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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hers
헨리제임스의 [워싱턴스퀘어]를 바탕으로 한 영화 | - Others 2020-03-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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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도판 The Washington Square. 내 머리속 이미지랑 딱 맞는 캐스팅인거 같다. 




아래건 내가 DVD로 가지고 있는건데, 표지 포스터가 넘 이상해. 올리비아 하빌랜드인지 모르고 난 라틴계인줄....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피터팬픽쳐스 | 2008년 06월

 


둘 다 나중에 차분히 봐야지. 요즘은 넷플릭스에서 넘 재미난것을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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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대하드라마 [풍림화산]후 10년, [사나다 마루 (真田丸)] | - Others 2017-05-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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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신겐, 풍요롭지않은 땅에서 태어나 전국을 제패해보겠다는 야망을 품은 인물. 정말 매력적이었다.

 

이때 비와호에 반해서 나중에 여행갔을때 간 적이 있었는데...

 

 

풍림화산

 

다케다 신겐

 

 

이 드라마에서 다케다 신겐에게 굴복해 가신이 되어 따르는 사나다 일족이 있었는데, 그때 사나다 유키타카가 김태희가 일본진출한 드라마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과 [가정부 미타]]에서 동료배우로 나온 사사키 쿠라노스케였던 것을 기억한다. 꽤 유한듯 하면서 부부금실이 좋고 꽤 이미지가 좋았는데.. 유키타카는 이 작품 남주 겐지로 (유키무라, 얘넨 이름을 너무 많이 바꿔)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삼남. 이 집안은 삼남이 가문을 이어서, 형이 겐자부로.

 

 

 

 

 

 

2007년에서 10년뒤 2016년 [사나다 마루 (真田丸)]

 

다케다 신켄의 사후 아들 카즈요리도 배신을 당한 뒤 이 사나다 가문이 전국시대를 어떻게 버티며, 일본 제일의 명장중 하나인 사나다 노부시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NHK 대하드라마의 특성처럼, NHK 오케스트라의 웅장한듯 진취적인 오프닝 음악에, 전사들의 모습이나 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프닝. 그리고 드라마 매편마다 뒤에 역사적 유적지를 소개하여, 당근 유적지를 찾아보는 여행을 유도하고..

 

근데 이번 드라마는, 주연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가 워낙 코메디도 잘하는 연기파인지라 군데군데 꽤 찰진 대사와 코메디가 들어가있어 재미가 확 늘었다.

 

아직 전반부를 보는 중. 다케다를 따르던 사나다가 우에스키와 오다 노부나가 사이에서 누구를 따를까 고민하고, 오다 노부나가가 암살된후 (그러게 아무리 카리스마가 넘치고 잘나가도 주변에게 잘해줘야 한다고. 다른 사람들 있는데가 그렇게 팼다며, 아케치 미쓰히데를..)  다시 패권을 잡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역을 맡은게 [풍림화산]에서 제갈량이었던 간스케를 연기했던 이분 (일드 [진]에선 사카모토 료마를 연기했었다, 아래 사진)도 등장하는 등,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의 니조성을 보러 갔는데, 꽤 컴팩트하고 예술적인데다 닌자를 우려한 소리나는 바닥 등등 캐릭터 이해에 도움이 되더라) ,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셋 다 볼 수 있게 된다. 후반부에 오사카성 전투가 나온다고....(음, 이거 보시고 오사카성 보러다면 기분이 다르겠다)

 

  

여하간, 사나다 마사유키의 책략은 정말 깨알같이 재미있고 이를 둘러싼 암투도 깨알같이 재미있는데다가 (정말 머리에서 연기났겠어. 머리 굴리느라. 근데 가만히 보면, 왜 일본인들이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지를, 또 타테모노와 혼네가 다른지도 알 수 있을 듯)  꽤 귀여운 연애들도 보이고 장난아니게 재미있다.

 

인물마다의 개성이 너무나도 잘 그려졌고, 거의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을 맡는 A급 연기파 배우들이 득실거리느라 정말 대사 하나 장면 하나 장난아니다. 솔직히 힘이 안따라줘서 그렇지, 멋진장면 찍고 대사 적어서 한편씩마다 포스트 하나 작성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

 

38편에서 마사유키가 사망하는데, 그때 일본에서 난리였다고 '마사유키 로스트'라고. 이는 마치 울나라 드라마 [역적]에서 김상중이 맡은 아버지 배역의 사망때랑 비슷한 케이스인듯. 마사유키가 나오는 씬은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교부, 이시다, 마사유키의 가신 닌자 등등이 죽고 사라질때 나도 쓸쓸했다. 한편씩 정이 들어서.. 그나저나, 가토나 토요토미가 가볍게 조선침략을 말할땐 짜증이 났는데, 이 드라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보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집중하는터라 점점 보고있으면 세뇌당한다. 토요토미 시절이 좋았어~~하는 식으로.

 

 

 

대하드라마만 잘 봐도 일본사의 일부는 정말 잘 알게 될지도....아마도 NHK 대하드라마도 그런 목적인듯. 여하간, [풍림화산]부터 정주행하시면서 보면 정말 더욱 꺠알같이 재미있을듯 (난 가물가물해서 다시 복습예정)

 

 

 

 

p.s: 겐지로의 첫사랑 오우메는 참 말을 예쁘게 한다. 자신이 능력을 다하지 못해 누나를 지키지못한 겐지로에게 "제가 곤경에 빠지면 그때는 꼭 구해주세요~"한다. 게다가 싸움보다는 사람을 안죽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말하고... 얼굴도 중요하지만, 맨날 성질나게 하는 (그렇지만 또 다른 장점도 있는) 여주와 달리 평범한 얼굴인데 말을 예쁘게 하니, 또 참 그리 예뻐보이지않을 수가!!!

 

그리고 겐지로, 나중에 유키무라로 등장해 도쿠가와와 싸우는 그 또한 꽤 긍정적. 어중이 떠중이 모인 것을 "어쩔 수 없이 모인것보다는 이들은 공을 세우려고 하니 우리가 더 유리하다"등등 해석하는 등.

 

참, 팩트는 동일한데 해석을 어떻게 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렇게 다를수가. 역시 성격이 운명이라는 말은 맞는듯.

 

 

 

p.s: 그나저나 나중에 보니, 이 사나다마루에 나온 닌자아저씨, 한국게임홍보에 나서며 조센징이라고 하던데. 아, 역시 사람은 잘 알아봐야되. 겉만 보곤 모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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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동창회 러브 어게인 증후군, 同窓会〜ラブ・アゲイン症候群, 2010)] | - Others 2017-0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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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가지 않는 날에는 사이클링 기구를 타는데, 그럴때마다 적당한 볼거리를 찾아놔야 지루함을 덜할 수 있다. 한동안은 [도깨비]를 보며 탈 수 있어 좋았는데, 아무래도 애니는 너무 에피소드가 짧고 드라마는 되야.. 그러다, 6년전인가의 일드 [동창회- 러브 어게인 증후군 (同窓会〜ラブ・アゲイン症候群)]을 보기 시작했다. 살펴보니,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던 작품. 그땐 주연 배우가 영 마음에 들지않아 패스 했는데, 이 일드는 의외로 배우들이 꽤 마음에 들었다.

 

괴물동안인 쿠로키 히토미는 약간 고구마를 안겨주었지만, 안절부절하는 연기가 꽤 괜찮았고 곱게 늙어가는게 에뻤고,

타카하시 카츠노리는 꽤 잘생긴, 그러니까 여자들이 가슴 두근두근할 스타일인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가끔 손발이 오그라들때도 있었지만 꽤 훗까시를 자제해서 괜찮았다.

미카미 히로시는 맨처음 봤을떄, 어떻게 저런 아저씨가 주연을??? 했지만 표정이나 패션감각 등 은근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이토 유키야 말로 정말 이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엄청난 인기작들을 보유한 각본가 이노우에 유미코는 [하얀거탑], [굿럭], [런치의 여왕], 그리고 일본에서 엄청난 신드롬을 만들었다는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있었지만, 최근작들은 그닥.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는 진부진부,

[유산쟁족]은 흥미를 길게 끌지 못했고,

[긴급취조실]은 보다 뒤로 넘어갔고

[대단한 며느님]은 은근 재미있었는데 그래도 지루..

 

과거작일 수록 더 나은듯....한데...

 

 

가운데 흰원피스의 구로키 히토미 (미야자와 토모미 역)는 중학교 치어리더 출신으로 예쁘고 상냥하여 남녀모두 인기가 많았고, 회사를 다니다 (잠깐 배경으로 보니 리셉션 근무였던듯) 게이오대 경제학과 출신이 자부심인 남편을 만나 순식간에 청혼을 받고 결혼, 이제 중학교 3학년의 딸과 초등 아들을 둔 가정주부. 가사와 요리가 완벽한 그녀는, 최근 1년동안의 남편 실직으로 대출금을 못갚게되자 3년만에 아끼던 단독주택을 팔고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 모두들 이사간 집에서 짜증을 내고, 참고있던 그녀는 폭발하여, 우연히 발견한 동창회 미팅엽서를 들고 앞치마 바람으로 집을 나간다.

 

맨 왼쪽의 사이토 유키 (니시카와 요코 역)는, 큰 외식업체를 여럿 둔 남편의 재력으로 인해 엄청 큰 맨션에 살고 있지만, 그녀에게 반항을 하고 남편과 그녀 사이를 이간질하는 아이를 두고 있다. 실상 남편의 애인이 낳은 아이로,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자 애인 밑보다는 본처의 밑에 있는게 따돌림을 덜 받을 것 같아 키우는 것. 하지만, 아이의 반항에 그녀 또한 욱하며 동창회로 향한다.

 

호텔 앞에서 화려안 유키를 발견한, 토모미는 청바지의 자신을 다시 보고 연계된 옷가게에서 예쁜 화이트 원피스를 발견하고 입어본다. 하지만, 3만엔이 넘는 가격에 다시 벗고 나오는데...점원은 다른 손님을 상대하기에 바쁘고 순간 그녀는 그 옷을 집어들고 도망쳐 나온다.

 

맨 오른쪽에서 두번째인 미카미 히로시 (오오쿠보 신이치 역)은 신문사 자회사인 출판사의 잡지 편집장. 다소 정격지라기보다는 예로우 페이퍼 스러움도 있는 그는, 판매부수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고, 맨 오른쪽의 국토부 고위관료인 친구 후쿠시마로부터 국토부 대신 스캔달을 취재하기 위해 동창회에 나왔다. 그런 그가 우연히 마주한 건, 타카하시 카츠노리 (스기야마 코스케 역). 그는 형사로 마약사범을 체포하기에 여념이 없고 히로시로 인해 동창회 소식을 듣고 오게 된다.

 

그날 이들은 15살로 돌아간듯 행복한 저녁을 보낸다. 그때 히토미와 스기야마 코스케는 서로 좋아했었고, 모범생인 유키는 코스케를, 히로시는 히토미를 좋아했었다고..

 

그날 후쿠시마와 마리코는 집으로 돌아간듯 했지만, 사랑의 도피를 했음이 밝혀지고.. 그들을 뒤좇는 자동차가 보이며 뭔가 미스테리적인 분위기가 나온다.

 

그래서 봤던거지...ㅎㅎㅎ 그냥 로맨스물은 잘 못보는터라, 분명!!! 이건 사랑의 도피가 아닐거야!! 하면서 지켜봤는데, 결말은......

 

여하간, 히토미와 코스케는 다시 가슴이 설레이고...

대학병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히토미는 학벌만 내세우며 집에서 빈둥대는 남편의 모습에 실망이

커져간다. 그러던차, 친구들이 도망갔다는 사실에 이들을 찾아나서며 다시 이 둘은 만나고 다시 두근거리는데...

 

각집의 아들내미, 딸내미들이 서로 불륜이라며 몰아세우고...

 

글쎄, 맨처음에는 몰랐는데 에피소드가 지날수록 히토미가 얼마나 답답할지 은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냥 놔뒀으면 지나칠 수 있는 감정들을, 몰아세우며 자신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내와 엄마로서만 강요하니.

 

실상 이 둘보다는 요코가 꽤 마음에 들었다. 남편의 사랑을 바랐지만, 남편 애인의 아이를 키워야 하는. 하지만 그녀는 아이에게 꽤 공정하게 대한다. 애인과 남편에 대한 감정과 아이에 대한 태도가 분리되어 있어 아이를 보호하는. 그래서 남편이 파산하여 애인에게 아이를 보내려할때, 그녀는 아이 앞에서 화를 내는 그 애인에게서 아이를 걱정한다. 그렇게도 얄밉게 굴던 아이는, 요코가 인사를 하고 떠나자 뛰어오며 "엄마"라고 불러준다. 그리고 요코와 가겠다고 말한다. 그때 펑펑 울었는데...  그녀는 나중에 남편을 보낼때, 남편이 "앞으로 잘살라"며 걱정해주자 "이제까지 받았던 그 어떤 비싼 선물보다 그 말이 가장 좋은 선물이다"라고 말한다. 시한부인 신이치와의 사랑도 가슴 아팠고. 드라마 엔딩에서 왜 그녀에 대한 부분이 없었는지...

 

신이치는 별거하는 전처가 위자료로 500만엔을 달라고 하자, 천만엔을 준다. 별거를 하지만 꽤 괜찮은 남자였던듯. 좋은 남편은 아니었겠지만, 한떄 자기여자였던 그녀에게 인색하지 않은 모습. 아마 시한부가 아니었어도 그 돈을 성큼 내줄 타입의 남자였다.

 

여하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난 호텔 식당에서 이웃 테이블의 '엄마 엄마'소리에 참지를 못한 부분. 작가가 정말 꽤 이들의 심리를 잘 그렸다는데 감탄.

 

아, 그리고 이 두 남녀가 각각 결혼을 하는 과정이 다소 수동적으로 보였는데 (히토미는 남편에게 확 채였다.라든가, 코스케의 아내는...내가 이 아빠한테 엄청 들이대서 결국 겟토했는데~ 등), 이번만큼은 스스로 움직인다고나 할까...

 

30년만에 만나 느낀 그 감정들.

현실에 힘든 시절, 가장 예뻤고 순수했고 행복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그런 감정에서 느끼는 사랑.

이들이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해도 결국 현재의 사랑과 비슷한 권태로 다시 전개될 수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건 그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기 때문.

사랑을 느끼는데 어떤 나이도 기한도 정해있지 않는 것.

 

인상적인 대사는 간간히 있지만, 받아적을 정도는 아니었고, 단지 작가가 하나씩 이 등장인물들에게 느낄 반감을 감정에 대한 설득으로 바꿔나가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꽤 마음에 들었던 작품. 정말 인상적이었다. 아, 요코, 참 마음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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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5센티미터 (2007)]와 [너의 이름은 (2016)] | - Others 2016-11-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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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잡은 책들 때문에 울어서 머리가 계속 아플지경인지라.. 과연 볼까 말까 했다. 하지만, 역시나 볼만했다. 일단....개봉안된 사정으로 아는 거지만,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봤다 (부끄).

 

[너의 이름은]은 일본여행중에 얼마나 많이 만났는지. 책으로는 문고판, 신서판 정도가 아니라, 일러스트용, 영화용, 영어원서의 large print, 만화 같은거 등등 여러버전으로 만날 수 있었고, 살까 말까...하다가 애니로 볼꺼 이세상에 읽을거 많은데 굳이..하며 사지는 않았지만, 일러스트용으로는 소장할만하다고 생각하다. 그만큼 영상미가 뛰어나서. 서점에서 들여다보는데, 한 일본여인네가 지나가며 "아, 이거 초유명한 거!"하고 가르키더라. 일본에서는 초히트를 했다고...

 

일단, 일전에 본 [초속 5센티미터] 이야기를 먼저.

 

예전에 "라면 먹고 갈래요?"랑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영화 제목이 기억안나~), 나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그이는 엄청나게 인상적이었나보다. [초속5센티미터]를 보고나서의 반응 또한 그랬다. 음...이걸 꼭 성별로 구분하지않고, 개인차로 봐도 되는 거지만, 첫사랑에 대한 상처와 강한 인상은 의외로 남자가 더 깊게 간직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 한 영국희곡 [Blithe Spirit]에선 (누구 작품이었더라..) 사람의 마음에는 방이 있어, 그 하나씩 사랑했던 여인네가 차지한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신카이 마코토 (新海誠)감독의 네번쨰 작품이다.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5cm per second - a chain of short stories about their distance].

 

스포일  주의

 

 

3개의 단편이 연결된다.

1. 벚꽃이야기

 

벚꽃이 떨어지는 스피드. 초속 5센치미터.

 

도쿄에 사는 도노 다카기와 시노하라 아카리는 친구. 아카리가 도치기로 이사를 가게 되고 이를 아쉬워하며 이 둘은 편지를 쓰게 되고, 다카키는 가고시마로 이사를. 이제 서로가 더욱 멀어지게 되자, 다카키는 아카리를 만나러 간다. 정성들여 쓴 편지를 써서 간직하고. 하지만, 그날은 엄청나게 폭설 (혹시, 

기차를 사랑하는 역무원 탐정 (?)의 행복추구 미스테리 - 기차는 달려야한다  에서도 나왔던 기록적인 그 폭설의 떄인가?)로 연착이 되고, 편지마저 잃어버린 다카키는 결국 오래 기다린 아카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키스. 

 

2. 코스모너트

 

스미다 카나에는 전학을 온 도노 다카키를 좋아하지만, 그는 언제나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다.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싶은 그녀는 서핑보드에 바로 서게 되자 마음을 굳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한다.

 

 

3. 초속 5센치미터

 

언제나 받지못하는 상대에게 문자를 쓰던 다카키. 이제 직장인이 되었지만, 결국 거리감을 좁히지 못한 연인에게서 결별당한다. 그 눈내리던 밤 이후 다카키는 연락이 끊긴 아카리를 계속 생각하지만...아카리는 이제 새로운 상대와의 출발에 설레이고...

 


 

음악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리고 맨마지막 음악이 흐르는 과정과 후에도 화면을 열심히 봐야, 중간에 비어있던 이야기가 매꿔진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곱번째 작품. 언제나 어린시절, 첫사랑, 결별의 이야기를 하는지라.... 하지만

 

 

 

 

스포일  주의

 

 

 

 

 

 

 

 

해피엔딩이다....흐흐.

 

오프닝은 엄청나게 아름답다. 하늘과 우주를 엄청나게 멋지게 그리는데, 이번작품에는 더욱 더 멋진듯.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 오프닝은 아름다운게 아니라 재앙이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위 작품에는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하나만 기억나는데, 이번작품에는 이야기에 따라 마치 뮤직비디오처럼 중간에 음악이 삽입된다.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거지만...그래도 좋다.

 

도쿄에 사는 고등학생 다치바나 타키는, 베프 2명과 저녁 등을 해결하는, 홀아버지인듯 아버지와 사는 소년.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미야미즈 미츠하는 기후현의 호수 (이 이미지 배경이 스와호인데, 일전에 읽은 다케다 신겐떄문에 스와호에 여행간적 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아름다운데 이 애니에선 더 엄청나게 예쁘게 나온다) 근처에 사는 신사의 소녀. 아버지는 둘째 딸을 낳고 죽은 어머니떄문에 들어온 데릴사위인듯. 반항하여 신사 대신 정치로 나서고..

 

이 두 소년 소녀는...어느날 몸이 바뀌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 소녀는 이를 일찌감치 알아 미리 소년을 만나러 도쿄에 간적이 있었다. 소녀의 집안에 내려오는 몸이 바뀌는 이 능력은 마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집안에 흐르는 능력과 비슷하다. 소년과 소녀의 몸이 바뀌는 이야기는 너무 많지만, 그럼에도 너무 재미있는 것이 한창 성과 몸에 관심이 많은 소년 소녀의 몸이 바뀌고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기 떄문. 아침에 일어나자 가슴이 생긴 것을 보고 만지는 (미츠하 몸)의 타키...ㅋㅋ, 변태스러운데 너무 귀엽다.

 

여하간, 이 둘은 서로가 바뀐 동안을 기억하지 못하므로 스마트폰에 사진과 일기로 저장을 하고, 서로의 존재를 알게된 이 둘은 그런대로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지만.. 미츠하를 찾아나선 타키는 이게 동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며, 3년전 1200년만에 지구로 찾아온 혜성이 두조각나며 한조각이 미츠하의 마을을 덥쳐 수백명의 죽음으로 결말났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미츠하의 흔적이 사라지며, 타키는 혼신을 다해 미츠하에게 이를 전한다.

 

이 과정에서 황혼, 타가소레 (誰そ彼)의 이야기가 나온다. 누가 그인지..해가지는 무렵에 구분이 안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반부에 열심히 봐야 한다. 선생님의 이야기와 혜성의 뉴스가 어느쪽에서만 나오는지, 음식값에 대한 멘트라든가...), 이를 이용해 만나는 이 둘은 서로를 잊지않게 위해 서로의 팔 위에 이름을 써주기로 하지만...써주지못하고.

 

혜성으로부터 마을을 구해내 살아났지만,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는 (음, 마치 일드 [진 2]의 결말같다), 하지만 언제나 무언가를 찾고있는...

 

하지만, 그러한 간절한 염원은, 이번 작품에선 이뤄진다. 붉은 인연의 실이 이어져있는 이 둘은 결국 만나고 만다. 너의 이름은?? 과연 누구인지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너의 이름은...이제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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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콜 더 미드와이프 1] | - Others 2016-09-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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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시작했는데 (고전부 시리즈는 책보고 애니보고 하다가, 어느 순간 애니를 먼저보게 되니 책을 읽을 마음이....조금 사라지드라. 언제가 읽을거지만, 언제나 경계를 해야...), 예전에 BBC Enterttainment 채널에서 보던게 생각나 보기 시작.

 

 

스포일 있음!

 

 

시즌 1

 

에피소드 #1

 

나중에 그녀의 사연이 나오지만, 사랑을 잃고 다시는 그 처럼 사랑을 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제니퍼 리 존스 간호사는 조산사 자격증을 받고, 런던 동부 부두가 슬럼가에 자리잡은, 세인트 레이너스 노나터스 수녀원에 오게된다. 바로 조산사 일을 시작하게 된 그녀.

 

그녀가 맡은 케이스는, 아이를 스무명도 더 낳은, 아직 영어를 못하는 엄마와 성병을 가진 여인네. 이 둘은 극과 극이다. 전자는 그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도 잘 씻기고 예뻐해주고, 남편과 무척 사랑하는 그런 이쁘장한 엄마고, 후자는 애들이 바닥에 오줌을 싸건말건 검사를 위해 팬티를 훌러덩 벗는 그런 여인네.

 

빨래를 널다가 넘어진 전자의 엄마는, 예정보다 빠른 산고를 겪고 아이는 조용히 태어난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울고, 엄마는 하혈을 시작하고. 의사가 도착해 칭찬을 하면서, 아이를 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고 하자, 엄마는 강경하게 "이 아이의 의사는 나예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엄마의 심장 위에서 작은 유리젓가락으로 우유를 주는데.. 의사가 더 잘알지!! 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글쎼 갓태어난 아이는, 형광등 불빛 속에 누워있는 것보다는 엄마 품에 있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후자는, 결국 아이를 잃고... 그녀를 방문한 제니는 맨처음에는 수녀에게 격분을 했지만, 결국 차를 대접하는 그녀에게 "당신은...아이를 낳고 기르는 엄마는 대단하다"고 말한다. 그떄, 그 개념없이 보였던 여인네의 눈이 빛나는 것이 참 감동적이었다.

 

두 여인네의 인생은 나도 참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아이를 낳아서 사랑을 주고, 아이를 잃고 가슴아파하는 그런 마음씨가 무지하게 예뻐보였다.

 

 

 

에피소드 #2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해야 아프리카로 파견나갈 수 있다는 소망을 품은, 상류층 출신의 새로운 조산사 처미가 들어와 자전거 연습을 하는 가운데, 제니는 어쩌나 매춘부로 일하는 15살의 처자 메리를 만나게 된다. 돈을 훔쳐나온 그녀가 돈을 써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가운데, 그녀는 다른 매춘부가 아이를 어떤 식으로 유산했는지를 말하며 슬퍼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신부에게 보내는데, 신부는 poverty란 그냥 배고프고 헐벗은게 아니라,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으니 사랑이 뭔지 이용당하는건지도 모르는 메리 (나중에 제니는 프랑스산 예쁜 스카프를, 메리의 목에 매어준다. 아이를 강제로 뺏기보다는, 이 15세 처자가 교육받고 잘 자라서 아이를 키우게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아이를 빼앗기고 절망해서 타락하면 어쩌라고!)

 

가난 때문에 아일랜드를 떠나와 남자에게 이용당하가 매춘일을 하게된 처자, 그리고 또 가난때문에 영양실조로 구루병을 앓고 아이를 매번 사산하는 여인네 (아, 처미도 너무 좋아!). 그녀가 울자 손수건을 주며, 바로 얼굴일 부드럽게 바꾸는데 (아, 이 배우언니, 상도 탔지!). 

 

 

처미는 결국 두려워하면서도 의사도 해내기 어려운 출산을 돕게 되고, 매번 처미를 놀리던 소년은 엄마를 도운 처미의 수호천사가 되었다.

 

살기는 퍽퍽할지 모르겠지만, 뭐가 옳고 그른지 알고, 무뚝뚝해도 선의를 보이는 말과 행동들. 그리고, 언제나 아기들을 완벽하다.

 

 

에피소드 #3

암으로 아내를 잃은 남자는 아내가 좋아하던 초코렛을 보려 가판대에 자주 가게 되고, 가판대를 운영하는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녀는 남편이 없는 틈에, 그를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말하지만, 임신과 출산을 남보다 두려워한다. 그리고 태어난, 인종이 다른 아이. 분명 아이를 본 순간 아내의 infidelity를 깨달았겠지만, 남편은 그 아이와 아내와 오래도록 살고싶은 소망이 먼저였다. 다들 그가 눈이 먼게 아닌가 하지만....

 

상이군인 출신의 노인은 철거명령를 듣고, 제니의 어릴적 친구인 지미는 지낼 곳이 없어 그녀의 도움으로 보일러 실에서 머물게 된다. 프레드는 돈을 벌 여러 궁리를 하게 되고.

 

처미와 녹스 경찰관은 계속 썸만 타다가, 결국 에반젤리나 수녀님의 직구로 인해 데이트 약속을 잡게된다. ㅎㅎㅎ

 

 

 

 

p.s: 1) 오래된 재즈곡들이 너무 좋다.

 

1  Call the Midwife  Magic Moments Orchestra  1:08    
 2  Someone to Watch Over Me  Ella Fitzgerald  3:17   
 3  Magic Moments  Perry Como  2:42   
 4  Que Sera Sera  Doris Day  2:04   
 5  Embraceable You George Gershwin  Frank Sinatra  3:23   
 6  Stranger in Paradise  Tony Bennett  3:04   
 7  Cry Me a River  Julie London  2:56   
 8  It Had to Be You  Doris Day  2:39   
 9  You're Just in Love Berlin  Perry Como  2:53   
 10  Love Me Forever  Eydie Gorme  2:46   
 11  Hot Diggity (Dog Ziggity Boom)  Perry Como  2:24   
 12  Takin' a Chance On Love  Ella Fitzgerald  3:08   
 13  Why Do Fools Fall in Love?  Frankie Lymon & the Teenagers  2:20   
 14  Lollipop  The Chordettes  2:09   
 15  S’wonderful George Gershwin  Julie London  1:32   
 16  Fallin'  Connie Francis  2:14   
 17  It's Only a Paper Moon  Ella Fitzgerald  2:44   
 18  Dance Only With Me  Peggy Lee  2:31   
 19  My Man  Ella Fitzgerald  3:02   
 20  Unforgettable  Dinah Washington  2:44   
 21  Dream a Little Dream of Me  Ella Fitzgerald  3:06   
 22  Kiss Me Again, Stranger  Doris Day  2:55   
 23  Come Rain or Come Shine Harold Arlen / Johnny Mercer  Judy Garland  3:39   
 24  Oh Lady Be Good George Gershwin  Ella Fitzgerald  3:14   
 25  C'est Si Bon (It's So Good) Seelen  Eartha Kitt  3:01   
 26  Let a Smile Be Your Umbrella  Bing Crosby  2:51   
 27  Secret Love  Doris Day  3:39   
 28  Blue Moon  Julie London  2:29   
 29  When You're Smiling  Louis Armstrong  4:08   
 30  Born to Sing the Blues  Shirley Bassey  2:54   
 31  I Will Come Back  Judy Garland  2:19   
 32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Peggy Lee  2:37   
 33  Dream a Little Dream of Me  Louis Armstrong  3:07   
 34  Sweet Nothin's  Brenda Lee  2:21   
 35  True Love  Bing Crosby  3:09   
 36  Mad About the Boy  Dinah Washington  3:00   
 37  Butterfly  Andy Williams  2:23   
 38  Sway Beltran / Gimbel  Rosemary Clooney  2:39   
 39  Round and Round Shapiro  Perry Como  2:36   
 40  When I Fall in Love  Doris Day  2:55   
 41  Blues in the Night  Rosemary Clooney  3:34   
 42  Pennies from Heaven  Bing Crosby  1:43   
 43  Kiss Me Honey Honey Kiss Me  Shirley Bassey  2:29   
 44  I Want Ya Around (If I Love Ya, then I Need Ya)  Eartha Kitt  2:28   
 45  What a Difference a Day Makes  Dinah Washington  2:32   
 46  West End Blues Purvis  Louis Armstrong  3:19   
 47  I'll Be Seeing You  Bing Crosby  1:51   
 48  Last Night When We Were Young Harold Arlen  Judy Garland  3:27   
 49  Misty Garner  Sarah Vaughan  3:02   
 50  Baby Doll  Andy Williams  2:04 
 OST 리스트

 

 

2) 따로 마련된 섹션 (캐릭터) : http://callthemidwife.wikia.com/wiki/Home 

전반적 개요 : https://en.wikipedia.org/wiki/Call_the_Midwife

에피소드 리스트 :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all_the_Midwife_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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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 Firth | - Others 2016-08-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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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연극을 찾다가, 좋아하는 것들만 가득한..

 

 

 

 

헨리 제임스의 [The Turn of the screw (1999)]

 

 

 

 오스카 와일드의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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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Play of the Month | - Others 2016-08-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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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조지 버나드 쇼의 [백만장자 처자]

 

백만장자 아버지가 딸 매기 스미스에게 150달러를 6개월안에 100배로 불릴 수 있는 남자와의 결혼을, 남주의 어머니는 35펜스를 가지고 시작해서 6개월을 살 수 있는 여자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하는데...

 

 

1976년,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젊은 시절의 제레미 브렛이 콧수염을 기르고 화가 바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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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버나드 쇼의 [Amrs and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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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물든 게이샤 (A Courtesan with Flowered Skin, 2014) | - Others 2016-07-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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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되었다. 책에서 나오는 유녀들 중 아사기리에 촛점을 맞춰 이야기가 진행된다.  

 

 

화소도중

미야기 아야코 저/민경욱 역
arte(아르테) | 2015년 10월

 

 

우리나라의 기생이 그러하듯, 일본의 게이샤도 꽤 그 원래의 의미가 끌어내려진 것 같은데 (예전에 오프라 윈프리가 게이샤를 그냥 창녀로 언급하던데..), 이 작품에선 여자주인공은 게이샤가 아닌 오이란이다. 일드 [진]에서도 나카타니 미키도 오이란이고.

 

이 작품에 대해선, 아역배우 출신인 아다치 유미가 굳은 결심을 한듯 거의 상반신 노출에 얼핏 AV급으로 보이지만 (음, 왜 야한 장면에선 가족이 꼭 거실에 나오는 걸까...), 제대로 본 사람이라면 이 여자주인공의 나신을 그냥 눈요기로 보지는 못할 것이다.  제목에서 처럼 그녀의 몸에는 사쿠라가 있고 체온이 올라가면 빨갛게 피는듯 보이지만, 실상 그건 어린시절 남자에게 버림받은 하급 오이란인 엄마가 담배로 지진 상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보여주는, 아니 거의 당하는 것에 가까운, 자포자기의 성교장면은 전혀 눈길을 주고 싶지않다, 가엽기 한이없기 때문에.

 

하지만, 엔딩에서 그녀가 정말로 사랑하는 남자와 밤을 보내는 장면에선, 이들의 행위는 정말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기보다는 뭔가 더 남을 들여다보는 민망함이 있기는 하지만, 글쎼 아직 성을 모르는 아이, 아니 청소년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해준다.

 

욕정, 성욕이 아닌 진정한 사랑이 바탕된 행위야 말로 진정한 기쁨을 주는 사랑이라는 것을.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 엄마 팡틴이 몸팔면서 그러잖아, "영혼이 딴데 간 여자의 몸을 안고 싶을까?" 라고.

 

 

에도시대.

 

아사기리 (아침 안개란 의미일 것이다) 의 원래이름은  아사였다. 어린시절 몸을 판던 엄마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을 받자 그녀에게 학대를 받고, 또 결국 검은 도랑물에 빠져 죽자 자신만큼은 그렇게 되고 싶지않았다. 하지만 엄마가 죽고, 어딘가 싸구려 유곽으로 팔려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이란으로 잘나가는 기리사토 (안개 땅이란 의미일 것이다)를 만나게 된다. 유녀는 유곽주인과 계약을 하고, 또 만약 돈을 많이 내는 인물이 나타나 입적한다며 돈을 대고 자신의 첩으로 데려가면, 행진을 하고 그리고 한 남자의 여자로 살 수 있게 된다.

 

그렇게 간 기리사토는 죽게 되고...

 

아사기리는 남자에게 마음을 주지말라며 자기보다 어린 유녀 야츠를 다잡지만, 어느날 자신이 잃어버린 게다를 찾아주고 머리핀을 고쳐주기로 약속한 남자를 만나자 그에게 마음을 연다. 그 남자는 교토에서 온 염색상인. 하지만 실상은 이름을 바꾼 입양아로 기리사토의 남동생 한지로였다. 남동생과 어린시절 홀로남은 기리사토는 남동생을 위해 유곽으로 가게 되었고, 한지로는 누이의 수상한 죽음을 살펴보기 위해 온 것인데...

 

돈을 받지않고서는 남자를 만날 수 없는 유녀지만, 마음은 한지로를 향하고 이런 모든 마음을 알면서도 기리사토를 데려간 부자는 다시 아사기리를 데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사랑이나 아끼는 마음이 아니라 그저 집에서 손쉽게 거래처에 성상납을 하려는 도구일뿐. 기리사토도 사실상 간병을 하다 옮은 폐결핵을 앓다가 그 집에서 쫓겨나 죽은 것이었다.

 

결국, 이러저러한 안쓰러운 상황 뒤에 한지로는 그를 죽이고 사형을 받는다. 그리고, 결국 아사기리 또한 어머니처럼 되고싶지않았음에도 검은 도랑에 빠져 죽고.

 

왜 그렇게 남자에 빠져 절망적인 죽음을 했는가..하는 유녀들 속에서, 아사기리를 따랐던 유녀는, 그래도 그녀는 결국 사랑을 꽃피웠다고 말해준다.

 

포스터의 저장면은 결국 유곽을 벗어나 입적하게 될때 하는 행진을 하고 싶어하던 아사기리를 위해, 도망가다 염색한 옷을 가지고 온 한지로를 위해 걸어보는 장면이다. 잡히면 죽지만, 사랑하는 여자의 소원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옷을 가지고 온 남자.

 

 

여자를 성의 도구로만 보지 말라, 여권이 약한 시대에 살던 한 여성의 비극, 진정한 사랑이란 뭔가 등등의 메세지를 던져주는 작품인데, 오히려 이 영화를 보는 이들은 성적인 부분 때문에 보려는 사람들도 많고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포스터나 광고문구나 스틸사진 등이 다 여주의 노출신이 많은거 같아 안타깝다 (감독 누구니??? 여하간, 약간 아쉬운 마음은 차라리 중요장면에선 교성보다는 묵음으로 처리하던가 음악을 넣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데...). 엔딩의 노래가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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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한밤중의 베이커리 (真夜中のパン屋さん, 2013)] | - Others 2016-04-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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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베이커리

오누마 노리코 저/김윤수 역
은행나무 | 2012년 09월

 

 

 

 

한밤중의 베이커리 2

오누마 노리코 저/김윤수 역
은행나무 | 2014년 02월

 

 

한밤중의 베이커리 시리즈이다. 이 베이커리,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인데, 시리즈의 제목이 0시부터 4시까지 5탄이, 올해 3월에 나왔으니 더 나올지..는 모르겠다.

 

일드로는 꽤 많이 언급되는 작품이지만, 가뜩이나 먹을게 너무 많이 나오는데 드라마까지?? 해서 자제했다만, 그런대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빵은 많이 나오는데, 배우들이 죄다 다이어트를 하는지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빵은 조금씩 뜯어먹는데 카레를 푹푹 먹는게...과연 저 배우들이 빵을 좋아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흠.

 

여하간, 드라마는 8회로 가끔 '엥~??'하도록 벙찌게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인물의 개연성이 떨어지도록, 원작 소설의 인물들을 죄다 착한 인물로 변신시켜놓고.. 그래서인가 책이 엄청 팔렸다고 한다. 아마존 재팬 리뷰에 보면, 책에 대한 비판 플러스 책공급이 원할하지 못하고 일시 품절일떄 고가를 부른 중고책보다는 차라리 오프라인서점을 뒤져보면 책을 살 수 있다는 내용까지 있을 정도로.

 

여하간, 드라마를 보다 책을 읽다했는데, 책이 인물들의 개연성을 보강하는 면에서 좀 더 완성도를 높였다면, 드라마는 드라마에서보다 더 강렬한 이미지와 두가지의 메세지 전달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첫째는, 부모는 아이를 선택할 수 없지만, 아이는 하늘에서 부모를 선택해서 내려온다고. 그래서 아이는 부모가 잘못을 저질러도 이를 감당한다고...하는 말에서 뭉클했다. 최근에 계모, 친부의 학대로 화장실에서 죽어간 아이는 "엄마"라고 불렀다는데...ㅜㅜ 

 

그리고, 왕따를 당하는 노조미가 결국 이를 주도하는 스즈카 일행들이 스즈카를 따돌리고 자기들과 놀자고 하자, 결국 모두는 혼자인데 왜 혼자인것을 견디지못하냐, 왜 '자신'을 지키지 못하냐는 등을 언급할때의 그 강렬한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이야기인즉....

 

 

 

밖에서 보면 그닥 빵집으로 보이지않는 그런 주택가에 자리잡은 '블랑제리 구레바야시'. 원작의 구레바야시 요스케보다 젊고 잘생긴, 뭔가 박보검을 연상시키는 부드럽게 생긴 (소설에는 NGO근무이고 드라마엔 해외상사근무) 오빠가 오너겸 제빵훈련생이고, 원작의 호리호리한 모습대신 뭔가 이훈스러운 근육질의 야나기 히로키가 제빵을 담당하는 곳. 영업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아직 영업을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이곳에 여고생 하나가 도착한다. 시노자키 노조미라며, 구레바야시 미와코의 배다른 여동생이라고 주장한다. 실상 미와코는 반년전 사망을 했고, 미와코의 배다른 동생이라고 하기엔 그녀의 아버지는 20여년전 사망했다. 아무리봐도 거짓말같지만 소녀는 그녀를 받아주겠다는 미와코의 편지를 내밀고 2층에 자리잡는다.

 

매우 차가운 소녀. 학교에서도 어릴적부터 알던 친구 스즈카 무리들의 따돌림을 당하고, 엄마마저 그녀를 놓고 빌린 집마저 뺸 상태로 이 곳에 왔다.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놓고 도망가는 뻐꾸기처럼. 하지만 이건 그녀에겐 너무나 많이 되풀이된 상태이다. 차갑게 다른 이들을 밀어내지만,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래도 포용하는 구레바야시 떄문에, 또 미와코를 사모했던 미묘한 관계지만 이 모든 것을 사랑하는 히로키 덕분에, 그리고 차례로 등장하는, 노조미처럼 어머니에게 방치된 꼬마 고다마, 드라마작가이지만 노조키메 (엿보기꾼)인 마다라메, 여장 소피아 등등에 의해 점점 더 이곳에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게 된다.

 

맨처음 빵을 점심으로 받아든 그녀는 쓰레기장에 이를 버리고 쿠레바야시가 이를 목격하지만, 학교에서 이 빵이 밟힐까봐 두려웠던 그녀의 마음을 찬찬히 들은 모습 등 쿠레바야시 등 인물들의 접근법이 너무 예쁘다.

 

왜 한밤중에 빵집인가...는 비밀. 다소 뻔한, 일드 특유의 감성이 오글거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다. 강아지때문에 계속 침대가 아닌 거실 바닥에서 자는터라 잠도 안오고... 더 재미난 것을 볼 수도 있었지만, 꽤 마음에 들었다.

 

아직 책은 다 읽지않았는데, 어떨런지.

 

 

p.s: Chara의 Hug가 엔딩곡이었는데, 발췌부분이었는지 드라마에서는 참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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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장인어른이라고 부르게 해줘 (お義父さんと呼ばせて, 2016)] | - Others 2016-04-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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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일드중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 한분기에 수십편이 쏟아져나오는 일본드라마 중에서.

 

맨왼쪽 무서운 인상의 아저씨 (이 무서운 인상이 나중에 한몫한다) 다이도우지 타모츠는 50대에 든, 중견 상사의 영업부장. 무척이나 성실하다. 바로 두손을 모은 처자, 하나자와 미란은 20대로, 그와는 28살 차이나는 연인이다. 다이도우지가 근무하는 회사의 IT 계약을 맺은 회사의 담당자로서, 컴퓨터를 잘 모르는 그가 실수를 하면 당장 와서 에러를 고쳐주다가 친해졌다.

 

어떻게 친해졌냐는 미란짱의 어머니의 질문에, 나중에 답한다. 자기가 가는 허름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해준 순간 세계가 환해졌다고.

 

여하간, 문제는 다이도우지 타모츠와 미란짱의 아버지

 (와타베 타츠로)는 동갑이라는 것. 하나자와는 대형 상사그룹의 상무. 그와는 스케일이 다르다.

 

 

 

평온한 것으로만 보이는 그의 가정에, 다이도우지, 그냥 타모짱이 인사를 온 이후 하나자와 집안의 문제들이 하나씩 터져나온다.

 

할아버지의 돌발적인 동거

아들의 이상행동.

둘쨰딸의 데이트 상대는 유부남

어머니의 가출

타모짱 누나가 하나자와 집안의 반대에 들고 일어나고

타모짱 집에 화재가 발생하고

과거 타모짱 애인이 찾아오는 등.

 

중간에 재미있는 조연들의 활약이 양념을 치면서 꽤 재미있었다. 개도 연기를 잘해~ ^^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타모짱회사의 임원이 구두로 오더한 것을 미란이 밤새서 만들어놨더니 계약파토만든 것. 이에 대해 별말이 없는 타모짱에게 실망한 미란, 그때 게다가 거래처 사장에게 도게자까지 하는 타모짱을 보고, 나이가 들면 저렇게 된다는 타모짱 부하의 말에 실망을 한 미란. 하지만, 하나자와 마저 실수를 한 부사장 대신 도게자를 하며 머리를 굽히며 이는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에 이해를 하는 미란.

 

시비를 가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대신, 내가 조금 수그려 상대방이 속으로 자신의 실수를 꺠닫고 오히려 이를 만회하게 위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주면 그게 서로 윈윈이라는 사고방식은 정말로 나이가 좀 들어야지 이해가 가는 것. 사실 아직 나도 그렇게 까지는 안되는데..

 

그리고, 자기 동생 푸대접한다고 난리치던 타모짱 누나가 나중엔 허리굽혀 사돈에게 자기 동생 어필하는 부분도 참 마음 따뜻했고...

 

여하간, 서로 부딪히면서 처음엔 당최 가족이 될 것 같지않던 인물들이, 맨처음엔 아파라 하고 떄리는 손길이 나중에 아프지않은 토닥거림이 되는 것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흐뭇했다.

 

 

 
 

 

(ㅋㅋㅋ, 왜만한 여자보다 더 예쁜데다 표정까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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