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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23-02-0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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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저
북로망스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저자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차분하게 들려주는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과 실천 방법들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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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건 아닐까?"

"나는 왜 이렇게 쉴 때도 마음이 불편하지?"

"내 마음은 안 그런데... 왜 사람들은 나를 오해하고 몰라주지?"

이런 마음은 누구에게 하소연하기도 쉽지 않고, 혼자 끙끙 앓기만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제가 아나운서이고 어느 정도 성공한 유튜버처럼 보이시죠?

그런데 저도 이렇게 치열하게 살고 있고 힘들때도 많답니다.

그러니, 당신도 힘내세요"

이런 말이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저자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살필 줄 알고, 그것을 잘 표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해라' '~하자'보다는 그저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분이 좋았고, 그런 부분에 공감을 많이 한 책이었습니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나만 왜 이런 거지'라고 낙담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 이 책으로 위로 받고, 또 구체적으로 힘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인생 레벨업>으로 정리된 내용을 실천해도 좋을 것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인상 깊게 읽은 구절과 제 감상입니다.

 

>>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산다. 8p >>

회복탄력성의 저자 김주환 교수는 감정은 '두려움' 한 가지밖에 없다고 합니다. 불안하거나 괴롭거나 힘들 때 '이건 두려움일 뿐이야'라고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도 좋은 것같습니다. 저자가 말한대로 두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맞서고 방법을 찾는다면 좋은 기회들을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일기쓰기, 짧은 명상하기  20p >>

'길 잃은 기분을 해소하는 몇 가지 방법이라'는 <인생 레벨업>으로 최서영 작가님이 제시한 내용입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정말 중요하고 유용하고 효과적인 방법인 것같습니다. 운동하기는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일기쓰기는 '내 감정과 욕구를 시각화', 짧은 명상하기는 '나한테 관심 갖기'라는 설명도 와닿습니다. 이 정도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두려움이 나를 사로잡을 때면 늘 찾아보곤 했던, 빌리 아일리시의 토크쇼 영상이었다. 그녀는 '결국에 모두 죽고 모든 게 사라질 거라는 사실, 아무리 멋진 일을 해도 아무리 이상한 일을 해도 결국엔 우리 모두 다 사라질 거라는 사실'만이 자신을 안도하게 만든다고 했다. 단 몇 마디 말로, 어떤 도전이든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가장 와닿게 설명해주었다. 7p

"그래, 써보자! 사람들은 놀랍게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럴 때 차라리 이렇게 생각해버리면 어떨까내 인생은 이미 실패했다고.우리는 어차피 각자의 방식대로 조금씩 실패한 인생이다.

나의 공과는 언젠가 모두 사라져 지구의 먼지가 돼버릴 테니까그러니 뭐든 해도 된다. >>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이렇게 자신을 다독이고 용기를 냈다고합니다. 시도하기를 주저하는 저에게 힘이 되는 구절입니다.

 

>> (자기 검열 대신 자기 점검) 26p 나의 모든 행동을 검열하고 죄의식을 느끼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매순간 움츠러들기 일쑤였다이렇게 자기결정권을 버리는 건 남에게 나를 휘두르라고 내어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호킨스는 '죄책감'이 자기 연민과 자기 학대, 피해의식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분로를 일으켜 자신과 타인을 해하는 행위로 발전하다고 말한다. 27p 죄책감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한 다음부터 나는 분명히 결심했다. 내가 한 일에 대한 책임감은 가지되, 피곤하고 불필요한 자기 검열을 하지 않기로, 그리고 나만의 기준을 세웠다.

타자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기. 남만큼만 나를 비난하기.

'내가 한 일을 만약 남이 했을 때도 똑같이 비난할 것인가' 생각하기 >>

최근 '반추'라는 심리학 용어를 접했습니다. 창피했던 순간, 아쉬웠던 순간 등을 자꾸 떠올리고 생각에서 떨쳐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추'는 다른 즐겁거나 생산적인 생각을 방해합니다. 저자가 죄의식을 느끼고, 불필요한 자기검열을 하는 것이 반추에 해당하는데 자신만을 기준을 세워서 이렇게 멋지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내면을 잘 관찰하고 좌절하지 않고 좋은 해결방법을 찾는 이런 면이 좋습니다.

 

>> (멍청해지기 싫어서 지키는 루틴)  1. 글을 쓰자 / 글쓰기가 어렵다면, 그날 있었던 굵직한 사건과 거기서 느낀 점을 한 줄로 요약하는 것으로 글을 써보자. 우리의 목표는 명작을 쓰는 게 아니라 나를 기록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다. 글 자체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 41p 

2.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맞추자 / 일상에서 인풋(input)와 아웃풋(output)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한다. 하루 종일 보고 듣는 인풋을 나의 방식으로 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아웃풋을 내려고 한다. 영화를 봤다면 감상평을 남기고, 음악을 들었다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식이다.(...) 그것을 재창조함으로써 창작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다. (...) 어딘가에 기록되어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해준다.

 3. 몸을 쓰자 / 규칙적인 운동은 몸 관리뿐 아니라 뇌 관리를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땀 흘리며 몸을 움직일 때는 에너지가 몸에 집중되기 때문에 팽팽 돌던 머리가 잠깐 쉴 수 있다.(...) 머리가 쉬는 동안 무의식이 생각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일 처리가 훨씬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 시간과 힘을 내 몸에 투자하는 것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은 없다. 42p, 44p >>

'루틴'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습관보다 루틴인 것같습니다. 가끔 '뭐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지치고 힘들어서 게을러져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무엇이든 조금씩 해나가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고 충만감을 느낍니다.

 

>> (매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초대받은 곳에 빈손으로 방문하지 않는다. /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눈치 보지 않는다. / 지나치게 자기 위주로 대화를 끌고 가지 않는다. 59p >>

잘하지 못하는 것이라서 공감이 갑니다. '초대받은 곳에 빈손으로 방문하지 않는다.'는 꼭 실천할 생각입니다. 간단한 팁이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같습니다.

 

>> (결혼, 그 다음이 행복하려면) 나에게 좋은 사람을 판별하는 방법을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정답 대신 딱 두 가지를 염두에 두라고 답한다하나는 상대가 (나에게) 따뜻한 사람인지를 보라는 것이다. (...) 사랑의 본질은 따뜻함이다. 물론 나 역시 상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어야 한다또 다른 하나는 결코 서로가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라는 것이다. 내 마음대로 나만의 이상적인 기준을 세워 놓고 거기에 못 미치는 점을 찾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 나 역시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사랑하는 서로를 예쁘게 봐주지 않으면 누가 서로를 예쁘게 서로를 봐줄까. 예쁘게 보면 예쁘게 보인다. (...) 결혼은 나의 삶, 배우자의 삶,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세 개의 삶이 지탱하는 것이다. 113 ~ 115p >>

 결혼에 관한 이렇게 실질적인 조언은 처음인 듯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면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지, '서로가 완벽할 수 없어'라고 공감할 수만 있다면 행복한 것이 결혼인듯합니다.

 

>> (인생의 그래프를 상승세로 바꿔봐) 내가 하는 일에 더 이상 보람을 느끼지 못할 때가 오면, 나는 그것을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인다. 나의 쓰임은 다른 데 있을 수도 있으니까 나에게 다른 기회를 줘보는 것이다. 그렇게 변화를 결심한 후에는 바로 실행하지 않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본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해내고 싶은데 기대만큼 결과물이 좋지 않아서 지친 마음에 놓아버리고 싶은 상대인 건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 맡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아니다) / * 지금 하는 일이 싫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아니다) / * 일하면서 나에게 실망하는 순간이 잦았는가. (그렇다/아니다) / *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잠시 쉬고 싶은 건 아닌가. (그렇다/아니다) / * 구체적으로 어떤 다른 일을 하고 싶은지 상상해봤는가. (그렇다/아니다) / * 지금 이 일을 멈춘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가. (그렇다/아니다) 121p 

"잘 살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잘 살고 있는 것이다." 123p >>

 누구나 가끔은 다른 직장, 다른 삶을 꿈꾸는 듯합니다. 그런 순간에 한 번쯤 이런 생각과 질문을 해본다면 후회할 일이 적을 수 있을 듯합니다.

 

 

>> (불쌍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불행은 내가 끝내는 것이지 끝나길 기다리면 안 된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불행에서 뛰쳐나와야 한다. 불행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도, 행복을 유지하는 것도 모두 나의 의지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 그리고 지금의 나는 더 이상 불행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두렵지 않다. (...) 내 두 발로 씩씩하게 그 불행에서 최대한 멀어져야 한다. 내가 나를 구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구해줄 수 있을까?

  "어떤 순간에도 맛있는 초콜릿을 찾아 나설 것. 그리고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지 말 것." >>

'맛있는 초콜릿'이라는 표현이 좋습니다. 불행에 빠져있지만 않고 '스스로 걸어 나올' 결심만 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맛없는 초콜릿'은 거부하고 '맛있는 초콜릿'을 먹을 수 있습니다. 최서영 작가님이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것같습니다.

 

>> (에라 모르겠다, 열심히 살자)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지침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나는 제대로 쉬는 법을 여전히 모른다. 146p  매일매일 '무언가를 했다'는 느낌, 움직이고 있으니 뒤처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만이 나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었다한병철 교수의 저서 <피로사회>에는 내가 그토록 쉬지 못하고 '하고 있다'는 행위 자체에 집착했던 이유가 설명돼 있었다. 21세기는 성과를 내야만 자신을 유용하다고 느끼는 '성과 사회'라는 것이다. 20세기까지 사회 부적응자의 형태가 광인, 범죄자라면 21세기의 사회 부적응자는 우울증 환자나 도태되는 사람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성과라는 건 자기 자신이 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한다. (...) 쓸모없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계발이라는 명목 하에 '자기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살아간다. 150p  지금의 나는 열심히 일하고 나서 느껴지는 약간의 피로감이 좋다. 알차게 하루를 살아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다만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되 성과에 대한 성각은 조금 내려놓기로 했다. 꼭 무엇을 위해 살아야만 공들여 사는 건 아니다. 성실함은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 >>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 중 한 구절입니다. '나는 제대로 쉬는 법을 여전히 모른다.' 이 구절에서 저자가 지금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겠구나 하는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약간 그런 면이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렇지만 '성실함은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라는 말에 큰 힘을 얻습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해도 충분한 보상은 주어지지 않은 현실에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자체도 자신을 다독이고, 때때로 느끼는 만족감과 충만감이 충분한 보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열심히 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장에서 <인생 레벨업>은 이런 내용을 들려줍니다.

 

>> <인생 레벨업> 열심히 사는 걸 부끄러워 하지 마 / 데일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나가서 바삐 움직여라." 데일 카네기도 성과를 바라고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행동하면 생기는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과 용기다. 153 >>

 이 책이 잘 만들어진 점 한 가지는 이렇게 <인생 레벨업>으로 매 장마다 실천사항을 정리해주고 그 아래에 <with>라는 항목으로 관련 서적과 유튜브 내용을 안내해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럭키>>(김도윤), <<메일을 헤엄치는 법>>(이연)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자기 연민도 습관이다) 해결을 미루는 것도, 자기 비하와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도 습관이다. 181p  

<인생 레벨업> 남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전에 아래 질문들에 먼저 답해보자* 지금 뭐가 가장 힘들어? / * 그 문제가 다 해결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봐. / * 그 모습이 마음에 들어? / * 마음에 든다면,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 * 그중에 네가 직접 할 수 있는(바꿀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시도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 * 직접 시도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쉬운 일은 뭘까? 당장 해볼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어? 183p >>

공감하시나요? 이렇게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현실을 직시할 힘을 얻을 수 있는 듯합니다. 그냥 질문만 하는 것보다 직접 글로 생각을 써보는 것은 몇 배의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아무리 뜨거운 생각도 글로 쓰다보면 다 식어버리거든요.

 

>> (나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 1. 내면은 적당히 살피자 /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가끔씩 내면을 살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자주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작은 흠도 도드라진다. 그럼 나는 흠밖에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나를 싫어하는 첫 번째 단계에 입성한 것이다.

 2. 애매한 상태에 나를 방치하지 말자 / 내 인생 안에서 나에게 결정권이 없는 상황은 그 어디에도 없다. 내 인생의 방향키는 내가 늘 쥐고 있어야 한다. 만일 내가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신 차리고 그 상황을 빠져 나와야 한다. AB도 선택할 수 없을 땐 그 안에서 빠져나오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너무 고민하지 말자 /뭐라도 해봐야 일이 일어난다.상상만으로 절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4. 오해받지 않겠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자 / 오해받지 않기 위한 마음은 결국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됨을 깨달았다. 모두에게서 인정받고 싶다는 욕심을 내려놓으니 그제야 설명하기를 쉽게 그만둘 수 있었다.

  5. 열등감과 인정욕구는 잠시 내려놓자 / 내가 나를 무시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도 나를 무시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면 마음이든 물질이든 시간이든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그 대상이 ''라니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기억하자. 나를 제대로 사랑해주기만 해도 내 삶은 달라진다. 191p >>

 좀 길죠? 그렇지만 제게는 이만큼 중요하게 다가온 구절입니다. '나를 제대로 사랑해주기만 해도 내 삶은 달라진다.' 평소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에고 과잉으로 편협하거나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만 경계할 수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가치있고, 성과를 많이 낼 수 있는 방법일 듯합니다.

 

>> (잘되는 사람의 멘탈은 따로 있다) 1. 남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2. 실수에 과도하게 연연하지 않는다. 실수를 실패라 여기지 않는 태도는 어떤 일이든 마주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가 된다.

3.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과도한 걱정은 당장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4.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제때 감정 표현을 잘한다. 자주 화낸다는 것이 아니다.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화가 날 때 그 감정을 묵혀두고 한참 뒤에 폭발시키는 것이 아니라 알맞은 때에 현명하게 적절하게 털어낸다. 물리적, 심적 불편함을 여유 있게 해소해서 내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다. (...)  주체적으로 나의 마음과 생각에 아무 감정이나 들어오지 않게 적당한 울타리를 세워주어야 한다. 주도권을 다른 대상에게 넘겨주기 시작하면 나는 나의 감정마저 스스로 돌볼 수 없게 되고만다. 그러니 내가 원하지 않는 감정을 그때그때 거절하고 털어내는 편이 좋다

5. 유연한 사고를 가졌다규정이나 한계가 없는 사고를 한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게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사고가 유연하니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너그럽고 여유로울 수밖에 없다. 220p >>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과도 비슷한 것같습니다. 최근에 감정 관련 해서 '융합 효과'와 '기생 효과'라는 용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용합 효과'는 나와 남 사이에 감정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힘들어지는 경우입니다. '기생 효과'는 남 탓을 하는 것처럼, 남에게 나의 감정을 떠넘겨서 나의 불안이나 두려움을 해소하려는 심리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불안을 투사하면 과잉보호가 되는 그런 경우를 들 수 있겠습니다. 멘탈이 강하다는 것은 이렇게 나와 남 사이에 어느 정도 감정의 경계를 갖고 독립적인 감정과 사고로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는 그런 면에 대해서 잘 구분해서 짚어주고 있습니다.  

 

최서영 작가님은 내적을 고민을 잘 소화하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았기 때문에 지금의 여유롭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이 되신 것같습니다. 고민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이렇게 구체적으로 방법을 찾고, 스스로 정리해나가야 겠구나'하는 결심을 하게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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