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잠수복 도서 리뷰 : 코로나와잠수복

과연, 이형의 매력이 어디까지인가? 하는 생각이 근래에 부적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출간한 작품들 중에서 웬만한 작품들 중에서 한 권 도 빠짐없이 재미있으며 충격적인 스토리, 다양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은 나에게 큰 실망감을 주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내면 속에 남아있다. 이번 작품인(코로나와 잠수복) 만나기 전 죄의 궤적이라는 작품에서 읽는 내내 무게감 있는 방면, 약간의 불쾌한 생각이 들게 하였던 것은, 그 주제는 유괴사건이라서 그런 것 같다.

?

그래서, 개인적으로 당분간 무게감이 있는 작품을 읽은 것을 중단하고 가벼운 면서도 약간의 재미와 힐링 되는 작품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시국이 이러하니 말이다. 나는 퇴근길에 갑자기 서점에 책을 구경하고 싶어서 서점을 방문하게 되었고, 신간 코너에 오쿠다 히데오의 신간을 보게 되어서 반가움도 있었지만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다. 전작처럼 무게감 있는 주제인 것 같아서, 이번 작품은 다행히도 무게감이 있는 주제로 한 작품이 아닌 단편소설이면서 약간의 뭉클함과 재미를 더해진 작품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그런지 서재에서 앉아서 서둘러 펼치기 시작하였다.

?

이번 작품에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5가족에 대한 사연들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는 그런 이야기다.그중 첫 번째 작품인 (바닷가의 집)라는 작품을 인상 깊게 읽었던 것 같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늦깎이 이혼 직전을 위기에 처한 중년 남자는 소설가로 등장하는데, 아내가 불륜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괴로워하는 장면을 보며 참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면서, 이혼하기 잘했다." 하는 통쾌함도 있었고 자식들 위해서 본인이 직접 집을 나가게 되는데, 먼가 나도 모르게 공감되면서 참 이런 게 부모의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참 5편의 이야기들이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자아를 내게 하는 점이 아무래도 이 저자의 매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던 게 예전에 집 시리즈(오, 해피데이, 우리 집 문제 등) 생각이 들었고, 또한 나의 작품은(무코타 이발소)도 같이 번갈아가면서 읽으면 좀 더 이 작품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끝으로 이번 코로나와 잠수복이라는 작품은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 한 권이 아닌가?

★출판사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