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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 / 역 사
[서평] 논어 | 고 전 / 역 사 2020-09-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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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논어

공자 저/소준섭 역
현대지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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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논어 [공자 저 / 소준섭 역 / 현대지성]


논어는 최고의 인문 고전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책인데 여태껏 논어를 이해하기 쉽게 다룬 책들을 몇 권 보았을 뿐 논어 그 자체로만 된 책은 본 적이 없었다. 고전을 좋아하면서 아직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논어를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고 현대지성 출판사의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 현대지성 클래식 23 논어이다. 


논어는 학이, 위정, 팔일, 이인, 공야장, 옹야, 술이, 태백, 자한, 향당, 선진, 안연, 자로, 헌문, 위령공, 계씨, 양화, 미자, 자장, 요왈 이렇게 총 20편으로 구성되었는데 공자의 말과 행동은 물론 공자와 제자들과의 대화, 사람들과의 대화 등 공자의 삶 전체에 걸쳐 그 언행을 모아 놓은 책이다. 공자의 생각과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는데 철학, 정치, 경제, 교육, 법률, 문예 등 모든 분야를 두루 다루고 있었다. 해제에서 논어를 설명하기에 "하나하나의 문장은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풍부하고 심오한 의미는 동양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이고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하는데 그 말이 딱이었다. 


짤막한 한자와 해석, 해설까지 더해져 설명을 하는데도 글이 그리 길지 않아 읽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그 속에 담고 있는 함축된 의미는 사람을 생각에 잠기고 되새기게 만드는 의미심장한 내용들이었다. 공자라는 인물과 논어라는 책은 너무도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논어를 읽어보니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정말 많아서 엄청난 사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고전을 좋아하는 이유는 느끼는 바가 많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시간이 좀 지나 다시 읽으면 또 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좋아하는데 문장마다 해석하고 이해하기 나름인 논어는 더더욱 그럴 것 같다. 읽을 때마다 어떤 느낌을 받게 될지 기대된다.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보다 지혜롭고 현명하면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인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내용들이라 가까이 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자주 들여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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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 고 전 / 역 사 2020-06-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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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맹자 저/박훈 역
탐나는책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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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맹자 저 / 박훈 역 / 탐나는책]


고전 읽기를 좋아하는데 맹자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 눈길이 갔다. 맹자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맹자는 공자, 노자와 함께 중국의 3대 성인으로 꼽히는 주나라 때 사람으로 이름은 가이다. 맹자는 공자가 생을 마감하고 100년 정도 뒤에 태어났는데, 공자가 중요시 여기며 강조하던 인을 이어나가며 꾸준히 널리 알리고자 했던 사람이 맹자였다.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상가이자 교육가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녔다.


무력적 공격과 토벌만을 현명한 정책이라고 생각하던 시기에 맹자는 요순하은주의 덕치를 주장하였지만 어디를 가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맹자가 함께 하고픈 군주를 만나지 못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는데 그때 만들어진 책이 바로 <맹자>이다. <맹자>는 양혜왕장구, 공손추장구, 등문공장구, 이루장구, 만장장구, 고자장구, 진심장구로 총7편이었는데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


"맹자라는 책은 오직 정심을 요점으로 하고, 존심과 양성을 가르치고, 또 방심을 수습하기를 주장하고, 더 나아가 인의예지를 논함에 있어서는 측은, 수오, 사양, 시비의 마음을 사단이라 했다. 또 사성의 해를 논함에 있어서는 사악한 마음이 정치를 해친다고 말했다. 또 임금을 섬기는 도리를 논하여, 임금의 마음속에 있는 비리를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일단 임금이 바르게 되면 나라도 바르게 안정된다고 했다. 이 세상의 천변만화는 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고로 별도로 따로 꾸미고 조작할 필요가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맹자를 제대로 읽어보았는데 맹자가 많은 왕들과 사람들하고 있었던 일화들을 통해서 유교사상이 무엇인지, 왕으로서,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등 맹자의 사상을 접할 수 있었다. 두께가 만만치 않았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짧은 편이라 술술 잘 읽혔다. 허나 맹자의 철학이 담긴 정치사상서인 만큼 내용은 그리 쉽지는 않다. 그래도 일화의 하단 부분에 있는 해설을 통해 당시의 상황과 인물 등을 설명해주어 보다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인의예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이었다. 성인들의 그 끝없는 지혜를 어떻게 다 헤아리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놀랍기만 하다. 한 번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고전 시리즈는 이번에 <맹자>를 처음으로 접했는데 구성이 깔끔하고 설명도 좋아서 몰입도가 높았다. <맹자> 외에도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 명심보감, 도덕경, 장자까지 다양한 고전이 출간되어 있으니 짬짬이 한 권씩 독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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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사 다이제스트100 | 고 전 / 역 사 2020-03-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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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사 다이제스트100

김희보 저
가람기획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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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사 다이제스트100 [김희보 저 / 가람기획]


역사와 세계사는 신비롭고 재미있어 좋아하는 분야인데 이번에  세계사에 대해 다룬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 <세계사 다이제스트 100>은 가람기획의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10년 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처음에 이 책의 표지만 봤을 때는 일러스트로 아주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을 것만 같아 엄청 기대되었는데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다루는 각각의 이야기마다 조각상이나 탑, 초상화, 그림, 당시의 사진 등이 담겨 있기는 하지만 생생한 컬러나 흑백 이미지가 아니고 모든 이미지가 적백의 이미지였다. 개인적으로 세계사 책을 볼 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데 적색 이미지 부분이 살짝, 아주 살짝 아쉬웠다.


이 책은 말 그대로 100개의 중요 세계사만 추려서 이야기한다. 크게 고대부터 현대까지 총 5개의 챕터로 나누어 있는데 고대 세계와 아시아 세계, 중세 세계, 근대 사회, 현대 세계로 나누어 각각의 챕터마다 20개씩의 세계사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중세 세계에서는 잔 다르크와 삼국지연의를, 그리고 르네상스와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 아편전쟁 등 근대 사회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았는데 이렇게 자신이 흥미를 가진 부분부터 먼저 선택해서 봐도 전혀 문제없게끔 구성되어 있었다.


이외에도 인류와 문명의 시작부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함무라비 법전, 갑골 문자, 소크라테스, 페르시아 전쟁, 알렉산더 대왕, 포니에 전쟁, 예수, 로마 제국, 아시아 세계에서는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들을 시작으로 노자와 공자, 만리장성, 병마용갱, 항우와 유방, 인도 카스트 제도, 불교, 이슬람 문화, 앙코르 와트, 잉카, 십자군 전쟁, 교황권, 백년전쟁, 측천무후, 양귀비, 칭기즈 칸, 러시아 혁명, 제1차, 2차 세계대전, 국제연합, 중화인민공화국, 아폴로 11호, 히틀러, 베트남 전쟁, 독일 통일 등 끊임없이 쉬지 않고 격동적으로 변화한 세계 역사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대사건들을 만날 수 있다.


인류의 시작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사건들만 다룬 거라 세계사의 큰 흐름을 파악하기 참 좋고, 각각의 사건과 인물에 대해 가장 중요한 핵심만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사건마다 이해하기 수월하다. 물론 사건마다 하나하나 엄청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라면 역사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큼직한 사건들만 다루었기에 부담 없이 보다 쉽게 역사와 세계사를 접하고 큰 흐름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인이 흥미로워 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봐도 좋고, 예전에 세계에는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전체적으로 훑어도 좋을 유익한 책이었다.


그리고 책의 맨 뒤에 발명, 발견의 역사 연표와 과학사 연표가 부록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누가 언제 무엇을 발명했고 무엇을 사용했는지 어떤 실험을 시작하고 성공했는지 등을 알 수 있어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는 라틴아메리카 역사, 이집트 역사, 러시아, 한국 현대사, 세계 전쟁사, 한국사, 일본사, 중국사, 미국사, 스페인 역사, 캐나다 역사, 북한사, 호주사, 싱가포르 역사, 이탈리아 역사, 아일랜드 역사까지 총 17권이 출간되어 있는데 관심 있는 역사는 따로 골라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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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명상록 | 고 전 / 역 사 2019-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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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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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 / 박문재 역 / 현대지성]


명상록은 고대에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쟁을 하면서 쓴 철학 일기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황제로서 로마 제국을 다스리고 계속된 전쟁을 치르는 자신을 위해 스토아학파 철학을 근간으로 삼아 성찰한 내용들을 기록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 <명상록>이다. 이 기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책으로 출판할 의도로 쓴 것이 아니라,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한두 구절씩 적어두는 식으로 순전히 개인적인 비망록으로 쓴 메모들이라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짬짬이 생각을 기록한 것이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책이 되었다니 그 내용이 참 궁금했고 배울 점이 많기를 기대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마르쿠스의 연보와 총 12권, 부록으로 에픽테토스의 명언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앞에 있는 해제를 보고 이 책을 보면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한데, 간단히 말하면 스토아 철학 중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영향을 미쳤고 명상록에서도 강조되고 있는 사상들은 다섯 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는 미덕을 따라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어떤 것들을 가치 있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느냐와 관련된 신념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성향을 내재하고 있다는 것, 네 번째는 윤리학과 자연학 같은 철학의 분야들은 서로 관련이 있고 서로를 밑받침해 준다는 것, 마지막 다섯 번째는 철학을 고도로 통일되고 지식 체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록을 보면 이 다섯 가지 사상이 그의 생각과 신념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독 고전으로 손 꼽히는 책이라 처음에는 읽기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이 살짝 되었는데 정말 우리들이 평소에 짧게 메모를 한 것처럼 짤막짤막한 글들이 모여 있어 가독성은 참 좋았다. 짧게는 한 줄, 길게는 한 페이지 정도로 이루어진 메모들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에게 하는 충고나 조언들, 명심해야 할 것들 등 이 기록들을 보면서 그의 생각과 사상을 접할 수 있었는데 우리에게도 교훈이 되는 글이었다. 하단에 있는 해설이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명상록을 이해하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마음에 와닿는 인상적인 문구들이 많아 유익했다. 곁에 두고 짬짬이 들여다보고 싶은 책이었다. 고전과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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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 산책 | 고 전 / 역 사 2018-07-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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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신병주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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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선 산책 [신병주 저 / 매경출판]


역사만큼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은 것이 있을까 싶어 가끔씩 꼭 챙겨 보는데 이번에는 조선 시대를 산책해 보기로 했는데 이 책은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했고, EBS의 역사 관련 프로그램의 자문믈 맡고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신병주의 역사여행>을 진행했고,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인물vs인물>이라는 역사 도서로도 만났던 신병주 주자의 책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우선 조선은 이성계가 1392년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하여 1910년까지로 총 27명의 임금이 다스렸다. 이 시대에도 역시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투쟁과 왕실 여자들의 암투가 벌어졌고 그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그 내용을 돌아보자니 참 흥미롭고 역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았고 느끼는 점이 많았다.


이 책은 신문에 연재되던 역사 칼럼들을 모아놓은 책이라 글은 핵심만 짤막짤막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은 알차서 흥미롭고 술술 잘 읽힌다. 깊이 파고 들어간 어렵고 무거운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역사에 빗대어 틈틈이 기록한 것들이라 정말 자유롭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역사가 어렵거나 꺼려하는 이들에게 좋을 듯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단지 이야기로만 구성된 책이 아니라 각 주제별로 구성된 사건의 핵심 이야기와 함께 사건이 벌어진 현장과 유물들, 인물들의 사진과 그림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훨씬 재미있게 조선 시대를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었다. 조선 시대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나가서 푹 빠져 읽었는데 인상적인 내용도 많았고 조선 시대의 여러 왕들과 위인들을 만나고 다양한 사건들과 함께 국보들과 보물, 유물들을 보는 재미도 너무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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