇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가, 피면접자는 얼마나 그럴듯한 껍데기로 포장을 해서 들통나지 않아야 하는가. 우리가 인간을 판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 것일까. 하는. 

 

인간에 대한 실망 뒤에 다시 한번 희망으로 회사의 구호 , 성장과 초월'을 보면서, 그래도 인간적으로 결함이 있어도 이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잡으려는 그것이 초월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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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der most British | - 本格推理 2022-05-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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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Mysterious Affair At Styles

Agatha Christie
HarperCollins |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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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가진 책은 1980년도 산이라서 아마존 미국 외에서 검색이 안된다.

 

  

 



(그당시에도 우편으로 주문을 했었는지 엽서가 같이 제본되어 있다)

 

 

현재 간간히 아래의 책, [캐스린 하쿠프 Kathryn Harkup, 죽이는 화학 -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과 14가지 독약이야기]를 읽고있는데,

 


 

거기에 맞춰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을 복습하고 있다. 다시 보니 새로워서 복습이라기 보단 새로 읽는 것 같은 느낌인데.

 

Hastings는 1차대전에 참가하던중 부상을 입어 영국으로 보내진다. 어쩌다 어린 시절의 친구 (라지만 15살 위임. 참고로 헤이스팅즈는 30세) John Cavensish를 만나 그의 초대로 어린시절 가끔 방문하던 Styles 스타일스 저택에 머물게 된다. 변호사였던 John과 의사공부하다가 작가지망이 된 Lawrence의 아버지 Cavendish와 결혼한 새어머니는 매우 부자였고 의붓아들들에게 너그럽고 게다가 갈 곳 없던, 학교친구의 딸 Cynthia까지 머물게 해주었다.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갑자기 70대의 부인은 20살이나 어린 남자와 결혼해 Mrs. Inglethorp이 되버리고. 이를 주변에서 가장 적대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은, 잉거솝의 사촌이자 새어머니의 Companion인 Evelyn, Evie Howard였다. 

그러던 어느날 잉글솝부인이 누군가와 말싸움을 하고 이를 몇몇이 들은 이후 그다음날 새벽에 잉글솝부인은 도움의 소리를 외친다. 그리고는 몸을 활처럼 휘는, 전형적인 스트리키니네 중독의 모습을 한채로 죽음을 맞이한다. 

과연 범인은, 

-싸움을 한뒤 어쩜 유언장에서 빠질까봐 걱정했을지 모를 잉거솝

-새엄마의 재혼으로 유언에서 많은 돈을 받지 못할지 모를 존 카벤디쉬나 로렌스 카벤디쉬

-독극물 전문가인 닥터 바우어스타인

-유언장에 포함이 안되면 이 집을 나가야 하는, 병원의 약조제실에서 근무하는 신시아.

등 용의자들이 나오지만, 벨기에 난민이자 이미 벨기에 경찰떄 Inspector Japp과 만나 사건을 훌륭히 해결했고 헤이스팅즈의 친구인 에르귤 포아로가 등장을 한다.

 

새삼 알은건데, 그 깔끔한 포아로가 담배르 피웠어. 하지만 여기에서 포아로의 수사기법이 나온다. 아무리 사소해도 모든 것은 연결된 것이라는 것. Knox의 10계명은 다 어긴 아가사 크리스티는, detection club의 규칙은 지켜서 평균보다 아주 조금 떨어진 왓슨격, 헤이스팅스로 ㅂ조를 맞춰 그의 행동과 말에서 힌트나 영감을 얻게 한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1,2차 대전때 모두 병원 양국에서 조제사를 하였으며 이에 대한 자격증까지 땄다. 그래서 이 작품은 화학지에 소개되기도 할 정도로 정확한 독물학에 대한 지식으로 범행이 구성되었다. 전에 읽을떄보다 다르게 먼저 독극물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난뒤에 작품을 읽으니, 어디에서 헛점이고 어디가 쟁점이 될 것인지가 눈에 보여서 신선했다.

 

여하간, 이 작품으로 데뷔하다니, 역시 아가사 크리스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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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하나는 끝내주게 보장한다 | - 本格推理 2022-04-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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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아쓰카와 다쓰미 저/이재원 역
리드비(READbie)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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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각종 수상내역 등이 화려하다. 그동안 수상내역이 보장하지못한 재미도 목격했는데, 이번은 다르다. 정말 절대 동의한다. 4편의 중편이 들어가 있는 이 작품은 기존에 어디에서 본 적이 없는 신선한 구상에 엔딩까지 상상이상이다. 

 

제목부터 알 수 있듯이 유명한 명작들의 오마쥬 또는 참조목록을 단 작품들이다.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체스터튼의 '보이지않는 남자'를  오마쥬했으며, 웰스의 [투명인간] 등을 참조로 했다. 

투명인간병이 진행된지 이제서야 비투명화가 되는 비싼약을 국가보험이 관리하기 시작하고, 유명한 의학자 가와지 교수는 완전 비투명화가 되는 약을 선보이기 직전이다. 나이토 겐스케는 다정한 남편이고 그의 아내 아야코는 투명인간이다. 그런 아야코는 가와지 교수의 약 소식을 듣자 그를 죽여야 겠다고 결심을 하고 행동에 나선다. 독자들은 투명인간인 그녀가 어떻게 나설 것인지 howdunit에 관심을 쏟는 반면, 엔딩에선 그동안 외면당했던 왜가 밝혀지면서 사건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정말 재미있었다.  

 

6명의 열광하는 일본인들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오먀주 했다. 하지만, 재판원인 6명은 정의에 분노하는 일반인...이라기보다는, 살인의 배경이 된 걸그룹 '큐티걸스'의 명성이 더 신경쓰일 뿐이다. 같은 오타쿠가 다른 오타쿠를 죽인 살인. 이들은 명성과 함께 경찰도 가볍게 여긴 사건현장을 제대로 살펴가면서 또다른 가설을 끌어낸다. 여기가 진짜 재밌던 부분. 

 

 

도청당한 살인

야마쿠치 미미카는 다른 이들보다 귀가 뛰어난 탐정이다 (안그래도 작가의 홍련관 살인사건이 꽤나 궁금해있던 차였는데, 일단 단편 (비일상의 미스테리) 을 읽어보고 주문하려고 했다. 나랑 맞는지. 거기에선 거짓말을 맞추는 탐정이 등장한다. 여러 능력을 가진 탐정중에 유일하게 귀가 밝은 탐정이 없어서 만들어 냈다고).

 


 

 

그런 그녀는 대학선배인 오노소장과 후카자와와 함꼐 탐정사무소를 하고 있다. 어느날 한 남편으로부터 아내의 불륜조사 의뢰받았으나 바로 그 아내가 살해당하고, 그녀를 조사하기 위해 놔둔 곰인형 도청기를 통해 살인직전의 정황이 다 녹음된다.

 

와, 이 작품은 추리가 가능했다. 한두가지 걸리는 점 (가습기 줄이 짧다. 곰인형을 왜 부셨는가)를 따라가보면. 특이한 탐정이니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도 특이하고 재밌었다.  

 

13호 선실에서의 탈출

제목부터가 푸트렐의 '13호 독방의 탈출'을 연상시킨다. 그 오마쥬로, 방탈출대회회사와 유명한 추리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인 추리게임이 호화로운 유람선위에서 벌어진다. 가이토는 학교에서 라이벌인 마사루와 그의 동생 스구루와 함께 게임에 참가하지만, 스구루와 함께 갇혀버린다. 마사루로 오인받고. 그러나 그는 탈출과 함께 추리게임을 푸는데...

 

음, 대체로 액자 등 벽에 거는 거는 유리가 달려있고 비슷한 조건이고 뒤가 다른 부분보다 하얗거나 깨끗하지 않나? 여하간, 시계트릭부터 계속 해서 한 추리는 너무나 쉬웠고 결국 반박되고 뒤집혀졌다. 이런 추리게임이라면 나도 참가하고 싶을 정도인데 (단, 배안을 다 이용하지않는 점은 좀 아쉽다). 엔딩에서의 반전까지. 그러고보면 마사루의 한 마디가 걸리는데 그걸 생각하면 반전에서 덜 놀랄 수 있을지도. 

 

아주 즐거운 독서였다. 추천사등에 절대 공감하는.

 

 

p.s: 아쓰카와 다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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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의 탐정은 계속 되야 하지않을까 | - 本格推理 2022-03-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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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아오야기 아이토 저/이연승 역
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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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옛날 옛적에도 사건과 추리는 있었다.]는 그닥 감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서양판 버전의 이 작품의 빨간모자의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탐정역은 꽤나 마음에 들었다. 

 

유리구두, 헨젤과 그레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에 추리를 가미했는데, 범죄자였지만, 각각의 인물들이 당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나름대로 살궁리를 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거기에 사건을 겸해 빨간 모자가 추리를 하는 부분도 꽤나 페어 (fair)해서 좋았고.

 

빨간 모자의 탐정역은 계속 되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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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 더 | - 本格推理 2022-03-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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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겨우살이 살인사건

P. D. 제임스 저/이주혜 역
아작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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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살인사건 (Mistletoe murder)'는 1991년, '아주흔한 살인사건 (A very commonplace murder <- Moment of power)'는 1969년, '크리스마스의 열두가지단서 (The twelve clues of Christmans)'는 2016년에 발표된 것으로 단편집 [Sleep no more 더는 잠들지 못하리라 고전추리물이 그리울때면]의 수록단편집들과 엇갈려 발표된 것으로 섞여있다. 특히 이 작품선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라 작년 크리스마스때 읽을껄 (원래 작품배경과 동일한 시기에 읽는 것을 좋아한다. 대리만족겸) 했다. 여하간에 꽤 즐거운 독서였다. 아담 댈글리시가 경시청 경사와 총경을 하던 때 각각의 활약이 나오면서, 좀 느긋하지만 날카롭고 또 다정한 느낌을 전달해준다. 특히 [박스데일의 유산]에선 오리엔트 특급의 포아로와 같은 느낌이었다. 

 

난 단편을 무척 좋아한다. 물론 시리즈에서 전개되는 호감가는 등장인물들의 변화, 사건들을 따라가는 것도 무척이나 즐겁지만 짧은 분량안에 핵심적으로 머리속에 그려지는 묘사를 하고 서술을 하다가 클라이막스에 이르렀다가 맨뒤에 뒤통수를 쳐도 기분좋게 맞을 수 있는 영리한 반전 등이 아주 엑기스 (흠, 이런말 쓰면 안되는거 아는데, 가장 딱 맞는 표현이였단 말이지)를 모아 보여주는 단편의 맛은 참으로 뛰어나서 한번 매혹되면 더,더,더를 찾을 수 밖에 없게 된다. 한떄는 아가사 크리스티와 같은 재치있는 대사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좀 멀리했지만, 나름의 드라이한 유머를 구사하는 제임스여사의 단편을 읽으며 더, 더, 더를 외치지 않을 수가 없다.

 

 

 

 

 

 

 

p.s: P.D.제임스 (P.D.James)

 

- 아담 댈글리시 시리즈 (Adam Dalgliesh Mysteries)

1. Cover Her Face (1962)
2. A Mind to Murder (1963)
3. Unnatural Causes (1967)
4. Shroud for a Nightingale (1971) 나이팅게일의 비밀 
확 당기는 재미나 자극은 없어도 은근하게 끌어당기는 매력.

5. The Black Tower (1975) 검은탑 분위기를 따라가면서, 트릭을 푸는 이중의 재미
6. Death of an Expert Witness (1977)
7. A Taste for Death (1986)
8. Devices and Desires (1989)
9. Original Sin (1994)
10. A Certain Justice (1997)
11. Death in Holy Orders (2001)
12. The Murder Room (2003)
13. The Lighthouse (2005)
14. The Private Patient (2008)

 

- 코델리아 그레이 시리즈 (Cordelia Gray mysteries)
An Unsuitable Job for a Woman (1972) 여탐정은 환영받지못한다 
The Skull Beneath the Skin (1982) 피무및 두개골

 

- 그외 
Innocent Blood (1980)
The Children of Men (1992)
Death Comes to Pemberley (2011) 죽음이 펨벌리로 오다 믿고읽는 P.D.제임스여사의 우아하고 위트있는 [오만과 편견]의 오마쥬

Sleep no more 더는 잠들지 못하리라 고전추리물이 그리울때면

The mistletoe murder and other stories 겨우살이 살인사건

- 논픽션

Talking About Detective Fictio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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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추리소설, 그 위에 8번째 탐정 | - 本格推理 2022-02-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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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The Eighth Detective

Pavesi, Alex
Henry Holt & Company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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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조그만 더 기다렸으면 거의 반가격으로 소프트커버로 살 수 있었는데... ㅎㅎ

 

Grant McAllister는 중년의 은퇴한 교수이다. 원래는 스코틀랜드의 에딘버그대학의 수학과 교수였지만, 이혼후 한적한 섬에 은둔하여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Julia hart란 에디터가 찾아온다. 그의 상사인 Blood Type 출판사의 대표 victor Leonidas (이름이 'this is Sparta'의 그 왕 이름이야)가 우연히 헌책방에서 McAllister가 100부 안되게 내놓은 추리소설집 [White Murders]이란 책을 발견해서 이를 다시 편집해서 내놓자고 제안을 한 것.

 

이 소설집에서는 수학자인 저자가 추리소설에 대한 수학적 구조분석적 페이퍼 (추리소설의 구성요인인 two or more suspects, one or more victimes, optional detectier or detectives, one or more killers를 이용한 경우의 수를 연구)를 appendix로 끼워넣고 7편의 추리소설이 들어가 있었다. 

- 1930년 스페인의 저택에 초대된 두 남녀가 시에스타에 들어간 주인장의 시체를 발견하는 이야기. 밀실살인. 서로는 누가 범인인지 알고 있으나 계속 부정한다.

- 낭떠러지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가 결혼을 반대하는 상대측 어머니를 민 것인가, 아니면 사고인가에 대한 이야기. 왜 탐정은 유일한 목격자에게 적대적이였는가.

- 주위의 주거인들에게만 허락된 프라이빗한 공원이 있는 동네. 한 처자가 러브레터를 받고 목욕에 들어갔다가 익사당한채 발견되는데, 유능한 두 스코틀랜드야드 형사가 수사를 시작해 범인을 잡아낸다. 글쎄 잡아낸걸까. 

- 화재와 살인현장이 된 생일파티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 가정교사로 시작해서 섬에서의 살인 (Julia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작품인데 나도 꽤 마음에 들었다)으로 끝난

- 과거 외할머니가 침실에서 숨막혀 살해된 사건

- 탐정에게 전달된 2가지의 선물 

(죽은 다음에 바로 과거 고통을 기억한다면 지옥이고, 기억하지못한다면 천국이라고?!!!!) 

 

Julia는 하나씩 읽으면서 어떻게 편집을 할까..하면서도 각 이야기속의 미스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이 방은 단도가 해시계라고 했으면서 또 그늘이라고 했지, 여기에선 왜 웰링턴 부츠가,,그리고 석연치않은 탐정역...이... 하며, 그가 이 작품을 썼을 30년전 런던에서 엄청나게 유명했던 살인사건 White murder의 이름을 대며 알고있느냐, 연관성이 있느냐고 묻는다. 부정적인 대답에 또하나의 의문을 더한 것은 교수의 이혼한 아내는 그 자취를 찾을 수 없다는 것. 그리하여 Julia는 미스가 의도적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중간챕터마다 추리소설이 나오고 이에 대해 논평하는 액자식 구조인데, 삽입된 소설이 매우 흥미진진하고 나도 Julia처럼 어디가 미스일까 깐깐하게 읽게 되는데 (깐깐히 읽지않으면 미스나 맨뒤의 반전에서 뒤통수를 칠 수 있으니 꼼꼼히 읽자), 하나씩 추리소설의 요소 Suspects, victims, detectives, killer 등을 벤다이어그램으로 다루는 것 또한 꽤 재미가 있다. 삽입된 추리소설을 보며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 미스를 찾아내는 재미, 추리소설에 대한 구조를 이야기하는 재미 등 입체적인 즐거움을 즐길 수가 있다. 


The central purpose of a murder mystery is to give its readers a handful of suspects and the promise that in a hundred pages one or more of them will be revealed as the murderers. That's the beaury of the genre...it's really a miracle that the human brain could ever be surprised by such a solution.....the craft is in the misdirection. p.218~219

 

그리고 그렇게 추리소설을 읽었건만..여전히 반전에서 놀라고 만다. 아무리 반전이 그 생명이라지만, 역시나 계속 놀라는 것은 미라클이다. 이 작품의 엔딩까지 연속 뒤통수를 맞아서 머리가 띵하지만, 간만에 마음가득차게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나 기분좋다. 고전추리물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이란 예상이다. 

 

p.s: 일본에서 작년에 히트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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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수선겸 안락의자탐정의 알리바이 깨기 | - 本格推理 2022-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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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오야마 세이이치로 저/민경욱 역
소미북스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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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도시 가마쿠라시를 배경으로 한 추리단편집 ( 가상의 도시 가마쿠라시를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한 사건 연작집 1탄) 에서 마음에 들어서 대표작 (미스테리한 '밀실수집가'의 활약) 을 읽었는데 계속 좋아서 일본갔을떄 그의 책을 더 사왔다. 트릭꺠기를 좋아하는 본격물 팬이라면 무척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듯.

이 작품은 시계기술자 할아버지로부터 시계수리와 알리바이깨기를 이어받은 20대 중반의 젊은 처자 미타니 도키노가 안락의자탐정격이고, 그녀에게 사건을 의리하는 인물은 현경 강력계 형사이다. 7개의 트릭이 선보인다. 며칠전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대기실에서 맨사추리문제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처럼 보통과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이 사건의 해결점이다. 항상 그럴것 같은것이 아니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 

알리바이는 깨졌습니다...하고 해결하는 그녀의 모습이 계속 보고싶은데, 그저 동일한 패턴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보다는 다른 스토리텔링을 가미한다면 좀 지루하단 느낌을 없앨 수 있을 것도 같은데. 

 

 

p.s: 오오야마 세이이치로 (大山 誠一郞)

アルファベット?パズラ?ズ(2004)
?面幻?曲(2006)
密室蒐集家(2012) 2013년 본격미스테리 베스트10에서 2위, 본격미스테리대상 수상 미스테리한 '밀실수집가'의 활약
赤い博物館(2015)
アリバイ崩し承ります(2018)

 

- 안솔로지
蝦?倉市事件1(2010)===> 晴れた日は謎を追って がまくら市事件(2014) 가상의 도시 가마쿠라시를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한 사건 연작집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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