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토모의 독서 기록장
http://blog.yes24.com/khcop77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토모
백 번 읽으면 저절로 뜻을 알게 될 것이니, 답을 찾으려 거든 읽고 또 읽어라.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6,97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YES24 서평단
[서평단 신청]
책 이야기
[월간 책기록]
[책속 정보들]
[책읽는 습관]
[세상 이야기]
나의 리뷰
[2022년 My Reviews]
[2021년 My Reviews]
[2020년 My Reviews]
태그
#2021년독서기록결산 #2021년12월독서기록 #‘리걸테크’는‘법률정보기술’로 ##2021년11월독서기록 #추천알고리즘거부권보장법 #지적재산권면제 #백신과지적재산건 #도하선언 #팬데믹이후의세계A.C.10 #IoB
2022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아주 잘 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우와 대박들! 추천해봅니다 
저도 좋아라하는 작품이에요 ㅎㅎ 
기술이 발전할수록 무서워지는것도 사실.. 
전부 디지털화 되겠네요 
새로운 글
오늘 16 | 전체 63775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스크랩] [서평단 모집]『미국인 이야기 1 ~ 3권』 | [서평단 신청] 2022-01-25 11:3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8136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미국인 이야기 1

로버트 미들코프 저/이종인 역
사회평론 | 2022년 01월

미국인 이야기 2

로버트 미들코프 저/이종인 역
사회평론 | 2022년 01월

미국인 이야기 3

로버트 미들코프 저/이종인 역
사회평론 | 2022년 01월

 

신청 기간 : 2월 2일 까지 <설날 연휴로 인하여 신청기간 연장> 

모집 인원 : 10명

(선정자께는 미국인이야기 1, 2, 3권을 모두 보내드립니다. 단, 선정되신 분께서는 총 3개의 리뷰를 작성해주셔야 하오니 확인 후 가능하신 분들의 응모 부탁드립니다. 리뷰는 읽은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올려주시되, 1권 리뷰는 도서 수령일로부터 2주 내에 게시 해주시면 됩니다.)

발표 : 2월 3일 <설날 연휴로 인하여 발표일 연장>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이전에 작성해주신 리뷰 URL을 함께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상세 이미지 1

 

*서평단 신청자 여러분, 확인해주세요!

 

- 리뷰어클럽은 YES블로그에 리뷰를 남겨주셔야합니다. YES블로그 개설 후 신청해주세요.

- 도서 또는 상품이 배송될 회원 정보상의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 주소/연락처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되거나 선정 후 배송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 주소지를 잘못 기입해주신 경우, 부득이 도서는 재발송되지 않습니다.

- 서평단 선정시, 도서 수령 후 2주 이내에 회원님의 YES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해주세요.

- 리뷰 작성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구를 추가해주세요.

- 리뷰를 쓰신 뒤, 현재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리뷰 링크를 남겨주세요.

 

   *도서 발송을 위해 선정된 분들의 개인정보(ID, 이름, 연락처, 주소)가 제 3자에게 제공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개인 정보는 도서 발송 이외에는 활용되지 않습니다.

   *리뷰어클럽 활동으로 작성해주신 리뷰는 해당 출판사 마케팅 활동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지구 전체가 디지털화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미래 | [2022년 My Reviews] 2022-01-18 17:4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77903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메타버스 3.0

홍성용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내가 메타버스를 가장 먼저 접한 곳은 코로나의 전후를 다룬 방송이 도서로 출간된 책이었다. 국내 상황을 주로 다룬 그 책에선 네이버 제트의 '제페토'를 활용해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다. 아직은 직접 메타버스를 활용해 누군가와 소통을 해 본 적이 없어 살짝 궁금해 하던 차에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간접체험을 하게 된다. 유튜브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던 그 컨퍼런스는 실제 강연자와 패널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각각 발표를 하고, 패널 뒤 한쪽벽면에는 실제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관객들이, 다른 한 쪽 벽면에는 메타버스를 통해 참여한 사람들이 캐릭터로 분하고 일부는 열심히 하트를 쏘고 있었다.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캐릭터 주변에는 캐릭터로 분한 사람의 소속과 이름이 함께 움직였다. 이들은 이렇게 비대면으로 강연자들의 발표와 토의 패널들의 발표가 끝난 뒤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그제서야 아.. 메타버스가 이런 방식으로 활용이 되는 거구나.. 하고 이해를 했었다.

 

저자에 따르면 '메타버스'란 용어는 1992년 출간된 닐 스티븐슨의 SF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사용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바타, 가상 세계 같은 용어도 모드 그 시작은 이 소설에서 였다고 한다. 절판 되었다 '메타버스'가 이슈가 되면서 2021년 봄 재출간되기도 한다.

 

 

메타버스 3.0

 

'지구 전체가 디지털화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미래, 그것이 바로 메타버스다.' 이 문구는 저자가 책을 마치며 가장 마지막에 한 말이다. 메타버스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솔직히 메타버스를 '가상세계' 라는 단어 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메타(meta, 초월) + 버스((uni)verse, 현실) = 가상세계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는 무엇인가를 초월했다는 의미의 '메타'와 우주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합한 말로 '유니버스를 초월했다. → 현실을 초월했다 → 현실을 초월한 것은 가상 세계'라는 순으로 뜻이 확장된 것이라고 한다. 개념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무엇을 메타버스로 지칭할 것이냐는 궁금증이 생긴다. 저자에 따르면 VR 기기를 머리에 착용하고 즐기는 게임 형식이 될 수도 있고,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로 가상세계에서 노는 형식일 수도 있고, 개더타운 처럼 가상 세계에 꾸려진 회사에서 원격 근무를 하는 형식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나열해 놓고 보니 가상 세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말 그대로 '메타버스'인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가상 세계는 최근에서야 어느날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싸이월드라는 2D 형태의 가상 공간에서 도토리라는 화폐로 아이템을 구입하고 이웃을 초대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했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 시대는 어떻게 구분하고 있을까. 저자는 아래와 같이 구분하고 있었다.

 


■ 메타버스 1.0

1992년 '메타버스'의 개념이 쓰였던 SF 소설 '스노 크래시' 부터 2003년 세컨드 라이프까지

 

■ 메타버스 2.0

2007년 아이폰으로 인한 모바일 혁명 이후부터 2010년 구글 글라스 등장 시기

 

■ 메타버스 3.0

코로나19 이후 ~ ing (기존 기술의 총체적 진화로 보다 정교한 구현이 가능해짐)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이유

 

2021년 10월 페이스북은 400억원을 지불하고 '메타'라는 상표권을 취득하면서가지 사명을 '메타'로 바꿀 만큼 메타버스 시장으로의 진입에 적극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메타버스 실현할 기술인 시각, 청각, 촉각기술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연동시키고 선점하는 데 있다. AR, VR. MR 등 XR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그 증거다. 이 부분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변경할 당시 많은 논란에 휩싸였었다. 저커버그가 2020년부터 메타버스 회사가 되겠다고 공언해왔던 이유는 애플과 구글 때문에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시대 플랫폼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이 시작이었다. 개인정보 관련 문제, 내부고발자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애플이 자사 기기 사용자들의 사용기록을 수집하지 못하도록 정책을 바꾸며 그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이어지며 고객 맞춤형 광고가 사실상 불가능 해진것도 생존을 위해서는 메타버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메타버스 2.0 시기에 등장했던 스마트 글라스인 구글 글라스의 사례도 흥미롭다. 단순히 안경 착용만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고, 말만 하면 인터넷에 연결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구글 글라스는 사생활 침해 문제로 최악의 발명품이란 오명을 쓰고 퇴진해야 했지만, 현실을 벗어난 가상 세계로 방향을 바꾸면 상황은 180도 바뀌게 된다. 이미 기술력이 확보된 상태이고, 시각적, 청각적 연동이 필요한 가상세계에선 매력적인 요소일 수 밖에 없다. 이제 기존 기술에서 보다 낳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애플 역시 스마트 글라스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경우도 흥미롭다. MS의 경우 AR 글라스 관련해서는 가장 앞서가는 회사로 이미 미 국방부 요청으로 미군 전용 특수 AR 헤드셋을 만들고 있고, 이미 미 정부가 24조 7천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MS와 10년간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한다. MS가 AR 글라스 시장을 선도할 거라고 예상되는 이유는 이미 선점한 하드웨어 시장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꾸준히 발전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MS처럼 우수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애플이다.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에도 강력한 팬층을 보유한 애플의 스마트 글라스를 오로지 아이폰과 연동하는 것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페이스북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글래스를 자사뿐만 아니라 타사와도 연동되는 범용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애플이 우세할 거라는 예상은 애플이 내놓을 스마트 글라스가 단순 메타버스용 기기가 아닌 애플 디지털 기술의 총합이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속에 업그레이드 될 메타버스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기술 외 해결해야 될 문제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세계가 무대인 메타버스도 결국은 온라인 세계이다. 실물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무엇이든 실현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술이 완비되지 않은 것 이상으로 법이나 제도 또한 완비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경계 밖에서 허점을 노리는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실제 국회입법조사처 조사에서 이미 모욕, 비하, 인신공격과 같은 개인 간 문제 발생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미국에서는 실제로 메타버스에서 60대가 10대에게 접근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접근해 성범죄를 시도하다 검거된 사례도 있다. 이와 관련된 우려는 이미 국내에서도 뉴스 보도를 통해 우려되고 있는 부분이다. 저자가 이 부분에 대해 우려한 것은 그러한 범죄가 실제로 국내에서 발생하더라도 현재 국내법이 모두 오프라인 즉, 아날로그 공간을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처벌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이용 플랫폼이 국내가 아닌 외국 기업인 경우 처벌은 커녕 조사나 범죄인 인도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굳이 메타버스가 아니더라도 온라인 범죄가 활성화되며 오래전부터 제기되오던 문제들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 메타버스가 포함되어야 될 것 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작권, 상표권 침해 같은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NFT와 관련해서는 NFT를 구입한 사람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만, 저작권까지 함께 부여되지 않는 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IP관련 단체의 정확한 기준 마련도 시급해 보이지만,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이와 관련된 정확한 기준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이러한 내용들을 정확히 인지하여 사전에 침해를 예방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 하나 문제점은 IT기기가 대중화 되던 초기 있었던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이용자의 대다수가 주로 10대이다 보니(좀 넓게 보면 20대까지) 3040세대나 5060세대간의 서로에 대한 시선 뿐만 아니라 기기를 접하는 격차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격차는 툴을 다루는 것만이 아니다. 조사에 따르면 30대만 넘어가도  VR 기기를 머리에 쓰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향후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다. 책 속에서 메타버스를 얘기하며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누구나', '아무 제약없이', '샌드박스'이다. 이 3단어가 앞으로도 유효하려면 전 연령대가 불편함이 없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측면도 함께 발전이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인데, 꽤 알찬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쓰일 화폐나 NFT 등에 대한 이야기 투자관련 내용 등도 간단명료하게 소개하고 있다. 독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은 직접 활용하거나 참여해 본 것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트렌드나 미래 전망을 다룬 도서들은 긍정적인 측면의 전망만을 서술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번 책은 국내에서 갑자기 메타버스 활용이 활성화 된 이유를 정부의 정책과 연결시키고, 또 메타버스로 인해 발생가능한 부정적 이슈(예: 범죄, 디지털 격차 재 이슈화 등) 등도 짧게나마 언급하고 있었다. 나 역시 책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해 처음 접해 긍정적 측면만을 다룬 글들을 주로 접하다 보니 메타버스에 대해 말 그대로 생각했던 그리고 과거에 숱하게 언급하고 시도되었던 가상세계에 기술력이 좀 더 좋아진 것 정도로만 생각하며 메타버스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사실과 그 이유들을 찾아보려 하지 않았다.

 

덕분에 400억이란 돈을 주며 '메타'란 상표권을 사들여 사명까지 바꾼 페이스북의 VR 사업 자문 개발자가 '메타버스 개념' 자체에 대해 비판을 했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의 비판은 꽤 건설적이었다.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수많은 기반 기술이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궁극적이고 이상향적인 것인데, 그러한 과정을 모두 건너띄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최종 단계의 기술 언급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메타버스라는 개념도 메타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도구나 기술도 모두 새로운 개념들은 아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이슈가 되고 서서히 우리 삶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시점은 코로나19가 아닌 4차 산업혁명과 알파고 대국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2016년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발전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탄력을 받으며 메타버스 1.0에서 3.0 단계에 온 것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만큼 해결해야 될 문제가 산적해 있는 현실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일리있는 말이다.

 

리뷰를 쓰다 잠깐 머리 식힐겸 인터넷을 보다보니 국내 예능 방송 '도시어부'가 NFT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보인다. 추후 메타버스 맵 제작까지 고려한다고 하는 걸 보면, 메타버스를 통해 아이돌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처럼 TV 예능이나 드라마에도 메타버스를 통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출연하는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 정말 배워야 될 게 많은 시대다. 이 책 속에 나오는 많은 개념이나 도구, 기술 등이 처음 접하는 것이 아님에도 따로 메모하기 버거울 정도로 새로운 용어들이 넘쳐난다. 이제는 정말 '그거 몰라도, 그거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어'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더이상 나와는 상관없이 그저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 올라타라'라는 말이 자주 보이고 쓰이는 모양이다. 책 속에서 너무 빨리 변해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라고 재촉한다. 흥미로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버거워하며 '네..'하고 대답하는 내 자신을 본다.

 

 

** 본 게시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7        
절대로 그 종을 치지 마라! | [2022년 My Reviews] 2022-01-18 14:0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77774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거츠 : 네이비실의 이기는 습관

브라이언 하이너 저/이종민 역
온워드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맨 오브 오너'라는 영화가 있다. 2000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1940년대 후반 고질적인 인종차별 때문에 출중한 실력에도 취사병으로 살아가야 했던 주인공은 뛰어난 수영 실력이 눈에 띄어 해군 구조대로 배치되지만, 심해 다이버가 되겠다는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주인공은 드디어 기회를 잡지만 이번엔 괴팍한 인종차별주의자 교관이라는 새로운 난관과 부딪힌다. 어떻게든 훈련에서 주인공을 탈락시키려고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같은 해군이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과 영화 에서의 구조대는 그 성질이 달랐다. 하지만, 영화 속에 그려진 훈련 장면은 책 속에서 저자가 말하는 장면과 너무도 닮아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영화가 떠올랐다.

 

영화는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꿈을 이뤄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괴팍한 교관 역시 처음은 정말 인종차별을 이유로 주인공을 탈락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을지도 모른다. 훈련이 계속되며 어떻게든 견뎌내는 주인공의 근성에 결국 교관도 그를 인정하게 되지만, 책에서 묘사된 훈련과정과 교관의 언동을 보면 분명 악의가 없지만, 진짜 교관들의 언동의 의미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정말 탈락시키는 것이 목적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한 리뷰어는 이 상황을 두고 민간인은 이해하기 힘든 '군인 정신'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 그 말이 십분 이해가 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특수부대 출신 민간인을 중심으로 한 군 관련 방송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그 방송들을 통해 특수부대 훈련의 어려움을 간접체험할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Don't Ever Ever Ring The Bell!!

 

머리말에서 저자는 네이비실의 훈련이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말로 시작한다. 매년 네이비실에 1만통의 지원서가 오지만 이 중 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 인원은 약 1200명에 불과하고, 종을 치며 중도 포기한 훈련병이 워낙 많아 수료자가 가장 많았던 해의 인원은 250명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고 그 다음 새로운 훈련이 또 기다리고 있어 이 인원이 더 줄어들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주 코로나도에 위치한 해군 기지에는 그들이 '숫돌'이라고 부르는 기초수중폭파훈련을 위한 밀폐된 작은 공간 안에  밧줄이 달린 놋쇠로 된 작은 종이 매달려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앞서 말한 영화 맨 오브 오너에서도 본 것 같다. 영화속에선 훈련을 못 견딘 훈련병들이 그 종을 쳤고, 종을 치는 순간 바로 짐을 쌓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자에 따르면 이 종을 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한다. 언제든 종 앞으로가 세 번 종을 치면 가혹한 훈련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 종은 훈련 내내 들을 수 있다고 한다.(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종은 훈련 프로그램과 네이비실만의 삶의 방식을 떠나겠다는 훈련병의 의지를 드러내는 최종 선언이라고 한다. 논란이 많았는지 한시적으로 이 종을 없앤 적도 있었지만, 대원들 스스로 종을 다시 걸자고 요구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한다. 종소리가 들리는 거리에 있는 모든 이에게 '나 훈련 포기합니다.'라고 선언하는 치욕감을 주는 이 종은 남은 대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비판하는 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이 숫돌은 그들만의 또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한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듯 이 숫돌을 향한 행동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는 모든 작전을 목숨 걸고 행해야 하는 그들에겐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네이비 실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군부대에서 훈련을 할 때 실전에 가장 가까운 아니 가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할 것이다. 공수교육부터 생존 - 도피 - 저항 - 탈출 훈련에 살상무기를 다뤄야 하는 그들에게 찰나의 순간이 허용되지 않는 것도 이해는 된다. 다양하게 묘사된 극한의 훈련 상황을 보며 그렇게 까지 해야 되는 이유가 가장 이해됐던 부분은 '시각화'와 '기시감' 부분이었다. 그들의 극한상황 훈련은 물리적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속에서 상상으로도 이루어진다. 그들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실제 훈련이나 상상 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실제 그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언젠가 경험한 듯한 느낌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20여 년의 군생활을 마친 저자가 컨설턴트로 새 삶을 살고 있지만, 책 속 문체만으로도 여전히 극한 훈련중인 교관의 모습이 진하게 배여있어 과학적 근거를 대며 그 이유를 설명해도 머리로는 납득하지만 마음으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많은 주장들 중 바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부분이 기시감을 위한 시각화 훈련 부분이었던 것 같다.

 

매년 군 출신의 특히 미국의 해군 출신 저자의 책을 1권 이상은 읽게 되는 것 같다. 그 중 이 책이 가장 극단적이었던 것 같다. 굳이 '극단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책 속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자기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서 '타협'이라는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종을 칠 것인가, 견딜 것인가' 이 마저도 용납하지 않는 것 같다. '포기는 선택지가 아니다.'라는 말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각오가 필요하다는 또 다른 표현일 것이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연말연시에 세운 자신의 목표나 다짐을 되새겨 보기에 분명 좋은 책이다. 나 또한 그런 이유로 선택을 했고. 그런데 며칠 전 기업에서 극한 상황에 내몰려 스스로 세상을 등진 일명 '과로 자살'에 대해 MBC에서 보도한 뉴스를 접한 시기가 겹쳐서 그런지 읽는 동안 과연 이 방법이 정말 옳은 방법일까 하는 생각에 페이지 넘기기는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자기 자신을 다듬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가 하려는 말과 뉴스 보도의 성질이 분명 다름에도 다그치는 입장과 다그침을 받아야 하는 두 입장의 각 상황을 떠올리고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질문은 쉽지만 답을 찾기는 가장 어려운 이 질문이 계속 멤돈다.

 

머리속으론 저자의 주장이나 네이비실의 극한 훈련에 대해 이미 이해를 했다. 그렇지만 책 속 모든 상황이나 주장을 마음으로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는 천천히 조금씩 머리 속으로 되새기며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 시각화 다음으로 이제 하나 더 띠지에 있는 "절대 패배를 연습하지 마라!"라는 그 말이 좀 더 마음 속으로 들어온다. 이렇게 천천히 하나씩 이해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절대로 그 종을 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GUTS : Greatness Under Tremendous Stress

거츠 : 압박감을 이겨낸 탁월함

 

 

** 본 게시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8        
뉴스 헤드라인으로 전문용어 공부하기 | [2022년 My Reviews] 2022-01-12 20:4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74829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_경제뉴스 헤드라인 편

정세미 저
길벗이지톡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 해가 지나고 또 다시 연초가 되었다. 매년 1월이 되면 건강 혹은 다이어트 목적으로 헬스장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만큼이나 핫 한 것이 어학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어도 개인적으로는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혼자 운동하는 게 더 힘들어 차라리 동네 한바퀴나 공원을 1시간 걷거나 뛰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헬스장 문앞을 서성거릴 일은 없지만, 작년 12월 초부터 한달간 올해 시작할 영어 교재 선택을 위해 서점앞을 꽤 많이 서성 거렸다. 작년은 동사를 다룬 2권의 영어 책으로 시작했고, 연말이 다가오며 관심 분야의 기사를 통해 관련 전문용어를 공부해보자는 계획을 하며 뉴스영어와 관련된 책들을 한참을 찾아다녔다. 그 중 몇 권의 책들을 두고 고민을 하던 도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먼저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 속 900여개의 문장이 모두 뉴스 헤드라인 즉, 제목이기 때문이었다. 얼마전 읽은 배상복님의 글쓰기의 정석에서도 언급되었고, 블로그나 리뷰를 쓸 때 제목을 입력하는 부분의 크기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듯이 '제목'이라는 것은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항을 압축해서 단 번에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에 사용되는 단어 선정은 신중해야 되며, 공정성을 잃지 말아야 할 뉴스의 제목이라면 진짜 엄선된 용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이 책의 제목에 '경제뉴스 헤드라인'이라고 명시되며 금융 분야 즉, 금융이나 경제 관련 용어나 문장에 한장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목차 구성을 살펴보면 금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서 이 책과 함께 약간(?)의 수가가 필요하지만 관련 기사를 찾아 함께 공부하면 경제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전문용어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1석 2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사진] 책 p.18~19에 있는 본문 내용으로 yes24 본 책 소개 미리보기 캡쳐

 

 

먼저 이 책의 본문 구성은 본 책의 미리보기를 캡쳐한 위 사진과 같다. 책을 펼치면 주제별, 분야별로 구분된 영어 헤드라인 문장이 왼쪽에, 해석이 오른쪽 같은 높이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굵은 글씨의 헤드라인 밑에는 주요 참고 내용이 간략하게 표기되어 있는데, 영어 문장 아래에는 주요 단어나 숙어가 경제뉴스에서 어떤 내용으로 쓰이는지 그리고 잘못 알고 있는 문법의 올바른 쓰임새 등에 대해서, 오른쪽 해석된 문장 밑에는 영어 헤드라인 밑에 설명된 단어나 숙어가 단어장 처럼 '단어:뜻' 형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파트가 끝날때마다 단어 쪽지시험을 연상 시키는 '망각방지퀴즈'가 있고,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책 속 문장들을 MP3로 다운받아 듣기 훈련도 함께 할 수 있다.

 

 

우리말로된 기사와 함께 하면 더 오래 기억 된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이 책속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분야들은 우리말로 된 관련 기사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책 속에 있는 내용만으로 공부한다면 학창시절 깜지로 그저 죽어라 왜우던 공부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된다. 어학 공부할 때 신기할 정도로 정말 효과가 좋은 방법은 예를 들어 그 영어문장과 관련된 내용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는 점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이 신기하게도 어학 공부할때도 통한다. 거기에 자신의 관심 분야이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이 부분은 일본어 학원에서 특정 문장을 듣고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재정리 해 다시 일본어로 말해보는 훈련을 할 때 내가 알고 있었던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에서 극명하게 갈렸고, 영어 실력 최악이었던 내가 필수 코스라 영어 수업을 들어야 했을 때 전혀 못 알아 듣다 아는 분야의 내용이 나오자 마치 이명 때문에 귀가 먹먹하다 뻥 뚫린것처럼 신기하게 들렸던 적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이전 경험에 따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각 헤드라인과 관련된 영어 기사와 한국어 기사를 찾아 함께 보는 방식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애초에 이 책 선택 목적이기도 했다. 이 책은 총 950개의 뉴스 헤드라인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제 막 책을 받아 전체 학습을 하기 전이지만, 리뷰를 쓰기 위해 몇 문장을 선택해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해당 문장과 완전히 일치하는 기사는 찾을 수 없다. 아마도 저작권 문제로 일부 수정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이 리뷰를 쓰기위해 사이버 보안 관련 뉴스를 다룬 뉴스 헤드라인을 선택해 관련 영어, 한국어 기사를 찾아 보았다. 선택한 문장은 송유관 해킹으로 사이버 보안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한 미 대통령 조 바이든이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내용이다. 2021년 5월 보도된 소식으로 당시 국내 언론에서도 주요 기사로 포털 메인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내용이다.

 

 

 

[사진] p.368~369에 있는 헤드라인 문장과 해석 캡쳐

 

 

먼저 「Biden signs executive order to heighten cybersecurity. 」으로 관련 기사를 찾아 보았다. 90% 정도 일치하는 문장이 여럿 검색 되지만, 하나의 기사를 고르기가 어려워 이번엔 해석문장을 활용해 「바이든 사이버 보안 강화 행정명령 서명」 문장으로 검색을 해 보았다. 제목이 약간씩 다르지만 동일 내용의 다른 언론사 기사 5개가 동시에 확인되었다. 그리고 보도 날짜가 2021.05.13일로 되어 있어 먼저 검색한 영문 기사 중 비슷한 시기의 기사로 추려 유사 내용을 선택했다.

 

 

 

[사진] 국내 경제전문 언론사의 관련 보도내용 캡쳐

 [21.05.13, 아시아경제] 바이든, 사이버 해킹 대응 강화 행정명령 서명

 

 

[사진] 2021.05.12 백악관 홈페이지 관련 보도내용 게재사항 캡처
 

 

 

[사진] 책 속 헤드라인으로 검색된 기사  캡쳐

[2021.05.13, SECURITY] President Biden signs executive order to strengthen U.S. cybersecurity defenses

 

 

헤드라인으로 찾은 3개의 기사 및 홈페이지 게재 내용 중 국내 언론사(일부러 이 책이 경제뉴스에 초점이 맞춰저 경제신문사의 기사를 선택해 보았다.)의 내용은 바이든이 왜 그러한 서명을 했으며, 서명한 자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고, 백악관 홈페이지와 SECURITY 언론사에서는 서명한 행정명령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슨 1~2줄 짜리 문장으로 이렇게 요란법썩 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분명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는 그 말은 직접 경험해 보았기에 철썩같이 믿고 있다. 책 속 문장이 총 950개라 이런 식으로 학습을 한 다면 1년 안에 마칠 수는 없다. 그리고 오로지 이 책만 파고 있을수는 없어, 이런 방식으로 활용하되 책 속 문장 중 내 기준에서 다시 선별하며 활용할 생각이다. 아직 완전히 제대로 학습을 해보진 못했지만, 리뷰 쓰며 관련 기사를 찾아 보고 내용 확인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다. 각자 스타일에 맞는 학습 방식이 있겠지만, 이런 방식으로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그냥 참고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올해 첫 어학도서가 꽤 마음에 든다.

 

 

** 본 게시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9        
『허(虛)』: 비어 있지만, 비어 있는게 아니다?! | [세상 이야기] 2022-01-10 20:54
http://blog.yes24.com/document/1573807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어제 읽은 조벽 교수의 '언택트 시대, 스타일은 바꾸고 스케일을 키워라'는 강의법을 다룬 책이다. 내용 중 강의 준비 과정의 '콘텐츠 디자인' 부분에는 강의 중 '침묵'과 관련된 내용과 함께 한자 '허(虛)'를 언급한다.(p.192~193) 저자에 따르면 '빌 허' 즉,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뜻하는 이 한자어는 사실 비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무엇인가 대단한게 있는 상태라고 한다.

 

 

 

'허(虛)'

 

 

 

비어 있지만, 비어 있는게 아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 저자에 따르면 '허(虛)'라는 한자는 들판에 호랑이가 나타나자 작은 동물들이 싹 다 도망간 상태를 뜻해 빈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언덕위에 호랑이 한 마리가 우뚝 서 있는 상태라고 한다. 즉, 무언가 많이 있다가 하나만 남아 있어서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동물의 왕이 떡하니 서 있다는 것이다.

 

듣고 보니 정말 그렇다.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의 이 한자가 이렇게 어마 무시한 말이었나 싶어 강의법 외에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다. 조벽 교수는 자신은 강의 도중 이렇게 가끔 호랑이를 부른다고 한다. 청중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순간에 침묵으로 청중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또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배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7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