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위풍당당한 삶!!!
http://blog.yes24.com/kim6834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아자아자
당신이 등지지 않는 한, 운명은 언젠가는 당신이 꿈꾸고 있는 대로, 고스란히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中에서]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3·4·5·9·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8,03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일상
[美 & 毛 두피]
일상 / 생각 / 회상
만든 요리 / 찍은 사진
독서 계획/읽고 쓴 /결산
관심가는 책/파블 포스팅
스크랩
시사
블로그內
음식, 과일
자연, 건물
노래. 미술
건강. 의학 .미용.
[만화] 386C 황중환
즐거움.유익함
아하 그렇구나.
웃어요 웃어봐요.
심리테스트.재미
오래전 글모음들
알아두면 좋고
발췌한 글
도전. 당첨. 선물
이런저런 이벤트
Yes블로그 이벤트
나눔-선물 주고받고
애드온 적립/이 주의 우수리뷰
비당첨/책도착/서평응모내역
채널예스/리뷰어클럽/북켄드
서평의뢰 및 서평모집 이벤트
연재글 댓글 및 스크랩이벤트
건의. 함께
히트이벤트
Yes에 고하노라
같이 알고, 같이 참여
반겨주세요/새로운 친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책제목 [ㄱㄴㄷㄹ]
책제목 [ㅁㅂㅅㅇㅈ]
책제목 [ㅊㅋㅌㅍㅎ]
책제목 [숫자나 영어]
한국 소설
외국 소설
일본/중국 소설
여행 및 에세이
eBook/파블 리뷰
영화 본 소감
GIFT 상품 써 본 소감
귀로 들어봐.마음으로 느껴봐.(음반)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댓글이벤트당첨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5명모집인줄알았다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상큼양파/최윤희/클라우드나인/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무민인형 연속해서8번째꽝 연속7번째꽝 연속6번째꽝 연속5번째꽝 연속으로4번째꽝
2021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전체보기
본가 다녀오다(3월1일) | 일상 / 생각 / 회상 2021-03-02 23:46
http://blog.yes24.com/document/139436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그제는 일요일, 어제는 공휴일이라
이틀을 쉬니 피로가 많이 풀린 듯.
봄비는 추적추적, 잘도 내리던 삼일절.
생명비란 걸 누구라도 짐작할만치 왔지요.
메마른 대지의 초목들이 흠뻑 마셨을테니
당분간 불 날 걱정도 조금은 가십니다.
때아닌 3월 폭설 앞에서는...
언젠가 이 곳도 3월 폭설이 있었는데...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비가 온다는 이유로 태극기를 달지 않았습니다.
(비오는 날에도 달아야한다고 배운 기억은 여전하지만)

3월4일은 음력으로 따지는 제 생일입니다.
명절에 다녀오고 엄마네를 안갔으니 거의 한 달 여.
일욜 저녁에 엄마에게 전화드리며 상의를 했지요.
햇김치를 먹고 싶으니 재료 사갖고 간다고.

이렇게 해야 엄마도 드실 수 있으니.

 

비가 오길래 갖가지 버섯을 넣은 버섯탕을 사러 갔더니 월욜 휴무래 ㅠ
국산돼지갈비집을 들러 3인분 포장을 하려니 테이블 손님때문에 지체.
파빵집에 들러 블루베리롤케잌 한 개(엄마), 호두파운드케잌을 산 건 선물용.
엄마네 동네 이장이 내 동창의 형인데 어려운 일 생기면 곧잘 도와준대서.
본가의 농협마트에 들른 건 로컬푸드 활성화로 품질좋은 게 많아서.
좋아하시는 간장치킨 날개부분을 사고 집에 가니 1시가 갓 넘었다.
며칠 뒤인 내 생일을 간만에 기억하시고 미역국을 끓여 밥상준비.
지금 밥이 중요한게 아녀요.
일단 간장치킨을 먹고 배추부터 절여야지요.
1시반경 시작한 작업은 6시경 끝났다.
점심이자 이른 저녁을 먹고 7시 10분경 나섰다.
우중에 나서니 엄마는 많이 걱정하셨다.

 

본죽 여동생네를 챙겨주려는 건
제부가 재작년의 일로 상심끝에 이가 우수수 쏟아지다시피
임플란트를 하지 않으면 더 큰 참사가 난다고.
컨디션이 좋을 때 해도 힘든데
컨디션 최악인 상태서 나사 2개를 설치했다는데
금단현상에, 통증에 혼자보기 아까운 지경이라
여동생이 풀근무하다시피...
나도 내 고민에 지치고 바뻐 근 10일만에 문자로 근황물어.
내 돈 들여, 내 품 들여, 엄마 정성 들여 담근 김치니
우중이지만 주고 가자.
여동생네 가게로 들어가니 귀신을 본 듯 놀란다.
출발전 탐색위해 엄마보고 전화시키니
배달맨들이 우중이라고 할증임에도 1시간이 지나도 콜을 안잡아...
언니가 갖다줄까 한댔더니 비 많이 오니 오지 말라고 한터라.

 

고맙다고 죽 쒀준다고 하고 (됐어, 있어)
필요한 거 다 말하라고( 그래, 지금 산다면 섭하니 몇 개 주지)
묵은지 만두 우리몫으로 얼려둔 것도 주고,
쑥개떡 만든 것도 주고, 추석때 주문해놨다는 비타민도 주고
오이고추도 주고...
김치 배달만 하고 오려니, 썰다 만 표고버섯이 있어서 몇 개 썰다보니
죽집 마감시간. 자기들이야 5분거리지만 나는 우중에 40분 여를 다시 운전해 집도착.

 

집을 오다보니 몇 년 전 남편이 심장마비사해 혼자 사는 언니가 걸려.
옷 장사하는데 물건하러 서울가는 날인데, 전화를 받네. 비오고 바람 불어 담날간다고.
경제적 여유가 많은 언니인데 아버지 입원시, 아버지 장례시 약간의 부담되는 돈을 주더라.
울아들 졸업 후에도. 이런 베품을 잊지 않는데 반찬을 만들거나 시골다녀오면 나눠먹는다.
이 언니를 위한 따로 준비를 못해 비닐장갑 한 개랑 반찬통 3개 갖고 나오라. 차 안에서 반찬통 열고 비닐장갑 끼고 나눠줬다. 배추 김치는 한 통을 못 채웠지만 3/2는 찬 채로 주고. 오늘 아침 행복한 밥상을 찍어서 고마움을 표했는데, 정작 조출인 나는 밥도 못먹고 대신 반찬을 챙겨서 점심으로 먹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6        
진행중인 이벤트
최근 댓글
오~ 이 책 당첨되셨군.. 
이 근무표 맞추는게 .. 
아자아자님의 글을 보.. 
그럼요. 엄마 음식은 .. 
아이에게서 용돈을..... 
나의 친구
휴식일까
작가 블로그
yes24 사람들
출판사 방
오늘 30 | 전체 6867724
2007-01-19 개설