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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무히카 대통령 전기 | ♥ Book.Book.Book ♥ 2015-04-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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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저/송병선,김용호 공역
21세기북스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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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무히카 대통령 전기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송병선, 김용호 저 / 송병선 역 / 21세기북스]

 

1999년 우루과이에서 초판이 출간된 뒤 현재까지 24쇄를 거듭할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기 베스트셀러인데 이번에 무히카 대통령 퇴임까지를 담은 2015년판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첫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라는 인물이 궁금했다. 어떤 인물이길래 우루과이 국민들 모두에게 페페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큰 사랑을 받은 것인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서 현자라고 칭송받은 이유는 무엇인지, 노벨평화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른 그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다. 이 책이 출간된 지금 이 시점에 우리의 정치 상황은 너무 암담하기 그지없다. 성완종 리스트로 인해 정계는 크게 흔들리고 있고 며칠 전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우리의 대통령은 남미 4개국 순방을 떠나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들에게 굳이 일정을 그 때 잡았어야 하는 것인지 의문과 함께 큰 실망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우루과이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 책을 보면서 관심이 생겼는데 우루과이는 남미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안정되고 살기 좋은 나라로 높이 평가되는 강소국으로 호세 무히카는 지난 2009년에 52%의 지지율로 우루과이의 대통령이 되었다. 우루과이는 무히카 재임 기간 5년 동안 남미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로 경제 급성장을 이루었고 남미에서 부패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가 되었다는 결과를 보면 무히카와 그와 뜻을 함께한 이들의 진심이 국민들에게 통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올해 2015년 2월 28일에 퇴임할 당시에는 65%라는 경이로운 지지율을 유지한 채 임기를 마쳤는데 과연 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정치인들의 모습은 어떻게 마지막을 장식했는지 깊이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호세 무히카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잃었지만 강인한 어머니 덕분에 삶이 그리 궁핍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무히카와 어린 동생을 위해 어머니는 당시 여성의 모습에는 드물었던 진취적이고 강한 모성을 보여주었는데 꽃을 키워 팔고 채소와 과일을 키웠고 집 옆에 공간에 집을 지어 세를 내어주는 등으로 생활을 이어나갔고 외할아버지의 도움도 받으면서 비록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부족함없이 자란 무히카는 우루과이가 독재 쟁권 하에 있던 때에 도시 게릴라로 무장투쟁을 벌이다 총을 맞고 죽을 뻔하기도 했다. 또한 감옥에 갖혀 엄청난 고문을 받고 탈옥을 하기도 하였다.

 

무히카는 1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독방생활을 하였는데 7년간은 책이 금지되었기에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음 6년 동안에는 수많은 책을 읽었는데 이때의 시간이 지금의 무히카 사상과 철학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중요한 것을 절대 유혹과 맞바꾸지 않는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다. 하나같이 인상깊은 이야기들이었는데 자신의 월급 90%를 기부하면서 1987년식으로 28년이나 된 낡은 자동차를 끌고 다니며 소박한 생활을 하는 무히카는 노숙자에게 대통령궁을 내주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멋지고 뚝심있고 정직하며 투명하고 의로운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우루과이의 집권당 중도좌파연합 소속 의원들 역시 월급의 50%를 기부한다고 하는데 한 나라의 우두머리가 몸소 보여주면서 더불어 잘사는 세상 철학을 몸소 실천하니 그를 따르는 이들도 당연히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 나라이지만 함께가 우선인 이런 진정한 정치인들이 이끌어가는 나라의 국민들이 너무 부럽기까지 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정치인들의 모습이 떠올랐는데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기심과 욕망에 속내가 불투명하고 떳떳하지 못한 우리의 정치인들은 과연 국민들에게서 신망을 받을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인간으로서 떳떳한지 깊이 반성하고 따뜻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도록 개선해주길 바래본다. 이 책은 인상적이었고 많은 어록들로 인해 교훈적이고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는데 무엇보다도 호세 무히카라는 인물을 알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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