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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질문을 건네주느 사람이 곁에 있습니까? | 책과 다이어리 2021-01-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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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를 찾는 비밀의 책

샤론 존스 저/신선해 역
가나출판사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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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직 자신만이 쓸 수 있는

다이어리이자 비밀의 책이다.

아무것도,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동시에 살아가는 동력을 얻게 되는 컨셉을 지닌 다이어리 책이라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누군가 내게 질문을 던져준다는 것은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쓰는 만큼 알아가게 될 나!

아침에 일어나서 쓰고, 잠들기 전에도 쓰고, 가볍게 써가고 있지만 그 과정으로 결코 가볍지 않은 결과를 맞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처음엔 '어우~~내가 이런 질문들에 답을 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펼쳐지는 대로 부담감 없이 책이 물어오는 질문들에 답해가다 보니 생각보다 잘 써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결코 진지하고 무거운 질문들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싶을 때 교환일기로 주고 받을 만한 궁금증이 나 자신에게 향해 있다.

진지할 필요는 없이 가볍게 답해 보면 되는데, 틀에 박힌 구성이 아니라서 페이지 마다 달라지는 구성에 지루하지 않게 여행하는 장점이 있다.

 

나는, 나를 잘 모른다고 스스로도 부정했는데 이제 보니 나는, 나를 꽤 많이 잘 알고 있었다.

사춘기의 청소년은 물론, 내 직업을 선택하기 전, 혹은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기 전, 결혼 하기 전, 부모가 되기 전 처럼 중요한 삶의 변곡점 앞에 서있다면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조금씩 써가며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다.

도입부 강렬한 문구들이 이 책의 가치들을 설명하고 있고 비장하기까지 하다.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는 설득력으로 시작했다.

아무것도, 누구와의 공유도 없이 오롯이 나로,

솔직하게, 키보드가 아닌 펜으로 써보기를 권하는 다이어리는 우리에게 질문을 준다.


 

당신은 지금 누구입니까?

여기까지 어떻게 왔나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가장 난해한 질문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세분화 되고 무겁지 않은 질문에 답하다 보면 퍼즐을 맞춰가는 즐거움으로 결국 자신만의 큰 그림을 보게 될 것이다. 명확한 답은 아직 멀었지만 조금씩 찾아가고 있고, 무엇보다 솔직해지기를 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글을 쓸 때 온전한 진실을 말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때로는 다 말하지 않은 것에 거짖이 숨어 있습니다. 때로는 그럴듯하게 꾸민 말에 거짓이 숨어 있습니다.

질문들 앞에서 당신은

얼마나 진솔해 질 수 있습니까?

 

쓰고 나서 태우십시오

BURN

AFTER

WRITHNG

 

쓰고 태우라고 했다. 가슴에 어떤 비밀이라도 한번쯤은 털어 버릴 수 있도록, 입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솔직하기를 권하고 있다.

초반에는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솔직해지지가 않았다. 어느새 나의 가면으로 자리잡은 나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부끄럽게 여기는 모습들은 싹 감추고서 살았던 것은 아닌지~

아무도 보고 듣지 않지만 솔직해 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솔직할 수록 태워버리기 힘든 소중한 나만의 비밀책이 될것 같다.

만약 솔직하지 못하게 쓴다면

그땐 때워버리자는 마음으로 솔직해져 보자.

나도 이제야 알아챈 나를 좀 더 간직하고 싶어진다. 아픔도 불안도 모두 추억할 수 있게 되어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되기를 바래도 본다.

그리고 5년, 10년후에 다시 보고 싶다.

내가 가졌던 미움, 사랑, 욕망, 거짓, 나약함, 두려움에 더해서 기대, 희망, 바램, 소원까지 다 드러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숨겨진 진실을 보게 한다는 것이 이 다이어리 북의 존재감이다.


과거를 쓰는 동안 나도 무시했던 나의 상처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작은 상처들을 돌보지 않아서 크게 남는 흉터를 보니 시작은 정말 별것 아닌 생채기였는데 원인이 어디에 있던 스스로 돌보지 않은 책임으로 커져 있는 흉터를 이제 함께 지우기를 바란다.

그리고 과거 속에 자잘하게 있는 나의 기쁨과 행복의 순간도 떠올려 보니 지금도 내가 달라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기쁨이 과거의 기쁨과 닿아 있다.

한 번 쯤은 진득하게 해보면 좋은 이 생각들을 우리가 평생 한 번도 해보지 않고 생을 마감한다면 도대체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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